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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A·B형 독감유행…개학 이후 3주 연속 증가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반품 하려고 빼뒀는데 조짐이 심상치 않네요." 독감이 다시 유행을 보이면서 약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개학 이후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을 보이는 것인데,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타미플루 등 처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는 철을 빗겨간 유행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여기에 설사를 동반한 리노와 메타뉴모바이러스 유행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역 A약사는 "개학 이후 소규모로 독감이 유행하는 것 같다. 타미플루 처방이 간간히 나오는가 하면 기침, 가래, 설사 등을 동반한 바이러스 질환도 2월 대비 급격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통상 독감이 유행하는 철이 아니다 보니 의아한 일"이라며 "반품 하려고 빼뒀던 타미플루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주 연속 독감 의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13주차(3월 23~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16.3명으로, 유행기준인 8.6명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0주 8.0명에서 11주 10.8명, 12주 13.2명, 13주 16.3명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과거 동기간 보다도 높은 수치로, 지난해의 경우 14.0명, '23년 14.5명, '22년 4.5명, '21년 2.2명, '20년 2.8명 등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7~18세 학생층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7~12세의 경우 10주19.5명→11주 27.6명→12주 34.4명→13주 45.6명으로 3주 만에 2.3배 늘어났다. 13~18세의 경우 10주 16.0명→11주 29.5명→12주 39.1명→13주 45.7명으로 2.9배 증가했다. 리노바이러스 역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메타뉴모바이러스는 2월부터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 인근 B약사는 "이번 독감의 경우 A형, B형이 동시 유행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A형 독감 이후 두 세달만에 B형 독감에 확진되는 등의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시기적으로는 개학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마스크 미착용, 야외활동 증가 등도 환자 증가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는 다른 유행양상에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2025-04-06 18:49:22강혜경 -
유행처럼 번진 '공구'...약사 이미지 상업적 소모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에 도전하는 약사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각에서는 약사 이미지가 상업적으로 소모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인지도를 쌓고 이를 통해 ‘공동구매’로 수익을 얻는 구조가 지나치게 정형화됐다는 지적이다. 약사 SNS 활동이 우후죽순 늘어나던 초창기와 달리 약사 전문 MCN 업체가 나올 정도로 체계를 갖춰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상업성이 지나치게 우선시되며 우려를 낳는 상황이다. 서울 A약사는 “패턴화되고 있다. 만약 특정 성분을 판매할 계획이라면, 여러 약사 인플루언서들이 한목소리로 성분에 대한 정보와 조합을 설명하는 게시물을 올린다”면서 “예전에는 선별한 제품을 추천해줬다면 이제는 스스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오로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비판했다. A약사는 “자신의 이윤과 전문가로서의 윤리에서 갈등하는 약사들도 많을 것이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면서 “또 기존 유통되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릴 경우에는 약국과 직접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일반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던 건기식 공구 영역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출발이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약사 인플루언서를 판단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장사꾼으로 비춰질 수 있는 줄타기가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경기 B약사는 “건기식 시장을 많이 빼앗겼기 때문에 전문가로서 약사들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건 공감한다. 하지만 그 방식이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면서 “조직화되면서 결국 직접 생산하는 제품들을 팔기 위한 목적이 주가 돼버렸다. 또 유행을 만들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슷한 콘텐츠를 각 채널마다 하루에도 여러 개씩 올린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물론 수익 없이 활동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단지 상업적인 활동으로 과하게 치우쳐져 있는 걸 보면 걱정이 된다”며 “가령 예전에는 약국에서 상담 받고 문의하라는 멘트들을 넣었다면, 이제는 공구 일정만 공지하는 걸 보면 씁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인플루언서에 도전하며 방향성을 고민하는 젊은 약사들에게는 악영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약사 공구가 불법적인 활동이 아니고 약국 밖에서 새 먹거리를 찾는 기회이기 때문에 비판만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 C약사는 “주변에도 관심 있는 약사들이 많다. 이미 자리를 잡은 약사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면서 “약국도 양극화가 심하다. 약사들이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만 지킨다면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2025-04-06 17:16:51정흥준 -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공공심야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이 3일 밤 11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금천구 삼화약국을 격려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심야약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또 참여 약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위학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안전망이자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보건의료 인프라”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자리를 지켜주시는 약사들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실시간 현장 대응과 따뜻한 인간적 배려가 결합된 공공심야약국의 존재는 화상투약기가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 크게 조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화약국 조현연 약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다쳐서 오시는 분, 가벼운 화상으로 찾아오시는 분, 처방조제 환자분 등 다양한 상황을 접하게 된다”며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이 약 하나가 간절한 순간이 분명히 있다. 그 틈새를 메워주는 것이 공공심야약국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2025-04-04 19:57:53정흥준 -
