-
약사 2명 중 1명 "온라인 의약품 판매 안된다"최근 일본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반약 인터넷 판매를 비롯한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해 약사 2명 중 1명은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학술제 논문 대상에 선정된 의왕시약사회 박영달 약사(대한약사회 보험이사)는 '온라인을 통한 일반약 판매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에서 약사 대상 설문결과 내용을 도출했다. 약사 175명이 답변한 내용을 보면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해 반대한다는 약사가 53.1%로 가장 많았고 조건부 찬성이 36.6%, 찬성이 10.3%로 부정적 견해가 컸다. 조건부 찬성이라고 밝힌 약사들도 온라인 약국 개설 시 허가조건을 오프라인 약국개설자로 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구체적 규제가 있어야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약사들이 온라인 약국 시행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먼저 기존 약국가의 매출액과 수익률이 저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약사들은 온라인 약국 역시 기존 전자 상거래와 같이 거대 기업형 유통업계 장악에 의한 독과점화로 소규모 동네 약국의 수익률을 저하시키고 생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의약품의 불법거래와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부작용과 배달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약화사고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진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또 온라인 판매로 의약품 거래에서 전자상거래에 따른 일반의약품 대면상담 판매원칙 훼손으로 약사직능이 위축되고 불법거래와 자가진단 등으로 인해 약사의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 약사는 "일반약 편의점 판매로 국민 건강보호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약국으로까지 확대된다면 약국 생존과 국민 건강보호권은 또 한번 위기상황에 봉착할 것"이라며 "약국에서 약사들의 전문약 서면복약지도와 일반약 DUR 참여, 약력관리 등 차별화된 정보제공서비스를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약사는 또 "이 같은 우려 속에서 온라인 약국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이미 시행된 국가에서 나타나듯이 의약품 불법유통과 개인정보 유출, 부정의약품 유통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규제 마련과 약사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이 선행돼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3-05-08 08:30:33김지은 -
2013년 미국 특허권 만료 약물 보유 제약사 3곳금년부터 2018년까지 거대 제약사들은 특허권 만료로 인해 약 2900억불에 달하는 매출 감소 위험에 처해 있다. 반면 제네릭 제조사들은 특허권이 만료된 약물의 제조를 통해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다. 2013년 120개 제조사의 약물이 특허권 만료에 도달하며 연간 매출 290억불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릴리의 경우 특허권 만료로 금년 최대 36억불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의 경우 거대 품목인 ‘심발타(Cymbalta)'와 ’휴마로그(Humalog)'의 특허권이 2013년 만료된다. 심발타는 주요 우울증 및 불안 장애 치료제로 성분은 둘록세틴(duloxetine). 오는 12월 11일 특허권이 만료된다. 심발타의 연간 매출은 49억불에 달한다. 휴마로그는 속효성 인슐린 제품으로 1996년 최초로 승인됐다. 휴마로그의 특허는 오는 5월 만료된다. 따라서 릴리는 연간 25억불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금년초 릴리는 ‘자이프렉사(Zyprexa)'의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 이후 릴리는 구조조정과 약가 인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1분기 매출은 56억불로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낮았다. 바이오겐의 인터페론 제제인 ‘아보넥스(Avonex)'가 금년 12월 특허권이 만료된다. 아보넥스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사용되며 2012년 매출이 29억불에 달했다. 특히 아보넥스는 바이오겐의 총 매출인 55억불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요한 약물. 그러나 아보넥스의 사용 특허 만료 시기가 2013년에서 2026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제네릭 출시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분석가들은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약물의 시판으로 금년부터 아보넥스의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바이오겐의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야물인 ‘텍피데라(Tecfidera)'가 지난 3월 승인됨에 따라 아보넥스의 매출 감소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텍피데라의 경우 노바티스의 약물인 ’길레니아(Gilenya)'보다 가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매출은 2017년까지 32억불에 달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2013년 특허권 만료에 직면한 또 하나의 제약사는 J&J이다. J&J은 2종의 약물이 금년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며 총 22억불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특허권 만료되는 제품은 일본 에자이와 협력하는 속쓰림 치료제인 ‘아시펙스(Aciphex)’와 신부전 치료제인 ‘프로크리트(Procrit)'이다. 