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레드힐 '오파가닙', 오미크론 강력한 억제력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인 비트로(in vitro) 효력시험에서 코로나 19 중등/중증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이 숙주 세포 생존력을 유지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체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가지고 있음을 관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WHO 협력센터 홍콩대학교 공중보건대학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 보고서에서 오파가닙의 인간 세포를 표적하고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작용의 고유 기전은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에 관계없이 오미크론 및 오미크론 새 변이인 BA.2, XE, 향후 발생할 변이 등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보고된 2/3상 임상 데이터는 오파가닙으로 치료받은 중등도에서 중증 입원 환자의 주요 하위 집단에서 사망률 감소, 바이러스 RNA 제거 개선, 회복 시간 단축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오파가닙은 중증 COVID-19 폐렴(NCT04467840)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2/3상 연구를 진행했다. 스크리닝 시 PCR이 양성인 모든 2/3상 연구 환자에 대한 사전 지정된 분석에서 오파가닙은 바이러스 RNA 제거에 대한 중앙값 시간을 최소 4일 개선해 중앙값 10일 이내에 바이러스 RNA 제거를 달성한 반면 대조군 중앙값은 위약군에서 14일 치료가 끝날 때까지 도달하지 않았다. 2/3상 연구의 주요 하위 모집단에 대한 추가 사전 지정 분석에서도 오파가닙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70% 감소하고 회복 시간도 34% 정도 이점이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오파가닙 시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 대학 전염병 연구 센터 공중 보건 대학 면역 및 감염 센터(C2i)에서 센터 수석 연구원 Dr. Michael Chan이 수행했다. 그는 "연구에서 오미크론의 임상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나타내는 가능한 가장 근접한 모델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오파가닙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오파가닙 가설인 호스트 항바이러스 활성화와 바이러스 변이체와 상관없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레드힐은 미국, 유럽, 영국 및 다수 국가에서 오파가닙 승인 관련해 데이터 요구 사항 제출 및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레드힐 바이오파마' 지분을 취득해 오파가닙 국내 유통은 물론 아시아 주요 지역 유통까지 담당하는 판권 계약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또 오파가닙의 국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정식 라이센스 계약도 체결했다.2022-04-12 08:43:48이석준 -
익수제약, 약국전용 '익수몰' 오픈…한방제품 '한 곳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이 4월부터 약국전용 폐쇄몰인 익수몰(www.iksumall.com)을 오픈했다. 국내 의약품 이커머스 확산 영향에 따른 온라인화 가속화 추세 속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익수몰은 보다 쉽게, 보다 간편하게, 보다 경제적인 모토로 약국에 필요한 익수제약 한방제품을 모두 갖췄다. 익수몰은 전국 개국 약국 2만2000처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익수제약과 직거래하는 약국을 제외한 비거래처 1만8000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익수몰은 다양한 정보로 가득차 있다. 비대면 영업사원에 준하는 기준으로 단순한 주문, 결재방식은 물론 약국에서 보다 쉽게 환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디테일 포인트, 문헌, 임상자료, 약국 처방사례, 약국 판매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가입POINT, 지인약국소개POINT, 주문금액에 따른 차등 POINT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경제적으로 주문 결재 시스템을 갖췄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익수몰 오픈을 통해 기존 직거래 영업과 익수몰을 통한 비 거래처 영업을 보다 활성화해 약국 필요에 적극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수제약 마케팅(02-416-1114)으로 문의하면 된다.2022-04-12 06:51:01이석준 -
유한 328억·대원 206억·동구 168억...신규 투자 총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열띤 외부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반려동물 등 외부 기업에 신규 지분투자를 펼치며 경쟁적으로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투자활동도 활발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대웅제약, 한독, 셀트리온,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휴온스 등이 타법인 신규 투자에 1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328억원 규모의 타법인 신규 투자를 펼쳤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에스엘백시젠, 지엔티파마, 에임드바이오, 프로큐라티오, 테라베스트, 에스비바이오팜, 네오딘바이오벳, 주노랩, 제이인츠바이오, 메리츠엔에이치헬스케어 등 9곳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2월 에스엘백시젠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3.2%를 취득했다. 