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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끼워팔기강요·허위계산서 발행 여전제약사의 비정상적인 약국영영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반약 끼워팔기, 허위계산서 남발 등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문산에서 M약국을 운영하는 M약사는 며칠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인근 병원에서 500정짜리 보험약 처방이 쏟아져 나오면서 물량이 부족해 제약사쪽에 연락해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측이 일반약 끼워팔기를 강요한 것. 이 약국에서 한달간 소요되는 보험약은 5,000~6,000정 정도지만 여러 도매상에서 공급해주는 물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M약사는 D제약 영업담당자를 불러 거래를 트기로 하고 조제내역을 뽑아 공급요청했다. 하지만 영업담당자는 "약국당 월 1,000정으로 제한되어 있고 그 이상을 받으려면 일반약을 어느정도 주문해야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 M약사는 "조제내역까지 제출하고도 일반약 끼워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분명 불공정거래"라며 이 같은 사실을 약사회측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 D제약은 "약국당 할당량을 정해 놓고 영업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해당 직원이 영업욕심을 내다보니 생긴 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영업사원의 허위계산서 남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충북 청주의 한 약국은 얼마전 주문도 하지 않은 품목으로 과표 100만원짜리 세금계산서를 받았다. 이 약국은 담당자에게 항의했지만 이 같은 허위계산서 남발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J제약, D제약 등이 허위세금계산서 발행으로 문제가 됐던 제약사로 거론되고 있다. 반품을 요구하면 지원한 물품을 회수하겠다고 되레 협박하는 제약사도 있다. K제약은 온장고를 약국에 지원해 준 후에 판매가 부진하거나 재고약 반품을 요구하면 온장고 회수를 되레 요구해 약국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직거래 없는 약국에 영업사원이 방문해 도매상에서 주문하지 말고 직거래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J제약사 직원은 공공연하게 "직거래를 해야 병원접대비를 줄 수 있다"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할당량에 대한 영업사원의 부담이 가중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이 같은 문제가 끊이질 않는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강남 P약국 L약사는 "상식을 벗어난 영업행태에 대해 약국가 불만이 높다"며 "제약사도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영업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06-02-16 07:30:2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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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입찰서 가로채기 당했다" 논란삼성서울병원 입찰에서 탈락한 도매상 2곳이 도매협회가 나서서 거래질서를 확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황치엽 회장과 한상회 회장이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중앙회와 서울도협 신임 집행부의 조율능력에 대한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영약품과 태경메디칼에 따르면 두 업체는 도매협회 중앙회와 서울시도협에 각각 호소문 성격의 공문을 보내, 거래질서 확립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 업체가 이 같이 호소문을 띄운 것은 최근 실시된 삼성서울병원 입찰에서 자사가 공급해왔던 각각 80억원 규모의 2개 그룹 군을 타 업체가 낙찰시켰기 때문. 기영약품의 경우 10년 가까이 공급해 왔던 조영제 그룹(2그룹)을 P약품에서 낙찰시키자, 저가투찰을 통해 오랫동안 관리해왔던 그룹을 사실상 가로채기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P약품 대표가 도매협회 고문인 점을 들어 협회의 윤리적인 부분에 대해 문제도 제기했다. 기영 측은 “협회 고문이 몸담고 있는 업체가 앞장서서 그런 행위(저가낙찰)를 한다면 신뢰는 물론이고 협회의 존재의미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잘 파악해 거래질서 확립과 회원 상호간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처분을 고대한다”고 주문했다. 태경메디칼도 제일기린약품과 중외제약 등의 제품이 다수 포함된 80억 규모의 9그룹을 U약품이 낙찰시키자, 서울도협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태경측은 특히 U약품의 성격에 대해서도 문제 삼고 있다. U약품은 2,500병상을 소유하고 있는 특정병원과의 특수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원내 사용의약품을 전납하고 있어 다른 도매상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 태경 측은 “향후 타 국공립병원 입찰에도 참여한다면 더 이상 거래질서가 유지될 수 없으며, 일반 종합도매는 설 땅이 없어질 것”이라면서 “거래질서 확립과 회원사간 권익 보호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신임 집행부와 임원진이 아직 구성되지 않아 곧바로 논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임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데로 접수된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약품 측은 태경 측의 이 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입찰시장에서 자율경쟁을 통해 낙찰시키는 것이 상도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 무리수를 두지 않은 범위 내에서 응찰했다는 주장. 이 회사 관계자는 “입찰시장에서 특정 그룹군에 대해 관행상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그룹군을 낙찰시키면서 질서를 어지럽힐 만큼 무리수를 두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2006-02-16 07:28: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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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 대변혁을 강행하라보건복지부에 입성한 유시민 장관이 무엇보다 보험약 제도 개선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보험약 등재방식을 현행 네거티브 방식에서 포지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만큼 보험약 제도의 대변혁이 예상된다. 포지티브 시스템이 뭔가. 이른바 ‘옥동자’만 엄정히 가려 어정쩡한 품목은 보험약에서 무더기 퇴출시키겠다는 개혁적 조치다. 포지티브 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우리에게는 개혁적이지만 대다수의 선진국들은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은 개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정상적이라면 포지티브로 가야한다는 말이다. 