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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곳곳 지뢰밭...FTA 3차협상 변수[뉴스분석]포지티브 리스트 입법예고와 향후 전망 복지부가 대내외 압력을 뚫고 포지티브 리스트란 화살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이 화살이 최종 약제비 절감과 비용효과적인 약의 선택이란 종착역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곳곳에 깔린 지뢰밭을 무사히 건너가야 하는 탓이다. 미국 압력은 없다?...입법예고 두 차례 연기 복지부는 26일 포지티브 도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3일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천명한지 꼬박 83일만이다. 그동안 복지부는 현행 네거티브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포지티브를 일관되게 역설해왔고, 이제 겨우 제1관문을 지난 셈이다. 발표 과정에서도 입법예고일자가 몇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것도 사실. 지난 21일자로 입법예고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에 앞서 19일 버시바우 주한미국 대사가 복지부를 방문한 이후 24일로 연기된 바 있다. 여기에 22일 라빈 미 상무부 차관이 방한한 뒤 포지티브가 국내외 제약사의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는 명목으로 입법예고 일자가 다시 26일로 늦춰졌다. 사실 24일 복지부가 서둘러 입법예고안을 발표한 이유도 이같은 미국의 압력과 한국 정부내 ‘보이지 않는 손’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후문도 있다. 복지부 관계자들은 “미국의 압력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그런 부분은 기자들이 알아서 해석해 달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한 것도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 한미FTA 3차 협상, 포지티브 ‘발목’ 우려 복지부는 지난 24일 브리핑 과정에서 “미국측이 약가제도와 관련 아무 것도 요구한 것이 없어 압력이란 것이 있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민감한 대목이 많다”고 말해, 향후 미국과의 FTA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로 입법예고 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30일로 했을 경우 포지티브의 9월 도입이 가능했지만, 기간을 60일로 연장한 것 역시 9월3일로 예정된 한미 FTA 제3차 협상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복지부가 이 기간 동안 미국의 합리적인 의견개진이 있을 경우 반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표한 것도 전혀 이를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5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을 미국과의 협상카드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당초 계획대로 9월부터 전면 실시하라”고 강력 촉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이달 말까지 미국측이 한국 정부에 의약품 분야와 관련된 요구 사항을 전달키로 한 것도 복지부로서는 내용에 따라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국내외 제약사, 불만 팽배...복지부, 의견개진 당부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등재 신청 의약품에 대한 경제성평가와 약가협상 절차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결국 이는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국내외 제약사가 생산한 의약품이 두 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보험에 등재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탓에 국내 제약사의 경우 포지티브가 위헌적 요소를 지니고 있고, 제네릭 시장이 자칫 붕괴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물론 이 사안이 한미FTA 협상과 맞물려 있어 최근에는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자칫 국내 정책에 반대하고 미국의 입장에 동조하는 모양새로 비춰질 경우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탓이다. 다국적제약사 역시 포지티브 방식이 외국 제약사와의 약가협상을 거치고 의약품을 선별등재하는 과정에서 차별적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복지부가 주최하는 ‘약제비 절감대책 실무작업반’ 회의에도 한동안 불참했었다. 국내외 제약사가 포지티브 방식에 대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대목은 앞서 언급한 두 개 관문을 거치면서 종국엔 약가인하와 직결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혁신적 신약과 일반 신약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약가협상이 진행되지만, 결국 이들 모두 향후 재평가 등을 통한 약가인하와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도 이를 의식한 듯 “5.3대책 발표 이후 국내외 제약사가 별다른 의견개진이 없었지만,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 끝장 본다...“포지티브, 어차피 가야할 길” 복지부는 2011년까지 적게는 8,000품목, 많게는 1만 품목 내외로 급여목록을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25일 총 745품목의 복합제일반약을 올 11월부터 비급여로 전환키로 한 것도 포지티브 도입의 첫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미생산품목 4,700품목과 소액청구품목 3,000여품목(1,000만원 기준시), 일반약 등을 정리할 경우 향후 5년내 최종 1만 품목 내외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이 과정에서 국내외 제약사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복지부는 미국의 압력과 국내외 제약사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간다"는 방침이다. 입법예고가 몇 차례 지연된 것이나 예고기간이 60일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도 "시간이 조금 지체되긴 했지만, 가는 방향은 같다"고 거듭 역설하고 있다. 특히 포지티브 도입 지연이 미국과의 협상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의 건강권 문제와 관련된 부분이고, 건강보험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불가피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관계자도 2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건강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조치라는데 정부내 이견은 없다”면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전했다. 이는 5.3대책 발표 당시부터 유시민 장관이 “포지티브 이외에는 약제비 절감의 대안이 없다”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복지부의 이같은 의지가 미국과 제약업계의 압력을 뚫고 일종의 약가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티브 시스템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해답은 9월3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FTA 제3차 협상결과에 달려 있다.2006-07-26 06:10:48홍대업 -