아시펙스의 연간 매출은 8억6000만불이며 프로크리트의 매출은 14억불에 달했다. 아시펙스의 매출 규모는 J&J에는 작은 편이지만 에자이에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제약사들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합병등을 통해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수십억불에 달하는 매출 감소를 단기간에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바이오겐과 같은 규모가 작은 생명공학사의 경우 특허권 만료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연구 개발 활동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다.2013-05-08 07:38:34윤현세
-
휴온스, 물광주사 열풍에 의료기기 매출 호조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자동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 2011년 여름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다. 더마샤인은 물광주사,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가능하며, 금년 내 누적판매량 800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드로 리프팅이라고 하는 물광주사가 시술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더마샤인의 판매량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물광주사는 자신의 중량의 200~3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로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보인다. 휴온스는 독자적인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확보한 자회사 휴메딕스 원료를 사용하는데다가, 최근 유럽 CE인증까지 획득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활용도 가능해 더 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재갑 대표는 “이달 내로 연간 100대 이상의 일본 수출 공급계약이 완료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 중에 있는 중국 시장은 2014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의료기기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5-07 23:23:19가인호 -
고혈압약 167개 성분 전산심사…8월 청구접수분부터고혈압 치료제 167개 성분의 용법과 용량에 대해 오는 8월 청구접수분부터 전산심사가 적용된다. 식약처 허가사항을 기본으로, 약제급여 기준이 별도로 있으면 이 부분은 반영된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심혈관계 약제 허가사항 전산심사'를 7일 공고하고 해당 성분들을 공고했다. 심혈관계 약제는 총 407개 성분으로,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심혈관계 질환제 37개 성분 696개 품목코드에 대해 전산심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확대되는 전산심사 성분은 총 167개로, 식약처 허가사항에 나타난 1일 최대투여량을 초과할 경우 전산심사로 걸러져 자동삭감 처리된다. 대상 약제는 발사르탄(디오반), 카르베딜롤(바소트롤정), 토르세미드(토르셈정), 니페디핀(아달라트오로스정), 알라세프릴(세타프릴정) 등이다. 또 염산델라프릴(케다프릴정), 포시노프릴나트륨(모노프릴정), 목소니딘(목소딘정), 염산아로티놀올(알말정) 등도 포함된다. 8월 청구접수분부터 적용되며, 세부 내용은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심사알림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심평원은 해열진통소염제 니메수리드정(Nimesulide)의 최대 투여기간을 초과한 경우도 같은 날부터 전산심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한기간은 최대 15일이다.2013-05-07 12:24:54김정주 -
국산 천연물신약 1분기 영업 실적 '양호'국산 천연물신약이 1분기 준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동아제약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작년 약가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성장을 이어갔다. 7일 국산 천연물신약의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스티렌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출격한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동아제약)이 200%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고, 녹십자의 신바로 역시 89%나 처방이 늘었다. 최근 회사 측이 자진해 약값을 내린 시네츄라도 1분기까지는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3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2분기 이후부터 실적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작년 허가받아 하반기 출시된 레일라는 1분기 성적이 6억4723만원으로 조인스나 신바로 등 다른 골관절염 천연물신약에 비해서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다.2013-05-07 12:24:52이탁순 -