정책 기조 달라지나...대통령 파면, 의·약사들 생각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보건의료계를 향한 규제개혁이 새로운 기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4일) 탄핵심판 청구 인용 후 의료계는 즉각 환영 입장을 쏟아냈다. 약계는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다. 윤석열 정부가 보건의료 분야에도 과감한 규제개혁을 내세우며 약계도 적잖은 고충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파면과 조기대선 소식을 접한 약국가도 그동안 규제개혁이라는 명목으로 추진되던 정책 기조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기 대선에 따라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약국가를 위협해오던 규제개혁 바람이 잠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들의 기대감은 약계 요구사항에 화답하며 친화적인 소통을 이어왔던 야당의 과거 행보에서 비롯됐다. 지난 2021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비용 대비 효율성 높은 정책”이라며 지원을 약속한 바 있고,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도 성분명처방과 처방전리필제, 공적전자처방전 등 약계 요구에 수차례 화답한 바 있다. 더구나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정권유지를 해야 하는 여당도 약사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A약사는 “그동안은 산업과 자본을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에 관점 자체가 달랐다. 민주당이라고 약사들의 의견을 모두 받아주지는 않겠지만 논의해가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규제혁신을 앞세워 주기적으로 쟁점이 됐던 비대면진료와 약 배송, 편의점상비약 이슈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B약사는 “법안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아야 한다. 대선이 이뤄지기 전까지가 중요한 시간이 될 거 같다. 다들 약사들 목소리를 들어줄 때 확실하게 의견을 전달해야한다”고 전했다. 실증특례 9부 능선을 넘은 화상투약기 확대와 인체용의약품 동물병원 직접구매 건도 재검토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무조정실 권고안이 나왔지만 정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심의위를 거쳐야 확대가 의결되기 때문이다. 대전 C약사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정부가 임기를 마친 것도 아니고 파면됐다. 게다가 조기대선 일정이 6월로 나왔는데 행정부가 그대로 결정을 내리기 보다 좀 더 신중하게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C약사는 “새 정권 교체가 된다면 지난 정부에서 끌고 가려던 규제개혁 정책들을 유지하고 싶겠냐”면서 “(약사사회도)그동안 논의가 막혀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의외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편,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잇달아 환영 성명을 발표하면서 의료개혁 폐지와 전면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성명을 빌어 의대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정책에 대한 의료계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있다.2025-04-04 19:02:14정흥준 -
은평구약, 2025년도 초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협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지난 2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박한일, 김동배 자문위원, 선우일원 감사, 우경아 총회의장, 김규숙, 이선희 지도위원을 비롯해 이사 28명중 26명(위임 6명)이 참석했다. 임기민 회장은 회의에 앞서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일반의약품도 줄줄이 가격이 인상되고 저가 건기식 유통으로 약사들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회원 약사들과 임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새 집행부가 여러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신임 부회장, 상임이사들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사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의 건, 보관기간 처방전 폐기의 건, 회원 연수교육에 대한 안건과 더불어 기타 현안을 논의했다.2025-04-04 15:26:40김지은 -
동대문구약, 초도이사회서 임원인준-사업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준과 사업안 등을 확정했다. 3일 열린 회의에 앞서 윤종일 회장은 "사상 최대 규모 산불 재난 상황과 대통령 탄핵 등 어수선한 정국 속에 어려운 걸음해 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와 함께 성분명 처방 제도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해소, 한약사 문제 해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세입·세출예산을 심의하고 비품 폐기 승인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2025-04-04 15:03:02강혜경 -
대형 도매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 송치…약사들도 연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와 약사들이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4일 A씨는 데일리팜에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B도매업체 등의 리베이트 혐의 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서를 공개했다. A씨는 B도매업체에서 근무한 영업사원 C씨의 가족으로 C씨는 지난 2023년에 사망했다. A씨는 C씨의 사망 후 가족들이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B도매 근무 당시 회사가 거래 약국 등에 제공한 리베이트 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C씨가 소지 중이던 휴대폰을 포렌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C씨의 가족은 B도매업체와 이 회사 임원,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이는 지역 약국 약사 등을 국민권익위에 고발했다. 권익위는 최근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보했으며 결과서에서 권익위는 “양산결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했고, 피의자 6명(1개 법인 포함)에 대해 울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약사들을 부패행위로 권익위에 신고했으며 신고서에 약사 별로 특정 기간 B도매업체로부터 금풍 등을 수수했다고 기록하고 “직무와 관련해 지위, 권한을 남용하거나 법령을 위반해 자기 및 제3자 이익을 도모하는 부패행위를 했다”고 고발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양산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B사의 리베이트 정황과 증언을 확인해 지난해 4월 리베이트 집중 신고기간에 약국 2곳과 함께 권익위에 신고하게 됐다”며 “양산경찰서로 사건 이첩돼 조사하는 과정 중 추가로 약국 2곳의 정황을 발견했고 이곳들도 함께 고발했다. 검찰에 송치된 만큼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4-04 12:26:15김지은 -
