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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분리-지방청 폐지' 동상이몽국회내 한쪽에서는 식약청을 분리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자는 주장이 오가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지방식약청을 폐지하는 대신 본청의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라는 큰 테두리는 같지만, 식품안전처 신설과 지방식약청 폐지 문제 등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진행돼 이중적인 잣대로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국회 차원에서 입법 의원들간 의견 교류를 통해 개정안이 두번 수정되는 등의 부작용을 미연에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식약청 분리방안 연내 처리방침 시사 먼저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식약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을 추진,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당정이 추진 중인 조직 개편안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분산된 식품안전 기능을 통합하되 의약품 관련 업무는 별도 조직으로 하도록 하는 기존안을 명확히 했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정부 조직의 확대는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관급 한자리가 느는 대신 정부에 있는 불필요한 위원회를 정리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정부조직개편도 있어야 하는데 이번 국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가서 정부 조직을 손대기는 어렵다"고 밝히며 이번 국회내 처리방침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반면,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도서관대강당에서 6개 지방식약청을 비롯한 224곳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김의원을 비롯 10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정부조직법개정안'과 `지방자치법개정안'은 지방식약청, 지방환경청 등 9개 부처 산하 224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관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지방청 없애고 식약청 본청 힘 실어주자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국에 설치 운영중인 6개 지방식약청과 부속기관 등을 폐지, 전면 지방자치 단체로 이전하는 대신 현재 식약청 본부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나서 식약분리 정책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원대 도시행정학과 소진광 교수는 식약청 전체 인원의 39%가 6개 지방청으로 조직되어 있고, 식약청 전체 예산의 21.7%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보건위생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당 업무를 중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소 교수는 식의약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방안에 대해 "지방식약청은 지도단속기능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지방식약청의 존치보다는 식약청 본청의 기능을 확대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부족한 기능을 지원하는 식약청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 한 관계자는 "식약청 분리나 지방청 폐지 문제는 예전부터 한번씩 거론됐던 사안이긴 하지만, 국회 내에서도 서로 같은 법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안돼 혼선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일단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두 가지 사안이 서로 다르게 논의되다 보면 결국 두번 손질을 해야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며 "두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조율이 필요한 시기"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분야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업무를 해결하기에는 전문성이 결여될 가능성이 높다며 조심스런 정책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귀뜸했다.2006-09-11 12:29:38정시욱 -
대형 다국적사, CRA 전문인력 채용 '활발'국내에서 시행하는 임상시험 수가 매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면서 CRA(임상관리사) 등 임상인력 확보 문제가 제약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GSK 등 대형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임상인력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임상시험에 투자하는 한국화이자는 늘어나는 임상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수시채용 방식을 공채로 전환했다. 화이자는 상반기에 이미 전체 인원의 15% 수준인 5명의 CRA를 공채형식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임상시험 투자를 늘리는데 따라 관련 인력 채용 규모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CRA 인력은 지난 2002년 10명 수준에서 올해 38명으로 5년만에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임상시험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올해도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지난해보다 19건 늘어난 43건, 임상시험 예산은 110억원 증가한 190억원으로 책정됐다. 화이자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수시채용에서 공채로 전환했다”며 “수시로 1~2명씩 뽑는 것보다 공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CRA 모집광고나 채용공고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분야에 있어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는 GSK도 인력확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GSK는 지난 1~2년새 CRA 수를 30% 가량 늘렸으며 올 하반기 들어 수시채용을 통해 기존 인력의 30% 수준인 3명을 추가로 모집,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보다 10여건 늘린 총 42건의 임상시험에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임상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GSK 관계자는 “임상시험이 늘면서 매년 모집하는 임상시험 인력도 줄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다”며 “그때 그때 수시채용을 진행하면서 CRA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제약사들의 임상 인력 확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벌어지는 양상이다. CRA는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되는데다 간호사, 생명공학 전공자 등 양질의 전문인력을 대형 제약사들이 대규모로 흡수하는 바람에 일부에서는 공급과 수요가 역전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는 것.