'패키지' 약가제도 개편안 또 뒤로…국내사엔 기회약가제도 개편방안 발표가 뒤로 더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 3월부터 정부 발표를 기다려온 다국적 제약사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복합개량신약 산정기준 개선안을 검토 중인 국내 제약사들에겐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 패키지' 개편안에 포함시킬 시간적 여유를 얻었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최근 장재혁 건강보험정책관이 보험약제과가 올린 '패키지' 개편안에 대해 보완 지시를 내린 탓이다. 장 정책관은 신약 급여등재 절차 합리화, 사용량 약가연동제 개편, 위험분담제 도입 등 3개 '패키지' 방안 중 신약 급여등재 절차 합리화 부분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제도개편안에 대해선 보완요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약 급여등재 절차 합리화 중에선 질환과 약제의 특성에 따라 약가 수용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식으로 급평위 판단기준을 변경하는 등의 경제성평가 관련 내용이 문제가 됐다. 복잡하지 않고 보다 '심플한'(단순한) 방안을 내놓으라는 주문이었는데, 개편안이 확정될 때까지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정부 측 관계자는 "현재로는 언제 쯤 확정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개편안 보완 상의 한계를 공감하고 결재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도 있고, '묘수'를 찾을 때까지 무한정 지체될 수도 있다는 것. 말 그대로 '오리무중'이 됐다. 이에 대해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만 파악하고 결과를 기다려왔다"면서 "피로감만 쌓인다"고 토로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애초 약가 일괄인하와 연계된 신약 등재절차 간소화는 신약 적정가치 인정 아젠더에서 후퇴한 내용"이라면서 "패키지로 개편안을 묶을 게 아니라 이미 개선안을 내놨어야 했다"고 볼멘소리를 내놨다. 국내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불리하지만은 않다. 현재 준비 중인 복합개량신약 산정기준 개선 건의안이 이번 개편안에 반영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개선 건의안은 간명하다. 현재 개량신약 단일제는 개발목표의약품(오리지널)의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약가가산을 받고 있는데, 복합제는 가산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식약처가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한 복합개량신약에도 가산을 인정해 달라는 게 건의안의 요점이다. 국내 제약업계는 이 같은 초안을 가지고 최근 심평원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관건은 복지부가 수용할만큼의 논리를 개발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복합개량신약 허가건수는 현재는 연간 1~2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복합개량신약 약가가산은 약제비 절감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 관계자는 "수용 가능한 방안인지는 면밀히 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일축했다. 복지부는 이전에도 일반 복합제 약가 산정기준을 개선해 달라는 국내 제약계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전례가 있다.2013-05-07 06:34:54최은택 -
발프로산 35품목, 임산부 투여시 기형아 출산 주의항전간제인 발프로산 성분을 임산부 투여할 시 주의가 요구된다. 두개안면 결손이나 심현관계과 관련한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6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내렸다. 해당 성분은 ▲디발프로엑스나트륨 ▲발프로산 ▲발프로산나트륨 ▲발프로산나트륨-발프로산 복합제 ▲발프로산마그네슘 등 5개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투여금기와 가임기 여성에 대한 주의 추가다. 우선 임산부가 이 약을 복용했을 때 두개안면 결손, 심혈관계 기형 등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약을 투여한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선천적 기형이 다른 항간질약을 복용하는 산모에 비해 4배가 높았다. 한편, 국내에는 11개 제약사 35개 품목의 발프로산 제제가 허가돼 있다.2013-05-06 16:49:01최봉영 -
인도 FDA, J&J 화장품 제조 공장 허가 취소인도 정부는 J&J이 베이비 파우더 제조시 승인되지 않은 과정을 통해 멸균한 것을 발견하고 제조 허가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J&J 인도는 현재 관련 기관과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용된 과정으로 인해 부작용이나 소비자 불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하라슈트라주 FDA는 J&J 물룬드 지역 공장에서 의약품 기구 멸균시 사용되는 에칠렌 옥사이드를 베이비 파우더 멸균에 사용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파우더에 잔존 물질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의무적인 검사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에칠렌 옥사이드에 노출시 폐 손상, 오심, 구토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J는 아직 공장이 폐쇄된 것은 아니며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된 멸균과정은 2007년 짧은 기간동안 제한된 양의 베이비 파우더에 대체적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체 멸균 과정을 거쳐야 했던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J&J은 멸균 과정후 제품에는 아무런 해로운 물질이 남아 있지 않으며 에칠렌 옥사이드를 이용한 멸균은 안전하고 널리 사용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J&J 소비자 용품은 수년전 여러 OTC 약물의 회수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회수된 약물이 속속 복귀하면서 지난달부터 이미지 회복을 위한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2013-05-04 08:36:38윤현세
