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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파타 급여 적용됐지만…투약 제한 많이 아쉬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백혈병 신약 조스파타의 보험급여 적용이 이뤄졌지만 처방 현장에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치료제 조스파타(길테리티닙)는 지난 3월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 약의 급여 기준을 살펴보면 기존치료에 불응성이거나 재발된 FLT3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중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이 가능한 환자에게 관해 유도요법으로 2주기 급여를 인정한다. 다만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준비기간을 고려해 2주기 투약 후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면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사전승인을 받은 경우(또는 이에 준하는 입증자료를 제시한 경우)에 한해 2주기 추가 투여를 인정토록 하고 있다. 즉 조스파타의 투약을 최대 4주기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급여기준에서 약물의 투약주기를 제한하는 경우는 해당 약제의 임상 연구의 디자인이나 권위 있는 해외 가이드라인 등을 근거로 이뤄진다. 실제 '베스폰사(이노투주맙)',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등 혈액암 치료제들이 급여 투약에 제한이 있는데, 이는 모두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조스파타의 경우 투약 주기를 제한할 만한 특정한 사유는 없다. 조스파타의 ADMIRAL 연구를 보면, 투여기간 제한 없이 디자인됐고, 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기간의 제한 없이 'Category 1'으로 권고되고 있다. 국내 허가사항 역시 심각한 독성증상이 발생하거나 임상적 이점이 나타나지 않는 시점까지 투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급여기준이 허가사항과 꼭 동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스파타의 제한적인 기준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학계의 입장이다. 이제환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교수)은 "어떤 근거로 4주기 제한을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현재 미국, 영국 등 A7 국가와 캐나다에서는 치료주기 제한 없이 조스파타 급여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스파타와 같은 표적치료제는 급여권이 아니면 사실상 처방이 어렵다. 치료기간이 제한될 경우 환자 치료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022-05-19 06:20:00어윤호 -
카나브 의존도↓...젊은CEO 보령 캐시카우 다변화 안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의 캐시카우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를 앞세워 실적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면서 항암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30대와 40대 젊은 사령탑이 회사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은 지난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19.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지난 2018년 1분기 1117억원에서 4년 새 52.7% 확대될 정도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7% 뛰었다. 보령의 성장 원동력은 단연 카나브패밀리가 꼽힌다. 2011년 발매된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다. 현재 카나브를 기반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총 6종이다. 보령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한다. 보령이 판매 중인 카나브패밀리는 지난 1분기 32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카나브패밀리 수출은 9억원에 그쳤지만 내수 시장에서 315억원어치 팔리며 성장을 이끌었다. 카나브패밀리는 2018년 1분기 매출 144억원에서 4년 새 125.7% 확대됐다.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매출 112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금까지 카나브패밀리가 보령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카나브패밀리가 차지하는 매출 점유율은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변화다. 지난 1분기 보령 전체 매출에서 카나브패밀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0.0%에서 소폭 하락했다. 2018년 1분기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비중은 12.9%를 나타냈다. 카나브패밀리가 처방 시장에서 위력을 더하면서 지난해 1분기 20.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작년 2분기 19.3%로 전 분기보다 0.7%p 하락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18%대로 떨어졌다. 카나브패밀리 이외 다른 제품들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특정 제품군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는 모습이다. 주요 제품 매출 분포를 보면 제산제 겔포스가 1분기에 33억원 매출을 올렸다. 겔포스 매출 중 절반 가량은 수출에서 발생한다. 겔포스 해외 매출은 중국에서 많이 발생한다. 보령은 지난해 중국 국가기업인 시노팜과 약 1000억원 규모 겔포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젬자, 젤로다, 제넥솔 등 항암제 제품들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지난 1분기 젬자의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33억원보다 54.8% 증가했다. 