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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올해 사단법인화·회원 확대에 주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는 지난 28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산업약사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과 재정보고, 감사보고, 비영리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개정,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 산업약사회는 2021년 사업목표를 사단법인 설립과 회원확대를 우선순위로 잡고 산업약사 직무역량 강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회원 Network 개발과 확대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산업약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KIPhA 세미나’, 회원연수교육, 이화여대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와 공동으로 3월 개강목표의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개최를 승인했다. 또한 산업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용역 의뢰, 약학대학 학생들의 ‘제약실무실습 위탁 교육’, 산업약사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약사단체와의 교류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약학대학 제약실무실습교육은 현재 중앙대, 우석대, 동국대, 덕성여대, 이화여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약사회는 추진력있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신임 이사 7명도 추가 선임했다.2021-01-31 19:06:04강신국 -
타이레놀ER·겔포스·탁센, 약국간 판매가 1.5배 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타이레놀ER, 겔포스, 탁센 등의 약국간 가격편차가 1.5배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고가 통약들의 가격편차는 크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데일리팜이 2월 기준 인천-강화지역 약국 22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타이레놀ER(6정)은 최고가 2500원, 최저가 1600원 약국간 가격차이는 900원으로 1.56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176원이었다. 겔포스엠현탁액(4포)은 최고가 4500원에 최저가는 30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는 1500원(1.5배)이나 됐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394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2976원의 탁센연질캡슐(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1000원)의 가격차가 발생했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4000원, 최저가 3만 1000원에 평균판매가는 3만 20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은 최고가 3만 4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약국간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가탄의 평균가격은 3만 2500원대에 형성됐다.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최고가 2만 8000원, 최저가 2만 4000원으로 약국별 판매가격이 안정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삐콤씨정과 복합우루사도 가격편차가 4000원, 3000원에 머물렀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5만원에 2만원(1.4배)의 편차를 보였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만원(1.2배)의 차이가 났다. 임팩타민의 평균가격은 5만 9000원대였다. 반면 유명 다빈도 품목들의 가격편차가 0원이 제품도 눈에 띄었다. 까스활명수 큐액과 베나치오에프액 등 저가형 드링크 제품의 가격편차는 0원이었다. 한편 인천-강화 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1-31 18:46:47강신국 -
유통업체 실수로 청구불일치…약국은 소명에 '진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통업체의 실수로 약가 청구불일치가 발생했지만, 소명을 해야하는 기한일까지도 안내를 하지 않아 영문도 모른채 약국은 소명& 8231;삭감 조치를 받게 됐다. 일선 약사들은 실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수습 과정에서 보인 유통업체의 태도는 무책임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최근 경기 A약사는 심평원으로부터 지난 2019년 1분기 제미글로정 등에 대한 약가불일치가 발생했으니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쥴릭으로부터 받은 전문의약품인데다 약가 인하가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A약사의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지역의 약국에서도 동일한 공문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그때까지도 쥴릭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순 없었다. 소명 기한일 마지막날이 돼서야 쥴릭에서 새 명세서를 약국으로 발송했고, 그제서야 A약사는 실수가 있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A약사는 "아마도 부가세를 빼고 거래명세서를 잘못 작성한 거 같다. 결국 쥴릭의 실수가 분명한데 소명자료 제출 마감일까지 어떤 안내도 받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A약사는 "소명자료 제출이 끝나기 30분전에서야 새로운 명세서를 끊었으니 그걸로 소명을 하라고 얘길했다"면서 "최소한 며칠 전에는 얘기를 해줬어야 했다고 생각했고, 더 황당한 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쥴릭에선 지난주부터 알고 있었다는 답변이었다"라고 했다. A약사는 "우리 약국뿐만 아니라 문제가 된 약국들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심평원과도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면서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는데 왜 약국에는 전혀 안내나 공지가 없었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결국 소명자료를 내고 삭감조치를 받아야 하는 건 약국이고, 또 싸게 구입해서 비싸게 청구한 문제 약국이 된 것이 아니냐"라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A약사는 쥴릭에 문제를 제기했고, 사측에선 담당자들에게 안내를 했지만 소통간의 문제로 약국에 전달이 되지 않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A약사는 "얼마 전까지도 결제를 위해 담당자들이 약국에 찾아왔지만 안내는 전혀 없었다. 회사에선 담당자들에게 이해하기 힘들게 설명을 해서 약국에 전달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놨다"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를 왜 이렇게 수습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2021-01-31 14:22:40정흥준 -
