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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신약 조성물 美특허…6월 2상 발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 약학 조성물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YP-P10 주성인 '펩타이드 유효성분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4개국(미국,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유유제약은 4월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ARVO에서 YP-P10 작용기전에 대한 포스터 발표 진행 예정이다. 6월에는 미국 7개 병원에서 240명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2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2023-04-06 09:21:32이석준 -
알리코제약, 스틱형 숙취해소제 '다깼지'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액상 스틱형 숙취해소제 '다깼지'를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은 서초구 잠원동 실내포차에서 8번가 위드팜 약국의 김영숙 대표 약사의 유익한 약 이야기 유튜브 채널 '8번가약사랑'과 신제품 다깻지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다깼지는 올 2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8번가약사랑 유투브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착수한다. 다깼지는 조성물 특허성분인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90.06%)로 만든 액상형 스틱제품이다. 헛개나무 등이 주로 차지하는 숙취해소제와 차별화된다. 벌나무로 더 잘 알려진 산겨릅나무는 인산 김일훈 , 안덕균 , 최진규등에서 간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건강한 성인 대상 알코올 25%의 소주 1명을 마시기 전후의 숙취해소 정도를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다깼지는 특허 성분인 벌나무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을 추가해 기존 기능을 강화했다. 액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스틱형 포장이라 간편하다. 다깼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리코제약 공식몰'과 약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유투브의 8번가약사랑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06 08:00:32이석준 -
"이제 대세는 정책과 환자"…제약업계가 주목하는 그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원래 없던 자리를 만드는 것은 그 필요성이 상당함을 반증한다. 신약을 주로 공급하는 다국적제약사의 한국법인들이 최근 자리를 만들어 내는 두 개의 포지션, 바로 정책(GA, Government Affairs)과 환자(PA, Patient Advocacy)이다. 변화의 원인은 신약의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고가약 시대'가 도래하면서 약가를 바라보는 정부와 제약업계의 시각차는 점차 접점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보험급여 등재 여부와 시기는 신약의 성패를 가르는 관문이 됐다. 하지만 '직접적인 유관부처'와 소통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점점 쌓여가게 됐고, 제약사들은 국회 등 새로운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회, 환자, 정부(직접적인 유관부처 외), 언론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니즈 역시 높아진 것이다. ◆5년 간 인력 1.6배 증가…총 18명 추가 먼저 실제 얼마나 늘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15개 주요 다국적사의 정책 및 환자 담당자는 최근 5년 동안 158% 증가했다. 2018년 총 31명이었던 인력은 2023년 현재 49명이 됐다. 9개 회사가 해당 이력의 채용을 늘렸으며 이중 1곳은 2018년 아예 담당자가 없었다가 부서를 신설했다. 노바티스, 다케다제약, 사노피, 아스텔라스제약, 암젠, 얀센 등 업체들은 모두 2배 이상 인력이 늘어났다. 가장 인원이 많은 곳은 MSD로, 7명으로 이뤄진 부서가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얀센(6명), 노바티스(5명), 아스트라제네카(5명), 화이자(5명) 등 회사들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A 인력이 20명, 환자 담당자가 16명이었다. 또한 절반이 넘는 제약사들이 GA와 PA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는 인력을 두고 있었는데, 이는 회사 규모에 따른 선택이기도 하지만 두 포지션의 업무 연관성이 높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력에 변화가 없었던 회사는 6곳이었는데, 이들 회사 중 3개사는 올해 충원을 계획 중이었다. A다국적제약사의 한 임원은 "5년보다 더 이전에는 대부분 GA나 PA 담당자가 없었다. 보통 MA 인력들이 전체 대외협력 업무를 아우르는 식이 많았다. 다국적사 한국법인의 규모를 생각하면 급격하게 담당자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회사도 지금은 해당 인력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올해 2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에 MA가 그랬듯 점점 GA와 PA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회, 별도 위원회 구성…환자 집중도 상승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역시 산하 위원회 중 GA가 핵심이 되는 'Policy'위원회의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의료정책위원회로 불리는 해당 커미티는 본래 MA 담당자들이 겸업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큰 활약이 없었던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KRPIA의 해당 위원회는 CEO들로 구성된 이사장단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KRPIA의 한 이사장단 멤버는 "환자는 물론이고 신약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국회,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 소통이 필요한 대상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협회 정책위원회의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협회가 집중하는 큰 아젠다"라고 밝혔다. 환자 분야의 경우 아직 별도 위원회가 구성돼 있진 않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 KRPIA의 대외협력&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산하에는 별도의 'Patient' 그룹을 담당하는 별도 TF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KRPIA 관계자는 "신약급여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신속한 신약급여에 대한 환자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높아지면서, 제약사도 정부 및 환자와 소통·협력을 통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제약사 신약개발 단계부터 정부의 정책결정과정에 이르기까지 환자단체나 환자그룹의 참여를 대부분 기본 핵심 사항으로 고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책환경과 환자 의료비 부담완화 등에서 환자들과 정부와 얼마나 잘 협력하여 사회적 동의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4-06 06:44:08어윤호 -
