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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글리벡, 근육종양 재발율 낮춰"노바티스는 전이성위장관 기저종양(기스트)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글리벡'을 투여했을 때, 암 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스트는 위나 소장의 장벽에 생기는 일종의 근육종양이다. 이 임상연구의 중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스트 수술 후 1년 동안 글리벡을 보조요법으로 투여 받았던 환자의 97%가 암이 재발하지 않은 반면, 위약투여군에서는 83%만이 재발하지 않았다. 부작용으로는 오심·설사 및 부종과 같은 다른 글리벡 관련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하게 나타났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내약성이 우수했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기스트는 미국에서 연간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700여명의 신환이 발생하고 있다. 기스트가 진행되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가 될 경우, 대개 간이나 복막에 전이가 되지만 아주 드물게는 폐나 뼈 등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기스트는 기존 암 치료인 항암요법·방사선 치료가 효과가 없어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라면서 "하지만 기스트는 절제술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글리벡을 통한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기스트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미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후원하고, 미국외과종양학회(Americal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가 운영하는 미주·캐나다의 여러 종양센터에서 치료받는 6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바티스사는 글리벡의 임상 개발을 위해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해 연구용 글리벡을 제공하고 연구비를 일부 후원했다. 이 임상연구결과는 오는 6월에 있을 미국임상종양학회의 연례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2007-04-19 06:10:4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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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 약손사랑 전하고 왔어요""전남 거금도 지역 주민들에게 약손사랑 듬뿍 전하고 왔어요."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해상, 소록도 바로 아래에 있는 거금도. 인천지역 7명의 약사들은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통해 먼 남해 낙도에 약손사랑을 전하고 왔다. 거금도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거금도 신흥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인천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인 이성인 약사(삼성약국·57)에게 거금도에서 보낸 1박2일간의 여정을 들어봤다. 인천시약사회의 거금도 방문은 부평구약사회 김미경 위원장이 KBS2 TV의 ‘싱싱일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의 1촌1사 맺기 행사에 참여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김미경 위원장의 신청이 프로그램에서 채택되자 인천시약사회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 이에 이성인 약사 등 여약사 임원들이 주축이 돼 거금도 신흥마을 무료투약 봉사약국 운영 등 1촌1사 계획이 구체화됐다. "김미경 약사의 작은 제안이 결국 인천시약사회의 인보사업으로 커졌죠. 방송에도 나와 약사라는 직능을 알리는데도 기여한 것 같아요." 거금도에 방문한 약사들은 보건지소 의사와 함께 봉사약국을 열고 의료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섬 주민 100여명에게 무료투약 활동을 했다. 여기에 별도로 준비해간 상비약을 60가구에 전달했다. 그래도 거금도 봉사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양파농사 돕기였다고 한다. "약사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넓은 밭에서 양파를 수확하고 왔어요. 한마디로 체험 삶의 현장이었죠. 덤으로 양파 한 박스을 받아 왔는데. 얼마나 맛이 좋은 줄 몰라요." 또한 약사들은 지역주민들과 양파 뽑기대회, 바지락 캐기, 돌미역 채취 등을 하며 정을 쌓았다. 인천시약은 거금도와 1사 1촌 맺기에 합의해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거리가 멀어 자주는 못가지만 거금도 특산물을 인천시약 차원에서 구매해 주는 방식으로 거금도 주민들과 교류를 계속할 예정이다. 거금도 방문에 나설 당시 이성인 약사는 위암 투병 후 완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인천에서 거금도까지 7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건강 걱정을 많이 했지요.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인심이 너무 좋아 봉사활동을 하는 데 시간가는 줄을 몰랐어요." 한편 인천 약사들의 선행이 '싱싱일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자 약국을 찾은 고객들의 반응도 엄청났다고 한다. "고객들이 TV에 봤는데 약사님 좋은 일 하고 왔다며 한 마디에 씩 할 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약사상을 심어준 것 같아요." 이 약사는 같이 봉사활동과 1사1촌 맺기에 참여한 김사연 회장을 비롯해 조상일·유상현부회장, 이정민 사회참여이사, 김선주 전 사회참여이사, 김미경 약사도 고생 많이 했다고 추켜 세웠다.2007-04-19 06:09:13강신국 -
