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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지엔 터치 비건', NS홈쇼핑 방송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이 이달 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비건 새치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 컬러’를 판매한다. K-염색약의 역사를 함께한 동성제약의 브랜드 이지엔 터치 비건 헤어 컬러는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비건 염색약으로 기존에 어둡게만 염색이 가능했던 새치 염색약과는 달리 애쉬, 라벤더 등의 트렌디한 컬러로 새치를 커버할 수 있는 염색약이다. 3가지 허브 성분(로즈마리, 캐모마일, 작약뿌리)과 6가지 식물성 단백질(하이드롤라이즈드 쌀 단백질 등), 9가지 식물성 오일(아르간커넬 오일 등)을 함유하여 생생한 컬러와 두피, 모발 건강까지 챙겼다. 염색약의 걱정 성분인 동물성원료, 암모니아, 프탈레이트, 글루텐, THB, 트리클로산을 빼고 피부, 두피 자극 시험 후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해 안전하게 새치 염색이 가능하다. 보편적인 짙은 흑색 새치 염색에 식상함을 느끼거나 순한 비건 염색을 원하시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NS홈쇼핑 방송은 ‘터치 비건 헤어 컬러’의 베스트 컬러인 라벤더 브라운, 애쉬 브라운, 애쉬 블랙 3가지 컬러를 메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되었으며 특별 혜택으로 동성제약의 뷰티 브랜드 랑스 크림(70g)을 추가 증정한다. 랑스 크림은 동성제약이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중국 왕홍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수직 상승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번 구성은 4월 5일, NS홈쇼핑서 진행하는 방송과 미리 주문하기 링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지엔 터치 비건 헤어 컬러는 지난 12월, 2022년 글로우픽 어워즈 염색약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2023-04-03 10:00:51노병철 -
JW바이오사이언스/마이크로디지탈, 진단기기 생산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차성남)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디지탈은 JW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초도 생산에 나선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20분 이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능동형 펌프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복 세정(Washing) 기술로 카트리지 잔여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장비에 장착하는 패혈증, 심장질환, 감염성질환, 호르몬질환 진단키트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라인 신설 등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서 사용될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탈은 앞으로 내년 상반기 제이웰릭스Q6 출시를 목표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진단·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이웰릭스Q6가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JW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차성남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POCT 시장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현장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마이크로디지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POCT 기기·패널·키트 등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외진단 POCT 시장은 2019년 약 70억 달러에서 연평균 7.1% 성장하여 2027년에는 약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023-04-03 09:55:27노병철 -
삼진제약·애보트, 진단검사기 '아피니온2' 판매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애보트와 현장 진단 검사 기기 ‘아피니온2(Afinion2)’의 국내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관련 현장 진단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애보트가 출시한 ‘아피니온2’는 수탁검사기관에서나 가능했던 당뇨/심혈관 및 감염성 질환 검사를 개인 의원, 보건소, 요양원,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에서도 손끝 채혈만으로 간편하게 검사 가능하다. 또한 짧은 시간 내 정확한 결과값도 확인할 수 있는 ‘POCT(Point of care testing)솔루션’이다. 세부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 미세 단백뇨(Albumin-creatinine ratio), 콜레스테롤 검사(리피드 패널), C 반응성 검사(C-reactive protein) 등의 결과를 동네 의원에서도 10분 내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기기로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아피니온2’의 솔루션으로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최근 정부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이 가까운 주거지 병원에서 질환 예방과 이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검진 바우처 등을 통해 연 6회까지 당화혈색소 검사를 보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효과와 질환 등의 예후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2~3개월 마다 환자들이 채혈을 통해 당뇨 수치를 측정해야 한다는 점은 번거롭기도 하고 상응하는 여러 어려움도 있어, 간편하고 정확한 검사 기기에 대한 수요와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 전인주 이사는 “환자와 병원의 검사 편의성을 높인 아피니온2 현장진단 검사기기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만성질환의 적극적인 관리로 실질적인 치료효과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4월부터 ‘아피니온2’를 판매할 계획으로 당뇨병 및 심혈관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2023-04-03 09:49:22노병철 -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후보물질인 자스타프라잔(Zastaparzan, 개발코드명 OCN-101/JP-1366)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표지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AP&T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9.542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AP&T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환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칼륨 경쟁 위산 차단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관찰’(Randomised clinical trial: safety, tolerability, pharmacodynamics and pharmacokinetics of zastaprazan (JP-1366),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in healthy subjects)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위약 및 활성 제어, 단회 및 반복 증량 임상 1상 시험이다.