최악의 위기에도...후발 보툴리눔 제약사들 매출 급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뛰었다. 기허가 제품이 무더기 허가취소 위기에 몰리면서 어수선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매출 316억원을 올렸다.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기록한 152억원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매출 대비 19.6%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출범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사업 부문을 떼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1년 보툴리눔독소제제 리즈톡스 3종을 허가받고 판매를 진행 중이다. 2021년 허가받은 종근당의 원더톡스와 휴메딕스의 비비톡신도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생산·공급하는 제품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1년 출범 첫해 9개월만에 매출 152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을 올렸고 보툴리눔독소제제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파마리서치바이오, 메디카코리아, 이니바이오, 프로톡스,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제네톡스 등 최근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들이 일제히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18.2% 늘었다. 2020년 63억원에서 2년 만에 2배 가량 팽창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바이오기업 바이오씨앤디가 지난 2018년 1월 파마리서치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보툴리눔독소제제가 주력 사업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2019년 리엔톡스의 수출용 허가를 받고 보툴리눔독소제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19년 33억원의 첫 매출이 발생했고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0년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26억원, 25억원으로 늘었다. 메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002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대비 49.7% 줄었지만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디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년 전과 비교하면 37.2% 상승했다. 메디카코리아는 2020년 11월 보툴리눔독소제제 톡스나인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톡스나인은 프로톡스가 생산한다. 프로톡스는 메디카코리아의 지분 29.6%를 보유한 2대주주다. 프로톡스는 지난 2020년 보툴리눔독소제제 프로톡신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프로톡스는 2020년 매출이 1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3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020년 이니보의 수출용 허가를 받으면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니바이오의 작년 매출은 44억원으로 전년 2억원에서 20배 가량 확대됐다. 제테마는 지난해 매출이 460억원으로 전년보다 38.4% 늘었다. 2020년 207억원에서 2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제테마는 2020년과 2021년 보툴리눔독소제제 제테마더톡신 2종을 수출용으로 허가받았다. 제테마는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가 주력 사업이다. 한국비엠아이는 지난해 매출이 727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늘었다.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보다 26.2% 감소했지만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국비엠아이는 진단시약 및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한다. 지난 2020년 보툴리눔독소제제 하이톡스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매출이 291억원으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다. 한국비엔씨는 보툴리눔독소제제 비에녹스의 수출용 허가를 지난 2020년 받았다. 최근 국내 기업의 보툴리눔독소제제와 불법 수출 등의 의혹으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보툴리눔독소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은 실적은 크게 향상된 셈이다. 일부 업체들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수출용 허가를 받고 해외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가 가장 먼저 허가 취소 위기에 몰렸다. 식약처는 2020년 6월 메디톡신, 메디톡신50단위, 메디톡신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2020년 10월 식약처는 추가로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메디톡신주 50& 65381;100& 65381;150& 65381;200단위, 코어톡스주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 허가취소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첫 허가취소 처분에 메디톡스200단위와 코어톡스가 추가됐다. 2020년 12월에는 이노톡스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와 허가 취소 등 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2021년 11월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6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했다는 혐의다. 휴젤의 보툴렉스, 보툴렉스50단위, 보툴렉스150단위, 보툴렉스200단위 등 4종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리엔톡스100단위와 리엔톡스200단위 등 총 6종이 처분 대상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수출 전용 의약품을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했다는 이유로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예고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제테마의 제테마더톡신100단위, 한국비엠아이의 하이톡스100단위,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 등 3개사의 3개 제품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혐의로 품목허가 취소가 통지됐다. 해당 업체들은 모두 수출용으로 허가 받았는데도 국내 판매했다는 이유로 전 제품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예고됐다. 이로써 최근 2년 간 총 6개 업체의 15개 제품이 시장 퇴출 위기에 몰렸다. 수출용을 포함해 국내 기업이 허가받은 보툴리눔독소제제는 총 16개사 38개 제품이다. 국내 허가 제품 중 40% 가량이 행정처분 위기에 처한 셈이다. 처분 대상 업체들이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아직 판매는 진행 중이다. 2021년 국내 기업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실적 3108억원 중 허가 취소가 예고된 15개 제품의 생산실적은 1867억원으로 60.1%에 달했다.2023-04-06 06:20:47천승현 -