'메디컬'에 울고 웃는 약국▶신규상가 이름 앞에 '메디컬'을 붙이는 것이 요즘 유행이라는 한 부동산 관계자의 말.▶'메디컬'이란 말에 덜컥 약국으로 계약한 일부 약사들의 후회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데.▶기대했던 의원 입주는 커녕, 순 학원들만 입주해 학생들 떠드는 소리에 골치만 아프다고.▶'메디컬'만 붙이면 돈이 된다는 부동산관계자의 말을 그저 웃으며 흘려들을 수만은 없을 듯.2007-04-19 06:08:2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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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건강보험증 도용피해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수진자의 본인여부 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다시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원지는 바로 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도용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요양기관이 본인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개선안을 조만간 복지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이사장도 18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본인확인 의무제 도입은 타당하다”고 말해,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공단이 수진자 본인확인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2년 이후 건강보험증을 도용당한 사례가 1,000건을 넘어섰기 때문. 하지만 요양기관이 진료·조제과정에서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 현재로써는 도용사례를 차단할 묘수가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본인확인이을 의무화 할 경우 건강보험증 도용으로 인한 부정수급금을 환수할 수밖에 없어, 요양기관의 반발이 불가피하다. 문전약국처럼 환자가 많은 기관의 경우 주민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데다 자칫 실랑이도 벌이질 수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증 도용은 물론 대여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게이트키퍼’조차 없이 방치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가입자)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또 법리적인 부분은 따져봐야 하겠지만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의무가 요양기관에 일정부분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는 정당한 수급권자에 대한 진료(조제)를 전제로 이뤄진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편부당을 따지기에 앞서 건강보험 가입자의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보험자, 요양기관이 동의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2007-04-19 06:08:02최은택 -
자궁경부암 백신 '써배릭스' 5년반까지 효과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배릭스(Cervarix)'가 최대 5년 반까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써배릭스 임상 결과에 의하면 암을 유발하는 사람 파필로마 바이러스(HPV) 16, 18에 의한 암 이전 단계의 종양이 최대 5년 반동안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써배릭스의 암 전단계 종양 예방률은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종류에 관계없이 68%로 나타나 HPV 16, 18 이외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교차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승인된 자궁경부암 백신으로는 '가다실(Gardasil)'이 유일한데 가다실은 최대 5년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써배릭스는 유럽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07-04-19 00:15: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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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넬', 폐경 골다공증에 월2회 용법 승인미국 FDA는 폐경 골다공증에 '액토넬(Actonel)' 75mg 월 연속 2회 용법을 승인했다. 액토넬의 성분은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이번 승인으로 폐경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매월 한번 이틀간 연속으로 75mg 정제(한달에 2정)를 복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50세 이상의 폐경 여성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액토넬 75mg을 1개월 간격으로 이틀 연속 투여한 경우를 매일 액토넬 5mg을 사용한 경우과 비교했을 때 6개월, 12개월 시점의 요추 및 골반의 골밀도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레곤 골다공증 센터의 마이클 맥클렁 박사는 "이전 연구에서 액토넬을 매일 투여하면 척추골절과 비척추골절 모두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었다"면서 "이번 새로운 월 연속 2회 용법으로 투여회수가 줄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인산염 계열의 골다공증약은 아침에 일어나서 약물을 복용한 후 첫 식사까지 일정시간을 기다려야하는데 액토넬은 약물투여 30분 후에 첫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밴드로네이트(ibandronate)의 경우에는 약물투여 60분 후에 첫 식사를 할 수 있다.2007-04-18 23:50:2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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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도청, 면대약국 색출 공조키로경기도약사회가 지자체와 면허대여 약국 척결에 공조키로 했다. 