에스엘벡시젠은 에스엘바이젠의 자회사로 감염성 질환과 암치료를 위한 DNA 백신 개발 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하여 2017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작년 5월에는 지엔티파마(10억원), 에임드바이오(30억원), 프로큐라티오(20억원), 테라베스트(30억원) 4곳을 대상으로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에스비바이오팜(30억원), 네오딘바이오벳(65억원), 주노랩(3억원), 제이인츠바이오(20억원), 메리츠엔에이치헬스케어제1호(50억원) 등을 새로운 투자처로 발굴했다. 외부 기업에 활발한 지분 투자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투자한 업체 중 지엔티파마, 에스비바이오팜, 네오딘바이오벳, 주노랩 등 4곳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다. 에스비바이오팜은 동물용 의약품과 사료 등을 개발·생산하고 네오딘바이오벳과 주노랩은 반려동물 진단 검사와 진단 키트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에스비바이오팜과의 협업을 통해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했다. 유한양행은 에스비바이오팜과 함께 반려동물 의약품과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엔티파마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이후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료제 ‘제다큐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6곳을 대상으로 206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작년 5월 건강기능식품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 141억원을 들여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확보했다. 극동에치팜은 2020년 매출 235억원을 올린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대원제약은 엠투엔 제14회차 사모 전환사채, 신보2021제14차유동화전문회사 제1-3회 무보증후순위공모사채, NH 앱솔루트 코스닥벤처 메자닌 1호, 더블유피 기술혁신 스타트업 2호 조합, 디지털 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등 투자조합에 추가로 6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기관이나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투자활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행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총 168억원 규모의 외부 신규투자를 전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작년 5월 100억원을 투입해 벤처캐피털(VC)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는 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직접 VC를 설립해 투자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6월 미국 바이오벤처 밸티드시퀀스에 28억원을 투자해 지분 5.9%를 취득했다. 밸티드시퀀스는 퇴행성뇌질환 관련 진단기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밸티드시퀀스의 퇴행성뇌질환 조기진단키트의 국내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작년 하반기에는 셀파마와 티에스셀메디에 총 40억원 규모의 기술성 투자를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총 10건의 외부 투자를 통해 159억원을 투입했다. 대웅제약은 온코크로스(10억원), 뉴로가스트릭스(46억원), 티온랩테라퓨틱스(7억원), 뉴론(6억원), 브이원바이오(4억원), 엑소스템텍(10억원), 넥스아이(10억원), 씨어스(50억원) 등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신규 투자 활동을 펼쳤다.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이다. 뉴로가스트릭스에 대한 투자는 대웅제약이 신약 펙수프라잔의 기술이전 대가로 받은 지분 가치다. 리온랩테라퓨틱스는 장기지속형주사제 등을 개발 중인 대웅제약의 사내 벤처다. 뉴론은 미국의 신약개발 기업이다. 브이원바이오와 엑스스템텍은 각각 마이크로바이옴와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씨어스는 의료기기업체다. 다양한 영역에 대해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하면서 신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한독은 지난해 웰트, 컴퍼스테라퓨틱스, 이노큐브, 스파크바이오파마 등 4곳의 신규 투자에 153억원을 썼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개발업체 익수다테라퓨틱스에 90억원을 투자해 지분 19.4%를 사들인 데 이어 미래에셋 셀트리온 바이오생태계육성펀드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티는 76억원을 들여 의료기기업체 참메드를 인수했고 노벨티노벨리티, 글로벌바이오성장제3호PEF, 메쥬 등에 63억원을 투입했다. 동화약품은 작년에 8곳의 바이오기업과 투자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136억원 규모의 신규 외부투자를 했다. 휴온스도 자산운용과 바이오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JW홀딩스, HK이노엔, 국제약품, 광동제약, 녹십자, 대화제약, 바이넥스, 보령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알리코제약, 영진약품, 에스티팜, 에이치엘비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일동제약, 일동홀딩스, 제일약품, 종근당홀딩스, 지엘팜텍, 진양제약, 파마리서치, 한국유니온제약, 한미약품,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화일약품 등도 지난해 신규 외부투자를 통해 새 먹거리 발굴을 모색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04-12 06:20:22천승현 -
