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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창업주 2세·가족들, 장남 빼고 주식 다 팔았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부광약품 창업주 자녀들 중 장남 김상훈 사장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사장이 처분 후 남은 주식은 OCI의 특수관계인으로 편입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가 김동연외 11인에서 OCI외 3인으로 변경됐다. OCI 등의 보유 주식은 838만3490주(11.8%)다. 지난달 OCI가 부광약품 오너 일가의 주식 일부를 인수한 데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OCI는 지난달 22일 부광약품 주식 773만334주(11.2%)를 146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주식 1535만2104주 중 절반을 넘겨 받았다. 기존 부광약품 최대주주는 창업주 김동연 회장과 특수관계인이다. 이번 주식 거래 물량은 김동연 회장을 제외한 특수관계인 9인이 보유한 829만8838주 중 93.1%에 해당한다. 사실상 김상훈 사장 등 오너 2세와 가족들이 보유한 주식 대부분을 처분한 셈이다. 부광약품이 최근 공개한 세부 주식 처분 내용을 보면 김동연 회장 자녀들의 가족들 중 김상훈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보유 주식 전량을 팔았다. 김 회장의 장녀 김은미씨(166만1774주)와 차녀 김은주씨(153만3698주)를 비롯해 김 회장 자녀들의 가족 8명이 부광약품 주식 379만1089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7억원이다. 주식 처분 가격은 1주당 1만8857원으로 계약 체결 전날 종가 1만1350원보다 66% 높은 가격이다. 김상훈 사장도 보유 주식 대부분을 처분했다. 김 사장은 종전에 450만7749주를 보유했는데 지난달 23일 320만7749주를 처분한 데 이어 지난 3일 73만1496주를 넘겼다. 보유 주식의 87.4%를 팔았다. 김 사장의 주식 매도금액은 745억원이다. OCI는 기존에 부광약품 주식 1만7600주(0.02%)를 보유했다. 지난 2018년 부광약품 주식 151만786주(3.1%)를 429억원에 취득했으며 이후 주식 보유량은 2019년 배당을 통해 196만4021주로 늘었다. 그러나 OCI는 지난 2020년 부광약품 주식 194만8021주를 처분하면서 부광약품 지분율은 0.02%로 낮아졌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OCI의 부광약품 주식 보유량은 774만7934주(10.90%)로 증가한다. OCI는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부광약품의 공동경영에 나선다. OCI 측은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OCI는 부광약품의 주요 경영진도 특수관계인으로 추가했다. 김상훈 사장(56만8504주), 유희원 사장(4만7333주), 박원태 부사장(1만9179주) 등의 주식과 함께 OCI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1.80%(838만3490주)로 상승했다. OCI는 공동경영 참여를 통해 부광약품의 전략적 투자를 활성화하면서 향후 제약& 8729;바이오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2022-03-05 06:18:04천승현 -
SD바이오센서 1280억·씨젠 206억…진단업체 배당잔치[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수혜를 본 진단키트 기업들이 잇따라 현금배당에 나선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000억원이 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씨젠도 2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여기에 휴마시스와 제놀루션 등도 현금배당을 단행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4일 206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씨젠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0.6%다. 씨젠은 2020년 초와 지난해 초까지 결산 배당만 해오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씨젠은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207억원, 10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이로써 최근 1년 씨젠의 현금배당 규모는 516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분 18.2%를 보유한 최대주주 천종윤 대표는 세 번의 현금배당을 통해 94억원을 받게 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80억원 규모의 역대급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2.3%다. 전년도 결산배당 규모보다 2.5배 많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배당은 소액주주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돌아가는 몫이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대주주인 조영식 의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64.18%를 보유했다. 이중 조영식 의장의 지분은 31.56%다. 이번 배당을 통해 조영식 의장이 받는 현금은 413억원에 이른다. 재계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결산 배당으로 받는 168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도 지분 23.9%로 2대 주주에 자리했다. 바이오노트의 최대주주도 조영식 의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금 배당 중 절반 이상이 최대주주에게 돌아가는 셈이다. 휴마시스는 창사 이래 처음 68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최대주주의 지분이 적어 대부분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휴마시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6.9%를 보유한 차정학 대표다. 차정학 대표가 수령하는 배당금은 4억6000만원정도다. 제놀루션도 결산배당으로 1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제놀루션의 최대주주인 호일바이오메드는 2억원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진단기업의 배당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증했기에 가능했다. 진단업체들은 코로나 사태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SD바이오센서의 매출은 2019년만 해도 730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매출이 40배 넘게 증가한 2조9314억원을 내는 거대기업이 됐다. 씨젠 역시 2019년까지 매출 1000억원대 중견 기업이었다. 코로나19 사태 후 씨젠은 2년 만에 매출액이 1조4000억원으로 14배 증가했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휴마시스는 2019년 92억원에 그치던 매출이 지난해 3218억원으로 35배 늘었고, 제놀루션은 매출액이 2019년 40억원에서 지난해 728억원으로 17배 확대됐다.2022-03-05 06:17:01지용준 -
