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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음료 벤젠파문 확산...업계 초비상비타민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여성환경연대와 식약청에 의해 연이어 공개되면서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벤젠 파동에 첫 포문을 연 여성환경연대는 29일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을 동시에 함유한 조사대상 10개 중 5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벤젠 검출품목으로 지목된 업체들은 당시 회사 이미지 타격과 매출감소를 우려하며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식약청 이건호 위해관리팀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37개 비타민 음료 중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벤젠파동이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드링크 전문업체인 A사는 "식약청 인터뷰 이후 소비자들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여성연대 발표에 포함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는 식으로 우선 대처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B사 관계자는 "식약청 발표 이후 우리까지 같이 엮여 들어가는 통에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며 "오늘(30일) 오전에만 30통 가까이 문의전화가 왔는데 '무방부제' 제품이라 벤젠검출과 상관없다는 식으로 무마했다"고 말했다. 또 개발부 직원들이 식약청 관계자 발언의 진위를 파악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이 벤젠파동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당초 지목됐던 업체들은 "우선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력품목에 타격을 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여성연대 발표때만 해도 반품요구가 쇄도해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식약청 발표로 벤젠검출이 업계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면서 소나기는 일단 피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벤젠문제가 미국 FDA에서 2달전쯤 제기됐을때 회사 차원에서도 검토했지만 벤젠 검출시설이 없어 별다른 대응을 못했다"며 "갑작스레 발표가 나와 상당히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명단이 공개된 제품의 경우 비타민C나 안식향산나트륨을 빼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 비타민음료에 대해서는 식약청 움직임을 봐가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문제가 된 제품을 회수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06-03-30 14:15:0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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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노인수발제 2차 시범사업 실시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사업이 올해 4월부터 전국 8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일반노인 5,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시범지역과 대상을 확대, 중등증 이상의 일반노인(수발등급 1∼3등급)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시범지역은 광주 남구, 수원, 강릉, 안동, 부여, 북제주 등 6곳이었으며, 2차 시범지역은 1차 시범지역에 부산 북구와 전남 완도를 추가하기로 했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등급 판정체계, 서비스 이용체계, 수가 및 재정추계, 시설& 8228;인력인프라 등 운영체계 전반을 검증하게 된다. 시범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은 다음달 1일부터 관할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건보공단 소속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수발전문요원의 방문조사 후 수발대상자로 인정받으면, 오는 7월1일부터 방문간병과 수발, 주과 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5종의 재가서비스와 요양시설, 전문요양시설 등의 시설서비스를 총 비용의 20%선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2006-03-30 13:53:5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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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약 환불요구" 약국 사기범 사진공개서울 강북 일대 약국서 활개를 치고 있는 훔친약 환불받기 수법을 사용하는 사기범의 행각이 담기 CCTV 동영상이 공개됐다. 30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는 지역 약국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약국 CCTV에 촬영된 사기범을 공개하고 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마 머리에 하늘색 점퍼를 입고 50대 중반의 여성 사기범은 약사가 조제실에 들어간 사이 고가의 의약품을 훔친 뒤 그 자리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아들과 딸 이름을 이용해, 약국 단골환자 인 것처럼 약사를 현혹하고 있어 피해 약국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사기범은 현재 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 장안동 지역 약국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약사회 김형근 회장은 "약국 3곳이 피해를 당했다"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약국에 홍보를 하고 있지만 피해 약국이 더 늘어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할 가능성 큰 만큼 사기범의 사진을 공개했다"며 "사기범이 약국에 나타나면 약사회나 경찰에 즉각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2006-03-30 12:17:10강신국 -
의사협-약사회, '불용재고약 공청회' 연다재고약 1인시위에 대해 29일 장동익 의사협회 회장당선자가 "공청회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언과 관련, 약사회가 환영을 뜻을 표했다. 대한약사회는 30일 장동익 의사협회 회장당선자의 약사회 공청회 제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책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논평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고약은 의약품의 공급자인 제약회사와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무책임한 정부 그리고 과다한 처방변경을 하고 있는 의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당사자인 의사, 약사, 제약, 유통 등의 단체들과 정부당국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처방의약품 불용재고 해결책’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개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조만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공청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는 없으나 우리는 그간 계속적으로 대화와 토론의 장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자는 의견을 제시해왔다"면서 "앞으로 어떤 현안에 있어서도 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공청회 제의에 응할 뜻을 분명히 했다. 장동익 당선자는 29일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 약사회의 재고약 1인 시위와 관련 "대체조제 확대가 단순히 약국의 재고정리 차원이라면 이는 국민 건강을 팔어 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약사들이 의약품 재고정리를 핑계로 대체조제 품목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공청회를 제의했는데 얼마든지 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공청회 제의에 공개적으로 찬성입장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 양측의 공개토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2006-03-30 12:14:3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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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부 근무약사 동명이인 8곳 "헷갈리네"같은 대학 출신으로 동명이인이 함께 근무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대학 동문이면서 같은 약제부서에 근무하는 동명이인 병원약사가 많아 화제다. 