SK케미칼 신약개발 승부수...3년 새 AI벤처 5곳과 맞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19년 이후 3년 새 AI 신약개발 벤처 5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인스·기넥신에프 등으로 한정된 포트폴리오를 AI 신약개발을 통해 전방위로 확장, 2025년까지 제약 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게 SK케미칼의 목표다. ◆3년간 AI 벤처 5곳과 '신약 개발' 공동전선 구축 SK케미칼은 지난 11일 AI 신약개발 벤처 인세리브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SK케미칼과 손을 잡은 AI 신약개발 벤처는 총 5곳으로 늘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신약개발에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평가다. SK케미칼은 2019년 스탠다임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처음 AI 신약개발 벤처와 연을 맺었다. 이어 2020년엔 디어젠·닥터노아, 지난해는 심플렉스와 잇달아 손을 잡았다. 올해 들어선 인세리브로와 신약 공동개발에 나섰다. 다수의 AI 신약개발 벤처와 연대를 확대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를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 각 AI 신약개발 벤처의 핵심 플랫폼을 살펴보면 저마다 특장점이 분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탠다임의 경우 신약 재창출과 신규 타깃 발굴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SK케미칼과 스탠다임은 신약 재창출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활용, 올해 초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SK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이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상 임상을 완료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닥터노아와도 협업 1년 만에 특허 출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NASH 치료제 후보물질 2종과 특발성폐섬유화증 후보물질 1종을 발굴,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닥터노아의 플랫폼은 '아크(ARK)'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를 발굴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설명된다. 기존의 문헌 정보·유전체 정보·구조 정보를 분석해 기존에 없던 최적의 복합제를 탐색하고 두 약물 간 부작용까지 예측한다. 디어젠은 단백질의 3차원 구조정보 없이도 신약 후보물질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백질의 3차원 구조정보가 아닌 아미노산 서열 데이터를 이용해 아직 3차원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단백질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디어젠은 이 AI기술을 이용해 코로나 치료제로 최초 승인된 '렘데시비르'를 예측하면서 주목받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3차원 구조가 나오기 전 유전자 서열이 공개된 시점에서 후보물질로 렘데시비르를 예측한 것이다. 제약업계에선 합성의약품과 항암제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심플렉스의 핵심 플랫폼은 'CEEK-CURE'다. 이 플랫폼에 대해 심플렉스는 '설명 가능한 AI'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약 탐색의 도출 과정부터 결과까지 추적·수정·보완이 가능해 의사 결정자의 빠른 결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인세리브로는 양자역학을 AI 기술에 접목시킨 플랫폼 '마인드(MIND)'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이용해 약효를 내는 화합물이 어떤 형태와 구조로 결합하는지 예측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약물이 인체에 투여됐을 때 체내 단백질과 어떤 형태로 결합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큰 약물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SK케미칼은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제약부문 매출 1조원 달성…AI 신약개발 핵심 역할" SK케미칼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까지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선 1조원 이상 매출을 낸다는 목표다. SK케미칼의 지난해 제약바이오 부문 매출은 3002억원이다. SK케미칼은 AI 신약개발이 3년 안에 매출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I 신약개발 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여기에 향후 3년 6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것이 SK케미칼의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019년 '오픈 R&D TF'를 발족하며 AI 신약개발 노선을 결정했다. 이 같은 노선 결정엔 자회사들의 잇단 분사가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 나온다. 2015년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SK플라즈마가 분사했고, 2018년엔 백신사업을 담당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떨어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신약개발 동력이 다소 약화됐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실제 백신과 혈액제제를 제외한 이 회사의 주력 품목은 1997년 허가받은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와 1991년 허가받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프' 정도다. 두 품목 모두 개발된 지 25~30년이 지났다. SK케미칼은 올해 들어 AI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엔 기존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정규 조직인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오픈이노베이션팀은 현재 개발 중인 공동연구 과제에 더해 올해 최소 3곳 신규 파트너사와 새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는 전략이다.2022-04-12 06:19:55김진구 -
