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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활동에 힘 싣는 휴젤…제1회 H.O.P.E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4월 온라인 학술행사 ‘H.O.P.E : 스킨부스터 바로알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H.O.P.E는 ‘Hugel Outstanding Professional Euducation’의 약자로 기존 국내외 시장에서 휴젤의 기업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포럼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에 이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휴젤이 새롭게 선보이는 학술 활동이다. 매 회 주제별 미용,성형 시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 메디컬 에스테틱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새로운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H.O.P.E는‘ 스킨부스터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됐다.현재 국내 기준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스킨부스터 시장은 최근 피부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산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킨부스터 시장 특성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이 필요시 되는 만큼 휴젤은 H.O.P.E의 첫 주제로 ‘스킨부스터’를 선택했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H.O.P.E는 ▲HA스킨부스터(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를 시작으로 ▲Non-HA스킨부스터(청담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 ▲스킨부스터 물성(아크로스 이경호 상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제품 주요 성분 구성에 따른 사용 용도 구분부터 시술 효과 및 시술 시 사용감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물성에 대한 강의까지 스킨부스터 제품에 관한 다양한 발표로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휴젤 문형진 부사장과 ▲아크로스 이경호 상무를 비롯하여 ▲청담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 ▲연세이원 성형외과 이원 원장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까지 스킨부스터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빠른 성장 속 경계와 정의가 모호한 스킨부스터 시장에 대한 명확한 정의 규정과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당 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현장에서 활약하는 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심도 깊은 학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H.O.P.E는 기존 H.E.L.F와 함께 지식, 정보 교류의 새로운 창구로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5-18 09:10:15노병철 -
오구멘틴 수요 급증...일성신약 1분기 매출 72%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1분기만 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남은 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지면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게 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일성신약 1분기 매출액은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88억원) 대비 71.5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억→3억원)과 순이익(-56억→5억원)은 흑자 전환됐다. 호실적은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올 1분기 53억원으로 전년 동기(24억원) 대비 120.83% 증가했다. 오구멘틴 매출은 지난해 119억원이다. 올해는 1분기 선전으로 산술적으로 200억원 돌파가 가능해졌다. 이외 원알파 등 내분기계용 약품(15억→24억원), 레이팜 등 조영제(13억→17억원), 호이판 등 소화기계용계(9억→14억원) 부문도 선전했다. 일성신약은 1분기 151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연간 600억원대에 재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일성신약은 2017년 617억원을 기록한 후 2018~2020년에는 400억원대 매출에 그치고 있다. 한편 윤석근 일성신약 부회장(66)은 5월 1일자로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지 7년 만이다. 윤 회장은 '새로운 일성신약'을 선언했다. 대대적 시스템 변화로 5년 후 1500억원대 중견제약사 도약을 약속했다. 우선 조직 운용 시스템 개선과 직원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현 400억원대 매출을 6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후 △신규 제네릭 100개 출시를 통한 품목 구성으로 300억원 달성 △차별화된 브랜드 제네릭 신제품과 도입 신약 10개 출시(100억대 2개 품목과 50억대 4개 품목 육성)로 400억 △수출 및 위수탁으로 300억원 등을 달성한다. 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일성신약은 최근 개발본부장으로 김병조 전무와 종합병원총괄로 골다공증치료제 전문가인 박성구 이사를 영입했다. 김규항 사장(영업마케팅총괄 ,전 Air Product 전무), 이홍우 부사장(생산연구총괄 , 전 대원제약 생산본부장 전무), 나혜숙 상무(생산제조책임, 전 부광약품 품질부문 이사), 배대환 상무(영업관리, 전 제일약품영업본부장), 임수빈 이사(품질보증책임, 전 태준제약 생산부장) 등 주요 보직도 새 얼굴로 배치했다.2022-05-18 06:22:06이석준 -
"신약 글로벌 경쟁력은 '약가 우대정책'에 달렸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통상 질서에 부합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약가 지원정책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내 개발 신약 약가우대 현실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주로 박미혜 성균관대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으며 오는 6,7월 중 보고서로 발간될 계획이다. 연구 추진 배경은 제약산업육성법 개정('18.12)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우대 근거 조항이 마련되었으나, 통상문제 등으로 하위법령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기인하고 있다. 긍정적 결과 도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연구용역의 핵심 배경·내용은 제약기업 혁신과 보험재정의 정합성을 갖춘 지원 방안 마련(약가지원, 사후관리 인센티브, R&D 투자규모 연계 등)과 제약산업 육성지원 특별법 제17조의2와 관련한 시행령 제정안 마련, 혁신형 제약기업 약가지원 정책방안에 대한 통상 이슈 제기 요소 및 해소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약 등재 평가단계에서 약가 우대 대상 신설 업계가 요구하는 통상 이슈를 회피할 수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신약의 약가 우대 방안으로는 먼저 신약 등재 평가단계에서 약가 우대 대상(국내 임상3상 수행 신약)을 신설하는 것이다. 