효과도 좋고 비싸지도 않은 의약품만 선별해서 관리하는 것은 국가가 방기해서는 안 될 책임이기에 그렇다. 보험약은 그렇게 공공재적 성격을 강하게 갖는다. 의약품의 치료효율을 높이고 보험재정도 절감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가 포지티브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제도를 약제비 절감이라는 차원으로만 바라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의약품의 유통혁명을 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제약산업의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는 것이 또한 포지티브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이처럼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수 있기에 정부가 강단을 갖고 밀어붙여야 할 사안이다. 제약사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것이 제도 추진에 걸림돌 될 줄로 안다. 고가약을 많이 보유한 외자제약사나 제네릭이 많은 국내 제약사들 모두 불안해 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리지널을 다량 보유한 외자사나 경쟁력 있는 제네릭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들은 또 그 정반대다. 정부가 그 이해관계를 모두 받아들여 조절하는데 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충고하는 말이다.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제약업체와 그로인한 제네릭들의 난립으로 제약산업 발전이 발목을 잡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공멸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많이 제기해 왔다. 그런 점에서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제약회사가 100개 내지는 그 이하로 과감히 정리되지 않고서는 제약산업의 발전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품목 가지치기’가 절대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고, 보험등재 포지티브 시스템이 그 쐐기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포지티브 시스템은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에 이어 처방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등재품목이 필수 다빈도 품목으로 정예화 되면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에 오가는 각종 리베이트 등의 뒷거래가 근본적으로 차단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이 불필요한 영업비용을 대폭 줄이게 돼 약가거품이 자연스럽게 제거될 환경이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보험등재 품목의 소수 정예화는 또 처방에 따른 경제적 대가를 최소화시켜 의·약사들에게 ‘약의 주도권’ 경쟁을 멀리하게 할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의사, 약사에게 약의 주도권을 가지는데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를 최소화한다면 정부는 대단히 예민한 굵직한 현안들을 손쉽게 풀어갈 기회를 갖는다.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그것이다. 정부가 본래 의도한 생동성 등 약효동등성 확대를 통해 성분명 처방으로 가는 길은 현재의 제도를 갖고는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다. 간다고 해도 의와 약의 첨예한 대립 때문에 갈등과 반목 그리고 집단투쟁의 양상을 피하기 어려워 성분명 처방은 누더기가 될 개연성이 높다. 생동성 인증품목 중 무려 절반 가까이가 생산조차 안 되고 의료계도 생동성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이 문제를 해소할 키가 포지티브에 있다는 것이며, 정부는 그런 명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의약분업과 실거래가 제도는 보험약으로부터 어떤 경제적 대가가 없게 하도록 만든 기초골격이었다. 그러나 분업이나 실거래가 제도는 되레 그 반대의 현상을 심화시켜 왔다. 그 주된 원인이자 단초가 마구잡이 등재다. 그러면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목줄을 잡고 두드릴 시장만 더 키워 무한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포지티브 시스템에 대해 단순히 제약사 수적으로만 보면 70~80%가 반대하겠지만 시장경제적 비율로 보면 그 반대라는 것을 정부는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호한 장관의 개혁의지를 기대해 본다.2006-02-16 07:27:5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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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약 '부부만족' 컨셉 경쟁 뜨겁다2월들어 발기부전치료제 시판제약사들의 홍보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컨셉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은 '부부 만족도'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대세다. 바이엘은 오는 3월부터 레비트라의 제품컨셉을 그간의 '단단함'에서 '행복한 커플을 위한 선택(Couple’s Solution)'으로 변경 '커플만족도'를 강조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10% 내외의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레비트라'가 '비아그라'의 강직도와 유사했던 단단컨셉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자이데나' 출시로 인해 전보다 더욱 치열해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한 생존전략으로도 볼수 있다. 바이엘 김성원 대리는 최근 전화통화에서 "기존의 엄지손가락 캠페인을 드랍시키고 부부건강 및 화목한 부부생활을 강조하는 공익적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리는 이어 "엄지손가락 캠페인의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판단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포지셔닝을 달리하는 것"이라며 "만족도의 경우 3사중에서 가장 좋은 데이타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비교임상'논란으로 화이자와 한차례 공방전을 펼친 릴리도 최근 4개국대상 부부라이프스타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부부간의 자연스러운 성생활에 적합한약'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릴리 김수진 대리는 "36시간의 강력한 지속효과가 일상생활속에서 좀더 여유있게 사랑의 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아내를 배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측은 올해 비뇨기과에서 처방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 '자이데나' 역시 ‘연인의, 결혼의’라는 'Zygiu'와 ‘해결사’라는 뜻의 'Denodo'가 합쳐진 제품명에서 알수 있듯이 부부의 성생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라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동아측은 200mg가 출시되는 내달, 제품컨셉을 보다 구체화 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한국인에 적합한 발기부전약'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 박유정 PM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는 200mg가 출시되는 3월이후에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밝혔다. 