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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고혈압약 '아테놀롤' 불순물 영향권...안전조치 검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건당국이 고혈압치료제 ‘아테놀롤’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안전조치에 나섰다. 국내에서 불순물 리스크가 불거진 의약품은 지난 5년 간 총 16개 성분으로 늘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단체에 아테놀롤 성분 함유 의약품의 불순물 검토 정보에 따른 안전조치 자문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아테놀롤(에스-아테놀롤 포함) 성분 함유 의약품의 공급 중단이나 부족할 때를 대비해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대체의약품 현황에 나섰다. 앞서 식약처는 아테톨롤 원료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atenolol)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아테놀롤과 에스아테놀롤 원료 및 완제의약품에 대해 불순물 시험검사 등 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식약처는 1일 섭취 허용 기준 및 인체 영향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안전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테놀롤의 공급 중단 시 치료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 환자군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후속조치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식약처는 아테놀롤의 대체약물이 유무 등 공급중단 시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기재할 것을 의사협회에 주문했다. 아테놀롤은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로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테놀롤과 에스아테놀롤 성분 함유 의약품의 외래 처방금액은 8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134억원에서 시장 규모는 감소 추세다. 아테놀롤의 처방 시장은 크지 않지만 만약 불순물 조치로 공급 중단 상황이 펼쳐지면 처방시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발사르탄을 시작으로 총 16개 성분이 불순물 위험이 불거졌다. 식약처는 지난 2018년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175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2019년에는 라니티딘제제 전 제품이 판매 중지됐고, 니자티딘제제 13개도 판매중지와 회수 조치됐다. 2020년에는 메트포르민제제 31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중지와 처방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바레니클린,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에서 불순물 문제가 노출됐다. 2021년 9월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3개 성분 73개 품목 183개 제조번호가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됐다. 금연치료제 ‘바레니클린’에서도 (NNV. N-nitroso-varenicline) 불순물이 초과 검출되면서 국내외 제약사 4곳이 자진회수에 돌입했다. 2021년 말에는 로사르탄제제 전반에 걸쳐 불순물 문제가 노출됐다.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되거나 초과 검출이 우려된 98개사 로사르탄제제 295개 품목에 대해 자진 회수가 진행됐다. 시중에 유통 중인 99개사 306개 품목 중 96.4%가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불순물 리스크가 천식치료제, 조현병치료제, 항생제 등 전방위로 확산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1월 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에 대해 불순물 검사에 착수했다. 몬테루카스트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프로필라민(NDPA, N-nitrosodipropylamine)이 검출됐다는 안전성 정보에 따른 사전 예방 조치다. 지난해 2월 골관절치료제 ‘메페남산’ 성분 의약품 1개가 불순물 검출로 회수됐고, 3월에는 혈관보강제 ‘플라보노이드’ 1개 제품이 NMOR(니트로소모르폴린) 1일 섭취 허용량 초과로 회수됐다. 4월에도 천식치료제 살부타몰 성분 1개 제품이 불순물(N-nitroso Salbutamol) 검출 우려로 자진회수가 진행됐다. 작년 4월 식약처는 조현병치료제 쿠에티아핀의 불순물 N-니트로소아릴피페라진(NNAP· N-Nitroso-Aryl Piperazine) 점검을 제약사들에 주문했다. 이후 제약사 4곳의 제품이 불순물 초과검출로 자진회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항바이러스제 아시클로버 성분 함유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NDMA 점검이 이뤄졌다. 아시클로버제제는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된 제품이 아직 없다. 지난해 9월 항생제 클래리트로마이신을 대상으로 NDMA 점검이 시작됐고 2달 뒤 1개 제품이 불순물 초과 검출을 이유로 회수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2개 제조번호에 대해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가 진행됐다.2023-04-11 12:10:11천승현 -
유한 300억 투자 다중표적항체 '프로젠'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유한양행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보유한 프로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프로젠 경영진은 유한양행과 제넥신·에스엘바이젠 출신 인사다. 프로젠 주요 주주 중 한 곳은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엘바이젠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5일 다중표적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젠의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8.9%를 보유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후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5월 초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프로젠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도 구축해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젠은 지난 1998년 10월 설립됐다. 2006년 포스텍과 hyFc 기술을 공동개발했다. 