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필요할 때 마다 그때 그때 채용공고를 내고 있지만 양질의 인재를 모집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며 “경력과 어학실력, 법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제약사별로 임상시험까지 늘다보니 채용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2006-09-11 12:28:5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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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3% 묶고 건보료 7% 인상해야 적자면해건강보험재정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수가를 3%로 묶고 건강보험료를 7%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복지부는 11일 건강보험과 관련된 사업팀에 전달한 문서에서 이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다시 건강보험이 재정적자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문서와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지난 7월말 현재 당기수지 4,000억원, 누적수지 1조7,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보장성 강화와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 유행성질환 등의 요인으로 의료이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보험급여비의 증가율이 전년대비 18.7%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국고 지원금의 증가율 감소로 예년 수준인 3조9,000억원대에 머무르고, 담뱃값이 미인상될 경우 역시 3,000억원의 재정이 감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요양기관이 올해(3.5%)보다 인상된 수가를 요구할 경우 건보재정은 더욱 허덕일 가능성이 있다고 복지부는 지적했다. 이런 상황들이 고스란히 반영될 경우 올해말 당기수지는 2,000억원 정도 적자가 예상되고, 누적수지는 1조원에 머무를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5년치 평균 수가인상폭 3%를 내년도 수가로 가정한 상태에서 건보료가 최소 6∼7%의 인상이 없이는 또다시 건보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장성 강화나 만성질환 등 건보재정을 위협하는 악재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건보재정이 적자로 돌아서지 않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건보료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각 팀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 재정소요가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보험정책팀과 사전협의를 거쳐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2006-09-11 12:27: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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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국민연금 환급금 사기 '극성'건강보험료나 국민연금 환급금 사기범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데 이어 국민연금관리공단도 11일 환급금 사기에 주의를 당부하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 국세청에서 세금 환급 사기가 처음 발생한데 이어 올해 5, 6월 건강보험료 환급금 사기사건이 집중 발생해 지난 6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건보료 환급금 사기와 관련 전국적이고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고 1,800만원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사와 약사도 이같은 사기를 당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의 사기행태는 건보공단이나 국민연금공단 직원을 사칭하며 ‘환급해 줄 돈이 있으니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한 뒤 오류가 나서 입금이 되지 않으니 가까운 현금인출기로 가서 전화를 걸도록 유인한다는 것. 이어 피해자에게 현금인출기 통장을 넣고 자신이 불러주는 대로 번호를 누르게 함으로써 피해자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도 현재 각 지역별 피해자가 고발을 한 상태이며, 수원남부경찰서와 인천서부경찰서, 대구서부경찰서 등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금관리공단 관계자는 “범인은 국민연금이나 사회보험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며, 조직적으로 사기극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2006-09-11 11:34: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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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겉포장에 문자·도형 표시 의무화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겉포장에 유사건강식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문자 또는 도형의 표시가 의무화된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건강기능식품 개정안(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을 통과시켰다. 정 의원은 “건식과 유사건식간 식별을 위해 현재도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한글표시를 하도록 돼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유사건식의 범람으로 올바른 선택이 쉽지 않다”면서 “광공업제품에 대한 KS 표시와 같이 건식임을 인증하는 도안을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들이 건식과 유사건식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때부터 시행된다.2006-09-11 11:22:2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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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베트남·미국 시장 진출 '노크'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8일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졌다. 