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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3일 차의과학대 약대에서 약대생 41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 실무실습으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먀약퇴치운동(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배현 교육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문승완 사무국장)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관련 기획 및 자료제작(김성남 부본부장, 박선영 부본부장, 박지영 부본부장, 윤정화 총무위원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고, 직접 마약의 유해성을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자료를 직접 구상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실무실습 지도교수인 조혜영 차의과학대 약대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향후 약사로서 현장에서 실제 마약퇴치 활동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 같아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도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의 분임토의 결과물들을 보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춤과 노래, 영상, 스토리텔링 등 새롭게 표현된 창작물들을 보면서 굉장히 진중하고 열심히 참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2020-08-15 03:20:33강신국 -
성남시약, 약국체인 휴베이스와 약사교육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4일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와 휴베이스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약사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베이스와 공동으로 약사교육발전을 위한 강의 콘텐츠 개발과 정보교류, 교육 확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형성과 함께, 약사직능 확대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동원 회장은 "휴베이스는 독보적인 아카데미 운영실적과 휴베이스 칼리지(‘Hubase College) 등 약사교육관련 업무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약사회원들의 연수교육 등 학술 및 교육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도 "전국 최대 규모인 성남시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약국 현장과 약사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것"이라며 "약국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약사 직능확대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자체적인 온라인 연수교육을 추진중으로, 15여개의 독자적인 온라인 강의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중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2020-08-15 03:14:25강신국 -
"남원에서 철원까지"…이동 봉사약국 트럭 달린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업계의약품긴급구호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전남 수해지역 긴급구호의약품 지원에 이어 15일부터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봉사약국은 수해지역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에게 무료 투약활동을 진행한다. 이동 봉사약국은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들 중심으로 15일 전북 남원 금지문화누리센터(남원시 금지면 금지순환길 917-13), 16일 강원 철원 오덕초등학교 체육관(철원군 동송읍 오덕로 159), 17일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 체육관 (음성군 삼성면 덕정로 41)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 봉사약국 운영을 총괄하는 엄태순 여약사부회장은 "3일 동안 왕복하는 방식으로 각 지역을 이동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홍수로 인한 수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는 내부 논의를 통해 모든 수해피해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는 별도로 강원 철원군약사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철원군 이길리 마을회관 건너편에 봉사약국을 설치 운영했다. 봉사약국에서 소요되는 의약품은 강원도약사회가 지원하고, 철원군약사회 소속 회원들이 순환제로 참여하여 운영했으며, 수해을 입은 이재민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정세균 국무총리에 이어 1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사약국을 각각 방문하여 격려한 바 있다.2020-08-15 03:06:29강신국 -
집단휴진·휴가로 14일 오후 문닫은 의원 1만1025곳[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개원가 집단휴진이 시작된 오늘(1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의원 1만1000여곳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다만 이는 여름 휴가까지 포함된 수치로 휴진율은 32%대 수준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의원급 의료기관 3만3836곳 휴진한 의원은 1만1025곳으로 집계됐다. 휴진율은 32.6%에 달하는 것으로, 오늘 낮 12시 기준 1만584곳(31.3%)보다 1.3%p 커진 수치다. 그러나 여름 휴가철 고정 휴진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 총파업률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오후 5시 기준으로 휴진율은 32.6%이지만 휴가 목적(휴진)은 별도로 구분하기 어려워 전체 휴진을 포함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총파업에서 필수의료 공백의 관건은 인턴 등 병원 의료인 참여였다. 이 가운데 공공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인턴 집회 참여를 사실상 불허함에 따라 참여율 또한 다른 병원에 비해 현저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2020-08-14 20:18:39김정주 -
대전시약, 온라인 연수교육 9월 개최 확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는 내달 온라인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12일 저녁 8시부터 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연수교육 개최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오는 9월 20일 온라인 팜페어(Pharm Fair)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진행 보고를 통해 원활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위원회가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침수피해 약국과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사업 추진 건을 논의했다. 차용일 회장은 "다음달 진행할 온라인 연수교육의 짜임새 있는 진행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는 사랑해 반창고(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와 약제비 청구 관련한 좋은 아이디어를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총 25명이 참석했다. 보험부회장에 허성영, 보험이사 신영진, 윤리이사 최재영을 새롭게 임명하고, 지난 7일 강호정 공직이사의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검사과 과장 승진을 축하했다.2020-08-14 17:23:38김민건 -