협상 단계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내 임상3상을 통해 개발된 신약에 대해 현재 가중평균가 90% 수준을 100%로 상향해 R&D 의지 고취와 예측 가능한 시장성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사용량-약가연동 인하 협상 시 혁신형 제약기업 대상 인하율 감면 적용, 적응증을 확대할 경우 약가인하를 대체하는 환급제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기타 우대 방안은 등재 시 대체약제 선정기준 개선(대체약제에서 특허만료의약품 제외), 사후관리 시 신약 특허기간 동안 약가인하 분 적립(적용 이연), 특허 만료 후 적용, 협상단계에서 혁신형제약기업의 국내 개발신약 원가자료 제출 반영 등이 거론된다.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 제도는 2016~2018년 한시적으로 도입, 케이캡정과 올리타정(개발 중단)이 혜택을 받은 대표적 품목이지만 한미 FTA 불이행 이슈(외국기업 차별)로 사실상 사문화된 실정이다. 당시 우대요건은 세계 최초 국내 허가 또는 국내 전공정 생산 또는 국내외 기업 간 공동개발 또는 사회적 기여도, 국내 임상 수행(1상 이상), 혁신형 제약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기업 등이다. 2018년 이후에는 새로운 기전 또는 물질, 대체치료제 전무, 생존기간 연장 등 임상적 유용성 입증, 미국 또는 유럽의 신속허가 지정, 희귀질환치료제 또는 항암제 등의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 오히려 국내사에 대한 역차별 현상을 빚고 있다. 따라서 업계의 중론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내 임상3상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신약에 대한 우대방법에 대해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시 ICER ▲경제성평가 자료 미제출 시 대체약제 최고가 10% 가산 ▲경제성평가 생략 시 유사약제의 A7 조정최고가 또는 대체약제 최고가 10% 가산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임상적 유용성 유사(비열등) 신약에 대해서는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와 대체약제 최고가 사이 금액과 대체약제 가중평균가×(100/53.55)로 가산된 금액(단 새로운 계열의 약제인 경우 대체약제 최고가까지 인정 가능)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하자는 입장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측은 "혁신형 제약기업 약가우대 정책은 향후 신설될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의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채택해 연구개발 의지 독려는 물론 신약강국과 글로벌 진출 구심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2022-05-18 06:21:43노병철 -
코로나 백신 효자...호주로 의약품 수출 1년새 123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1~4월 호주로의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배 이상 급증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호주로 본격 수출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기존 최대 수출국이던 독일로의 수출은 1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의약품 수출국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호주로 수출 1년 새 34억→4200억원…95%가 '백신'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에서 호주로 의약품 수출액은 3억2510만 달러(약 4200억원)다. 지난해 1~4월 265만 달러(약 34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23배나 증가했다. 지난해 중순까지 한국은 호주로 의약품 수출이 많지 않았다. 작년 8월 이전에는 매달 200만 달러(약 25억원) 내외 수준을 유지했다. 본격 변화 조짐이 보인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650만 달러(약 83억원)를 수출했다. 11월엔 1274만 달러(약 163억원)로 더욱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매달 9000만 달러(약 115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의 경우 한 달 간 1억3021만 달러(약 1670억원)를 수출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3월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수출액 1억2600만 달러(약 1610억원)보다 많았다. 다만 4월 들어선 월 수출액이 다시 349만 달러(약 45억원)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선 호주로 의약품 수출이 백신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지난 1~4월 호주로 백신(HS코드 3002.41) 수출액은 3억1436만 달러(약 4000억원)로, 호주로의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97%를 차지한다. 나머지의 경우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호주로 수출된 것이란 설명이 나온다. 이 기간 백신 수출액이 급증한 지역은 전국에서 인천 연수구가 유일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는 지역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는 경기 성남시와 GC녹십자가 위치한 경기 용인시의 경우 예년 수준의 백신 수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지난해 8월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 바 있다. 8월 승인 이후 9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호주로 본격 수출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이와 관련 모더나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시기 한국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호주로 수출됐다"고 말했다. ◆기존 최대 의약품 수출국 '독일' 81% 뚝…"패닉바잉 기저효과" 반면 독일로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올해 1~4월 독일로의 의약품 수출액은 1억9291만 달러(약 25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1027만 달러(약 1조3000억원) 대비 81% 줄었다. 독일은 지난해까지 최근 3년 한국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이었다. 지난 한 해만 독일로 17억6922만 달러(약 2조2700억원)의 의약품을 수출한 바 있다. 제약업계에선 유럽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 급변하면서 독일로의 의약품 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해석을 내놓는다. 코로나 확산 초기엔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필수의약품을 비축해두려는 경쟁을 벌이면서 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했고, 코로나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올해엔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한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의 경우 코로나 첫 해엔 패닉-바잉(Panic-Buying)이 있었다"며 "너도나도 의약품을 비축해두려고 경쟁하면서 관련 문의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선 코로나 사태가 점차 진정되면서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며 "특히 지난 2년 수입을 늘리면서 의약품을 많이 비축해둔 국가일수록 한국의 수출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2019년 5억2131만 달러(약 6600억원)였던 독일로의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 1년차인 2020년 18억5697만 달러(약 2조3700억원)로 3.5배 증가한 바 있다. 