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역 약국 450곳,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최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450여 회원약국이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수원 중부·서부·남부경찰서 아동학대 전담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대 수원지역 학대피해아동 모니터링 및 보호구축 캠페인 발대식에도 참여했다. 아동학대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교가 문을 닫고 사회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아동에 대한 폭력, 학대, 방임의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 이에 뛰어난 접근성과 전문지식을 가진 약국은 학대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112로 신고하고(신고내용은 법에 따라 보호됨),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및 상담치료지원으로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게 된다. 한희용 회장은 "시약사회는 약국이 지역사회에서 가장 문턱이 낮은 건강지킴이가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마다 촘촘히 자리한 약국이 수원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손잡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0-11-17 23:58:33강신국 -
화성시약, 한림대동탄병원 전자처방전 대책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최근 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11월까지의 회무를 보고한 후 주요 안건으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QR코드 전자처방전 사업 시행에 관한 약사회 성명서 배포 ▲회원약국 민원제기에 관한 약사회 향후 대책방안 ▲2020년도 약사회지 발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약사회는 올해 신상신고 회원현황(502명)과 지난달 경기도 특사경 약국 점검 관련해 지역 의약분업 예외지역 23곳 현황을 보고했다. 시약사회는 향후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대상으로 자정 능력과 시민보건 향상을 위한 올바른 약국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공영애 회장, 이진형, 김종민, 이창용, 조성희 부회장, 윤정화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 전차열 정책정보통신단장, 이지훈, 강병길, 송영운, 조윤미, 오갑진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2020-11-17 23:48:31강신국 -
현장 단속에 CCTV 확인…약국, 마스크 과태료 주의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으로 각 지자체들이 중점·일반관리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단속과 더불어 CCTV를 통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각 지자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2~3명이 한조를 이뤄 마스크 착용 여부를 단속하는 상시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 의무대상 업종에 포함된 만큼 약사와 직원뿐만 아니라 약국을 방문한 환자도 약국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발각될 경우 약사와 직원, 환자 모두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여기에 약국 등 의무대상 업종에 대해서는 준수해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 부분이다. 한마디로 약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지하는 안내 포스터 등을 약국 출입구 등에 게시해야 하는데, 만약 이를 위반하면 1차는 150만원, 2차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약사들은 이번 주 들어 약국 인근으로 지자체 파견 마스크 착용 단속반들이 현장 점검을 시행하는 모습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 만큼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약사는 “월요일에 마스크 미착용 단속반이란 조끼를 입은 단속반들이 약국 주변을 다니는 것을 봤다”면서 “단속 공무원들도 일일이 실내에 들어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는 힘든 만큼 외부에 안내 포스터를 제대로 게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일부 지자체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CCTV를 활용,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관내 한 유흥업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CCTV를 확인하던 중 종업원 5~6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해당 업소 업주에게 핵심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선 약국들도 근무 중인 약사와 직원, 방문하는 환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안내 포스터 게시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지난주까지 약사회가 배포하는 안내 포스터 배송을 기다리고 있던 약국들도 이번주 들어 급하게 포스터를 출력해 약국 출입구 등에 게시하는가 하면 약사들이 모인 SNS 등에서는 동료 약사들에게 안내 포스터 게시를 독려하거나 포스터 이미지 파일 등을 공유하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지난주에 주출입구 한곳에만 포스터를 게시했는데 월요일에 단속반이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가로 두곳에 더 안내문을 부착했다”면서 “시행 초기인 만큼 본보기로 단속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종합병원 6곳 약국 15곳을 찾아 마스크 착용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약국 4곳의 경우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위반해 경고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2020-11-17 20:41:28김지은 -