"리베이트 차단" Vs "건보재정 절감 의문"[데일리팜 이슈&여론]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에 대해 일반약 복합제 745품목의 비급여 전환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의약계 네티즌들의 반응은 찬반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졌다. 데일리팜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이슈&여론' 코너를 통해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티즌 1,123명 중 608명(54%)은 '찬성한다'고 답했고 515명(46%)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먼저 '찬성한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아이디 'pharm'은 "모든 일반약을 비급여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제약사의 의사대상 리베이트를 뿌리 뽑기 위해서라도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네티즌 'osh'는 "일반약은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보험적용이 필요하다면 100/100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mnm'은 "일반약을 자기가 스스로 고를 수 있게 되면 환자 스스로 질병 예방에 나서게 돼 의료비, 약제비 감소 등 보험 재정 건정성이 유지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아이디 '정수현'이란 네티즌은 "복합제는 처방 담합원인을 제공해 왔고 대체조제도 어렵게 했다"며 "의약분업의 취지를 위해 비급여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네티즌도 많았다. 아이디 '이건 아니지'란 네티즌은 "약가 대비 효과 면에서 훌륭한 약이 있을 수 있다"면서 "오직 복합제란 이유만으로 비급여 조치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디 '음'은 "제약회사가 봉이냐"며 "건강보험 재정 문제가 제약사 탓이냐"고 따졌다. '나 약사'란 네티즌은 "과거 소화제가 비급여로 전환될 때 30원짜리 소화제 대신 보험 되는 100원짜리 소화제로 처방이 변경됐다"며 "결국 환자들만 봉이 되고 보험재정에도 마이너스 효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ㅊㅊ'는 "의사가 비급여 되는 품목을 못 쓰게 되면 당연히 급여가 되는 다른 약을 찾아 처방을 내게 된다"며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한편 복지부는 오남용 우려가 적고 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일반약 복합제 745품목을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2006-07-26 06:08: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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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 주도 생동소송 참여 제약사 '딜레마'시험기관(CRO) 주도의 생동조작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제약회사 중 일부가 소송참여 여부를 놓고 딜레마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CRO와 제약사가 손을 잡고 생동조작 사건에 대응하는 것 자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생동시험기관인 랩프런티어가 주도하는 생동소송에 9개 제약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식약청의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지는 8월초 본격적인 소송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생동조작의 단초를 제공한 CRO와 손을 잡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해당업체 P과장은 "우리가 볼 때 제약사가 생동기관에 사기를 당한 것이 사건의 핵심인데 이들과 손을 잡고 소송을 한다는 자체가 '적과의 동침'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만에하나 소송에서 지게되면 제약사들은 결국 생동기관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밖에 없다"며 "CRO가 소송비용을 부담한다고 해서 관심은 있지만 손을 잡을지 어떨지 확실한 판단이 서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K이사는 "랩프런티어로부터 소송대리 제의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행정처분은 제약사가 받았기 때문에 CRO는 소송주체가 될 수 도 없고 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K이사는 또 "회사 입장에서는 생동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CRO와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제약사들이 CRO에 위임장을 써주고 뒤에 숨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낳을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10여개 제약사들이 지난 6월초 제기한 공동소송은 CRO들의 자료작성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제로 생동시험 재실시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CRO가 대리하는 이번 소송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소송에 참여한 모 업체 S이사는 "CRO와 제약사가 분명한 입장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진행을 공조하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제약사는 생동파문의 피해자라는 당초 주장이 의심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2006-07-26 06:07:4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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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도매, 복합제 재고처리 '암초'서울 강남의 L약사는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소식을 접하고 조제실에서 눈에 띄는 대로 급여에서 삭제될 복합제를 정리해봤다. L약사는 제산제, 치질약, 해열진통제 등 약 15개 품목을 찾아냈다. 