2007년에는 제넥신과 hyFc 기술사업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에는 신생 바이오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에 식품 알레르기 및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해당 알레르기 치료제 후보물질은 유한양행으로 기술이전된 후 임상 1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프로젠 주력 파이프라인은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 동반 비만 치료제 'PG-12'와 이식편대숙주질환·자가면역질환 치료제 'PG-405',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PG-101', 면역항암제 'PG-207' 등이다.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단계는 전임상이다. 프로젠은 올해 PG-12의 임상 1상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다중표적항체 플랫폼 기술은 폭넓은 면역조절 단백질 신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2개 이상의 치료약물을 하나의 분자로 융합할 수 있어 각각 따로 병용투여하는 것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프로젠 주요 경영진은 유한양행과 제넥신·에스엘바이젠 출신 인사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에 1994년 입사한 인사다. 입사 후 프로젝트 리더, 바이오 연구실장, 글로벌 신약 센터장 직책으로 혁신신약 R&D를 수행했다. 또 바이오 신약 부문장, R&D 전략실장으로서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기술이전,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주도했다. 지난해부터 프로젠에 합류해 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활성화 항암제 개발, 사업화 등을 이끌고 있다. 진현탁 연구소장은 제넥신 연구실장으로 신규 만성 감염성 질환과 항암제 전임상·임상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에스엘바이젠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했다. 프로젠은 제넥신과 R&D센터 구축 등과 관련해 협업하고 있다. 프로젠은 제넥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나루역 부근에 신사옥과 R&D센터를 건설했다. 신사옥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면적 약 3만9075m² 규모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 층은 제넥신, 2개 층은 협력사인 프로젠이 사용하고 있다. 프로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에스엘바이젠 외 특수관계자가 프로젠의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스엘바이젠 최대주주는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이다. 성 전 회장의 에스엘바이젠 지분은 73.41%다. 에스엘바이젠 외 특수관계자는 프로젠 보통주 147만9500주를 갖고 있다. 에스엘바이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에스엘바이젠은 프로젠 주식 89만1000주를 보유했다. 지분은 13.27%다. 에스엘바이젠은 프로젠 외에도 에스엘메타젠 지분 22.27%, 에스엘백시젠 지분 29.33%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젠은 에스엘메타젠 지분 13.81%, 에스엘백시젠 지분 1.13%, 지아이이노베이션 지분 1.33%를 각각 갖고 있다.2023-04-11 12:05:29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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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한독·다케다 등 채용 풍성...영업·생산·마케팅 등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환인제약·팜젠사이언스·한독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분기에도 연구와 생산,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채용을 이어갔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환인제약은 4월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모집부문은 ▲총무(신입/경력) ▲IT지원(신입/경력) ▲전략기획(경력) ▲영업관리(신입/경력) ▲허가/약가(신입/경력) ▲분석연구(경력) ▲연구지원(신입/경력) ▲총무/연구행정(신입/경력) ▲생산(신입/경력) ▲생산관리(경력) ▲공무(신입/경력) ▲품질보증(경력) ▲품질관리DI(경력) 품질관리(신입/경력) ▲제조관리 약사(신입/경력)다. 이 중 영업관리, 연구지원, 총무/연구행정은 계약직이다. 육아휴직 대체인력인 연구지원 외에는 1년 뒤 연장 여부를 평가한다. 연구직은 용인 연구소, 생산직은 안성 또는 화성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면접은 직군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팜젠사이언스는 2분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서초 방배캠퍼스에서는 회계와 마케팅 경력직을 뽑는다. 경력 5~8년 이하를 요한다. 회계는 제조업이나 제약사 근무경력을 우대하며, 마케팅은 피부비뇨기, 항생제, 항혈전제, 정신경계 마케팅 경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화성 동탄캠퍼스에서는 제제연구직을 뽑는다. 신입 또는 10년 이하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화성 향남캠퍼스에서는 공무와 QC, 생산에서 신입 혹은 경력자를 채용한다. 또 전국 각 지점에서 일할 신입 또는 경력직 영업도 뽑는다. 제약영업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자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독은 항암제 담당 전문의약품 마케터(신입/경력), 인사(경력), 총무(경력)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연구직에서는 MIR과 MSL을 모집 중이다. 제조관리 약사도 채용한다. 마케터는 약학 또는 제약 관련 전공자, 관련 분야 석사 학위 보유자, 약사 면허 보유자를 우대한다. 희귀질환 영업과 마케팅 경험자도 우대한다. MIR(Medical Information&Review) 담당자는 약학, 의대, 간호대 전공자여야 한다. MSL(Medical Science Liaison)은 약사 혹은 유관학과 졸업자로 임상 결과와 연구 논문에 대한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마감일은 4월 16일이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3년 제3차 직원 채용을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정규직 5급(보건)과 6급(행정)으로 5급은 약사만 지원할 수 있다. 5급은 의약품 공급과 수급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6급은 기획경영과 기관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요한다. 지원자는 오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한국화이자제약은 PQ 스페셜리스트를 채용 중이다. 15개월 계약직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피부과와 초기파이프라인에 대한 MSL을 뽑는다. GSK는 RA 스페셜리스트를 채용한다. 경력 3년 이상을 요한다. 알보젠코리아는 OPERATION QA 스페셜리스트를 뽑는데 약사를 우대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희귀질환과 소화기내과 부문에서 영업 채용을 진행한다. 희귀질환 부문은 서울과 경기 각 2명, 전라, 충청, 대전 지역 1명을 충원한다. 소화기내과에서는 부산, 경남 지역 담당자 1명을 모집한다. 브라코이미지코리아에서도 서울 영업 담당자 경력직을 채용한다. HK이노엔과 한화제약은 각각 관리약사를 모집 중이다.2023-04-11 12:04:11정새임 -