"냉장보관 박카스 500원 추가"…가격 놓고 설왕설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국 전기료까지 손님이 부담해야 하나요. 50년 넘게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네요." 18일 최근 부산 Y구에 있는 H약국에서 박카스를 사려다 기분이 상했다는 A씨는 데일리팜에 "동네약국이 저렇게 돈을 받는 걸 보며 기가 차고 기분이 나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국민 드링크로 불리는 박카스. 저렴한 가격에 여름이나 겨울에도 시원한 박카스 한 병을 내놓으면 손님을 맞이하는데 부담이 없다. A씨는 인근 지인 가게를 방문하기 전 선물용 박카스를 사러 들른 약국에서 뜻하지 않은 요구에 당황하며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시장통 주변에 있는 평범한 약국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냉장 박카스, 전기료 500원 책정한 약국 A씨는 Y구에서 5년 넘게 살아오고 있다. 이곳은 시장통 상권 특성상 중년층의 박카스 구매 빈도가 많다. 평소 박카스를 즐겨 마시던 그는 선물용 박카스를 사기 위해 지인 가게 인근 H약국을 찾았다. A씨가 "박카스 1박스를 달라"고 하자 약사는 5000원을 달라고 했다. 1병당 500원에 판매한 셈이다. 그러나 이왕이면 시원한게 좋겠다는 생각에 A씨는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걸로 바꿔주시면 안 되실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약사가 500원을 더 붙여 "5500원을 달라"고 했다는 A씨의 주장이다. 그는 "처음에 약사가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즉, 약사는 상온 보관 박카스 1박스(10병)는 5000원, 냉장 제품은 5500원으로 가격을 달리 책정하고 요구한 것이다. A씨는 "어느 가게나 냉장고가 있지만 냉장료 값을 따로 내지는 않지 않는다"며 "동네약국에서 냉장고에 넣었다고 돈을 더 받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원 가지고 싸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당시에는 넘겼지만 약사가 말투도 안 좋고 불친절했다"며 해당 약국에 부정적인 기억을 나타냈다. 반면, H약국 약사는 "마트에서는 박카스 1병에 700~800원 받지 않냐"며 "약국에서 500원 받고 팔면 싼 것"이라고 반박했다. 약사는 "박스째 냉장하려면 4시간은 해야 하는데 전기가 많이 들어간다"며 "그 비용을 생각하면 박카스 마진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상온 또는 냉장 제품 가격을 달리 판매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냉장 제품은 추가 비용을 받는 게 해당 지역 약국들의 특성일 수 있지만 데일리팜이 주변 약국에 물은 결과 "냉장고에 넣어놨다고 해서 가격을 달리 받지는 않는다"고 했다. 인근의 한 약사는 "동네가 시장통 주변이니 박카스를 찾는 분들도 많고, 냉장 보관 제품을 따로 달라고 하는 점에서 불편을 느끼는 약사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약국에선 1병당 600원에 파는 곳도 많다"며 추가 비용을 받는 H약국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 보였다. 일반인 반응 "황당하지만 정당한 서비스라면 지불해야" 냉장 보관을 했다고 500원을 붙여 판매하는 것에 일반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데일리팜이 30~40대 일반인에게 물어본 결과 반응이 나뉘었다. 다만, 대체적으로 "서비스에는 정당한 대가를 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먼저 부정적으로 반응한 한 일반인은 "이 경우 서비스 차원에서 줘야 한다"며 "아이스크림이나 백신이나 냉장 보관료를 다 내야 하냐"고 지적했다. 그는 "비타500도 돈을 더 받는 거냐, 일반인이 인식하는 경우와 많이 다르다"고 했다.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경우 "수박과 냉장수박,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같다. 차가운 냉장수박이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더 비싸다"거나 "서비스를 결정하는 건 주인이고, 손님이 오지 않는데 따른 책임도 지는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식품업체에서 일하는 한 남성은 "박카스는 실온(1~30도) 보관 제품인데 냉장고에 넣는 것은 자영업자 개인 판단에 따른 서비스로 꼭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제공 시에 비용을 청구하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고 했다. 그는 "약국이 치사하다고 느끼는 건 평소 제공하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불쾌한 감정"이라고 추측했다. "박카스 냉장 보관은 기본 중의 기본"...경영 생각하면 도움 서울지역 한 약사는 이번 사건을 약국 경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다. 