현금부자 파마리서치, 타법인 투자 드라이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금부자 파마리서치가 타법인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에는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사는데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경우에 따라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도 거론된다. 파마리서치는 메디코슨, 플루토 인수 경험이 있다. 회사의 타법인 투자는 풍부한 현금유동성에서 기인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29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114억원까지 합치면 1843억원이다. 파마리서치는 3월 31일 총 300억원 규모의 씨티씨바이오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경영 참여를 위해서다. 현재 136억원 가량을 들여 씨티씨바이오 주식 147만주를 취득했다. 300억원 매입 한도에는 이미 보유한 지분도 포함된다. 이에 164억원 규모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살 수 있는 여력이 남았다. 164억원은 4월 5일 종가(1만1000원) 기준 씨티씨바이오 150만주 정도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파마리서치가 현재 쥐고 있는 씨티씨바이오 지분은 6.09%(147만1627주)다. 향후 취득단가는 주가변동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단순 계산 시 현재의 2배 정도인 12% 안팎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특수관계자 플루토(23만2700주, 0.96%)를 더하면 1% 가량 올라간다. 지난해 말 기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9.77%를 쥔 이민구 대표(236만3190주)다. 특수관계자 더브릿지(65만1359주, 2.69%)까지 합치면 12.47%가 된다. 이민구 대표와 파마리서치 지분 차이는 89만1563주다. 파마리서치가 향후 실탄 164억원으로 씨티씨바이오 주식을 몇 주 사들이냐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이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씨티씨바이오 주식을 장내매수 또는 장외매매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3일 블록딜이 발생했다. 47만5434주가 시간외대량매매됐다. 매도자는 알 수 없지만 씨티씨바이오 창립 일원인 우성섭씨의 지분(47만5434주, 1.97%)와 일치한다. 이를 파마리서치에서 매수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플루토, 메디코슨 인수 경험 파마리서치는 이외도 타법인 투자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8월에는 100억원을 들여 플루토 지분 70.0%를 확보했다. 플루토는 전홍열 전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재작년에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코슨을 100억원에 인수했다. 메디코슨은 2019년 설립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사모펀드나 투자조합등 투자기관을 대상으로도 투자활동을 전개 중이다. 재작년부터 민트글로벌바이오텍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 스마트헬스케어 MIP투자조합, 스마트 수인베스트먼트 언택트 제이커브 투자조합, 수 하이비전 엠씨엠 투자조합, 르네상스 미슐레6호 일반 사모투자신탁, 수인베스트먼트 동북지역뉴딜 투자조합 등에 50억원 이상을 출자했다. 회사의 타법인 투자는 풍부한 유동성에 기인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29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114억원까지 합치면 1843억원이다. 유동성은 호실적 속에 만들어졌다. 파마리서치 외형은 상장 7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2000억원에 육박한 1972억원이다. 상장한 2015년에는 375억원에 불과했다. 외형 확장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 30%를 넘어섰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4.28%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사업 전 부문이 성과를 내고 있다.2023-04-06 06:00:25이석준 -
JW중외, 제형변경·투약편의성 UP..."블록버스터 창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이 제형 변경과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 개발을 통해 '외형 확장·환자 약물 접근성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주목된다. JW중외제약 제제기술의 결정체로 여겨지는 대표적인 제품은 두타스테리드정과 리바로, 헴리브라 등으로 대별된다. 두타스테리드는 1993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최초 개발한 약제(제품명 아보다트)다. 2009년 한국 식약처에서 세계 최초로 탈모치료제로 승인됐으며, 2016년 특허 만료 후 다수의 제네릭이 출시된 상태다. 오리지널 품목인 아보다트를 비롯해 제네릭 제품 모두 연질캡슐 형태다. 이에 JW중외제약은 2018년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두타스테리드제제를 정제 형태, 즉 알약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제품명은 제이다트정이다. 이는 국내 제약사 최초의 쾌거로 평가된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 때문에 제형을 만들기 어려워 말랑말랑한 껍질 안에 액체 상태로 약제를 담아 보관하는 연질캡슐 형태로만 개발되어 왔다. 연질캡슐은 복용 시 입 안이나 식도에 달라붙는 경우가 많아 일부 환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고, 압력이 가해질 경우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 우려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복합제를 만드는 데도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JW가 완전한 정제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JW중외제약의 앞선 제제연구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SMEDDS : Self Micro-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있었다. 경구로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물은 물에 녹은 후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두타스테리드는 물에 잘 녹지 않아 정제화가 특히 어려웠었다. 이처럼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약물을 물에 쉽게 녹게 하는 기술이 바로 가용화 기술이다. SMEDDS는 계면활성제 성분과 오일을 특정 비율로 배합해 약물을 녹인 후 다시 제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제조된 정제는 체내 투여 시, 소화액에 의해 희석된 후 표면에 미세방울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약물이 녹아있는 상태로 전달돼 소화기관에서 쉽게 흡수된다. JW중외제약은 이 기술을 적용해 두타스테리드 제제를 흡착제에 흡착시켜 고형화함으로써 정제화에 성공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CMO(위탁생산) 사업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27개 제약사의 위탁을 받아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들을 생산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해 해외 10여 개 국가에서도 정제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CMO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복약 순응도 개선 위한 JW중외제약의 노력도 눈길이 간다. JW중외제약은 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은 리바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약제들과의 결합을 통해 효과와 편의성 개선 등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리바로는 지난 2005년 출시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당뇨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다양한 학술 근거를 바탕으로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리바로의 성공으로, 만성질환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 JW중외제약은 2015년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발사르탄을 더한 리바로브이를 출시하며, 본격 복합제 시장에 합류했다. 이어 2018년부터는 리바로에 또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의 연구에 매진, 2021년 리바로젯을 출시하며 처방 범위를 더욱 넓혔다. 또 발사르탄과 함께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에 쓰이는 암로디핀까지 조합한 3제 복합제의 발매도 눈앞에 두고 있어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바로 패밀리(리바로763억·리바로젯325억·리바로브이59억)는 지난해 11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JW중외제약은 난치성 질환의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는 주 2~3회 정맥주사 방식으로만 투여가 가능했던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 주1회부터 최대 4주 1회까지 주사 빈도를 낮춤과 동시에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으로 개선해 평생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3-04-06 06:00:15노병철 -