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17일 경기도청 보건위생정책과와 간담회 갖고 면대약국 등 선량한 약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문제약국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도약사회와 도청은 향후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 정밀한 자료를 통해 면대약국 엄벌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박기배 회장은 "지난 3월 5일 데일리팜에 보도된 '시장통은 카운터 천국..."상담에서 조제까지"'기사를 보면 경기도 의정부 지역의 전문 카운터 고용과 면대약국 문제가 약사들의 권위와 윤리의식을 통째로 흔들어 놓고 있다"며 "문제약국의 발본색원에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면허대여 약국은 전문 카운터 고용, 호객행위, 일반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 등 지역의 약사들의 원성의 대상이 돼 왔다"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선 약사들은 면대약국 척결은 약사회의 단골 사업 아이템이었다며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 이에 도약사회의 면대약국 척결의지가 얼마 만큼의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는 박기배 회장을 비롯해 차숙희·최광훈 부회장, 구리시 최용철 회장, 양주시 김문호 회장, 의정부시 이병성 회장, 포천시 김명수 회장과 경기도청 의약계 관계자가 참석했다.2007-04-18 22:36:30강신국 -
덕성약대 서울동문, 학술세미나서 우의 다져덕성약대 서울 동문회(회장 김성순)는 최근 임원 및 지부장 전지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삼역약사연구회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김성순 회장은 "이번 전지 연수교육을 통해 동문 간 우의를 돈독케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약국 경영이 힘든 때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문회 조덕원 부회장은 삼역약사연구회 서울지부 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동문회는 19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베다니아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2007-04-18 22:23:19강신국 -
'병원직거래 위반, 이물질 검출' 제약 처분의약품 도매상을 거치지 않은 병원직거래를 위반하거나 이물질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약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18일 대전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약사감시를 통해 건일제약, 참제약 등 모두 18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연제약 '이연염산나룩손주', 신일제약 '골사민캅셀' 등 2품목, 한서제약 '록소디펜정' 등 4품목, 삼남제약 '삼남독시사이클린캅셀' 등 2품목, 유영제약 '에페손정' 등 6품목, 참제약 '아센정' 등 9품목, 건일제약 '치오시나정' 등 3품목은 의약품 도매상을 통하지 않고 종합병원과 직거래하다 각각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월의 처분을 받았다. 의약품 재평가를 제출하지 않아 품목허가가 취소되는 제약사도 있다. 유영제약의 '헤센주사'는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판매정지 2월의 처분을 받았으며, 2006년도 의약품 재평가를 제출하지 않은 청쾌제약의 '파지솔정', 한성제약의 '휴나졸정' 등 4품목, 내외신약의 '알벡스정' 등 6품목은 허가취소 조치됐다. 품질 부적합 판정 등 제조관리의 허점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중제약은 품질검사 시험성적서 허위로 작성했다가 적발돼 제조업무정지 3월의 행정처분을 받았고, 정우제약의 '이즈펜정'은 이물함유로 업무정지 15일 처분이 떨어졌다. 참제약의 '유닉심캅셀'(품질검사 미실시)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스파졸캡슐'(용출시험 부적합)은 각각 품질 문제로 제조업무정지 3월의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식약청은 의료기기 약사감시에서 제조관리기준서 미준수와 전단지에 과대광고를 한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의 시력보정용안경렌즈에 대해 과징금 720만원과 해당품목 광고업무정지 4월을 처분했다.2007-04-18 22:07:3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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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에프', 방사선 치료후 구내염에 효과"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이지에프(성분명 EGF)’가 방사선 치료로 유발된 구내염 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SCI 등재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radiation oncology biology and physics’ 2007년 3월호에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이상욱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의 ‘방사선 치료로 유발된 구내염에 대한 EGF의 효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우스 두경부에 방사선을 조사한 후 EGF를 구강 내로 1일 3회 도포한 결과 18일째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점막이 정상 마우스의 점막과 유사하게 회복했다. 특히 EGF를 도포한 마우스는 손상된 점막이 빨리 회복되어 음식 섭취가 가능해졌고 방사선치료로 인해 저하된 체중이 다시 늘어났고 생존율도 30%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아산병원 이상욱 교수는 “방사선치료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영양섭취가 중요하지만,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치료시 발생하는 구내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음식 섭취의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한다”며 “구내염에 대한 EGF의 우수한 치료 효과가 밝혀짐으로써 암 환자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07-04-18 19:03:5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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