이 약사는 "마트나 편의점이 냉장고 비용을 더 받는 음료수가 없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냉장비를 포함해 받았어야 했다"며 "사실 약국이 서비스업이 아닌데도 서비스를 하는 만큼 별도 가격을 책정한 것은 경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는 "박카스 구입 (중장년층)손님 대부분 옛날부터 싸게 사는데 적응해 있어 100원, 50원에 민감하다"며 "박카스 박스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기도 하지만, 의약외품이 돼 버리면서 마트·편의점과 경쟁하는 만큼 약국에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 건 결국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카스가 매출 증가에 직접적 도움은 안 되긴 하지만 손님 발길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기업 총무팀에서 일하는 한 여성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냉장 제품에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 부분에 익숙해지다보니 치사하다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서도 "박카스는 낱개가 아닌 경우 박스 단위 냉장 보관하는 곳이 많지 않아 상온 제품으로 사간다"고 말했다.2020-11-17 20:02:43김민건 -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턱밑까지...약국 타격 불가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면서 약국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5단계 조치 이후 일주일 동안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2단계로 확대되기 때문에 약사들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19일부터 수도권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한다. 또 인천은 23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강원도의 경우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군구별로 자체 적용을 하기로 결정했다. 1.5단계 격상으로도 식당과 카페, 학원 등은 4제곱미터(1.21평)당 1명으로 이용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약국에 직접적인 제한이 이뤄지진 않지만, 지역 소상공인 위축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거리두기 2.5단계(수도권 외 2단계)로 격상했을 당시에는 역세권과 학원가, 식당가 등의 약국은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서울 A약사는 “회복해갈만 하면 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단 상가에서 약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상권이 되살아야 사람들이 몰리는데 당분간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오히려 코로나가 극성이라 우려가 된다. 만약 2, 3단계로 거리두기가 더 올라가면 그때는 정말 힘들어질 거 같다”고 말했다. 약국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로 확대 지정되면서,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약국의 의무 강화를 우려하는 약사들도 있었다. 또다른 서울 B약사 “약국도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과태료도 그렇고, 관리에서 책임이 뒤따른다는 걸 느낀다”면서 “약사들 사이에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약국도 출입명부 작성을 해야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들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B약사는 “1인 약국은 물론 힘들겠지만, 환자들이 많이 몰리는 약국들도 전담 인력을 세워야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부담이 너무 커진다. 그럴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서는 모임과 행사인원 밀집에 대한 방역 지침도 강화되기 때문에 약사사회 행사들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2020-11-17 16:38:15정흥준 -
삼성서울병원 야간근무 약사 고용...연봉 약 8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7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야간 전담 경력약사를 채용한다. 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종합병원 이상 기관에서 야간 근무 경력이 있다면 우대한다. 연봉은 약 8000만원 수준이다. 경기 로하스광명요양병원에서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채용시까지이며, 급여는 5200~550만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근무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도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접수는 27일까지 받으며 급여조건은 6100만원에서 63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영등포구 CM병원에서도 경력 1년 이상의 약사를 모집한다. 국가대표 선수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서울 4개뿐인 관절전문병원이다. 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에서는 신입 약사를 채용한다.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야간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에서도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과 토요 전담 근무약사이며, 연봉은 6000만원에서 6500만원선이다.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19일까지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의료원 양식을 첨부해 지원해야 하며,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11-17 14:02:23정흥준 -
