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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제네릭 약가 절반수준 인하” 요구8일(한국시간 9일) 열린 한미FTA 의약품 분야 마지막날 협상에서도 양측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협정문 없이 쟁점 사안별로 의견을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향후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는 협상후 가진 현지 브리핑에서 "의약품 분야는 우리의 약가책정 제도에 대한 미측의 우려가 쟁점이 되고 있다"며 "미측은 신약개발 여건조성과 좋은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측은 미국에 없는 건강보험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분야 협상이 특별한 결실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문화일보 인터넷판은 미국측이 제네릭의약품 가격을 오리지날 약품 대비 40%까지 낮출 것을 요구했다고 9일 보도했다. 문화일보는 한미FTA 협상 관계자의 말을 빌어 '미국측은 복제의약품에 대한 국내 의료보험의 구매가격을 현재의 절반수준인 오리지널 약품 대비 40%까지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리지널 제품 대비 최고 80%까지 책정되는 국내 약가정책이 미국측의 이같은 요구로 변경될 경우 사실상 제네릭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국내 제약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생산과 판매에 따른 경제성을 고려할때 제네릭 시장 진입 장벽이 지극히 높아지게 돼 결국 오리지널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이에따른 국민들의 약값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 정부가 국내에서 진행될 2차 협상에서 미국측의 제네릭 약값책정 변경 요구를 비켜나갈 대응논리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2006-06-10 02:59:09박찬하 -
"소극적인 제약사 소포장 의견서 아쉽다"의약품 소포장 의무화 규정에 대한 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속속 접수되고 있지만 실제 당사자인 제약사들은 해당 품목의 피해를 우려해 소극적인 의견 개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말 최종 고시를 앞두고 '의약품 소량단위 공급에 관한규정' 입안예고안에 대한 의견서 제출기한이 지난 7일로 마감됐지만 우편접수가 도착하는 이번주 중 최종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현재 제약협회, 의사협회, 약품공업협동조합 등이 PTP나 포일포장 외 소량 병포장도 낱알모음 포장의 범위로 인정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며, 개별 제약사 30여곳도 고시를 앞두고 타당성 여부에 대한 의견서를 접수중이다. 또 지난 1일 식약청의 소포장 관련 설명회 이후 제약사들이 입안예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다수 제시했던 점을 고려할 때 우편접수 마감이 끝날 경우 의견서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접수된 일부 제약사 의견서의 경우 전반적인 소포장 입안예고안에 대한 의견보다는 자사 품목의 선처를 바라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해당 품목명과 접수자 실명도 거론하지 않은채 제도적으로 모순이 있다는 내용으로만 의견서를 보내거나, 자사 품목은 제외해달라는 호소문 형식으로 보내온 곳도 있다고 전했다. 확인 결과 모 제약사는 "자사 A품목의 경우 약물 특성을 감안할 때 소포장이 어렵다"며 구체적 약물명이나 이유 등에 대한 설명조차 달지 않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품목을 제시하고 의견을 보내면 확인 후 답변을 전하고 논의가 될 수 있지만, 'A품목, 갑 품목' 등 모호한 문구를 달아 의견서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것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사의 한 품목에 대한 예외를 인정해달라는 형식의 의견서들도 접수됐다"며 "이들 의견서들은 이번주 중으로 최종 접수해 다음주부터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모 제약사 관계자는 "불만은 많지만 식약청이 하는 일에 괜히 안티(anti)를 걸었다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의견서를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는 곳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 입안예고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며 업계 나름의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식약청에 제출하는 의견서에서 ▲정제·캡슐제의 낱알포장 범위에 소량 병포장 포함 ▲일반약 중 비급여 품목은 소량포장 대상에서 제외 등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PTP나 포일포장에 한해 10% 이상 낱알모음포장을 하도록 한 입안예고안은 포장비용이 원가를 넘는 저가약이나 대당 5억원이 넘는 포장기계 구입비용 등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 따라서 PTP나 포일포장 외 30정, 50정 등과 같은 100정 이하의 소량 병포장도 낱알모음포장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식약청 입안예고에서는 각 제약사별 연간 제조, 수입량의 10% 이상을 PTP·포일(Foil) 등 낱알모음 포장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의무화되며 포장단위는 1일 사용량을 기준으로 한달 이내 사용분으로 정하고 100정(캅셀)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2006-06-10 02:23:5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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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복용 '시알리스 원스어데이' 유럽 접수아이코스와 일라이 릴리의 조인트 벤처인 릴리 아이코스(Lilly Icos)는 발기부전증 치료를 위해 하루에 한번씩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 원스어데이(Cialis Once-A-Day)' 을 승인받기 위해 유럽의약품청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 아이코스는 2.5mg 또는 5mg의 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에 대해 승인받기를 원하고 있는데 유럽 뿐 아니라 올해 미국에서도 이런 용법에 대해 접수하여 2007년 말에는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코스의 최고경영자인 폴 클락 회장은 시장조사에서 하루에 한번씩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 요법은 평균보다 자주 복용할 필요가 있는 40대나 50대의남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최종 승인된다면 2008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시알리스 원스어데이가 시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06-06-09 23:26: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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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자궁경부암 백신 FDA 승인미국FDA는 세계 최초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머크의 '가다실(Gardasil)'을 9-26세의 여성이 사용하도록 시판승인됐다. 가다실은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16, 18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방지하고 HPV 6, 11, 16, 18로 인한 성병성 사마귀 및 자궁암 전단계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16, 18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70%, HPV 6,11는 성병성 사마귀 원인의 90% 차지하는데 가다실은 이들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하여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에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되어왔다. 