한국병원약사회에 따르면 동명이인이 동시에 약제부서에 근무하는 병원이 8곳이나 됐다. 병원약사 인력이 총 2217명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에는 숙명여대 약학과를 나온 김지희 약사가 2명이다. 한명은 29살의 주임약사고 다른 한명은 28살인 근무약사다. 동명이인에다 출신대학, 나이도 비슷하다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충남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는 김은영(36) 약사는 충남대 약대를 졸업해 현재 약무3급이다. 이 부서에는 이름, 대학, 직급이 같고 나이만 2살 어린 김은영 약사가 또 존재한다. 동아대병원 약제부도 부산대 약대출신인 32살과 29살의 김미경 약사가 2명이다. 출신대학만 다르고 같은 약제부에 근무하는 동명이인 병원약사도 많다.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이 약제부장으로 근무하는 서울대병원 약제부. 우연찮게도 약제부에는 1살 차이 김민정 약사가 2명이다. 한명은 서울대출신, 다른 한명은 숙명여대를 나왔다는 점만 다르다. 경희의료원 약제과에는 27살 동갑내기 이은경 약사가 2명이다. 가톨릭대성모병원 김현지 약사, 세브란스병원 이은희 약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은주 약사도 동명이인이다.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 "주로 큰 병원들이다보니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지만 출신대학, 나이까지 똑같은 경우는 놀랍다"며 "통상 호명할 때 홍길동A, 홍길동B라는 식으로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2006-03-30 12:14:2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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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약품, 내달 10일 여강배 골프대회복산약품(회장 엄상주)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여강배 골프대회'를 내달 10일 동부산CC에서 개최한다. 부산울산경남도협(회장 김동권)이 주관하고 복산약품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주만길 전 도매협회장이 대회장을, 김동권 부울경도협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대회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약, 약사회 등 약업계 관계가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강'은 복산약품 엄상주 회장의 아호다.2006-03-30 12:06: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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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1위 박카스, 약국에 발목 잡혔다"비타500(광동제약)이 국내 드링크 시장 부동의 1위였던 박카스(동아제약)를 월매출 기준으로 역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유통채널 다변화'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역전기업의 일등 비결'에 따르면 작년 4월 40여년간 드링크 시장 1위를 고수했던 박카스가 비타500에 추월당한 핵심적인 이유는 유통채널 다변화였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은 이 자료에서 박카스는 수십년간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을 통해서만 유통된 반면 비타500은 약품성분을 쓰지 않고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하면서 박카스의 약점을 공략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대응해 동아제약이 성분 일부를 바꾼 '박카스에스'를 식품으로 허가받아 슈퍼마켓 등에 유통시키려했지만 기존 약국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형민우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장기간 협력관계를 유지한 유통채널(약국)에 오히려 발목을 잡혔다"고 밝혔다.2006-03-30 12:05:2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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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위해성, 진실을 말하세요" 캠페인“담배의 위험성, 진실을 말하세요.” 복지부가 올해 금연캠페인의 주제를 진실로 설정,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과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TV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 한 개비가 사람들과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초래하고, 심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진실’을 국민에 바로 알려야 한다는 취지이다. 올해 첫 번째 TV금연광고 ‘단절’ 시리즈는 흡연이 친구와 애인,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치아변색’, ‘구취’, ‘기억력감퇴’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광고는 4월1일부터 7월말까지 TV 등의 매체에 동시 방영될 계획이다.2006-03-30 11:52: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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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약품, 당기순익 14억...19.77% 급증수인약품은 지난해 450억원의 매출로 전기대비 29.75%나 고성장 했다. 30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총액은 전년 347억원에서 29.75% 증가한 45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기대비 38.96% 늘었고, 당기순익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19.77%나 급증했다. 유동비율 113.25%, 부채비율 486.45%, 매출액영업이익률 4.98%, 매출액순이익률 3.14%로 매출에 비해 안정성과 수익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불안정 했다.2006-03-30 11:30: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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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진씨 등 약대개편 공청회 방해로 기소약대학제 개편 공청회를 저지한 의사협회 전현직 임원 4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담당검사 김 웅)은 29일 지난해 6월 교육부가 주최한 약대학제 개편 공청회를 방해한 혐의로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과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김 준 정책이사, 변영우 전 경북의사회장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린 약대 6년제 개편 공청회에 의협회원 150여명과 함께 난입, 의자와 책상 등으로 출입문을 차단해 공청회 무산시키는 등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과 김 정책이사는 구약식으로 기소돼 최종 벌금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이며, 권 이사와 변 전 경북의사회장은 정식재판이 진행돼 최종 집행유예 등 실형이 선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정부에서 주최한 공청회를 방해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됐다”면서 “죄질이 나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권 이사 등 2명은 향후 재판결과에 따라 집행유예 등 실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마도 재판결과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불구속기소된 의협 임원들은 지난해 6월17일 의사협회 회원들과 함께 공청회장에 난입해 이를 무산시킨데 이어 7월5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개최된 제2차 공청회장도 방해하는 등 소동을 빚은 바 있다.2006-03-30 11:28:2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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