글로벌 화이자·바이오젠·로슈 인력 구조조정 단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와 바이오젠-로슈가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해부터 300~400명의 직원이 사직했으며 바이오젠은 최근 알츠하이머치료제 담당 사업부 직원 100여명을 내보냈다. 화이자는 영업부에서 수백명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로슈는 지난해 전사 차원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감원을 통해 향후 신약 개발에 보다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계열사인 로슈 제넨텍 역시 2020년 자체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미 500명에 달하는 인력 감축을 단행하기도 했다. 바이오젠은 해당 부서 인력의 2/3에 해당하는 직원과 임원 대부분이 사직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2월 "연간 약 5억달러(한화 약 6075억원)의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는 것의 일환이며, 구체적인 해고 직원 수와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용절감으로 추후 파이프라인 및 기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추가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추가 설명이다. 화이자의 경우 비대면 영업 전환을 명목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화이자 측은 "코로나19로 접촉을 꺼리는 의료진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고려했다.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전문성과 자원을 배치하기 위해 인력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2-03-05 06:00:03어윤호 -
알리코제약, 이라크 기업과 100억 의약품 수출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리코제약은 이라크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 미들턴파마(Middleton Pharma)와 의약품 5개를 직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미들턴파마는 이라크 'Hale Group'의 의약품 자회사다. Hale Group은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 자회사를 운영하는 이라크 의료공급 전문 업체다. 이라크뿐 아니라 이란·터키·시리아 등에 600여개 약국과 140여개 드럭스토어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은 ▲고혈압치료제 '디오디핀정' ▲당뇨병치료제 '메트로정' ▲항생제 '레보파신정' ▲피부질환 치료제 '아크라손크림' 등이다. 총 계약금액은 100억원이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은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베트남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연이어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기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위주의 수출에서 CIS(독립국가연합)와 중동지역, 남미,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집트·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시장과도 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각화 역시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22-03-04 19:22:16김진구 -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영국 임상3상 승인[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신풍제약이 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3상을 진행한다. 신풍제약은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다. 신풍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영국, 폴란드,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6개국에서 142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1일 폴란드 규제 당국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에는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의 규제당국에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 신풍제약은 각 국가마다 보완 요청이 없을 경우 이달 내 임상시험을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이 승인됐고 같은해 10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2022-03-04 12:25:59지용준 -
우크라이나 여파에 국내 생산 '스푸트니크' 출하 지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국내 업체의 출하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맡고있는 한국코러스는 4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전쟁 발발 후에도 러시아 측과 이메일이나 통화로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다만 현재로선 우크라이나 사태로 제품 출하가 답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스푸트니크 원액 1000만명분을 생산했고, 이 가운데 530만명분은 완제 생산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즉시 출하가 가능한 수량이 530만명분에 해당한다는 의미다. 한국코러스는 당초 러시아 측의 주문에 맞춰 완제백신을 동남아시아·중동·남미 등에 공급할 계획이었다. 출하를 위한 행정 절차도 마무리됐다. 그러나 러시아로부터 주문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최근엔 전쟁까지 발발하면서 출하가 기약 없는 상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국코러스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구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일부 중동 국가로부터 구매 의사까지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전쟁도 전쟁이지만 러시아 측의 마케팅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알아보고 있고, 몇몇 곳으로부터 구매 의사를 확인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출하까지 이어지려면 러시아와 해당 국가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두 국가간 계약이 체결되면 즉시 출하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백신의 경우도 향후 이런 방식으로 출하하기로 러시아 측과 논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위탁생산 대금과 관련해선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를 상대로 대대적인 경제 제재를 가하면서 대금회수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대신 백신 구매처로부터 직접 대금을 받는 방안을 러시아 측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코러스는 지난해 9월 RDIF와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한국코러스는 바이넥스·보령바이오파마·이수앱지스·종근당바이오·큐라티스·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6개 기업, 1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월 1억 도즈 이상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022-03-04 12:10:13김진구 -