한의협 "의료계 파업 막기 위해선 한의사 활용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의사단체의 집단휴진에 국민 건강을 뒤로한 무책임한 행보라며 유감을 표명하며 양방 의료독점 폐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4일 의사단체의 집단휴진 관련 논평을 내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뒤로한 채 집단파업을 강행한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보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의협은 양의계 집단파업 사태는 양방에 집중된 의료독점 구조가 해결되지 않는 한 반복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지난 2015년 양의사가 예방접종 접종비를 현실화 하지 않으면 국책사업인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업무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모습은 양방 의료독점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각종 리베이트, 유령수술 문제, 향정약품 관련 사고, 수술실 CCTV 설치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사제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은 양의계에 기형적으로 집중된 독점 권력이 가져온 심각한 폐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협은 "양의사들이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독점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에서 의료관련 정책과 제도가 본인들의 뜻과 다르고, 독점권과 멀어진다 생각되면 서슴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한의협은 국내에는 12개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있다며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료 공통영역인 해부학과 병리학, 생리학, 약리학, 응급의학, 법의학, 예방의학 등과 함께 전통 한의학과 현대화된 한의학 과목까지 교육·실습한 의료인인 한의사를 양성하고 있다"며 2만 5000명에 이르는 한의사가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진료실과 연구현장 등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의협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해 양방 의료독점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제2, 제3의 집단 파업을 강행해도 정부와 국민은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은 한의사는 그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자격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2020-08-14 17:10:54김민건 -
휴진 이어 거리로 나선 의사들…여의도에 2만여명 운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사들의 목소리가 여의도 일대를 뒤덮었다. 전국에서 모인 개원의와 봉직의, 수련의 등은 의사단체가 이끈 대규모 집단휴진에 참여해 길거리 투쟁에 나섰다. 1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여의도 공원에선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한의사협회가 이끈 총파업을 위해 전국 의사들이 여의도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의대생부터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동네의원을 책임지는 개원의까지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함께 내며 투쟁 의지를 보였다. 의협은 총파업 궐기대회에 서울(2만명)을 비롯해 부산(2000명)과 광주·전남(1000명), 대구·경북(3600명), 대전(1000명), 제주도(400명) 등 전국에서 총 2만8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대집 회장은 대회사에서 진료실을 지켜야 하는 수많은 의사들이 길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정부에 책임이 있다며 목소리 높였다. 최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까지 겹쳐 국민과 함께 의사들도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오늘 진료실을 지켜야 할 의사 본분을 잠시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진료실과 연구실, 강의실에서 나와 집단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만든 장본인은 정부였다"고 비난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몸과 마음을 던져왔지만 정부는 의료악 4대 정책을 기습적으로 쏟아냈다"며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의료 4대악 정책' 즉각 철폐를 요구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 12일 오전까지 대화 촉구와 요구 수용 등 총파업 단행 의지를 분명히 했지만 정부는 기만적 회의와 협박을 일삼으며 묵살했다"며 "12일 당일 정부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의료계 요구를 원점 재검토 가능한 입장을 보인 직후 김강립 차관이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못박아 13만 의사들이 정부에 좌절한 분노가 불길이 돼 전체 의료계로 번졌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일주일 전 미래 의료의 주역이 될 전공의와 의대생이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열어 정부의 일방적 보건의료 정책을 거부했지만 또 다시 모인데 대해 "선배로서, 의협회장으로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선배 의사로서, 의협회장으로서 미래 의사들의 자존심을 꼭 지키고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총파업 이후 정부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더욱 거센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경고했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도 연대사를 통해 "정부는 OECD 국가와 비교하며 의사를 늘려야 한다고 하지만 의사 증원은 의료 인프라를 파괴할 폭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의사숫자 비교로 호도하지 말고 수가나 국가 재정 투입을 OECD 국가에 맞춰야 한다"고 투쟁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의협은 정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대규모 집단휴진을 이끌어내 강경 투쟁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40분까지 전국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 개원의가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3000여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자리가 부족하자 공원 곳곳에 앉아 파업에 참여하는 의사들도 부지기수였다.2020-08-14 16:38:34김민건 -