와이브레인, 블루밴드 캠페인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공동으로 우울증 바로알기 캠페인 일환인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공동으로 지정한 4월 4일 ‘마음의 날’을 기념해 시작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국민적 무관심으로 소외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도출해국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고자 4월 4일을 ‘마음의 날’로 정했다. ‘마음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정신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고 공로자를 시상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블루밴드 캠페인과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블루밴드 캠페인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는 오는 6월 4일까지 블루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우울증과 관련한 극복 사례 또는 우울증 인식개선을 위한 제언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양식은 2000자 내외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 수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도 마련돼 있다. 최우수상 1인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5명에게 10만원 상당 상품권, 참여자 전원에게는 바나나맛 우유를 증정한다. 와이브레인은 블루밴드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9월 대신정과 공동으로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작년 추계 정신과 학술대회에 블루밴드 캠페인 부수를 마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사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관리를 위해 임직원 대상 블루밴드 캠페인 확산식을 가졌다.2023-04-05 13:34:41노병철 -
JW중외제약,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게는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3년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JW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특허 관리 규정을 제정해 보유하고 있다. 매년 직무발명 심의위원회를 열고 권리의 강도,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발명을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발명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특허 출원 2건, 등록 2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앞으로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IP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특허 침해를 방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연구원 등 임직원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업적 가치가 있는 무형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발명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창출에 대한 투자가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4-05 13:28:51노병철 -
먹는 급성백혈병 신약 '오뉴렉' 내일 약평위 상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급성골수성백혈병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이 보험급여권 진입을 향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취재 결과, 오뉴렉은 내일(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암질환심의위원회 통과 후 약 4개월 만이다. 이 약은 지난 2022년 3월 23일 공고요법 시행 유무와 관계없이 유도요법 이후 완전관해(CR) 또는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i)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이식(HSCT)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성인 환자에서의 유지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 61599; 수년 간 여러 연구개발 시도에도 불구하고 전체생존기간(OS) 연장에 실패했던 조혈모세포이식 불가 AML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임상적으로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치료 옵션으로서 오뉴렉이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오뉴렉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4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QUAZAR AML-001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오뉴렉을 복용한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4.7개월로, 위약군의 14.8개월보다 생존기간을 약 10개월 연장시켰다. 치료 1년과 2년 시점에 오뉴렉군에서 생존한 환자 비율은 각각 73%(vs 위약군 56%), 51%(vs 위약군 37)%로 모두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 61599; 무재발생존기간(RFS) 역시 오뉴렉군이 위약군(4.8개월)보다 5.4개월 연장된 10.2개월에 도달하며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치료 6개월 이후에 재발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오뉴렉군이 67%로 위약군의 45%로 높게 나타났으며, 1년 시점에도 오뉴렉군이 위약군보다 재발하지 않은 환자 비율이 높았다. & 61599; 한편 현재 오뉴렉은 영국, 호주 등 주요 해외 국가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아 치료 대상 환자들에게 급여 권고되고 있다.2023-04-05 12:28:49어윤호 -
유한양행, 바이오벤처 프로젠 인수...300억 투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300억원을 들여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를 인수한다. 유한양행은 바이오벤처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프로젠의 지분 38.9%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프로젠의 최대주주 에스엘바이젠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인수하고 나머지는 프로젠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유한양행은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젠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전공학을 이용한 신약 연구 및 개발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앞서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지난해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다중 타깃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혁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프로젠 인수를 통해 양사 신약개발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프로젠과 함께 구축하는 등 국내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기대했다.2023-04-05 12:28:3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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