김한기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신신제약이 있기까지 묵묵히 일해진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부서장 중심체제를 구축하고 유관부서가 화합해 새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와함께 해외진출 교두보 성격인 베트남 공장 가동과 미국 약국체인 제품 공급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년여 동안 월목표를 초과 달성해 온 조휘선 이사와 경인영업부에 회사 최고 영예인 '신신인상'을, 경리부 김종회 부장 외 3명에게 공로상을, 생산부 이명애 사원과 김옥분 사원에게 상공회의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생산부 이혜란 차장이 25년 근속상을 받는 등 총 5명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한편 1959년 창립한 신신제약은 최근 화상, 욕창, 당뇨병성족부궤양 등에 필수제품인 '폴리멤'을 미국 페리스사에서 도입, 병원 및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2006-09-11 11:21:31박찬하 -
탤런트 박규채, 블루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는 11일 탤런트 박규채씨(69)를 전립선암 조기검진 의식 고취를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초 전립선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을 받은 후 꾸준한 건강 관리로 암을 극복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건강했던 박씨는 별다른 고통과 증상이 없었으나 계속되는 배뇨장애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24일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블루웨이브페스티벌’에서 위촉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전립선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규채씨는 지난 62년 탤런트 생활을 시작한 이래 제 1공화국, 억새풀, 야망의 25시, 3김시대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2006-09-11 11:14:34정현용 -
부산지역 도매업체 관리약사 포럼 첫 개최의약품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도매업체 관리약사 포럼이 지난 8일 부산식약청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 부산식약청장은 이날 “도매협회와 도매업체 관리약사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KGSP 이행업무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협회가 자발적으로 포럼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도협 김동권 회장도 “이번 포험은 의약품 도매업계 55년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KGSP 관련 애로사항, 개선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울산경남도협 박옥삼 관리약사위원장은 “의약품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좋은 사례는 확산시키고 애로점을 포럼을 통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6-09-11 11:05:18최은택 -
쎌바이오텍, 유산균 6종 혼합 건기식 발매바이오 벤처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최근 특허를 획득한 이중코팅 기술을 이용해 6가지 유산균을 혼합한 고함량의 유산균 제품 ‘ 듀오락 세븐(DUOLAC-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듀오락 세븐은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엔테로코쿠스 페슘, 비피도박테리움 롱굼, 비피오박테리움 브레브 등 6가지 유산균으로 제조됐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의 인증을 받았다. 1캅셀(500mg)당 살아있는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의 유통기한 내 보장 생균수는 1억 마리 이상이며, 이중코팅 기술로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장내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하루에 1회 1캅셀 섭취하거나 장 및 배변 상태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1회 2캅셀 섭취하면 된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듀오락 세븐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장이 안 좋은 직장인, 원활한 배변을 원하는 임산부, 유산균 보충이 필요한 성인 등 장 건강을 위해 장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06-09-11 11:04:5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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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타계열 대비 치료효과 39% 우위"일본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ARB계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타 계열 약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억제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최근 세계심장학회(WCC)에서 발표된 JIKEI HEART 연구결과를 인용해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던 20~79세 환자 3,081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지케이(Jikei) 의대 연구팀 주도로 시행됐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기존에 투여 받던 치료제 외에 디오반 또는 칼슘채널차단제(CCB), ACE 억제제, 베타차단제 등의 비 ARB계 약물 가운데 한가지를 병용투여 했다. 임상시험은 디오반의 절대적인 장점으로 인해 윤리적 이유로 조기에 중단됐다. 임상시험의 일차 평가기준 분석결과에 따르면 디오반 투여군은 비 ARB계 투여군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병율이 39% 낮았은 것으로 관찰됐다. 이런 차이는 주로 뇌졸중(29% vs 48%), 협심증(19% vs 53%), 심부전(19% vs 36%)에서 나타났으며 심혈관계 질환 발생으로 인한 입원율도 디오반 환자군에서 33% 감소했다. 연구 실행위원으로 참여한 비요른 달뢰프(Björn Dahlöf) 교수는 “서양인보다 일본의 뇌졸중 발병률이 훨씬 높다”며 “따라서 임상시험에서 발사르탄(디오반)과 관련해 나타난 뇌졸중 발생의 유의한 감소는 일본 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2006-09-11 10:51:5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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