떠오르는 소분 건기식 시장…약국 살아남기 전략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0년간 일반의약품 시장은 2조4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제자립니다. 반면 건기식은 1조2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으로 5배 성장했습니다.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는 거죠. 이 시장을 우리가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가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실증특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가 주최한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었는가'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주말 저녁 시간이었지만 동시접속자수가 550명에 달할 만큼 건기식 소분사업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은 높았다. 김진수 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단장은 "잘못하면 안방을 내줘야 하는 위기가 될 수도, 약국 밖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지금처럼 하고 싶다'는 게 많은 약사들의 생각이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되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처법이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회를 시작했다. ▲국민건강 ▲소비자 편의성 ▲경제적 파급효과를 염두에 둔 정부의 추진 의사가 분명하고, 이미 17개 업체가 시범사업을 진행, 이르면 6월 법개정 등을 통한 본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 이미 ▲풀무원(퍼팩) ▲아모레(in&out 맞춤솔루션) ▲암웨이(마이팩) ▲허벌라이프 ▲코스맥스엔비티(파이토웨이) ▲모노랩스(아이엠) ▲빅썸이 1차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한풍네이처팜 ▲온누리H&C ▲녹십자웰빙 ▲바이오일레븐 ▲누리텔레콤 ▲투비콘 ▲한국야쿠르트 등이 2차 시범사업에 합류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 모노랩스와 빅썸, 한풍네이처팜, 온누리H&C가 약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 단장은 "병원이나 유전체 검사인 DTC, 모발, 타액검사 기술을 보유한 IT업체들도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CJ와 네이버가 손을 잡는 모델 등도 예고된다"고 말했다. 미국 네슬레 페르소나, 매출액 2.4억→6000억원 김 단장은 미국 사례인 네슬레 페르소나도 소개했다. 2016년 미국 스타트업으로 창립됐다가 2019년 네슬레가 2300억원에 인수한 맞춤형 건기식 '페르소나'는 90개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5조개 제품 조합이 가능하고 매출액 역시 2016년 2.4억원에서 2017년 48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25년 6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페르소나가 표방하는 시스템 역시 시범사업 업체들의 방식과 동일하다. 환자가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고 설문을 진행하면 추천받기-의사 설계 알고리즘에 따라 제품이 추천되고 매월 맞춤형 비타민 정기구독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영양사로부터 일대일 건강 조언 받기가 가능하고 2500개 상호작용 약물 데이터로 부작용을 방지한다. 우리나라의 건강설문→POCT→상담추천→구매&배송→구독, 모니터링과 유사한 방식이다. 축적된 지식, 약력관리, 드럭머거 약사들에겐 '득' 김진수 단장은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3~5%에 불과하고 대기업이 신성장사업으로 대거 진출하는 등 약사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약국시장의 포화로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경쟁자들에 비해 우월한 지식을 가진 점, 고객과의 감성 소통이 가능한 점 등은 약국이 가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약사들은 오랫동안 축적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약력관리가 가능해 약과 건기식 간 부작용 보완 등 드럭머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건강설문에 약사가 개입할 수 있고 건강검진데이터 해석을 통한 상담, POCT/DTC 활용 등은 약사들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약사회 차원 '건강설문 체크리스트, 건기식 DUR' 필요 경기도약은 소분 건기식 사업을 개별 약국이 주체가 돼 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내다봤다. ▲고객과의 소통, 상담에 활용할 온라인 플랫폼 ▲건강설문 체크리스트 ▲PharmIT3000과 연동되는 건강기능식품 DUR ▲섭취 전후 변화를 제시하는 POCT ▲좋은 원료로 만든 건기식 검증 및 제품 개발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의 소분포장과 배송 ▲약사 건기식의 우수성 홍보 및 마케팅 등은 대한약사회가 주체가 돼 개발·배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단장은 "4차 산업의 키워드는 IT와 고객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오앤케이와 협약을 맺고 경기지역 약국들에 공문을 발송하게 된 것"이라며 "얼마나 고객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 얼마나 상담하고 싶게 하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며 질병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약사들이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면 오히려 우월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설명회에 대해 "17개 업체가 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 사업에 나섰으며 약사, 영양사만 하던 것에서 의사와 한의사까지 확대되는 등 정부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약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사업방향을 정해야 한다. 약사와 국민들에게 유익한 방향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분 건기식 사업에 대한 약사들의 질문도 잇따랐다. 약사들은 기존 사용하던 ATC를 건기식 소분에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 돌돌이로 포장을 해줄 수 있는지 여부, 마진,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의 성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최근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더불어민주당에 의약품 판매·배달 허용을 건의한 것과 맞물려서 건기식 구독이 일반·전문약 배달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2021-01-30 21:44:25강혜경 -