MSD·모더나 mRNA 암백신, 유럽서 상업화 빨라진다[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모더나가 공동 개발 중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 'mRNA-4157(V940)' 상업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최근 MSD와 모더나가 공동 개발 중인 mRNA 암백신 mRNA-4157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프라임 심사 대상 후보물질로 지정했다. EMA의 프라임 제도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개시된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위한 신속심사 제도다. 유망한 신약들이 신속하게 연구개발(R&D)된 후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EMA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EMA는 프라임 대상으로 지정된 약물의 빠른 상업화를 위해 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 첨단치료위원회(CAT) 등에서 조사관을 지정한다. 의약품 R&D 전문가와 EMA 조사관, 의료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의약품 개발 계획과 규제 전략에 대한 사전지침을 프라임 지정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제공한다. 조사관 등을 통해 주요 개발 단계마다 과학적 조언도 제안한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프라임 지정을 받은 약물의 평균 승인율은 25%다. 같은 기간 승인을 받은 약물 95개 제품 중 18개 의약품이 유럽연합(EU)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중 10개 품목이 조건부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EMA는 프라임 제도가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허가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mRNA-4157·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프라임 지정은 완전 절제술을 받은 후 3/4기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 대한 임상 2b상시험에 기반을 두고 이뤄졌다. 2b상 결과 mRNA-4157·키트루다 병용요법은 키트루다 단독요법에 비해 1차 평가지수인 무재발생존기간(RFS)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다. 병용요법은 단독요법에 비해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4% 감소시켰다. mRNA-4157은 단일 합성 mRNA로 구성된 새로운 mRNA 기반 개인 맞춤형 암백신이다. 최대 34개 신생항원을 설정할 수 있다. 맞춤형 암백신은 환자의 종양 돌연변이 특징에 맞는 맞춤형 항종양 반응을 생성할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 암환자 고유 돌연변이 특징에 기반을 두고 특정 면역T세포 반응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키트루다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PD-1 억제제다. 면역T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하면서 암세포의 PD-L1 결합을 방해해 T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키트루다는 반응이 나타나는 환자에서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10명 중 3~4명에게 효과가 발현된다는 한계가 있다. 글로벌 곳곳에서는 키트루다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각종 병용요법 등이 개발되고 있다. 모더나는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절제술 후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서 키트루다 대 키트루다와 병용한 맞춤형 암백신 mRNA-4157: 무작위 공개 라벨 2상 시험의 효능 및 안전성 결과'라는 제목으로 2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더나는 규제당국과 논의를 통해 올해 안에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비소세포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2023-04-11 12:00:43황진중 -
LSK, 최근 초기임상 큰폭 증가…디지털치료제 성장세[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임상연구 수탁 건수를 통해 임상시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초기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3월 기준 LSK Global PS의 임상연구 수탁 건수는 글로벌 임상시험 164건과 국내 임상시험 1339건을 포함한 1503건으로, 2000년 설립 후 18년 만에 1000건 달성 이후 만 5년 만에 약 50% 증가했다. 전체 임상연구 수탁 건수를 연구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3상 임상시험 건수가 3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대비 증감률은 초기 임상시험인 2상 임상시험(▲62%), 1상 임상시험(▲49%)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국내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단계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과거 국내에서는 초기 임상시험보다 후기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나, CRO를 중심으로 국내 임상시험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많은 경험이 축적돼 현재는 초기 임상이 활발해지고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에 2021년, LSK Global PS는 증가하는 초기 임상시험 운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임상(Early phase)전담 팀을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환군별로 보면 항암제 239건, 심혈관계 207건, 내분비계 138건 순으로 높게 나타나 2018년 심혈관계 임상시험이 1위를 차지한 것과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 변화와도 일치한다. 