모두 1000정, 500정 단위의 대용량 포장이었고 아직 절반을 소진하진 못한 제품도 많았다. 이 약사는 호기심에 청구 프로그램을 활용해 A제산제의 조제량을 확인한 결과 분업도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약 11만정을 조제한 것으로 나타나자 화들짝 놀랐다. 이 약사는 "복합제는 포장단위도 크고 대체도 못하는 골칫덩어리였다"면서 "최근 분회차원의 반품사업 때 일부품목을 처리해 그나만 상황이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복용이 필요 없는 환자에게도 처방되던 제품도 많았다"며 "그러나 품목도매 제품들이 많아 재고약 처리가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약 복합제 745품목이 11월부터 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약국들도 시행초기 발생할 불용재고약 해결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복지부가 복합제 비급여 전환 유예기간을 3개월로 정해 약국은 재고약 자체 소진의 시간을 벌게 됐지만 품목도매 제품들이 많은 약국은 하늘만 봐야 하는 상황이다. 약국가는 제약사 직거래 품목은 그나마 재고 반품이 수월하지만 품목도매 제품들은 고스란히 약국이 떠안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용산의 K약사는 "품목 도매상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가 제산제 등 복합제로 의원 한곳이 약을 바꾸면 인근 3~4곳의 약국도 약을 구비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해 왔다"며 "도매상에서 구하기 힘든 약도 많았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도 일선 약국들의 재고약 부담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26일 약국위원회를 열고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에 따른 불용재고약 해소방안을 논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3개월의 시간동안 약국 자체소진을 최대한 유도한 뒤 11월 1일 이후 처방이 중단된 품목을 불용재고약으로 분류, 반품사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 시책에 의해 발생하는 재고약이니 만큼 약국에 모든 책임을 전가할 수 는 없다"며 "복지부, 제약사 등과 협의를 갖고 복합제 비급여로 인한 재고약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06-07-26 06:06:49강신국 -
발기부전시장 성장 둔화 "마케팅, 고민되네"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년에 비해 7.6% 성장한 690여억원으로 한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져 지난 1분기 시장 규모는 150억원대를 기록, 전년에 비해 8% 성장하는데 그쳤다. 자이데나의 진입으로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됐지만 여전히 한 자리수 성장률을 극복하지 못한 셈이다. 전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처방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재시장이 큰 편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치료에 적극적인 환자조차 경구 치료제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사실. 한 제약사 설문 조사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음 접하는 경증 환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처방을 1회 이상 받지 않는다는 비관적인 분석 결과도 나왔다. 클리닉 공략 위해 ‘대형행사’ 치중 부쩍 둔화된 성장세를 체감적으로 느끼는 제약사들은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름의 ‘승부수’를 구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모션을 병행한 대형 심포지엄 행사. 클리닉은 종합병원에 비해 3배 정도 비중이 커 집중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달한 모습이다. 결국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다 보니 지역 클리닉을 공략하기 위한 대형 행사에 치중하게 된 것. 실제로 릴리는 이달 들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전국 투어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화이자는 내달 대대적으로 비아그라 7주년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약사들이 대형 행사에 치중하는 것은 초기 진료(primary care)를 담당하는 개원의들의 치료의지를 높여야 환자들의 장기치료를 담보할 수 있다는 분석 하에서다. 한 발기부전 마케팅 담당자는 “초기 환자의 경우 1차 치료를 담당하는 클리닉에서 처방이 결정된다”며 “ 때문에 행사에서 어떻게 하면 개원의들에게 좋은 발기부전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품 담당자는 “클리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질환 홍보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연초에 추진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올해 안에 또 한번 심포지엄 행사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방전, 과열경쟁 양상 빚어져 마케팅의 중심이 행사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약사간 상호 비방전이 벌어지는 등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도 빚어지고 있다. 자사 제품은 부작용이 적은데 반해 경쟁 제품들은 홍조나 근육통 등 일반적인 부작용 빈도가 더 많다고 전달하거나 심지어는 상대 제품의 장점을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 성장률이 반등하지 않은 이상 실적을 높이기 위한 과열경쟁은 피할 수 없어 이같은 양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2006-07-26 06:06:3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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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폐경치료제 '블랙코호시' 간손상 경고안면홍조 등 폐경증상 경감을 위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블랙 코호시(black cohosh)가 간손상 위험을 일으킬 수 있어 앞으로 경고가 필요하다고 영국당국이 지적했다.