쥴릭파마, 2년 연속 완전자본잠식...탈출구 있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쥴릭파마의 한국법인 쥴릭파마코리아가 2년 연속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작년에는 순손실과 결손금이 더 확대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2861억원, 부채총계 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45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완전자본잠식이란 기업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마저 잠식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접어든 상황을 의미한다. 쥴릭파마코리아는 2020년 말 자본총계 -15억원으로 처음 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작년에는 순손실이 커져 상황이 더 악화됐다. 지난해 쥴릭파마코리아는 134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도 -24억원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9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 쥴릭파마코리아 실적 악화는 2017년도부터 본격화됐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수익은 내지 못하는 상황이 5년 연속 발생했다. 2017년 회사 매출액은 9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31억원에서 -1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19년에는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지만 순손실 폭은 더 확대됐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100억원대 손실을 냈다. 매해 순손실이 나면서 이익잉여금이 바닥나고 결손금이 쌓이면서 부채비율이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 2017년 1340%였던 부채비율은 2019년 말에는 3만%까지 치솟았다. 결국 2020년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작년 말 기준 쥴릭파마코리아의 결손금은 232억원에 달했다. 의약품 유통 환경의 변화로 낮아진 유통 수수료, 글로벌 물류업체 간 경쟁 심화가 쥴릭파마코리아의 재무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쥴릭파마코리아는 비상장사여서 자본잠식에 따른 직접적인 제재는 없다. 상장사의 경우 완전자본잠식이거나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일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부채는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쥴릭파마코리아의 부채총계 대부분은 매입채무가 차지한다. 매입채무는 의약품을 구매한 제약사들에게 지불해야 할 돈으로 지난해 말 기준 2606억원에 달했다. 반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57억원에 불과하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악화된 재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3월 국내 약국 소매 사업부 폐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직접 약국으로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고 도매 파트너사를 통해서만 간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사업부를 폐지하며 대규모 구조조정도 벌였다. 일부 온라인 영업 인력 외 수십명 인원을 감축했다. 회사 총 직원수는 2020년 말 293명에서 작년 말 235명으로 줄어들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한국 내 입지,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직접 유통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2-04-12 06:17:43정새임 -
크리스탈생과 3년 자본잠식…'계속기업' 불확실성 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이 3년 연속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2019년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자본총계 마이너스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순손실도 지속되면서 결손금은 300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회사는 계속기업 존속을 위해 퍼스트제네릭 등 신제품 개발과 원가개선, 모회사 아셀렉스 생산 및 매출 극대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97억원이다. 2019년말(-50억원), 2020년말(-69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완전자본잠식이다. 자본잠식은 회사 잉여금이 바닥나고 초기 자본금이 잠식되는 상태다. 자본금이 완전히 잠식돼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상황이 완전자본잠식이다. 지속된 순손실 때문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의 2018년~2021년 순손실은 각각 66억원, 69억원, 42억원, 28억원이다. 4년 합계 205억원이다. 이에 결손금은 2018년말 143억원, 2019년말 212억원, 2020년말 254억원, 2021년말 282억원으로 확대됐다. 계속된 실적 부진에 각종 지표도 영향을 받았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에서 총차입금을 뺀 순부채는 2020년말 315억원에서 지난해 말 425억원으로 확대됐다. 시장 관계자는 "상장사의 경우 완전자본잠식이거나 2년 연속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일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 다만 크리스탈생명과학은 비상장사로 자본잠식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은 없다"고 설명했다. 반전 시나리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은 3년 연속 완전자본잠식으로 계속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회사는 계속기업을 위해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ETC 부문에서 퍼스트제네릭, 개량신약등 신제품 개발과 공정 변경을 통한 원가 개선을 추진한다. 