항암제는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높아 신약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로, 매년 10~20개의 신약이 미국 FDA의 허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항암제 분야의 연구개발, 연구 인력 충원 등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항암제는 유병률이 높은 다른 질환의 치료제와 달리 질병의 복잡성, 종양의 이질성, 독성 및 내성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LSK Global PS는 목표 환자군, 연구 디자인 및 평가 변수 제안 등 항암제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메디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전략적인 임상시험 설계 수립 및 수행을 돕는다"고 말했다. 규제 당국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 관련 임상시험 건수는 총 129건(글로벌 54건, 국내 75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임상 단계별로는 1상과 2상 임상시험, 질환군으로는 항암제가 가장 많이 증가해 전체 임상연구 수탁 건수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신약개발과 관련된 임상연구 수탁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치료제 및 의료기기 분야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18년 대비 LSK Global PS의 의료기기 임상연구 수탁 건수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 중 디지털치료제 관련 임상시험도 10건을 차지했다. LSK Global PS는 증가하는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료기기 임상 전담팀을 신설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3-04-11 11:32:15이탁순 -
엔지켐생명과학, 외인 주식 보유율 10%...IS지표 개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의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외국인 소유기업을 제외하고 코스닥 제약기업 중 6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선호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올해 1월 2일 8.63%이었던 외국인 지분율이 4월 10일 10.40%로 늘어나 코스닥 제약기업 중 외국인 보유율 6위, 전체 상장사 제약업종 중 20위내에 올랐다. 7일 현재 상장사 제약업종 평균 외국인 주식보유율은 4.78%, 코스닥 제약기업 평균 외국인 주식보유율은 3.76%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내 외국인 매수 유입이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제약업종에서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10%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재무지표 건전성을 중요한 투자지표로 삼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실질가치를 반영해 적극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2년 매출이 전기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모두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이 전기 대비 171.4% 증가한 2,014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해 왔다.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도 1,500억원 규모의 누적결손금을 모두 털어내고 500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을 전입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의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87로, 주가가 보유한 순자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출을 대폭 신장시키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경영성과 달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4월 10일 기준 코스닥 제약기업 중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10% 이상인 기업은 외국인 소유기업을 제외하고, 휴온스(20.83%), 동국제약(18.40%), 대한약품(16.22%), 셀트리온헬스케어(16.03%), HLB(14.53%) 등이다.2023-04-11 10:33:28노병철 -
유한양행, 혈당 케어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혈당 케어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큐락의 주원료는 Lactobacillus Plantarum HAC01 프로바이오틱스로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하루에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원활/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식후 2시간 혈당 상승 억제와 당화혈색소 감소를 확인했다. 전 세계적 당뇨병 환자수 4억2200만명 정도며, 국내 당뇨 환자 수는 2020년에 이미 32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 수가 10초마다 3명씩 발생한다고 한다. 유한양행 측은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급격하게 당뇨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 혈당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제품이 혈당 케어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2015년 국내 최초 질 건강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 많은 여성들에게 효과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어 유산균 전문 연구소와 유한양행의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2021년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브랜드를 론칭 한바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도움을 주자’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시작으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와이즈바이옴 케어’ 를 선보이면서 장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까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바이옴 케어 당큐락’은 4월 12일 수요일 19시 40분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2023-04-11 10:27:35노병철 -
