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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약국 건기식 소분 오엔케이 프로그램 활용

  • 강신국
  • 2021-01-08 23:49:58
  • MOU 통해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 제공 합의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8일 약국경영 IT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를 서비스중인 오엔케이(대표 강오순)와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 서비스 제공과 약사회 IT컨설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엔케이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약국과 고객의 소통 프로그램인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지부 소속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최소 비용으로 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건기식 소분사업이 진행되면 우약사 프로그램 중 알고리즘 설문 앱을 통해 약국에서 환자와 상담이 가능하며, 또한 고객에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전송해 어디서든 문진을 하고, 그 결과를 단골약사와 상담하여 건기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약국으로 고객을 불러들이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해 약국의 새로운 수익창출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게 도약사회의 판단이다.

더 나아가 의약품이 아닌 일반 생필품 판매도 약국 내에서가 아닌 온라인으로 하고, 그 수익은 약국에 제공해 약국의 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오엔케이는 경기도약사회 회원약국에 대해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인 ‘우약사’ 프로그램 제공 외에도 △약사직능 확대를 위한 방송/영상 지원 △약사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기존 방식의 약국 고객관리는 코로나 19 언택트 시대에 한계에 직면해 있다"면서 "4차 산업에 맞는 ICT기반의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필수인 지금, 태전그룹의 우약사 솔루션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 솔루션을 약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에 활용하면, 근거중심의 건기식 상담과 약국의 경영 안정성이 견고해지고, 헬스케어 어드바이저로서의 약사의 역할 확대를 통해 약사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며 "상호 마케팅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약국의 매출 상승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약사회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약국의 생태계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부회장, 김진수, 신윤호 단장, 신경도 위원장이 참석했고 태전그룹에서는 오영석 회장, 오앤케이 강오순 대표, 김용태 이사 및 관계자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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