박 PM은 이어 "200mg가 시판되면 약효가 강력하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12시간지속효과와 안전성측면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측은 병원D/C가 본격화되는 3월이 되면 보다 많은 병원에서 처방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최다처방약인 '비아그라'를 시판하는 화이자측은 올한해도 '강직도'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동시에 질환홍보도 꾸준하게 펼쳐, 리딩품목으로서의 역활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2006-02-16 07:15:45송대웅 -
의약품 인허가 고질적 지연관행 사라지나의약품 인허가를 받기 위해 식약청에 서류신청을 하고나면 해당 제약사들은 언제 통과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함흥차사'라는 말로 빗대곤한다. 그러나 올해 10월경부터 식약청의 의약품 인허가가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검색가능한 체제로 전환, 처리 지연관행이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어서 제약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식약청은 15일 하반기경 의약품 인허가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인허가시 제출하는 종이문서를 전자 문서화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유비쿼터스 민원처리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 내용을 식약청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포함시키는 한편, e-정부를 표방해 역점추진 혁신과제로 선정해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화시스템을 구축 후 '무서류, 무방문, 무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분야 정보시스템 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 모습이 드러나 오는 10월경에는 본격적인 청내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경 시스템 가동..."식약청 공무원 바빠진다" 시스템이 완비될 경우 식약청 의약품팀 공무원들은 컴퓨터를 통해 해당 제품의 인허가 시기를 실시간 검색 및 통보돼 업무 지연이나 해결 여부가 투명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관행적으로 지연되던 시간이 용납될 수 없는 환경으로 진화될 전망이어서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업무 속도를 빨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된다. 반면 제약사들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받으면 해당 제품의 인허가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과정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왜 늦어지고 왜 안되는지 모든 정보가 시스템상에서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며 "의약품 인허가에서부터 모든 의약품 관련 정보가 공유되는 선진 프로그램이 식약청에 도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이 화두가 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식약청에 거대한 예산을 투입해 시스템을 정비한다"며 "식약청 직원들의 업무진행 여부가 웹상에 그대로 노출돼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일색이다. 모 국내사 관계자는 "식약청 대관업무가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간지연이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통해 이같은 관행이 사라졌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식약청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3대 역점 혁신과제를 제시하고 인허가 처리 시스템과 함께 단순 취합 공유하던 정보관리로부터, 정보분석 후 정책 의제화하여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정보 의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정보전달로 인한 이해부족으로 국민불안이 불필요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위해정보전달(Risk communication)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2006-02-16 07:14:1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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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가수'로 불러주세요경남 양산시 웅상읍 덕계리. '행복약국' 황원태(53) 약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약사보다는 가수로 통한다. 그냥 노래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음반취입까지 한 엄연한 가수다. 약국 안에는 언제나 노래하고 녹음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처음 약국을 방문한 환자들은 으레 반주기, 기타, 전자올갠 등을 보고 한마디씩 한다. "가수에요? 약사에요?" "노래를 불러 좋고 이를 듣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 좋다"는 황 약사의 가수 생활은 20년전 가까이로 거슬러 올라간다. 음악이 좋아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활동을 하던 그는 부산대 약대시절에는 대학내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87년 '임이여'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인생을 열었다. "작고한 최익봉, 원로가수 남백송씨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불우시설에서 공연하는 낙천회 일원으로 활동한 것이 음반취입 동기가 됐어요". 최익봉씨의 권유로 '항구의 사나이'라는 폴카 메들리 테잎을 낸 것이 계기가 됐다. 황 약사는 그냥 노래부르기에 그치지 않는다. 89년 동료 약사가수인 주현미씨와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틈만 나면 불우이웃을 찾아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봉사단체 '양산향리자원봉사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주로 정신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달래준다. "노래는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육체건강에도 크나큰 도움을 줍니다. 가수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소외된 이웃에 행복을 전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약국이름도 행복약국이잖아요". 약국을 찾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면서 늘 잊지 않는 말. "노래하세요. 건강해집니다"라는 말이 그것이다. 홈페이지(www.wth.co.kr)도 만들어 노래도 들려주고 건강상담도 해주고 있다. 양산시약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한 그가 강조하는 것은 '늘 행복하게 생활하기'. 지금까지 황 약사가 낸 노래는 10여곡에 이른다. 작년말에는 경쾌한 디스코 풍인 '누가'를 내놓아 교통방송과 KBS 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송을 타기도 했다. 황 약사는 조만간 또 하나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가지는 '피아니스트 권상무 찬불가 연주회'. 국내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 공연을 갖는다. "행복을 전하기 위해 가수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약사와 가수의 이중생활을 이어갈 겁니다". 건강과 노래를 동시에 선물하는 그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다.2006-02-16 06:44:06정웅종 -