보령은 2014년부터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젬자는 보령이 인수한 이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0년 젬자의 매출은 124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172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보령의 젬자 판권 인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보령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985억원 중 700억원을 레거시 브랜드 인수에 사용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보령은 지난해 10월 릴리로부터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의 권리를 양수하며 또 다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 보령이 로슈와 공동 판매 중인 젤로다는 1분기에 25억원을 기록했고 삼양홀딩스와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제넥솔은 30억원어치 팔렸다. 젤로다와 제넥솔은 지난해 각각 110억원, 118억원 매출로 회사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보령은 BMS(메게이스), 삼성바이오에피스(온베브지), 쿄와기린(뉴라스타)등의 항암제의 권리를 넘겨 받거나 공동판매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령의 캐시카우 다변화 움직임은 30대와 40대 두 젊은 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보령은 올해부터 김정균(37)·장두현(46) 각자 대표체제를 가동 중이다. 김정균 대표는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김 대표는 미시건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사회행정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삼정KPMG을 거쳐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고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지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오너 3세 경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문경영인 장두현 대표는 미시건대 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AT&T, CJ그룹을 거쳐 2014년 보령홀딩스에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장 대표는 보령제약 운영총괄 전무, 경영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40대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장 대표가 처음이다. 김정균·장두현 투톱체제는 최근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선포했다. 보령은 지난 1963년 설립 이후 59년 만에 보령제약에서 보령으로 사명을 교체했다. 보령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사업 전반으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한다”고 사명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보령의 젊은 대표들은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보령은 회사 홈페이지에 장두현 대표와 김정균 대표가 본인의 이름으로 각자 올해 목표를 담은 CEO레터를 게재했다. 전통제약사 CEO들이 각자의 이름으로 매년 경영 성과와 목표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은 보기 드문 풍경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들을 찾고 투자해 회사 이익 창출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향후 보령이 가는 방향에 함께 가게 될 잠재적 파트너분들께 저의 관점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공유 드리겠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해도가 높은 분야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며, 소수 지분 투자보다는 회사나 자산에 대한 전체 인수를 우선적으로 볼 것이고,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이익 창출력(Earning Power)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매년 저의 편지와 주주총회를 통해서 보령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공감하며, 우리 구성원분들과 우리를 믿고 투자하기로 결정하신 분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는 별도의 CEO레터를 통해 “보령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상세한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2022년은 새로운 보령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서 제약부문의 사업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면서 “중기적으로는 ‘자가제품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는 자가 제품의 수익성 강화 및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강조했다.2022-05-19 06:19:21천승현 -
신풍, 분기 연구개발비 첫 100억 돌파…매출 23%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 분기 연구개발비가 100억원을 첫 돌파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비 비중도 20%를 최초로 넘었다. 연구개발비 규모 확대는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피라맥스 3상 등 다수 R&D 프로젝트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풍제약은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현금성자산도 300억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상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올 1분기 연구개발비용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61억원) 대비 73.77% 늘었다. 매출액의 22.88%에 해당하는 수치다. 산술적으로 올해 400억원 이상 집행이 점쳐진다. 이 경우 최대 연구개발비 규모였던 지난해 303억원을 경신하게 된다. 신풍제약은 지난해와 올해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리고 있다. R&D 프로젝트가 동시다발로 가동되고 있어서다. 대표는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다. 피라맥스는 올 3월 영국 승인을 받고 1420명 규모 다국가 3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을 포함해 한국, 폴란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총 6개국에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뇌졸중 치료 신약후보물질(SP-8203)은 2상을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 중에 있다. 