-
상위 제약사 지각변동…유한·한미 '태풍의 눈' 부상상위 제약사의 올해 스타트가 예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를 거치면서 제약업계에 지각변동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매출 빅5 국내 제약사의 1분기 실적을 들여다본 결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사실 올해 1분기 실적은 약가인하 전 시점인 전년 동기 대비와 비교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외형과 이익 모두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빗나갔다. 유한양행은 1분기 매출이 2155억원으로 1위 동아제약에 1억원이 못 미쳐 2등에 머물렀지만, 성장률만 놓고 보면 사실상 1위나 다름없다. 유한은 도입신약인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견고한 실적을 내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고룬 성장을 이뤄냈다.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효과로 힘을 얻은 한미약품도 과거 침체기를 벗어나면서 매출액 17.3%,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런 성장 덕에 유한은 순위가 4위에서 2위로, 한미약품은 5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이들 제약사와 달리 업계 1위 동아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박카스가 여전히 견고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스티렌과 타리온 등 전문약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1분기에는 리베이트 후폭풍으로 개원의들의 불매운동까지 겹쳐 부진의 늪이 깊어졌다. 유한보다 1억원이 많아 1위에 오른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정도다.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이 많아 약가인하에도 취약했던 대웅제약은 예상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떨어졌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0% 늘었는데,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수출에 힘입어 외형을 소폭 늘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약가인하 기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떨어졌다. 매출 면에서도 한미약품에 바짝 쫓기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마지막 순위표에서는 예상을 크게 뒤엎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들 제약사들의 순위경쟁에 주목했다.2013-05-04 06:34:54이탁순 -
타크로리무스 단일제, 류마티스 환자에 투여 주의면역억제제 성분인 타크로리무스 단일제 등을 류마티스 환자에 투여시 주의해야 한다. 이상이 확인되면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에 알려 지시를 따라야 한다. 3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타크로리무스제제 허가사항 변경내역을 공고했다. ◆타크로리무스 단일제=우선 타크로리무스 단일제는 류마티스환자에 투여하는 경우 이 질환에 경험있는 의사가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경고사항에 추가된다. 또 이상이 확인된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즉시 의사에게 연락해 지시에 따르도록 주의를 줘야한다는 내용도 허가사항에 새로 기재된다. ◆타크로리무스5mg=타크리무스5㎎제제는 경고사항에 잠복성 바이러스감염, 이식 후 당뇨병에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 간장애, 신장애, 고령자, 감염증이 있는 환자, 류마티스 관절염에 간질성폐렴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프로그랍캅셀= 타크로리무스 제제 중 프로그랍캅셀은 갈락토오스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의 유전적 문제가 있는 환자에 투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삭제된다. 한편, 국내 허가된 타크로리무스 제제는 아스텔라스제약 '프로그랍캅셀0.5·1·5mg, 종근당 '프로그랍캅셀0.25·0.5·1·5mg, 근화제약 근화타크로리무스1mg, 이연제약 타크로리캡슐, 한미약품 타리무스캡슐0.5·1mg, 동광제약타크롤캡슐1mg 등 12개 품목이 있다.2013-05-04 06:34:52최봉영
오늘의 TOP 10
- 1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
- 2[현장] "의·약사님 설명에 속이 다 시원해요"…통합돌봄의 힘
- 3'똑닥' 신화 이재현의 승부수…치주질환신약 품목허가 획득
- 4실속있는 무차별 진입…신생 보툴리눔 기업들 매출 껑충
- 5올해 글로벌 비만·당뇨 거래 32조…3개월만에 작년 기록 초과
- 6동아제약 '리버만로라부스트액' 일부 품목 자진 회수
- 7약투본 "한약제제 부정 주장 근거 없다”…법원 판례로 반박
- 8파마피아, 단기차입 52→8억…장기전환으로 부담 낮췄다
- 9제이비케이랩, 유전자검사 ‘수퍼지노박스 약국형’ 서비스 선봬
- 10킴스제약, '시너지아정'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