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 규제청은 발표된 모든 자료를 검토한 결과 블랙 코호시 사용 후 발생한 간손상은 드물지만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결론, 생약부문의 블랙 코호시 라벨을 개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호르몬 대체요법제가 심장발작, 뇌졸중,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래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블랙 코호시는 안전한 생약제제로 각광받아왔다. 간이 손상되면 늑골 바로 아래 부문의 위장 오른쪽의 통증, 오심, 감기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뇨 색깔이 검어지고 피부와 안구에 황변 증상이 올 수 있다.2006-07-26 01:37:0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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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신약, 프로그랍보다 부작용 적어노바티스의 새로운 신장이식 거부억제제인 '니오랄(Neoral)'이 태크로리무스(tacrolimus)만큼 효과적이며 당뇨병 부작용은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이식회의(WTC)에서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니오랄과 태크로리무스를 직접비교한 대규모 임상에서 신장이식 환자에서 기관거부반응을 예방하는데 두 약물의 효과는 동등한 반면 당뇨병 신환 발생률은 니오랄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고 요약했다. 특히 노바티스는 당뇨병은 이식환자에서 심혈관계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니오랄의 적은 당뇨병 부작용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식환자의 거부반응 억제제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와 태크로리무스(tacrolimus)다. 태크로리무스는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가 '프로그랍(Prograf)'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2006-07-26 01:21:1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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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약 '티사브리' 美서 재시판치명적 뇌신경계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됐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Tysabri)'가 17개월만에 미국에서 재시판된다. 2004년 11월 FDA 승인된 티사브리는 기존 치료제보다 월등한 관해효과로 기대를 모았으나 드물지만 치명적인 뇌염증 부작용이 3건 발견되면서 시판된지 3개월만에 시장에서 철수됐었다. 그러나 티사브리로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이 눈물로 재시판을 청원, 결국 지난 6월 FDA는 특정 조건하에 티사브리의 재시판을 허가했는데 이제서야 미국 약국에 다시 공급된 것. 티사브리는 터치 프리스크라빙 프로그램(Touch Prescribing Program)에 등록한 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특정약국에서만 가동된다. 티사브리의 개발판매사인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과 엘란(Elan)은 유럽에서도 최근 티사브리를 재시판한 바 있다.2006-07-26 01:04: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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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지역보건소와 약계 현안논의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진우·위원장 임정인)는 최근 지역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약국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부회장은 "지역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약분업으로 인한 약국업무 증가로 고생이 많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근 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어려운 약업 환경 속에서도 인보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하고 있어 항상 고맙다"며 약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항상 좋은 의견과 지도를 해준 보건소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보여준 여약사 위원들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한 뒤 "보건행정을 맡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간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약사회와 보건소측은 한약국 간판문제 및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구약사회 회장단, 상임위원장, 여약사 지도위원과 전준희 보건소장, 고경혜 의약과장, 손성암 약무팀장, 민영신·이현선 약사가 참석했다.2006-07-25 21:24:51강신국 -
"경제자유구역법안 총력저지 나설 것"의료연대회의는 25일 성명을 내고 경제자유구역내 외국 영리병원 허용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의료연대회의는 성명에서 “알만한 국내 법인들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돼 있다”며 “개정안은 외국인이 국내 법인 형태로 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국내 자본에 의한 영리병원 개설을 허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한 “정부는 7월초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외국 영리병원의 진료행태, 투자 효과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며 “그러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영리법인 관련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이중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이미 의료기관 영리병원 허용이 의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공적 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며 “개정안이 영리병원 허용의 전면전을 여는 신호탄으로 보고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2006-07-25 21:22:3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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