인천시약, 실무실습 프리셉터 강사 양성·심화교육 실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0년도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강사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세대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가천대 약학대학(학장 김선여)의 후원을 받아 지역 약국 실무실습위원회 최봉수 부회장과 하진기 이사가 주도했으며, 신규 프리셉터 배출로 안정적인 지역 약국 실무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한국직장인교육지원센터 정소영 강사) ▲약학대학 실무실습 교습법(연세대 약학대학 유윤미 교수) ▲약학대학 실무실습 교습법(가천대 약학대학 지은희 교수) ▲실무실습 사례(전옥신 프리셉터) ▲실무실습 사례(송종경 프리셉터)로 진행됐다. 교육 전 행사에서는 한균희, 김선여 학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조상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생들의 실무실습을 위해 휴일에 참석해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사명감을 갖고 미래의 좋은 약사를 만드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4시간의 프리셉터 양성교육, 심화교육을 수료한 약사 회원 21명에게는 성희롱 예방교육 수료증과 프리셉터 교육 이수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11-17 13:37:15김지은 -
차의과대 약대 26대 1…10년 연속 최고 경쟁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약학대학 입시에서도 차의과학대학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가군 일반전형의 성균관대였다. 17일 데일리팜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71명 모집에 8648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차의과대학은 전체 약대 정시모집 경쟁률 25.9대 1을 기록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경쟁률 대비 3.80 늘었다. 차의과학대는 1단계에서 PEET 성적 대신에 전적 대학과 공인영어 성적, 서류만 반영해 인기가 높다. 먼저 총 24개 대학이 모집하는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차의과학대 다음으로 높은 경쟁을 보인 학교는 신설 학교인 제주대이다. 제주대는 1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1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한 원광대가 12.79대 1을 기록했고, 인제대가 11명 모집에 138명이 몰려 12.55대 1을 나타냈다.그 뒤로 우석대(12대 1), 계명대(10.2 대1) 등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나군 일반전형 모집에서는 덕성여대가 40명 모집에 442명이 몰려 11대 1로 경쟁률이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인제대(10.5대 1), 고려대(10대 1), 삼육대(10대 1), 원광대(9.2대 1), 부산대(8.5대 1) 등 순으로 경쟁률 상위권에 올랐다. 인제대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가, 나군 전형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약대 지원생이 선호하는 학교임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학교는 신설 약대나 지방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다. 가군에서 50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는 227명이 지원해 4.5대 1을 기록했고, 65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도 258명이 원서를 넣어 3.9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3.8대 1), 경희대(3.6대 1), 한양대(3.1대 1)가 그 뒤를 따랐다. 나군에서는 각 30명을 뽑은 동국대와 연세대도 각각 125명씩 4.2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서울대는 63명 모집에 129대 1로 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는 2021학년도 원서 접수 인원은 약 54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65대 1, 나군은 5.16대 1이라고 밝혔다.2020-11-17 12:14:22김민건 -
1개월 이상 근로자 퇴직금 법안에 약국장도 '한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년 미만 근로자 퇴직급여 지급을 의무화하는 '퇴직급여법 개정안'(이수진 의원 대표발의)이 경제단체가 문제삼는 10대 법안에 포함되면서, 법안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1년 미만 단기 근로자 비중이 높은 약국 등 중소형 사업장에겐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약국장들의 각정도 커지고 있다. 다만 파트타임 약사나 전산직원 등 단기 근로자의 경우 그동안 퇴직급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법안 도입이 나쁘지 만은 않다. 먼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법안 개정으로 인한 장점과 단점이 확연하게 구분된다. 전문위원실은 "개정안은 1년 미만(1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도 퇴직급여를 지급하기로 하는 것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해소와 근속기간이 짧아지는 노동시장 상황 등을 감안한 타당한 입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위원실은 또한 "장기적으로 퇴직급여 의무화 및 연금형태의 지급방식 전환을 고려한다면 퇴직급여의 계속근로기간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위원실은 "개정안과 관련해 계속 근로기간의 단축 시 영세사업장의 부담과 법 집행의 실효성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문위원실은 "퇴직금을 실질적인 급여의 일부로 보는 상황에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의 상당수가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몇 년간 대폭 인상된 최저임금에 퇴직급여 지급의무까지 더해지면 단기 근로자를 