지난해엔 다소 감소한 17억6922만 달러(약 2조2600억원)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독일로의 의약품 수출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2019년 전체 의약품 수출액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였으나, 2020년 26.9%로 치솟았다. 지난해엔 21.8%로 다소 감소했고, 올해 1~4월엔 8.8%로 내려앉았다. ◆중국 47%·일본 15% 감소…"도시봉쇄 등 현지 사정 영향" 독일뿐 아니라 중국·일본으로 의약품 수출액도 1년 새 크게 감소했다. 중국으로의 지난 1~4월 의약품 수출액은 4531만 달러(약 580억원)로, 전년 동기 8477만 달러(약 1100억원)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일본으로 수출 역시 1년 새 1억6125만 달러(약 2100억원)에서 1억3668만 달러(약 1700억원)로 15.2% 감소했다. 두 국가의 경우 현지 의약품 수요 감소가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올 초 코로나 재확산으로 주요 도시들이 봉쇄됐다. 이 과정에서 병의원 방문이 줄고 의약품 소비도 줄어들면서 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도시 봉쇄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의약품·화장품이 못 나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코로나 확산세는 가라앉았지만 정부가 강력한 방역지침을 유지하고 있어 일본 내 의약품 소비가 줄었고, 연쇄적으로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의약품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2022-05-18 06:18:44김진구 -
해외 시밀러 판매 순항...삼성에피스 1분기 매출 1991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11.5% 늘었다.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지난해 3분기 2710억원, 4분기 2218억원과 비교하면 성장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작년 3분기에는 해외 바이오시밀러 허가로 인한 마일스톤이 유입되면서 역대 매출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8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비즈’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서 판매 승인을 받았고 한 달 뒤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도 통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해외에서 성장세를 지속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은 대부분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통해 발생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아바스틴, 루센티스 등 6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6개 제품 모두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아바스틴을 제외한 5개 제품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5종은 지난 1분기 해외 시장에서 2억 9230만달러(약 3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억 8510만달러)보다 2.5% 증가했다. 바이오젠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판매를 통해 1억 9430만달러(약 2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가논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 판매로 9800만달러(약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43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 2016년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해외 공략이 시작되면서 매출 1475억원을 기록했고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출범 이후 누적 매출 3조48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비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넨텍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제넨텍의 해당 SPC(의약품 추가보호 증명, Supplementary Protection Certificate) 만료 전인 2022년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아벨리부’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첫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시장에 총 6종의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5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톨로제’의 허가를 받으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같은 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레마로체’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고 2017년에는 ‘휴미라’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와 ‘삼페넷’을 허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레이케이드, 허셉틴, 맙테라, 휴미라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서 허가받은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바이오시밀러 허가는 건강보험재정 절감으로 이어진다. 원칙적으로 국내 약가제도에서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 오리지널 의약품은 특허 만료 전보다 상한가 기준이 30% 내려간다. '혁신형 제약기업·이에 준하는 기업·국내제약사-외자사간 공동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개발한 품목 또는 우리나라가 최초 허가국인 품목 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제품의 80%까지 보장된다. 지난해에는 온베즈지의 약가 등재로 아바스틴의 보험상한가도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아바스틴0.1g/4mL는 상한가가 33만387원에서 23만1271원으로 30% 인하됐다. 아바스틴0.4g/16mL는 107만7531원에서 75만2746원으로 30% 내려갔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아바스틴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 감소했다. 작년 3분기 309억원에서 1분기 만에 27.2% 급감했다.2022-05-18 06:18:38천승현 -
종근당 오너 3세들, 잇달아 지주사 지분 매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그룹 오너 3세들이 지난해 말부터 지주사 지분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의 장녀인 이주경(33)씨와 차녀 이주아(25)씨는 종근당홀딩스 보통주식 500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장한 회장 자녀들이 잇달아 종근당홀딩스 주식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남인 이주원(35)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종근당홀딩스 주식 8355주를 매수했다. 이주경씨는 같은 기간 16차례에 걸쳐 1만2829주를 매수했고, 이주아씨도 16차례에 걸쳐 1만4227주를 매수했다. 이들이 작년 11월 이후 최근 반 년 간 매수한 주식은 총 3만5411주에 달한다. 주식 매수에 투입된 금액은 약 23억원에 달한다. 세 자녀의 지분도 확대됐다. 이주원씨 지분은 기존 2.35%에서 2.51%로, 이주경씨 지분은 2.04%에서 2.29%로, 이주아씨 지분은 2.01%에서 2.30%로 각각 늘었다. 