전국 개원가 31.3% 휴진신고…1만곳 총파업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4일 하루동안 진행되는 의료계 총파업에 의원급 의료기관 31.3%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 12시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 3만3836곳 중 사전 휴진신고를 한 곳은 1만 584곳(31.3%)로 집계됐다. 그러나 휴가 등으로 휴진을 한 의원을 감안하며, 더 많은 의원이 문을 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병원별 현황을 보면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인턴 중 67%, 레지던트 중 68%가 연차를 신청했다. 레지던트의 경우 정기휴가를 포함하면 72%가 근무를 하지 않았다. 임상강사 중에서는 2.3%가 연차를 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전공의 약 90%, 전임의 약 60%가 단체행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도 298명의 전공의 중 127명이 총궐기대회 참여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인턴의 집회 참여를 사실상 불허해, 참여율은 다른 병원에 비해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사협회는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2020-08-14 15:40:46강신국 -
"수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현장에 달려간 약사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남부지방 수해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수해지원단을 구성하여 14일 오전 구례군청을 방문하고 김순호 군수에게 긴급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 네트워크 수해지원단을 맞은 김 군수는 "가깝지 않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한달음에 달려오신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수해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해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해가 언론을 통해 전해 들은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무엇보다 수해 주민의 건강이 걱정된다. 홍수로 인한 수인성 질환에 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비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수해지원단은 이어 수해지역 주민과 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도록 손소독제 1200병(한독화장품)과 박카스 1000병(동아제약), 덴탈마스크 1만장도 함께 전달했다. 김대업 회장과 수해지원단은 구호의약품을 전달한 후 지역 수해를 입은 약국 등 현장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어 수해지원단은 오후 곡성군청과 담양군청을 방문하여 구호의약품을 전달하고 약국 등 수해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는 지난 강원산불 발생 당시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국내외 긴급재난 발생시 긴급구호의약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4일 발족했다.2020-08-14 14:54:38강신국 -
"여름 휴가야 집단 휴무야?"…진료대란은 없었다[데일리팜=정흥준·김민건 기자] 의료계 총파업이 있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 8231;강서 등의 지역 의원가를 둘러본 결과, 40~50%의 휴진율을 보이며 인근 약국가에도 환자 발길이 줄어든 모습이다. 지역별 편차가 있지만 상당수의 의원들이 여름휴가로 공지하고 문을 닫았다. 이중엔 오는 18일부터 정상진료를 공지한 의원들이 많았다. 휴진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일부 약국은 의원 휴진 일정에 맞춰 함께 휴가를 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국들은 정상운영 중이었다. 의원 50여곳 역세권도 절반 휴진...장기휴가 의원도 다수 서울 잠실새내역은 50여개의 의원과 30여개 약국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아파트 대형상가들에 다수의 의원과 약국이 입점해있는데, 이중 의원들은 약 50% 가까운 휴진율을 보였다. 집단휴업 참여를 공지한 곳은 없었으며 모두 여름휴가 또는 개인사정의 휴진을 공지하고 있었다. 총파업일인 14일부터 17일까지 휴진을 하는 의원부터, 지난 10일~17일까지 장기휴가에 들어간 의원도 다수였다. 일부 환자들은 문이 닫힌 의원 앞에서 한참을 공지를 살펴보기도 했다. 휴진한 이비인후과을 찾은 한 환자는 “여름휴가라고 하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 다시 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들은 정상진료를 하는 의원들도 있기 때문에 문을 닫지 않고 대부분 정상운영중이었다. 인근 한 약국장은 “코로나로 워낙 경영이 어려워져서 이참에 병원이랑 같이 휴가를 가고 싶어도, 문을 여는 의원이 있기 때문에 닫을 수도 없다. 개업 2년차인 의원이라 이해가 된다”면서 “문을 닫은 의원들 중에는 파업에 참여한다는 의사도 있고, 정말 개인 휴가에 들어간 의사도 있다”고 했다. 이어 "14일에만 휴진을 하고 휴일인 17일에는 문을 열겠다는 의원도 있다. 약국은 그때에도 문을 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송파 지역의 개원가는 지난 10일부터 여름휴가를 간 의원과 정상 진료를 하는 의원이 있었다. S내과의원은 14~19일까지 6일간 여름휴가로 휴진한다고 안내했고, M안과의원도 13일부터 17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O외과의원과 M산부인과도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휴가 휴진 공지를 했다. 다만 이빈인후과 2곳과 피부과의원 1곳은 정상진료를 했다. 이미 클리닉센터를 찾은 환자들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참여한 게 아닌 여름휴가로 공지가 되면서 별 다른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의 약국은 코로나 불경기에 의원들이 휴진 혹은 휴가에 들어가면서 환자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졌다. 인근의 한 약국장은 "일부 의원들이 이미 여름휴가 공지를 했고, 14일 집단휴진에 맞춰 휴가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에 조제건수를 10건도 채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장은 "의원 휴진보다 청구불일치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며 기자에게 대처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다. "의료계 파업 여름휴가 기간과 겹쳐 체감영향 적어" 서울 강서구 까치산역 인근 의원은 26곳 중 11곳이 여름휴가를 공지하고 휴진에 들어갔다. 상당수 의원들이 문을 닫고 있었지만 인근 약국들은 휴가기간과 겹쳐 체감되는 영향은 다소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A메디컬빌딩에는 내과와 항문외과, 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피부·비뇨기과 등 8개 의원이 있었지만 C내과와 S항외과만 여름휴가 중이었고, 다른 곳은 정상 진료 중이었다. 인접 B메디컬빌딩도 5개 의료기관 중 정신건강의학과와 피부과 등 2곳만 여름휴가로 인한 휴진을 안내했을 뿐 내과와 안과, 치과는 문을 열었다. C메디컬빌딩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이 다수 밀집해있다 보니 진료 과목이 중복되고 영업 중인 의원도 다수였다. 인근 약국들도 매년 같은 기간 병원들이 여름휴가를 떠났기 때문에 총파업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인근 한 약국장은 "많은 병원이 문을 열어서 파업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휴진을 알린 병원들은 실제로 여름휴가를 떠났고 매년 그래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장도 "치과는 휴가를 떠났지만 주변 소아과나 이비인후과는 정상적으로 환자를 받고 있어 파업이 딱히 체감되지 않는다"며 "이번주 휴가인 병원도 많지만 문을 연 곳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포털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등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운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020-08-14 12:01:09정흥준·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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