기술 이전 및 국내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3상 진입은 연내를 계획하고 있다. 순현금 300억…영업손실은 부담 신풍제약은 두둑한 현금을 바탕으로 R&D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올 1분기말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총차입금)은 299억원이다. 총차입금은 2억4811만원에 불과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다. 풍부한 유동성은 주식 처분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2020년 9월 자기주식 일부를 팔아 2154억원을 손에 쥐었다. 이에 2019년말 순부채 827억원(총차입금 1060억원-현금성자산 233억원)은 2020년 3분기 말 순현금 1393억원(현금및현금성자산 2454억원-총차입금 1060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신풍제약은 1000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올 1분기 말 순현금 300억원 규모도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수치다. 다만 최근 실적 부진은 향후 R&D 전략과 유동성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14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올 1분기도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뇌졸중 치료제 등 기업가치를 좌우할 R&D 이벤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단 이와 연동된 R&D 규모도 확대되면서 수익성 악화 과제도 안게 됐다. 향후 R&D 성과 도출이 주요 과제가 됐다"고 짚었다.2022-05-19 06:09:30이석준 -
비보존제약 '뮤코리드캅셀' 등 45개 품목 약가인하 처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비보존제약은 자사 45개 품목의 건강보험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된다고 18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리베이트 행위에 따른 약가인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 해제 안내’를 공고했다. 해당 품목은 ▲뮤코리드캅셀 200mg ▲제이타딘정 ▲가스토텍정 ▲뉴바틴캡슐 ▲데코라펜정 ▲레보진시럽 ▲로제틴플러스정 ▲시록신정250mg ▲씨크로정 ▲알자틴캡슐150mg ▲오비드정 ▲제이솔론정4mg ▲제이알세파클러캡슐250mg ▲제이옥틴정 ▲클라로신정 ▲텔리펜정 ▲파모젠정 ▲팜비나정 ▲푸라졸캡슐 ▲헤라파시럽 등이다. 이번 약가인하는 2007~2012년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처분이다. 당시 회사이름은 제이알피다. 제이알피는 2012년 형사처벌을 확정받았고, 2016년 12월 약가인하 처분을 1차로 통보받았다. 비보존제약의 전신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당시 해당 리베이트가 인수 전 회사인 제이알피 시절 발생한 일이었다는 점을 주장하며 2017년 법원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3심까지 이어졌고 대법원이 최근 최종 판결을 내리면서 약가인하 처분도 확정됐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5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이라며 "회사는 이번 처분에 이견 없이 지침에 따라 약가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리베이트 사건의 경우 회사를 인수할 때부터 알고 있던 내용으로, 비보존제약은 인수자로서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0년 당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비보존헬스케어에 인수되면서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해 2월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비보존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2022-05-18 17:50:29김진구 -
휴온스글로벌, 일본 법인 '휴온스JAPAN' 설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본 오사카에 현지법인 '휴온스JAPAN(Huons Japan Co., Ltd.)'을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또, 휴온스그룹과 일본 기업들과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휴온스JAPAN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 가마다게이지 법인장은 38년간 일본 제약·헬스케어 업계에서 활동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에서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의 특수업무와 M&A를 담당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의약품 생산부터 위수탁 제조, 연구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공정개선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휴온스JAPAN의 조기 안정화와 일본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일본은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고 인구 고령화와 제네릭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해외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시장 전 세계 4위, 건강기능식품 전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다”며 “일본에서 휴온스그룹의 뿌리인 제약사업의 해외시장 침투력을 높이고,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사업의 타깃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일본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20년 4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첫 번째 해외법인인 '휴온스USA(HUONS USA, INC.)'를 설립한 바 있다.2022-05-18 14:13:38김진구 -