의약단체 "첩약급여 시범사업, 유효성 검증이 핵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단체가 첩약 시범사업 평가시 환자 만족도가 아닌 유효성까지 검증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9일 오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관련 의약한정협의체 사전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정부가 의료계의 반대 속에서 추진한 여러 정책 가운데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해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던 9·4 의정합의(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 합의) 이행을 위한 의약한정협의체의 사전모임 성격으로 진행됐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권성희 심평원 의료수가개발부장과 김교융 의협 한특위원장,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협의체 구성이 늦어진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고, 각 직역 및 분야별 입장과 기준의 차이가 있는 만큼 상호존중 속에서 시범사업 검증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교웅 한특위원장은 협의체 구성 지연에 유감의 뜻을 표명한 후, 한방 첩약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검증 필요성, 특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질환(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현대의학적 치료가 이미 시행중이므로 첩약을 급여화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효과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시범사업을 통하여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은 시범사업의 결과를 평가할 때 환자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실제 치료 효과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통해 준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좌석훈 약사회 부회장 역시 급여영역에 참여하는 각 계의 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유효성과 안전성, 비용효과성 등에 대하여 동일한 기준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회의에 불참하였으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한의약 전반을 담당하는 한의약정책과장이 사전모임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며 "의료계와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목적의 형식적인 회의가 되지 않도록 정식 협의가 시작되면 복지부의 주 담당자가 반드시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약계의 의견에 답을 내놓는 내실 있는 논의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전모임을 마친 의약한정협의체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한방 첩약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021-01-30 00:41:03강신국 -
약사회 "약국 코로나 손실보상 이렇게"...영상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약국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의 손실보상 청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마련된 안내 영상에는 △손실보상 대상 약국 기준 △손실보상 청구시 구비서류 △청구 방법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 5분 이내 분량으로 알기 쉽게 설명돼 있어 신청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약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실제로 손실보상을 신청한 대한약사회 유옥하 보험이사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안내하여 약국의 관점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3월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참여(좌석훈 부회장)해 코로나19로 인한 약국 피해 보상 기준이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그 결과,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400여 약국이 청구, 600여 약국이 보상받았다고 설명했다.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인 좌석훈 부회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손실보상이 잘 이뤄지고 있으나 확진자 약국 경유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있음에도 손실보상 청구를 하지 않은 약국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회원 이해를 돕고 청구를 독려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의 제작과 내레이션을 직접 맡은 대한약사회 정수연 정책이사는 "생각보다 청구 방법이 간단하고 피해 보상도 합리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많은 약국이 몰라서 신청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영상이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1-30 00:11:53강신국 -
내년부터 '국민행복카드'로 약국 일반약 구매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부터 임산부가 약국에서 급여조제 외에 일반약 결제시에도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 출산 진료비를 정부 바우처(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형태로 지원하는 것인데 그동안 처방전에 따른 약제비 결제만 가능했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9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추진 결정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약사회는 그동안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에 따른 지원금 사용처를 약국까지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처방조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반약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1세 미만 영유아의 처방전에 따른 약국약제비를 시작으로 2020년 7월 임산부의 처방전에 따른 약국약제비에 대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된 바 있고 이번에 2022년부터 임신·출산과 관련된 일반약까지도 국민행복카드 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약사회는 국민행복카드 약국 지원범위 확대를 통해 임산부와 수유부 여성 등의 약국 방문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신 및 수유 기간 동안 주의해야하는 의약품 복용정보 및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밝혔다.2021-01-30 00:01:08강신국 -
방문약료 약사들 "표준화된 상담·수가현실화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제약물 관리사업(방문약료)에 참여한 약사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약물 오남용을 관리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약사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발목부종이 온 환자의 복용약을 조절해, 추가로 먹어야 했던 정형외과 처방약을 줄일 수 있었다. 또다른 약사는 치매 환자의 집을 찾아가 약물 부작용 가능성과 생활상의 주의점을 상담해주기도 했다. 작년 방문약료 서비스에 참여한 약사들은 대부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지만, 제도적인 부분에선 상담 표준화와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구로구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약 20명의 약사들은 현장에서 느낀 환자들의 만족도와 에피소드,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구로 A약사는 "환자들이 잘 복용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 알려주면 감사해한다"면서 "다만 질문이 많을수록 대답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상담으로 이어가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상담내용의 표준화와 상담 후 즉각 기록할 수 있는 상담툴이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방문 상담 후 기록 등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약사들은 다수였다. 