비타민E, 전립선암 예방않고 오히려 해될 수이전 연구 결과와는 달리 고용량의 항산화성 비타민이 전립선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리차드 B. 헤이예스 박사와 연구진은 대규모 전립선암 진단임상에 등록한 29,361명을 대상으로 항산화제의 섭취가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4.2년, 이 동안 총 1338건의 전립선암이 발생했는데 이중 520건은 진행성 질환으로 진단됐다. 전체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E,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소비는 전립선암 예방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타카로틴 섭취량이 평균치(2000mcg) 미만인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금연한지 10년 미만이거나 현재 흡연자인 경우 고용량의 비타민 E 섭취는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나 비타민 E 보급제는 국소성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연구진은 비타민 E는 흡연으로 인한 유전적, 호르몬 변화를 완화시키나 일부 연구에서 오히려 전반적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도 나타나 비타민 E 보급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06-02-16 01:20: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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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혈소판감소증 신약 3상 임상 시작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혈소판감소증 치료제인 엘트롬보패그(eltrombopag)의 2상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3상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엘트롬보패그의 3상 임상은 여러 기관에서 6주간 시행되며 이후 6주간 추적조사를 할 예정. GSK는 2006년이나 2007년 말까지 시판승인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엘트롬보패그는 원래 미국 바이오테크회사인 리간드(Ligand) 제약회사에서 발견한 화합물로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idiopathic thrombocytopaenia purpura)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엘트롬보패그의 가장 큰 잠재성은 화학요법으로 인한 혈소판감소증에 승인되는 것. 만약 이 적응증으로 승인되는 경우 연간 매출액으로 28억불 가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K의 항암제 부문의 주요제품은 화학요법으로 인한 진토제 조프란(Zofran)이 유일하며 항암제 부문에서 그 입지가 매우 약하나 향후 항암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 여러 신약 개발에 서두르고 있다.2006-02-16 01:06:1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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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 시장철수하기로아스트라제네카는 장기간 임상에서 중증 간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Exanta)'를 시장철수하기로 했다. 엑산타의 성분은 지멜러개트랜(ximelagatran). 독일, 스웨덴, 포루투갈,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2개국에서 시판되어왔다. 엑산타는 50여년만에 등장한 경구용 항응고제라는데 의미가 있었는데 미국 FDA는 작년 10월 간손상 위험을 이유로 승인불가 결정을 내렸으며 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시판승인을 반대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약 이레사(Iressa)가 제한적으로 사용승인되고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의 시장점유율이 겨우 6.9% 정도에 머물르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연간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엑산타의 이번 시장철수로 또 한번 타격을 받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엑산타가 승인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엑산타와 작용기전은 유사하지만 화학구조는 다른 'AZD0837'에 대한 임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2-16 00:51: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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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지방청 업무평가 3년연속 최우수상부산지방식약청(청장 김진수)이 식약청에서 시행한 2005년도 지방청 업무평가 결과 전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청에서 자체 실시한 6개 지방청간의 상대 평가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를 중심으로 3개 영역 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부산지방청은 8개 항목 중 식중독 예방 및 저감화, 부정불량식품단속, 수입식품 안전관리, 부정불량의약품 단속, 마약류 관리, 시험분석능력 향상, 민원만족도 향상 노력 등 7개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산청은 관내 식중독 제로화 달성 및 '2005 부산 APEC'을 단 한건의 식품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수 청장은 "부산지방청이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은 그동안 고객 위주의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기관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전 직원 모두 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2006-02-15 21:23:2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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