삼진제약·아리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160;최용주)은& 160;아리바이오(대표& 160;정재준)와& 160;신약개발& 160;공동& 160;연구와& 160;협력을& 160;위한& 160;전략적& 160;업무협약을& 160;체결했다고& 160;18일& 160;밝혔다. 이번& 160;협약으로& 160;삼진제약과& 160;아리바이오는& 160;난치성질환& 160;치료제& 160;분야의& 160;연구개발과& 160;전략적& 160;협력,& 160;신약& 160;후보물질& 160;도출과& 160;개발& 160;연구,& 160;퇴행성& 160;뇌질환& 160;치료제& 160;개발& 160;등을& 160;공동으로& 160;진행한다. & 160; 삼진제약은& 160;지난해& 160;준공한& 160;마곡연구센터의& 160;최첨단& 160;시설과& 160;연구& 160;인프라를& 160;활용,& 160;아리바이오가& 160;개발& 160;중인& 160;다양한& 160;신약& 160;후보& 160;물질(Novel Chemical Compound, Combination Therapy, Herbal Medicine, FDA Approved Drugs)의& 160;도출,& 160;합성& 160;및& 160;제제& 160;개발& 160;연구를& 160;진행한다.& 160;& 160; 현재& 160;삼진제약& 160;마곡& 160;연구센터에서는& 160;의학적& 160;미충족& 160;수요가& 160;높은& 160;암,& 160;섬유화& 160;질환,& 160;안과& 160;질환,& 160;퇴행성& 160;뇌& 160;질환,& 160;자가면역질환& 160;등의& 160;혁신& 160;치료제& 160;연구개발이& 160;활발히& 160;이루어& 160;지고& 160;있다. 이와& 160;더불어& 160;삼진제약은& 160;협약을& 160;통해& 160;산학연& 160;공동연구& 160;개발(퇴행성& 160;뇌질환& 160;신약,& 160;알츠하이머성& 160;치매& 160;플랫폼)과& 160;도네페질& 160;성분& 160;치매& 160;치료제& 160;‘뉴토인’,& 160;콜린알포세레이트& 160;성분& 160;뇌기능& 160;개선제& 160;‘뉴티린’& 160;등,& 160;중추& 160;신경계& 160;질환& 160;제품& 160;개발& 160;경험을& 160;연계하여& 160;업무적인& 160;시너지도& 160;만들어& 160;갈& 160;계획이다. & 160; 아리바이오는& 160;퇴행성& 160;뇌질환& 160;치료제& 160;개발을& 160;통해& 160;삶의& 160;질& 160;향상을& 160;목표로& 160;하는& 160;글로벌& 160;신약개발& 160;전문기업이다.& 160;자체& 160;개발한& 160;신약& 160;개발& 160;플랫폼(ARIDD)을& 160;활용해& 160;퇴행성& 160;뇌질환치료제를& 160;개발& 160;중이며,& 160;특히& 160;앞서가는& 160;치매치료제& 160;AR1001로& 160;글로벌& 160;선도기업으로& 160;성장하고& 160;있다. AR1001은& 160;미국& 160;FDA& 160;임상2상을& 160;성공적으로& 160;종료하고,& 160;최근& 160;글로벌& 160;임상& 160;3상에& 160;착수했다.& 160;치매& 160;진행& 160;억제는& 160;물론& 160;인지기능을& 160;향상하는& 160;다중기전으로& 160;혁신적& 160;치매& 160;신약으로서& 160;기대가& 160;높다. & 160; 최용주& 160;삼진제약& 160;대표는& 160;“아리바이오가& 160;글로벌& 160;치매치료제로& 160;개발& 160;중인& 160;AR1001이& 160;미국& 160;FDA& 160;임상3상& 160;진입을& 160;하는& 160;중요한& 160;시기에& 160;뜻& 160;깊은& 160;전략적& 160;제휴를& 160;맺게& 160;되었다”며& 160;“앞으로& 160;우리의& 160;최첨단& 160;연구개발& 160;인프라와& 160;중추& 160;신경계& 160;질환& 160;제품& 160;개발& 160;노하우를& 160;접목하여& 160;공동연구에& 160;큰& 160;성과를& 160;낼& 160;것으로& 160;기대하며,& 160;장기적이고& 160;포괄적인& 160;상호협력& 160;관계를& 160;통해& 160;추가적인& 160;신약& 160;파이프라인& 160;개발도& 160;적극& 160;추진하겠다”고& 160;밝혔다.2022-05-18 13:58:50노병철 -
마케팅부터 영업까지…국내외 제약사 채용 '활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독, 삼진제약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 등 전 영역에 걸쳐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더불어 국제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신풍제약, GSK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직원 채용에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독은 5월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영업/마케팅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신입/경력), CNS 전문의약품 영업(경력), 전문의약품 제너럴메디슨 마케팅(JPM~PM), 일반의약품 마케팅(JPM~PM)을 뽑는다. R&D와 공장에서는 제품개발연구, NIR CPL/PM, CPL/PM, MIR, 임상과학 CRS, 생산·품질관리 약사를 채용한다. 이 외에도 재무관리 자금 담당, 경영기획/전략 담당(경력), 데이터 애널리스트, 사업개발 담당자를 채용 중이다. 지원자는 오는 22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 자유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삼진제약은 상반기 부문별 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영업(신입) ▲마케팅(신입/경력) ▲메디컬(경력) ▲전산(신입/경력) ▲제제연구(경력) ▲분석연구(경력) ▲연구기획(경력) ▲약리독성(경력) ▲의약합성(경력) ▲제조관리 약사(신입/경력)다. 마케팅 경력직은 PM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서류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다. 국제약품은 개발부와 마케팅, 영업팀에서 각각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개발부는 관련 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하며 마케팅 PM은 관련 경력 5년 이내인 자를 원한다. 영업은 신입 혹은 관련 경력 5년 이하인 자 중 서울 종병, 전주 병·의원, 강릉 병·의원에서 일할 직원을 각각 채용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MR인증자를 우대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팀과 PV팀, BD라이센싱팀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나 신입은 약사 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1~2차 면접 및 필기시험(영어, 적성, 논술)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풍제약은 개발본부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개량신약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며, 경력직은 관련 경력 3~10년을 요한다.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이 외에도 비아트리스코리아는 Medical Information Associate(경력)를 채용 중이며, 한국쿄와기린은 신장 관련 제품 PM(경력)을 뽑는다. GSK는 RA Specialist 정규직과 계약직(24개월)을 각각 채용한다. 레킷벤키저 코리아 제약사업부도 RA 채용 중이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일할 제조관리 약사를 모집 중이다.2022-05-18 12:10:39정새임 -