460억 당뇨약 가브스 특허만료…제네릭사 13곳 도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특허가 4일 만료된다. 제네릭을 허가받은 업체들은 5일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 향후 460억원 규모 빌다글립틴 성분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선 오리지널사를 포함해 총 14개 업체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가브스의 물질특허가 이날 만료된다. 기존에 제제특허를 회피한 상태로 물질특허 만료를 기다리던 업체들의 가브스·가브스메트 제네릭 발매가 5일부터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경보제약·대웅바이오·동구바이오제약·라이트팜텍·마더스제약·삼진제약·제뉴원사이언스·지엘파마·한국유나이티드제약·화이트생명과학이 본격적으로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에 앞서 안국약품·안국뉴팜·한미약품이 먼저 제네릭을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안국약품·한미약품 등은 노바티스와 대법원까지 가는 특허분쟁 끝에 물질특허의 연장된 존속기간 중 55일을 무효로 만드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판결을 근거로 안국약품·한미약품은 지난 1월 9일 제네릭을 발매했다. 향후 이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가 될 전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가브스의 원외처방액은 86억원, 가브스메트의 처방액은 380억원이다.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는 첫 번째 제네릭 출시인 만큼, 처방 현장에서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각 제네릭사들은 다양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안국약품·안국뉴팜·한미약품은 2개월 먼저 시장에 진입한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오리지널과 동일한 용량의 제품을 모두 발매한 것으로 확인된다. 오리지널과 적극적인 스위칭 전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경보제약도 한미약품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과 동일한 용량 제품을 모두 발매하며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단일제 대신 복합제 1종의 판매에 우선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삼진제약은 가브스메트 50/500mg 용량 제품을 우선 출시키로 결정했다. 이후 단일제까지 발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화이트생명과학·마더스제약·대웅바이오·라이트팜텍·지엘파마·제뉴원사이언스·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9개 업체는 단일제에 우선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 동구바이오제약·화이트생명과학·마더스제약·대웅바이오·라이트팜텍은 저렴한 약가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은 가브스 제네릭의 보험등재가를 동일 성분 최저가인 204원으로 책정했다. 오리지널(314원) 대비 65% 수준이다.2022-03-04 12:10:13김진구 -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담도암·위암 공략"[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미국 MSD와 함께 담도암 공략에 나선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과 MSD의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해 담도암 환자에게서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은 "키트루다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면역항암제"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담도암을 대상 병용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시장확대와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MSD와 담도암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TCSA) 체결과 관련 시사점과 올해 GEN-001의 임상 계획을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MSD와 CTCSA 계약에 따라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GEN-001과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은 지놈앤컴퍼니가 스폰서로서 임상 2상을 총괄하고 MSD는 임상 치료에 사용하는 키트루다를 무상 공급하는 구조다. GEN-001은 지놈앤컴퍼니가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분리 동정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단일 균주를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치료제다. 앞서 진행한 전임상에서 'GEN-001'은 면역관문억제제 민감성과 내성 종양 모델의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 병용파트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진 부사장은 "담도암 영역은 환자의 생존율이 5~15%대로 예후가 나쁨에도 풀피리녹스 등 3제 화학요법만 존재해 미충족 수요가 크다"며 "임상에선 담도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지 않는 환자와 투여한 환자 모두에게서 치료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와 GEN-001의 병용요법으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위암 관련 임상은 면역항암제를 투여하지 않은 PD-L1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GEN-001은 기존 독일 머크·화이자와 진행하고 있는 기존 고형암 대상 임상 1상과 올해 돌입할 위암 대상 임상 2상 등 총 3건의 항암치료 임상을 가동하게 된다. 지놈앤컴퍼니는 2019년 독일 머크·화이자와 공동 연구개발을 체결한 바 있다. 서 부사장은 "GEN-001의 항암대상 임상2상 진입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으로써 연구가 성과를 올린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연구 중인 외국 바이오 벤처회사보다 후발주자로 진입했지만 신약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가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임상시험협력을 통해 GEN-001과 키트루다가 담도암 환자들에 유용한 치료요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3-04 11:15:49지용준 -
대웅제약, 의료진 4만명 참가한 웹심포지엄 성료[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대웅제약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DMF)’이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학술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질환과 치료법을 다룬 웹심포지엄을 16세션에 걸쳐 공개했다. 각 심포지엄마다 평균 2800여명이 모였다. 전체 강연 누적 참석자 수는 4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DMF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의료진들은 온라인 웨비나 형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러 강의가 같은 시간에 겹치지 않게 배정돼 좋았다", "사전조사를 거쳐 웨비나 주제를 정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실제 의료진들이 정말 궁금했던 내용을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진료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제공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3-04 09:41:54지용준 -
한국프라임제약,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대통령상' 수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총 568명이 포상을 받았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성실 납세와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프라임제약 외에도 제약바이오업계에선 대화제약이 산업포장·근정포장을, 삼일제약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고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유일 일회용 라이터 제조업체인 에이스산업사가 받았다.2022-03-04 09:37:52김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