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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2%내외 중재안, 의약계-가입자 "NO"2007년도 수가협상이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오후 복지부에서 개최된 건정심 회의에서도 공익과 가입자, 의약단체(공급자)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기존의 모든 협상까지 백지로 되돌린 것. 공익대표는 당초 이날 회의에 앞서 “반드시 수가협상을 이뤄내자”고 각 단체 대표들을 독려했지만, ‘수가’ 앞에서의 현실은 냉정했다. 회의를 시작한지 한시간만에 정회를 선언한 건정심은 공익대표측에서 2% 내외의 수가인상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으나, 가입자와 의약단체 모두 고개를 가로저었다. 공익은 유형별계약을 전제로 의약단체에는 2.05%의 수가인상과 6.5%의 보험료 인상안을 제시했고, 가입자측에는 1.7%의 수가인상안과 5.9%를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약단체는 수가인상폭이 적다는 이유로, 가입자단체는 보험료 인상폭이 크다는 이유로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공익대표는 “양측에 각기 다른 안을 제시했지만, 양측 모두 수용하지 않았다”면서 “모든 협상이 처음부터 시작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건정심은 다음달 1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2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2006-11-28 20:25:02홍대업 -
제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권준우씨제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홍성의료원 신경과 권준우(31, 사진) 과장이 선정됐다. 권준우 과장의 수상작은 뇌졸중으로 편마비를 앓고 있는 할머니로부터 편히 죽게 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난처해진 의사의 입장을 다룬 '죽음 값 만원'이다. '당신은 휴머니스트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두달간 총 231명, 2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맹난자)가 심사를 맡았다. 금상은 암투병 환자의 남편이 부인의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느낀 감정을 그린 '머리카락'의 허원주 교수(동아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은상은 의사인 아들이 실명한 아버지의 인생에 대해 고해하듯 쓴 '아버지의 어둠'의 유인철 원장(유소아과 원장), 동상은 '눈물의 결혼식'과 '약속'의 염창환 교수(관동의대 명지병원)와 고석찬 인턴(서울의료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28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순금 트로피를 수상했다. 심사를 주관한 맹난자 회장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암울한 테마 속에서도 환자와 의사 사이에 피어나는 끈끈한 인간애를 모든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보령제약이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2006-11-28 20:24:32박찬하 -
행자위, 식약청 폐지법안 논의 30일로 연기식약청 폐지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 폐지 여부는 이번 달을 넘기게 됐으며, 이르면 내달 초 행자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행자위는 28일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했지만 국민연금법 등 여타 법안심사가 늦어지는 관계로 일정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로 변경했다. 당초 법안소위에서는 정부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과 한나라당 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식약분리 반대법안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소위는 일정보다 늦어진 3시부터 시작됐고, 정부조직법에 대한 논의순서도 일정상 하반부 순번에 정해져있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개최되는 법안소위에서는 전문가 등의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 우선 개최로 가닥이 잡히거나, 식약청 폐지 조항을 삭제한 채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소위가 열린 국회 행자위 회의실 앞에는 식약분리를 반대하는 약대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2006-11-28 17:56:53정시욱 -
PWG, 하이드로젤 이용 국산 인공뼈 개발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대표 김진우, 이하 PWG)는 고려대 한국인공장기센터와 생체고분자 물질 '하이드로젤'을 이용, 인공뼈 및 인공치아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할 생체고분자 인공 뼈 및 치아는 각종 사고 및 종양 제거 후 뼈의 재생 치료와 안면 성형 및 미용을 위한 주름살 제거, 코 성형, 임플란트, 주걱턱 수술, 골신장술 및 연골이식 수술을 위한 치료제로 자가 간엽 줄기세포가 보조제로 이용된다. 전임상 연구에서 PWG는 뼈 재생용 생체고분자 하이드로젤과 전임상용 실험동물 PWG 미니돼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인공장기센터는 줄기세포를 결합한 인공뼈 및 치아의 제작 및 유효성 시험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효성 시험과는 별도로 안전성 시험은 서울대치대 황순정 교수팀이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뼈 이식재는 수입 완제품을 사용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외화의 유출을 억제할 수 있게 되고 고부가 가치의 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해 국내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김진우 사장은 "생체고분자로 만든 인공뼈 및 치아는 원료의 인체 사용시 안정성과 치료 효과가 높다"며 "자가줄기세포를 결합시킴으로써 생체내 적합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 조기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06-11-28 17:54:0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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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선관위, 후보토론회 제안 '거부'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자)가 이은동 후보가 제안한 후보간 정책토론회 제안을 결국 거부했다. 선관위는 28일 "이은동 후보측이 재요청한 정책토론회 개최 건도 심사숙고한 결과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아울러 "실시키로 한 정책설명회는 양측 후보들이 참가에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취소되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관위는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용지 발송과 관련해 인쇄된 투표용지에 선거관리위원장이 부여한 별도의 보안장치를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2006-11-28 17:34:3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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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부서간 단합 위해 북한산 등반고대안암병원은 최근 각 부서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북한산에서 '2006년 한마음 교직원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산행에는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북한산 정릉입구에서 우이동 출입로까지 산행을 완주했다. 김 린 병원장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의료부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하나된 병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006-11-28 17:10:4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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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유방재건 수술 1,000례 돌파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 유방암 클리닉은 지난 27일 병원 동관 세미나실에서 유방재건 1,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로써 병원은 1996년 처음 유방재건수술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인 올해 10월 국내 최초로 1,000번째 수술을 마치게 됐다. 