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평가하기 위해 위내 pH 및 혈청 가스트린을 측정하고,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이 수집됐다. 약력학 및 약동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탐색하기 위한 약리유전체학적 평가, 간독성을 포함한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자스타프라잔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는 증가했다. 위산 pH가 4 이상(%시간 pH >4)인 시간의 비율은 자스타프라잔 20mg (85.19%) 및 40mg (91.84%)이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eole) 40mg(72.06%) 보다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스타프라잔은 2시간 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6~10시간의 반감기로 체내에서 제거되었다. 약리유전체학 분석에서 CYP2C19 또는 자스타프라잔 노출과 관련된 약물 전달체를 포함한 약물 대사 효소의 유전적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자스타프라잔은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 없이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자스타프라잔은 최대 60mg의 단회 경구 투여와 최대 40mg의 반복 경구 투여 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2상 및 3상 용량을 설정하는데 근거가 됐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후 내년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지난 10일 중국 제약사로 1,700억 원대의 기술수출도 이뤄지는 등 P-CAB 계열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AP&T의 표지 장식 또한 자스타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4-03 09:42:36노병철 -
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글로벌 3상 중간결과 공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은 3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애플리버셉트)'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의 24주차 기준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독일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중간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진행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 중이다. 1차평가지표는 기준선 대비 8주차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BCVA) 값의 변화다. 측정 결과 CT-P42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만족했다. 2차평가지표인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남은 임상 3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CT-P42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DME, 습성 황반변성(wAMD)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아일리아 물질 특허는 미국 올해 6월, 유럽 2025년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아일리아 글로벌 매출은 97억5699만달러(약 12조6841억원) 규모다.2023-04-03 09:17:14황진중 -
동광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아라간주' 디자인 리뉴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광제약은 자사 대표품목인 '아라간주'와 '아라간플러스주'의 출시 21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주 1회·5주간 투여하는 아라간주는 2002년, 주 1회·3주간 투여하는 아라간플러스주는 2008년 각각 출시됐다. 두 제품은 2021년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약 1500만관을 판매했다. 누적 매출은 2000억원으로 동광제약 매출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광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의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제품 특성을 살려 관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패키지 외 각 제품 특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제품으로 수많은 환우분들과 의료진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인체에서 관절액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불편한 관절에 윤활작용과 항염작용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2023-04-03 07:45:27김진구 -
제약바이오 5곳 중 4곳 수출 증가...삼바 2조원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개별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간 수출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년대비 2.3배 증가한 2조8000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셀트리온 역시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 가운데 24곳의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외에 에스티팜, 일동제약, 한독, HK이노엔, 대웅제약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바 2.8조원·셀트리온 2조원…작년 수출실적 신기록 행진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30곳의 수출 실적은 7조3188억원이다. 20201년 5조1946억원 대비 37.4% 증가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수출액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과정에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 1년 차인 2020년 30개 기업의 수출액은 2020년 3조9898억원이었는데, 이듬해엔 5조원을, 지난해엔 7조원을 각각 넘어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실적 증가가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수출액은 2019년 4945억원에서 2020년 8682억원, 2021년 1조2217억원 등으로 늘었다. 지난해엔 수출 규모가 2조 2조8466억원으로 증가 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특히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위탁생산한 코로나 백신이 지난해 수출 길에 오르면서 이 회사의 수출액도 덩달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백신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CDMO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00% 자회사 편입도 수출실적 확대에 적잖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액 증가는 이 회사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조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94.8%가 수출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으로의 수출이 7538억원에서 1조7859억원으로 137%,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이 4486억원에서 8540억원으로 90% 증가했다. 