팜젠사이언스, 조영제 국가신약개발 사업 과제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2022년 제1차 과제(세부사업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에 선정되어 글로벌 혁신 신약(first in class)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17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안전성’을 개선한 거대고리형(macrocyclic) 간 특이 MRI 조영제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 MRI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글로벌 MRI 조영제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6조 6300억원(미화 5.23billion), 연간 성장률이 약 3.63%(DATA INTELO)로 2026년까지 8조 1100억원(미화 6.4 billion)의 시장 규모가 예측된다. MRI 촬영시 사용되는 가돌리늄 조영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거대고리형(macrocycle)과 선형(linear)로 나눌 수 있는데, 선형(linear) 조영제는 신장기원 전신 섬유증(NSF) 유발, 뇌 잔류 우려 등 안전성 문제로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되고 거대고리형 조영제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간을 조영할 때 사용되는 간 특이 조영제는 아직 거대고리형이 없다. 팜젠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간조영제는 거대고리형으로 국내특허등록 및 해외물질특허(PCT/KR/013576)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후보물질을 도출한 후, 24년 비임상시험 착수, 25년 임상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당사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조영제는 ‘안전성 개선’이라는 현재 시장의 미충촉 수요에 부합한다”면서 “최초의 거대고리형 간특이조영제로 글로벌 MRI 조영제 시장에서 혁신신약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종합연구원(가칭)’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30년 No.1 소화기 신약 개발사’ 도약을 골자로 하는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을 천명했으며, 소화기 신약 개발 경험을 확보한 R&D 경영리더를 영입하는 등 신약 개발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2-05-18 10:44:49노병철 -
대웅제약 '나보타' 사우디·우크라이나 품목허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중동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올해 유럽 발매를 앞두고 우크라니아를 비롯한 EU회원국 외 유럽 국가에서의 허가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나보타는 미국·유럽·캐나다 등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중국을 포함해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미용분야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을, 치료분야에서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에 관한 치료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각턱 개선 적응증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만성& 8729;삽화성 편두통 및 경부근 긴장에 관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어느새 5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5-18 09:45:37김진구 -
JW중외·오가노이드사이언스, 비임상 중개연구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유사체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내의 ‘장기(organ)’와 ‘유사한(oid)’의 합성어다. 줄기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도 재현한다. 동물실험의 대체가 가능함은 물론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R&D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오가노이드 모델을 개발하며, JW중외제약은 오가노이드 모델의 유전자를 해독하고 해당 정보를 축적한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R&D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신약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각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 신약후보물질의 타깃이 되는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약물 효능평가와 작용기전 등을 분석해 향후 진행할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적응증 확대와 새로운 물질의 탐색연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JW그룹의 각 사별 공동연구는 올해 상반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축적한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의 혁신 기술이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JW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경쟁력이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의 획기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를 계기로 의료 미총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박찬희 JW중외제약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그동안 비임상(세포주, 동물) 모델을 중심으로 한 유전체 인포매틱스 플랫폼인 ‘클로버’와 ‘주얼리’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며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오가노이드 플랫폼이 더해져 JW의 R&D 방향성인 항암·면역·재생 3대 분야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는 제약사와 기초·임상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 전략으로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신약개발에 있어서 비임상과 임상 간의 불일치(gap)를 줄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중 하나다.2022-05-18 09:39: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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