세 자녀를 포함한 이장한 회장과 친인척 지분은 같은 기간 45.98%에서 46.69%로 0.71%p 확대됐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의 지분은 33.73%를 유지하고 있다.2022-05-18 06:15:58김진구 -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CVO 복귀…전문경영인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60)이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복귀해 전문경영인을 지원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은 CVO(최고비전책임자, Chief Vision Officer)로 등록된 것이 확인된다. 윤재승 CVO는 미등기, 비상근 임원으로 적시됐다. 앞으로 미래 사업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자문역 활동을 하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윤재승 CVO는 계열사들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 관여하기 보다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혁신신약 R&D 투자, 글로벌 사업 지원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대표이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문 역할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진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자율·책임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현재 전승호(46)·이창재(44)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중이다.2022-05-17 16:28:44이석준 -
유나이티드제약, '폐섬유증 흡입치료제' 국책과제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난치성 폐섬유증 흡입치료제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국가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향후 5년간 후보물질 검증 및 흡입치료제 개발을 최종 목표로 흡입기 개발, 전임상 연구, 안정성 검증에 필요한 연구비용 약 80억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호흡장치를 통한 약물 전달 방법을 개발해 폐섬유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아직 승인된 흡입치료제가 없어 개발에 성공하다면 세계 최초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를 딱딱하게 해 기능을 저하시키는 난치성 질환이다.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계기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연구팀과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 육종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후보물질은 비임상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염증·항섬유화 효과를 보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후보물질을 자사의 흡입기 플랫폼 기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신약을 개발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 등에 효과가 있는 흡입형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5-17 15:00:26이석준 -
비엘그룹, SK스토아와 건기식 사업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그룹(비엘,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등)은 'SK스토아'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SK스토아'의 건기식 PB상품 개발과 건기식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우선 올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체지방감소 기능성원료 '모로오렌지추출물(이하 모로실)' PB상품을 비엘그룹이 생산해 'SK스토아'에 공급한다. 또한 비엘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건기식을 'SK스토아' PB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엘그룹이 자체 개발 진행 중이거나 향후 개발 예정인 건기식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들을 'SK스토아'와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비엘그룹과 'SK스토아'는 차별화된 건기식 소재 및 상품을 개발해 양사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SK스토아'와 양해 각서를 맺은 비엘그룹은 생산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코스닥상장사 '비엘(BL)'이 신약개발을 맡고 있다. 비엘 손자회사이자 코넥스상장사 '비엘헬스케어(BL Healthcare)'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충북 오창 소재 1, 2공장에서 건기식 ODM, OEM 생산 및 자사 브랜드 제품 생산을 맡고 있다. '비엘헬스케어' 모회사 '비엘팜텍(BL Pharmtech)'은 비엘헬스케어가 생산한 브랜드 제품 판매를 맡고 있다. 한편 'SK스토아'의 첫번째 PB상품으로 론칭할 '모로실'은 비엘헬스케어가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승인 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박영철 비엘그룹 회장은 "SK스토아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PB상품의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매출성장 기반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2022-05-17 14:39:48이석준 -
듀셀바이오, 조순태 전 녹십자 대표 사외이사 영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순태 전 녹십자 대표이사와 황유경 전 GC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순태 이사는 1981년부터 30여년간 녹십자에 근무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조 이사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녹십자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4년부터 2년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듀셀바이오는 “조순태 사외이사가 녹십자에서 쌓아온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 체계 확립 및 제약 산업분야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개발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소개했다. 황유경 사외이사는 목암생명공학연구소에서 25년 가량 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주도했다. 2014년부터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을 지내면서 NK 세포치료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황 이사는 듀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사람 유래 줄기세포에서 분화시켜 생산하는 인공혈소판의 개발 전 과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셀바이오 관계자는 “조순태 사외이사,황유경 사외이사의 제약산업 및 신약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은 회사의 투명한 경영 환경 조성과 R&D 기술 기반의 첨단 재생 의료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듀셀바이오는 인공혈소판 개발을 위해 2021년 10월에 설립한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2022-05-17 10:56:0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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