북미·유럽 외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 역시 2020년엔 193억원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2067억원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조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출액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출액은 1조9647억원으로, 2021년 1조8029억원 대비 9.0% 늘었다. ◆작년 상장제약 5곳 중 4곳은 수출실적↑…에스티팜 상승세 두각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6개 기업을 제외한 24개 기업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제약사 5곳 중 4곳은 수출실적이 개선된 셈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동제약, 한독, 에스티팜, HK이노엔, 대웅제약 등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끄는 기업은 에스티팜이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수출액은 2184억원으로, 2021년 1298억원 대비 68.3% 증가했다.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수출액이 여섯 번째로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녹십자,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만이 에스티팜보다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의 수출실적은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460억원에 그치던 이 회사 수출액은 2020년 796억원, 2021년 1298억원, 지난해 2184억원 등으로 최근 4년 새 매년 1.6~1.7배씩 증가했다. 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회사의 수출액에서 신약 API가 차지하는 비중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신약 API 수출액이 247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7%에 그쳤다. 지난해엔 신약 API 수출액이 1722억원으로, 3년 새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78.8%로 3년 새 25.1%p 높아졌다. 반면 제네릭 API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2.8%에서 13.6%로 19.2%p 낮아졌다. 제네릭 API 수출액 자체는 151억원에서 298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으나, 올리고 원료를 중심으로 한 신약 API 수출실적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비중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들어서도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엔 임상3상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17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3월엔 만성질환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상업화 물량 공급을 위해 유럽의 글로벌제약사와 63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2023-04-03 06:20:26김진구 -
한미, 국제무대서 신약 7건 소개...mRNA 암백신도 공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미약품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과 새 타깃 항암 선도물질을 공개한다. 전임상 순항 중인 기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에 차세대 항암제 기술·타깃을 더해 항암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2023)에서 항암 파이프라인과 관련한 초록 7건을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을 통해 새로운 항암 파이프라인 선도물질 2종을 공개한다. 히포(Hippo) 신호경로를 표적하는 신호전달 조절이자 YAP/TAZ의 결합인자 TEAD를 억제해 항종양 능력을 활성화하는 연구와 mRNA 암백신 관련 연구다. 한미약품은 또 논문 초록을 통해 SOS1 억제제 HM99462의 T세포 림프종 타깃 항종양 활성, EZH1/2 이중 억제제 HM97662의 항종양 활성, HM97662·면역 관문 억제제 병용 효과, IL-2 유사체 HM16390의 항종양 효과, G-1BB/PD-L1 동시 타깃 이중항암항체 BH3120의 면역T세포 자극효과 등을 발표한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히포 신호경로 타깃 항암제 선도물질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히포 경로 변경 암 세포주에서 용량의존적인 암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H226세포에서 YAP/TAZ-TEAD 표적 유전자를 발현해 CTGF와 CYR61을 감소시켰다. 시험관시험(in vitro)에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의 히포 타깃 항암제 선도물질은 종양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시험을 통해 허용 가능한 용량 내에서 종양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한미약품은 전임상용 후보물질을 확립한 후 추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히포 타깃 새 항암제 선도물질 외에도 주요 파이프라인 4건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초록을 통해 선공개했다. 초록에 따르면 SOS1 억제제 HM99462는 KRAS 돌연변이 암세포 마우스 모델에서 단독 투여 시 허용 가능한 용량 내에서 합리적인 종양 성장 억제 활성이 나타났다. 또 HM99462와 CRAS G12C 또는 MEK 억제제 병용요법은 시험관시험과 생체내시험(in vivo)에서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다. HM99462는 현재 GLP 독성 연구시험계획을 준비 중이다. 임상시험은 오는 2024년 초에 시작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EZH1/EZH2 억제제 HM97662의 T세포 림프종 치료 효과도 공개했다. EZH1과 EZH2는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과 고형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효소의 일종이다. 한미약품은 EZH1/EZH2 동시 발현 T세포 림프종 마우스 모델에서 경구 투여를 통해 종양 성장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IL-2 유사체 HM16390과 관련한 전임상 논문은 2건 발표됐다. 흑색종 마우스 모델에서 1주에 1번 HM16390을 2주 동안 적용한 결과 2.1mg/kg, 8.5mg/kg 용량에서 완전관해(CR) 비율은 각각 89%, 100%를 나타냈다. 전체생존기간(OS)은 0.34mg/kg부터 42mg/kg까지 용량의존적으로 15일에서 38일까지 늘어났다. 또 흑색종 마우스 모델에서 HM16390과 PD-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요법으로 주 1회 투여해 4주간 치료한 결과 CR 비율은 단독 치료 22%에서 병용요법 88%까지 증가했다.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해 개발 중인 이중항암항체 BH3120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중항체 기술이다. 북경한미는 BH3120이 다중종양 모델에서 항종양 효능을 보였고, BH3120과 PD-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시 T세포를 지속해서 활성화하면서 면역 관련 부작용 위험을 감소시킨 점이 확인됐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수행된 독성 연구에서 최대무독성용량(NOAEL)은 200mg/kg으로 결정됐다. mRNA 암백신 관련 전임상 연구 초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 예정인 내용은 다중 타깃 mRNA 기반 암백신의 KRAS 돌연변이 LL/2 마우스 모델에서의 종양 성장을 억제한 전임상 결과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1월 개최된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2022에서 독자적 mRNA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뿐만 아니라 대사성질환, 항암, 심혈관 및 신장계 질환, 효소대체 요법 등 분야에서 해당 mRNA 플랫폼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2023-04-03 06:18:02황진중 -