드림씨아이에스, 임상 자문 총괄 강성식 전무 영입[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최근 국내 및 해외 임상 자문 총괄에 강성식 전무이사를 영입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사업을 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성식 전무는 흉부외과 전문의로,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총괄 및 내과 질환 사업부 의학부 총괄 부사장을 지내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파이프라인 관리, 임상 및 시판 후 조사 안전성 관리, 신약개발에 필요한 모든 의학적 자문 등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를 총괄하는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더불어 다양한 제약·바이오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 한국제약의학회(KSPM) 14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한국제약의학회를 이끌고 있다. 강 전무는 "신약의 연구개발에 기여하는 의학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기본개념부터 임상시험에 필요한 여러가지 중요점들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제약사, 의료기기 개발사, 바이오 벤처 회사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약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많은 도전과 절차가 요구되는데, 임상전략부터 의견 및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히 국내 제약사, 바이오벤처의 새로운 신약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임상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신약 개발을 통한 환자의 이익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강성식 전무의 합류로 드림씨아이에스는 국내·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벤처 및 의료기기 개발사에게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허가, 글로벌 진출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강 전무의 영입으로 인해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및 자문을 본격적으로 제공하며 신약개발에 있어 보다 자세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필요한 역량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임상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도 강화하며 당사의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임상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와 가족회사인 메디팁은 다수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임상 및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임상 시험과 관련된 계약을 잇따라 수주 하는 등 글로벌 사업 관련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계열사와 협업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2023-04-11 10:25:50이탁순 -
HK이노엔, 유튜버 다나카와 뷰티 콘텐츠 협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유명 유튜버 ‘다나카’를 활용해 스칼프메드와 비원츠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와 연계한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다나카의 꼬ㅊ보다뷰티’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했다. 웹 예능인 ‘다나카의 꼬ㅊ보다뷰티’는 K-뷰티에 빠진 일본인 ‘다나카’가 뷰티샵에서 손님들에게 적합한 뷰티솔루션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토크와 뷰티를 결합해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HK이노엔은 ‘다나카의 꼬ㅊ보다뷰티’ 시리즈 영상 4편을 통해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의 ▲레드캡슐바이옴 ▲블루캡슐바이옴과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의 ▲피토콜라겐 아이세럼스틱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을 소개했다. 영상들은 현재 기준으로 총 조회수 약 3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HK이노엔은 지난 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주간 뉴틴몰에서 ‘다나카’를 활용한 기획전도 진행했다. 다나카 영상에서 소개된 제품인 스칼프메드 ▲레드캡슐바이옴 ▲블루캡슐바이옴 및 비원츠 ▲피토콜라겐 라인 ▲시카콜라겐 라인을 최대 39% 할인 판매했다. 최근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다나카와 함께 진행한 스칼프메드의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최고 시청자 수 1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HK이노엔 브랜드매니저는 “젊은 타깃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인기 유튜버인 ‘다나카’를 활용한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2023-04-11 10:24:34노병철 -
중외학술복지재단,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프로젝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3년 상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공모해 최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대구주간보호센터 등 3곳을 선정해 80여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해 총 10곳의 장애인 예술 창작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JW가 의약품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의 감동을 주는 존재’라는 가치관에 따라,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023-04-11 10:16:4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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