또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 아셀렉스 생산 및 판매 전략을 극대화한다. ▲종합병원 RA영역 매출 극대화(타켓처 및 KOL 선정 집중관리/ 아셀렉스IIT/ 새 적응증 모색 등) ▲준종합 및 로컬처 전략적 운영 관리(월간 3000T 이상 대형 거래처 발굴 등) ▲위임형 제네릭 판매 활성화 등이다. 자금 조달 계획도 세웠다. 크리스탈생명과학 관계자는 "회사의 부동산 및 지배회사의 예적금 등 296억원이 담보로 제공돼 있어 장단기 차입금은 만기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동성 장기차입금과 등은 운전자금으로 계속적으로 상환이 이뤄지고 있어 추가적인 재무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생명과학 최대주주는 59.22%를 쥔 크리스탈지노믹스다. 이어 조중명 크리스탈생명과학 회장(16.76%), 화일약품(11.17%),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10.06%), 기타(2.79%) 순이다.2022-04-12 06:15:39이석준 -
다국적사 사장단, 오창현 신임 약제과장과 15일 상견례[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제약사 사장단이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과 첫 대면 자리를 갖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은 오는 15일 오창현 신임 과장을 비롯, 복지부 보험약제과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KRPIA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오동욱 한국화이자 대표를 비롯해 이영신 KRPIA 상근부회장, 그리고 일부 이사장단 멤버들이 동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좌담회를 통해 KRPIA 사장단은 '신약 보장성 확대'라는 아젠다 내에서 제약사 고충과 정책 및 공약 제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업계가 '선등재 후평가'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수장이 바뀐 보험약제과와 어떻게 논의를 진행해 나갈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KRPIA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도 신약 보장성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2022-04-12 06:06:14어윤호 -
휴젤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 이탈리아서 품목허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젤은 자사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이탈리아의약품청(AIF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미간주름용 보툴렉스 50유닛이다.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했다. 이어 현재까지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8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안에 유럽 24개국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게 휴젤의 계획이다. 휴젤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은 유럽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이탈리아·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중 하나다. 특히 유럽에서 영국·독일에 이어 3번째로 큰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허가를 획득한 영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유럽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후발주자들이 현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향후 유럽에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지 유통·영업조직에 대한 트레이닝도 지속적으로 진행,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일환으로 휴젤은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Grimaldi Forum)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국내 보툴리눔톡신 기업 최초로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공식 론칭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유럽 5개국 중 하나"라며 "올해 유럽 24개국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4-11 14:07:10김진구
-
제네릭사 4곳, '듀카브' 무효심판 제기…특허분쟁 점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리코제약 등 제네릭사 4곳이 보령의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특허에 무효심판을 제기하면서 관련 분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허회피 도전이 1심에서 실패로 마무리되자 특허무효 도전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황에 따라선 듀카브 특허 빗장이 완전히 풀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리코제약·한국휴텍스제약·신풍제약·하나제약은 최근 보령을 상대로 듀카브 특허에 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달 같은 특허에 대한 회피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기업들이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31일 알리코제약 등 4개 업체가 보령을 상대로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오리지널사인 보령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 특허 회피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알리코제약 등이 특허 자체를 무효화하는 방식으로 재도전에 나서는 셈이다. 