고용하는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퇴직금 계산 방식을 적용하면, 사용자는 임금 총액의 8.22%를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위원실은 "단기 근로자의 상당수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고용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기 때문에 근로기간을 파악하기 어려워 계속 근로기간이 지나치게 짧을 경우 관련 분쟁이 빈발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위원실은 이에 "근로감독관 증원 등 집행이 실질적으로 가능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동시에 마련될 필요가 있다"면서 "개정안의 도입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퇴직급여 제도의 정착이 전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국회 계류 중인 주요 경제·노동법안 10개를 선정, 사실상의 반대 의견서를 17일 국회에 제출했다. 경총은 "장기근속에 대한 공로보상이라는 퇴직급여제도의 본질에 배치되는 법안"이라며 "실무투입을 위한 교육훈련 등 인적자본 투자기간에 해당하는 1년 미만에 대해서까지 퇴직급여를 강제하는 것은 현장의 인사관리 관행과 신의칙에도 배치된다"고 법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약국장들도 단기 근무자 퇴직금 지급 법안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지역의 A약국장은 "법안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1년 미만 퇴직이 빈번한 약국현장의 상황을 감안하며,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2020-11-17 11:39:38강신국 -
"POP 제작만 잘해도 매출 쑥"…약사가 알려주는 꿀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약국 맞춤형 POP 제작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약국브랜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심현진 약사는 마케팅을 적용한 POP 제작법에 대한 실전 강의를 진행했다. POP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또 복약상담과 매출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심 약사는 "약사들도 효율적인 복약상담, 영양제 상담을 위해 POP를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한켠에 있다. 현재는 제약회사 POP만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어디서도 제작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강의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의에는 POP 제작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제작 방법까지 알려줘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회차가 진행됐고, 추가로 강의를 열 계획이다. 또한 POP 제작에 앞서 성별과 연령, POP의 진열 위치 등에 마케팅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약사는 "POP 구성할 때 성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여성을 타켓팅한 제품의 경우 직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복용 후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편안함, 행복감에 대해 표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감마 리놀렌산이라면 생리통으로 힘든 표정을 하는 모습을 POP로 제작하는 것보다, 복용 후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만족한 표정을 담아내면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심 약사는 "반면 남성을 타켓팅한 제품의 경우엔 다르다. 코랄 칼슘을 예로 들면 흡수율과 구성율이 어떻게 됐는지가 중요하다. 고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령의 환자들에겐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POP 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 약사는 "노인들은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진다. 따라서 구매력은 있지만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면서 "또 일반적으론 POP는 150~175cm에 위치해있을 때 가장 판매가 많이 이뤄지는데, 노인 제품은 10~15cm를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 약사는 "예를 들어 마스크 착용안내 POP의 경우에도 문장으로 여러개의 POP를 제작해 출입문에 붙여놓는 것보다, 하나의 직관적인 POP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약사들에겐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에선 미리캔버스와 리무브 백그라운드, 망고보드 실험실, Canva, 비디오몬스터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고 전했다.2020-11-17 11:27:34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수수료 낮춰드려요" PG사 은밀한 영업…타깃은 창고형 약국
- 2허리띠 졸라맨다…풀타임 약사 대신 '시간제' 채용 확산
- 3"'각각의 면허범위'가 핵심…한약사회 약사법 자의적 해석"
- 4콜린 첫 임상재평가, 목표 미충족에도 인지기능 개선 확인
- 5매출 늘었는데 조제료는 감소…올해 종합소득세 이슈는?
- 6신규 기전 치료제 등장...저항성 고혈압 공략 본격화
- 7피타·에제 저용량 각축전...JW중외, 리바로젯 급여 등판
- 8CNS 강자 명인제약, 환인 '아고틴정' 제네릭 개발 나서
- 9약학정보원, 22일 이사회서 유상준 원장 해임 의결
- 10개국공신 퇴임·영업통 합류…삼성로직스, 위탁개발 조직 재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