유방암 클리닉 이택종 교수는 “성형외과와 외과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방절제 후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유방 복원술을 더 활성화 시킬 것이며, 환자의 상실감을 덜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2006-11-28 17:04:2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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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접전' 문자메시지 발송 논란전영구 대한약사회장후보측이 자체 여론조사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일제히 발송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전 후보측은 선거대책본부가 27일 저녁 '전영구 원희목 오차범위 접전중 우리의 희망 전영구! 이번엔 2번입니다. 꼭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권태정 후보측이 즉각 성명을 내고 "자의적인 여론조사결과를 가지고 유권자의 판단에 혼란을 초래하는 비도덕적, 불법 행위"라고 비난하고 선관위의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권 후보측은 아울러 "전 후보측에서 권 후보가 사퇴하기로 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수건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 후보측에서는 "자체 선거 운동원에게 발송된 것 중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전 후보측은 "핸드폰 작업이 된 우리측 선거운동원들에게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 상황을 알릴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사전에 선관위의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행 대한약사회선거관리규정 제36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를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선관위가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된다.2006-11-28 17:01:16정웅종 -
보험약 '포지티브' 제도, 1월부터 전격 시행[보건복지분야 비전 2030 추진실적 및 계획] 보험약을 선별등재하기 위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이 내년 1월1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복지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개혁방안을 포함, 총 6개 과제에 대한 ‘보건복지분야 비전 2030 추진실적 및 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규개위 심의 완료...포지티브 시스템 내년 1월부터 시행 복지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난 5월3일 발표한 포지티브 방식을 포함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보고했으며, 이달 23일에는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 20% 인하 등 관련 법령이 규개위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보험약제 등재방식을 현행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에서 ‘포지티브’로 전환,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등재약부터 경제성 평가 및 협상을 진행하고, 기등재약의 경우 5년간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의료보장미래전략회의를 가동, 지불체계 및 보험료 부과방식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공립병원 포괄수가제 도입계획을 마련해 내년까지 ‘질병군 전면 포괄수가제 수가모형 개발 및 수가개발을 위한 시범의료기관(2∼3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국고지원방식을 현재 지역재정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던 것을 보험료 수입액의 20%로 변경(건보법 개정안 23일 상임위 통과)하는 등 재정지원방식 합리화 및 건강보험 지출제도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병원제-병원·약국 일부본인부담제 도입...의료급여제도 개편 복지부는 의료급여제도 개편과 관련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수준 제고 및 중장기적인 의료급여 지출의 적정수준 유도를 위해 내년에 의료급여 지정의료기관제 및 본인부담제를 도입키로 했다. 의료급여 지정의료기관제는 급여일수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원칙적으로 수급자 본인이 의원급 1곳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지정의료기관 이용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지만,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의뢰서를 첨부해야 하며, 진료의뢰서가 없으면 본인부담을 하는 방안을 복지부는 검토하고 있다. 의료급여 본인부담제 역시 1급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용의식 제고와 불필요한 의료이용 감소를 위해 외래병원 및 약국을 이용할 때 원칙적으로 본인일부부담제를 도입키로 했다. 건강생활유지비(월 4∼6,000원)를 먼저 지급해 이를 본인부담금(월 평균부담액 약 4,000원)에 사용토록 하되, 잔여액은 수급자 소유로 귀속토록 해 비용절감 인센티브로 제공키로 했다. 의료급여 부당청구 의원·약국 250곳 기획실사 강화 건강생활유지비를 초과하는 경우 본인부담액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부담 상한액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초 의료급여법 하위법령 개정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의료급여 관리운영 및 재정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특별시 및 광역시의 자치구에 의료급여 재정을 분담시키는 방안을 부처협의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급여비 급증추세 완화를 위한 응급조치로 허위& 8228;부당청구를 일삼는 요양기관 250곳에 대한 기획실사를 강화하는 한편 시군구 및 심사평가원, 건보공단간 원활한 정보교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 개선 ▲장애인복지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국민연금 개혁 등의 과제도 함께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2006-11-28 15:51:37홍대업 -
시민사회 "수가 3.9%p 인하-유형계약" 촉구시민사회단체가 28일 건정심 전체회의를 앞두고 유형별 수가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 상대가치점수에 위험도를 반영, 수가를 편법보상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보험료 인상에 상응하는 보장성 확대방안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경실련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농, 의료연대회의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도 보험수가는 연구결과에 근거래 합리적인 방법으로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약계가 작년 부속합의를 지키지 않은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어 “수가는 환산지수 연구에 따라 평균 3.92%p 인하돼야 하며, 계약은 작년 합의대로 유형별도 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보장성 강화 없는 보험료 인상은 국민적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약속한 대로 병실료 차액에 대한 급여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성 강화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본인부담상한제를 개선하고 산모 산전진찰 급여화를 조속히 시행해야 하며, 치과와 한방의 급여수준을 2010년까지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장성 강화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절감 방안으로는 “포괄수가제를 전면 시행하고 주치의제도 등과 같이 다른 나라에서 재정절감이 입증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상대가치 점수에 위험도를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수가를 편법 보상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2006-11-28 14:45: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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