또다른 구로 B약사도 "방문 후 온라인으로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환자의 사전 정보 획득이 좀 더 용이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일부 한계가 있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구로 C약사는 "방문 전 사전 정보를 탐색할 때 1~2달 전까지의 기록만 볼 수 있어서 새롭게 바뀐 약은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본인의 약을 모두 알려주지 않는 경우 제대로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수의 약사들은 약국 운영 및 근무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보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D약사는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수가가 낮다"고 했으며, E약사도 "환자 필요에 의해 약국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할 경우에도 상담으로 인정하고 수가를 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전에 준비해야 할 내용이 많은 첫 방문시엔 지급 수가를 상향조정하자는 약사들도 있었다. 이외에도 방문 상담 후에 중재 내용을 환자와 해당 의료기관에 서면으로 전달해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들도 나왔다. 구약사회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 19일 다제약물 관리사업 TF회의를 진행했고, 회원들에게 내용을 공유해 올해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2021-01-29 20:00:21정흥준 -
공적마스크의 역습...카드수수료 인상에 약국 '분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가에 신용·체크카드 수수료율 조정 통보문이 발송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처방건수 등은 반토막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적마스크 판매 등으로 인해 총매출액이 증가해 예상치 못한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측에서 발송한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에 대한 관련 안내 통지서가 발송되고 있다. 통지서 골자는 영세가맹점 또는 중소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이 변경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공적마스크 판매 등으로 인한 매출액이 오른 것으로 집계돼 적지 않은 약국들이 인상 통보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영세가맹점으로 분류돼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수도권의 한 약국은 1월31일부터 중소가맹점으로 분류돼 각각 1.3%, 1.0%의 수수료율이 부과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받았다. 약국이 연매출 3~5억원 구간으로 분류됨에 따라 0.5%p씩 카드수수료율이 오른다는 안내였다. 이 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메인과이던 소아과 처방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며 "게다가 지난해 소아과가 폐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적마스크로 인해 연간 매출이 인상된 것으로 집계돼 인상통보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는 "한때는 사명이라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이 더 저렴하다 보니 공적마스크 재고분을 팔지도 못하고 약국에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약사가 이같은 통지문을 받게 된 것은 카드사가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시행령에 따라 매 반기마다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영세, 중소가맹점을 선정해 수수료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인상 통보문을 받은 또 다른 약국도 "이비인후과 처방은 반토막이 났지만 마스크 판매로 연매출액이 오르며 아슬아슬하게 수수료가 오르게 됐다. 부가세에 이어 카드수수료, 소득세까지 마스크로 인한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약사회 건의사항으로 면세적용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약국이 수고만 하고 공은 없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1-29 15:51:22강혜경 -
구로구약, 다제약물 관리사업 개선방안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28일 줌 화상회의로 제2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재점검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비대면회무에 완벽하게 적응해 올해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이후에 회무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것인가를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사업을 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 2021년에는 이에 걸맞는 사업형식과 기술을 탐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사항으로는 ▲2021 제41회 정기총회 결과보고 ▲액땜 토크쇼 ‘마음을 보여zoom’ 결과보고 등이 있었다. 회의 안건은 총 4개였다.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개최의 건 ▲ 이웃돕기의 건 ▲ 반회 개최의 건 ▲ 다제약물 관리사업 설문조사의 건 등이다. 먼저 연수교육은 연중 해오던 약사회 강의를 연수교육으로 통합해해 연중 행사로 구상하고 있다. 강의 주제와 형식, 홍보방법, 강사섭외 진행상황 등에 관해 논의했다. 주제는 랜선투어, 노무강의, 포스트코로나 리포지셔닝, 당뇨치료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자선다과회 기금으로 매년 이어온 고정사업을 진행하면서, 추가로 지원할 이웃돕기 대상자를 발굴했다. 복지부 산하기관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아동 3명에게 월정액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월 3일 약사회관에서 위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반회장단 화상회의가 개최된다. 이후 반회를 통해 약사면허신고제, 연수교육 등 변경된 내용을 전달하고 회원들의 고충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다제약물 관리 사업 참여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활동의 어려움 및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상담약사를 위한 환자대응방법과 상담내용의 객관적 기술을 위한 정보 교류 방법, 전산입력 프로그램 개선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문 결과는 전년도 참여 약사와 공유할 예정이다.2021-01-29 15:50: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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