가다실은 HPV 감염 전에만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해야 하며 6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부스터 접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가다실은 모든 종류의 HPV 감염증을 예방하지 않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정기적 자궁암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선진국과는 달리 비용문제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되지 않는 국가에서 가다실은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29일, 미국 면역관행 자문위원회는 HPV 백신접종을 권고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어린 나이의 소녀에 대해서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해야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한편 머크는 현재 26세 이상의 여성 및 HPV 보균남성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 가다실의 도매가는 120불(약 11만원) 가량으로 책정되어 수주 내에 미국에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2006-06-09 23:22:1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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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 오마코 런칭기념 심포지엄 '투어'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 오마코(성분명 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 출시기념 지역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회 200여명이 넘는 개원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 참가 전문의들은 오마코가 부작용에 대한 염려 없이 스타틴계 약품과 안전하게 병용투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영중 대표는 "오마코는 LDL-C에만 집중됐던 지질에 대한 관심을 중성지방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미나나 강연 등을 통해 중성지방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라고 말했다.2006-06-09 20:43:0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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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항바이러스제 '팜헤르정' 출시삼천당제약은 헤르페스 감염증에 사용하는 항 바이러스제 '팜헤르정'을 출시했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는 ▲복용불편 ▲효과미비 ▲재발율 억제 등 문제점이있었으나 팜헤르정은 높은 생체이용율과 긴 반감기로 재발율을 완벽하게 억제시켜주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이러스 복제에 반드시 필요한 DNA polymerase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이나 활성을 억제시킨다는 것. 팜헤르정은 또 Zoster virus에 의한 대상포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1일 3회, 1회 1정 복용으로 고령자도 투여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2006-06-09 20:36:05박찬하 -
조아, 솜엉겅퀴 함유 드링크 '조아엉겅퀴'조아제약이 '조아엉겅퀴' 드링크를 출시했다. 조아엉겅퀴는 솜엉겅퀴(아티초크)와 베타인, 칼슘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등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된 추출음료로 소비자가는 2,500원(100mL)이다. 주성분인 솜엉겅퀴는 담즙의 생성과 분비, 이뇨작용, 항산화 등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솜엉겅퀴가 들어있어 폭넓은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약국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6-06-09 19:57:10박찬하 -
원희목 회장 “물류장악이 도매의 힘이다”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도매업계의 현안과제 중 하나인 유통일원화와 관련 “도매상의 힘은 곧 물류의 장악에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이사회 초청 특강에서 “외국은 도매상이 제약사보다 몇 배 이상 더 크다”면서, 도매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류 기반 조성과 유통 장악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상황을 보면 도매상보다 제약사가 구색을 더 잘 맞추는 것 같다”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이런 백화점식 생산패턴은 제약산업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원천”이라고 지적했다. 또 “도매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것은 물류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갖자의 직능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면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 회장은 불법리베이트와 관련해서는 “공급자와 요양기관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라며 “현행 실거래가제도를 유지하면서 5% 내외의 금융비용을 인정해 불법리베이트를 정화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2006-06-09 19:48:41최은택 -
"정부·제약·도매, 유통일원화 대화로 풀자"|도협, 2006년도 2차 이사회 개최| 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유통일원화 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제약협회와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 초청 간담회를 마련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신임 상근이사로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 비서관 출신인 남평오 씨를 영입하는 등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도매협회 이사회는 9일 대전 유성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2차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는 유통일원화 등 유통업계 현안과제들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약업계 공동의 현안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협회 발전기금 5억 조성...법률고문 임영화·박정일 변호사 선임 이사회는 먼저 유통일원화 유지·확대 방안을 논의한 끝에 정부관계자와 제약업계 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마련, 유통일원화의 필요성을 설파키로 했다. 또한 유통일원화가 의약품 산업에 미치는 순기능의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협 회장단 회의에서 결의된 불법유통신고센터와 고충신고센터 설치 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협회 발전과 원활한 회무운영을 위해 5억원의 특별기금을 모으기로 하고, 황치엽 회장은 2,000만원, 부회장단은 각 500만원씩을 갹출키로 결의했다. 또 협회 신임 상근이사로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 정책비서관 출신인 남평오 씨와 비 상근 정책고문으로 전 의료기기연합회 사무총장인 김기한 씨를 영입키로 했으며, 류충렬 전무이사는 상근 정책고문으로 인사 발령했다. 아울러 신임 법률고문으로는 법무법인 두라 임영화 변호사와 박정일 변호사를 새로 임명했다.2006-06-09 18:00:28최은택 -
두레약품 207억원 매출...20% 급성장서울 두레약품은 당기 207억원의 매출로 전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9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레약품은 전기 172억원에서 당기 207억원으로 매출액이 20.66%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억5,000만원에서 3억4,800만원으로 전기대비 200만원 가량 감소한 반면, 경상이익은 3억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3,000만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기 2억2,000만원에서 당기 2억4,000만원으로 8.84%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68%, 매출액순이익률은 1.19%였으며,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06.11%, 부채비율 1,326.64% 등으로 나타났다. 2월 결산법인인 두레약품은 지난 96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 납입자본금은 5억5,000만원이다.2006-06-09 16:54: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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