의협 "의대증원 졸속 추진"...윤 파면에 의료농단 종식 기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오자 의료농단 사태의 종식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4일 입장문 내어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인 오늘,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인용 판결이 선고됐다"며 "의료계와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 이번 선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1년 이상 지속돼온 의료농단 사태의 종식을 기대하며, 오늘이 의료계에도 청명과 같은 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2월 의료계와 합의도 없이 급작스럽게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며 정책을 일방적으로 졸속 강행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각자의 자리를 떠나자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통해 의료계를 집중 공격하고 언론에서 악마화하며 모진 탄압을 일삼아왔다"며 "급기야 불법적인 계엄 선포와 동시에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포고령 발표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 정부는 무리한 의료농단을 시도하며 의료인과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으며 결과적으로 대통령 탄핵을 자초하고 말았다. 교육부, 복지부 등 유관 당국은 아직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료개악으로 인해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는 처참히 붕괴되고 있다"며 "국민생명을 경시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지도자의 폭주는 중단시켜야 마땅하고 잘못된 정책을 강행하도록 부역한 공직자들도 응당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탄핵 인용을 계기로 의개특위 등에서 추진되던 잘못된 의료정책들을 중단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을 합리적으로 재논의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좌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으로 돌아오는 단초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의료농단 사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전문가단체와 논의하는 것은 물론 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헌법 절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선고 결과를 우리 모두 성숙한 자세로 수용하고, 하루 속히 정치적 혼란이 안정되고 사회적 갈등이 봉합되어, 한 걸음 더 나아간 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2025-04-04 12:16:22강신국 -
더팜몰, 모든 품목 결제금액의 5% 할인 이벤트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더팜몰'이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하는데 이어 농·수·축산물 및 생활 필수품 최저가 판매에 나섰다. 더팜몰(대표 노병두)은 일반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해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할인하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쿠폰을 지급하며, 첫 구매 시 추가로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더더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더팜몰 관계자는 "약국용품뿐반 아니라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2025-04-04 12:00:08강혜경 -
약국전용 건기식 온라인 판매..."포장·바코드 훼손 막아달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전용 건기식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를 막기 위해 건기식 온라인 판매 시 포장 훼손을 막는 법안을 마련해달라는 청원까지 나왔다. 건기식 포장에서 바코드를 훼손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 추적을 피하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다. 약국 전용 건기식으로 불리는 제품들은 상당수가 학회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유통채널을 약국으로만 제한하고 있다. 약국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약사들도 적극적으로 취급, 판매하지만 결국 온라인으로 유통되며 약사들의 불만을 샀다. 업체도 가맹 관리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막을 다양한 방법을 내놓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바코드를 통해 온라인 판매처를 찾아내 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 한 민원인은 “온라인 시장에서 건기식 판매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판매 건기식 중 판매자가 포장을 훼손해 제품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나아가 신뢰도와 건강까지 위협하지만 판매자에 대한 처벌 법안이 없다”며 규제를 위한 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내달 3일까지 30일 동안 국민 동의를 구하는 기간을 거친다. 약사 커뮤니티를 통해 청원이 공유되면서 하루만에 452명이 동의했다. 익명의 한 약사는 “바코드시스템을 이용해 추적하려고 해도 판매자는 이를 비웃듯 바코드를 훼손해 어떻게 유통됐는지 알 수 없게 한다”며 청원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약국전용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일부 약사들이 온라인으로 재판매하는 사례들을 겪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체 A관계자는 “수시로 확인하고 파악이 되면 경고도 해보지만 꾸준히 나와서 사전에 차단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약국이랑 비교해 가격만 지켜지고 있다면 다행인데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방식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제한을 둘 것인지도 난감해졌다. 또 다른 업체 B관계자는 “몰에서 판매하는 건 찾아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블로그를 마케팅하면서 제품을 올리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긴 하다. 일단은 지켜보며 경고는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2025-04-04 11:59: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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