희귀약센터 "약가인하 차액보상안 마련...재고량 파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가 이달부터 약가인하 되는 희귀질환 치료제 '디아코미트'의 유통 재고량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과 유통업체에 쌓인 재고를 확인해 약가인하 차액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일 데일리팜에 "디아코미트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 보상을 위해 재고 파악에 나설 것"이라며 "수량 파악 후 적절한 차액보상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실물 반품을 제외한 구체적인 차액 보상 방안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통상적인 기준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코미트 약가인하로 약국가와 유통가에서 혼란이 일자 대한약사회가 중재에 나서면서 센터가 '보상불가'에서 '가능'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드라베 증후군 치료에 쓰이는 항경령제 디아코미트의 약가인하를 예고했다. 센터의 디아코미트 수입가와 급여 상한액 간 차이를 줄이기 위해 23.3% 약가인하가 이뤄졌다. 문제는 약가인하 이후 사후처리를 두고 발생했다. 센터가 공급하는 희귀질환 약제 중 처음으로 약가인하가 이뤄지면서 이후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통상 제약사는 자사 의약품 약가인하가 고시되면 직전 2개월 거래 분의 약 30% 수량에 대해 차액을 보상한다. 정책에 따라 실물 반품 등이 이뤄지기도 한다. 약국이 약을 구매한 시점과 실제 처방되는 시점에 간극이 생겨 손실을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함이다. 반면 센터는 지금껏 약가인하 차액보상을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디아코미트 고시 이후에도 보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였다. 센터 담당자가 디아코미트 차액보상이나 반품을 문의하는 질문에 "불가하다"고 답변하며 혼란이 발생했다. 디아코미트 외에도 수입가와 상한가 차이가 큰 품목들의 약가조정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어 사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민원이 늘어나자 대한약사회는 센터에 약가인하 차액보상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센터는 "약가인하가 처음 있는 사례여서 최초에 담당자가 반품이 안 된다고 답해 차액보상을 안 해준다는 오해를 준 것 같다"며 "지난주 수급관리본부에서 유통업체와 약국에 재고 파악 요청을 넣었고, 이번 주 보상방안에 대한 추가 안내를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03 06:17:49정새임 -
디올 메종, '피부 리버스 에이징' 과학적 공략 박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디올 메종은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이라는 기술적 혁신으로 과학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노력 중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과 동시에 과학이 시간을 거스르는 것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디올은 지난달 30일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에 참가해 노화 관련 권위자와 디올 사이언스 전문가 간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디올은 피부와 노화 연구를 위해 세계적 권위의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리버스 에이징 국제위원회(Board Mondial du Reverse Aging)’를 결성했다. 이 위원회는 세포 노화의 결정 요소를 연구하는 기초 과학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사회적 관점에 따른 나이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회학자뿐만 아니라 심리학자, 식물학자, 유명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디올 메종은 시간을 거스르는 유의미한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을 반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0 년간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디올 사이언스’에서는 피부 재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아름다움을 위한 리버스 에이징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도 해왔다. 이러한 투자의 기반에는 디올 메종의 선구적인 DNA와 과학발전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디올은 이번 위원회 결성뿐만 아니라, ‘디올 과학 국제 위원회’ (Board de Dior Science)를 통해 ‘LVMH’ 리서치 소속 600명의 연구원과 함께 세포 탐구 차원에서 과학과 미용을 결합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리버스 에이징 분야는 노화의 12가지 세포적 특성 등을 알아내며 크게 발전해 왔다. 특히 관련 연구는 세포노화, 줄기세포의 고갈, 텔로미어(Telomere)의 소모 등을 비롯한 피부 과학 분야에서의 필수적인 연구 자료로 자리매김했다. 디올 과학 국제 위원회는 이러한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기체의 메커니즘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시간이 끼치는 영향을 지연시키거나 역전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코치 디올 뷰티 제네럴 브랜드 디렉터는 “디올은 전례 없던 과학적인 도전에 대담하게 진입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디올의 목표와 함께, 아름다움과 건강의 조합이 시간의 경과에 대한 긍정적 관계의 열쇠라는 것을 어느 때보다 확신하고 있다. 디올은 항상 아름다움의 집 (Maison de la Beaut& 233;)이었으며 오늘날에는 과학의 집 (Maison de Scienc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올 사이언스는 과학의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혁신을 선점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디올 사이언스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꽃의 재생 능력을 중심으로 세포와 조직 상태의 회복을 우선적으로 연구하고 있다.2023-04-03 06:04: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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