제약업계에선 이번 무효 도전으로 듀카브 특허분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통상적으로 무효도전은 회피도전에 비해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무효도전에 성공할 경우 특허 자체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특허도전 업체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제네릭 발매 자격을 얻는다. 알리코제약 등이 무효심판에서 승리한다면 듀카브 특허빗장이 완전히 풀린다는 의미다. 듀카브 특허는 2031년 8월 만료된다. 특허도전 업체들이 회피 혹은 무효화에 성공한다면 단일제인 카나브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2월 이후 제네릭을 조기 출시할 수 있다. 듀카브 특허에 도전장을 낸 업체는 총 45곳이다. 이후 5개 업체가 자진취하하면서 현재 40개 업체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오리지널사인 보령이 특허 방어에 일부 성공했다. 알리코제약 등 4개 업체가 1심에서 패배했고, 나머지 35개 업체는 아직 심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듀카브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피마사르탄(제품명 카나브)에 암로디핀이 결합된 복합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카브의 지난해 처방액은 411억원이다. 2020년 36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2022-04-11 12:13:04김진구 -
신약 흥행의 그림자...로슈, 작년 공단에 줄 돈 1942억 발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로슈가 의약품 위험분담계약으로 보건당국에 돌려줘야 하는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급여 등재한 신약의 처방량이 많아지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추가된 환급액만 19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지난해 위험분담 환급 추정액으로 1942억원을 설정했다. 한국로슈의 대표 의약품인 캐싸일라, 퍼제타, 허셉틴, 티쎈트릭에 대한 환급 추정액이다. 한국로슈는 매년 위험분담 환급 추정액을 미지급비용으로 계상하고 있다. 작년 초 기준 616억원이었던 한국로슈의 환급 추정액은 추가 설정액 1942억원으로 2558억원에 달했다. 그나마 작년 772억원을 지불하면서 기말 추정액은 1785억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말 94억원이었던 한국로슈의 환급액은 2018년 말 317억원, 2019년 말 499억원, 2020년 말 616억원, 2021년 말 1785억원으로 매해 늘어났다. 중간중간 만기가 도래한 환급금을 지급했음에도 처방량이 늘면서 환급해야 할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한국로슈가 위험분담계약을 맺은 4개 신약은 허셉틴을 제외하고 빠르게 매출을 늘리고 있다. 티쎈트릭은 출시 첫해인 2017년 7억원에서 이듬해 44억원, 2019년 1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0년에는 전년도 두 배가 넘는 37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672억원으로 81.6% 증가했다.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도 2017년 116억원에서 2021년 939억원으로 4년간 매출이 709% 성장했다. 국내 의약품 매출 5위에 달한다. 같은 기간 캐싸일라는 121억원에서 527억원으로 증가했다. 허셉틴은 최근 매출 하락세이지만, 여전히 653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정부와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한 덕분에 신약을 빠르게 급여 등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청구금액의 일부를 환수해야 하는 제도 특성 상 회사가 부담할 환수금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한 타 제약사보다 한국로슈의 부담이 특히 큰 배경엔 티쎈트릭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티쎈트릭 급여 등재 당시 한국 정부가 제시한 '초기 3주기 투약비용의 제약사 부담' 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로슈는 후발주자인 티쎈트릭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면역항암제 보유 회사 중 유일하게 정부 제안을 수용했다. 이어 티쎈트릭 급여 확대 당시에도 환자 반응 유무에 따라 초기 일정기간 투여분을 환급하는 '초기 치료 환급형' 제안도 받아들였다. 위험분담제는 신약의 효과나 보험재정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약사가 일부 분담하는 제도로 2013년 말 도입됐다. 전체 청구금액 중 일정 비율이나 환자 당 사용 한도 또는 총액을 미리 정한 후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을 제약사가 공단에 환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점점 비싸지는 신약 가격 부담을 덜 수 있고 제약사는 빠른 급여 등재로 치료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또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의약품 중에서도 대체가능하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가 위험분담제 대상이다.2022-04-11 12:10:55정새임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약국서 카드 쓰면 명세서엔 PG사?…의아한 우회결제
- 2'창고형' 메가팩토리, 3호점 개설되나…2호점 양수도설 확산
- 35월 황금연휴 의약품 수급 '빨간불'…"약국 주문 서둘러야"
- 4창고형약국 가격공세 의약품 공구로 막는다...분회의 실험
- 5창고형약국 규제법, 법안소위 심사대…표시·광고 규제 임박
- 6경구용 항응고제, 제네릭 침투 가속…자렐토 시장 절반 잠식
- 7차바이오, 한달새 2500억 자회사 지분 매각…포트폴리오 재편
- 8인천시약,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최은경 약사 지지 선언
- 9"약국·병원의 현실"...고대약대 교우회, 세미나로 교류
- 10표제기 신설 '브롬헥신염산염' 함유 복합 감기약 증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