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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케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검사 2차 체험단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기업 유투바이오와 함께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오엔케이는 지난해 12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험단 행사에서 '우약사'를 통해 총 600명 고객을 모집한 바 있다. 체험단 이후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 약사들은 우약사와 기업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연결된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1차 체험단 모집에 참여한 경기도 안양시 H약국 김혜진 약사는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 고객층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가족까지 대동해 추가 접수한 고객도 있었다"고 반응을 전했다. 서울 서초구 S약국안지원 약사는 "우약사를 활용해 장 건강 관련 고객의 증상을 수시로 확인하고 좀 더 상세히 상담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 분들께 앱을 통한 신청방법을 알려드렸더니 지인들과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만족해하셨다"고 말했다. 오엔케이는 2차 체험단 규모를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으로 약국 대상을 확대해 약사에게 우약사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장관리 서비스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체험단 신청은 하하하얼라이언스 서비스 중 하나인 우약사 회원가입을 통해 이뤄진다. 약사는 우약사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장 환경 분석 결과와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은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고객과 약국을 연결하는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우약사는 단골약사와의 1대1 상담은 물론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만성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약국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 미생물 분석 서비스 '유투바이옴'과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유투바이오틱스' 2개월분(1인당 52만원 상당)이 주어지며 향후 우약사를 통해 장 건강 관심 고객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개인마다 장내 유산균의 종류, 좋은 균과 나쁜 균 비율이 다르지만, 그간 획일화된 유산균을 섭취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나의 장 환경과 건강지표(비만, 당뇨, 아토피, 면역, 장 건강 등)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09 16:38:05정새임 -
암젠 "업무 차량 전기차 전환 시 보조금 지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 영업 직원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암젠의 ESG(환경& 8729;사회& 8729;투명경영) 경영 체계 아래 발표된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일환으로 시작됐다. 암젠은 본사 차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처리량 감소 및 수자원 보존을 목표로 하는 '환경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아래 '탄소 중릭 100% 달성, 수자원 40% 절약, 폐기물 75%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글로벌 암젠이 차지하는 탄소 배출량 중 약 15%가 업무용 차량이라는 점에 집중해 오는 2027년까지 전세계 업무용 차량 중 3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암젠코리아는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먼저 전기차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영업 직원이 본인 명의의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거나 새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 600만원(1회 한정)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암젠코리아는 ESG 중 '사회' 가치에 집중해 '사회책임 2025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생명과학자 생애전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더했다.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어린이& 8729;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으로 구성된다.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오래 전부터 ESG 요소를 포함한 경영 전략을 구축했으며, 특히 기후변화 및 천연자원 보존과 같은 ‘환경’에 대한 주제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환경 친화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암젠코리아는 ESG 경영전략의 또다른 핵심 요소인 '환경' 관련 가치 실현에 동참하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2022-02-09 16:36:40정새임 -
JW중외제약, 12년만에 영업익 최대...'전문약 사업 선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3년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전하며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영업이익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4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66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9년 372억원을 기록한 이후 12년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JW중외제약은 2019년과 2020년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 190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낸 데 이어 2020년에도 13억원의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불순물 의약품의 판매중지와 회수 등에 따른 손실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지난해 처방약 사업 매출은 4759억원으로 전년 4267억원 대비 11.5% 늘었다. 오리지널 의약품이 선전했다.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가 전년보다 9.2% 증가한 6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217억원의 매출로 85.1% 성장했다.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목적으로 처방이 늘면서 24.9% 성장한 200억원을 달성했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171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늘었다. 다만 주력 처방의약품인 수액 부문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890억원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신제품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피타바스티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바로젯’이 4분기에만 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지난해 9월 소아항체환자 대상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44억원의 실적을 냈다. 주력 제품의 매출 성장과 함께 주요 제품 원료의 자사 생산으로 인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임에도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대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 혁신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2-02-09 16:33:31천승현 -
"'12주 1회 투약' 스카이리치, 건선성관절염 치료 차별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애브비의 '스카이리치'가 건선 동반질환인 건선성 관절염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인터루킨 제제 중 4번째로 적응증을 획득한 스카이리치는 투약 편리성을 내세우며 시장 점령에 나섰다. 한국애브비는 9일 '스카이리치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 추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19년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최초 허가받은 스카이리치는 지난달 5일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했다. 스카이리치는 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반응이 적절치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쓰일 수 있다. 이날 발표연자로 나선 최용범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생물학적제제는 장기 투약 시 내성으로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어서 다른 약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새 치료옵션의 탄생은 의료진으로서 반가운 일"이라며 "스카이리치는 우수한 효과와 투약 편의성 개선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스카이리치 등장 의의를 설명했다. 건선과 연관돼 발생하는 건선성 관절염은 말초관절염, 지염(손가락·발가락 염증), 피부 건선, 골부착부위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모든 관절에 침범하며 발생하지만, 특히 손이나 발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자주 발견된다. 보통 피부 질환이 발생한 지 4~5년 이후 10~15% 환자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진행된다. 스카이리치는 두 건의 3상 임상 KEEPsAKE-1와 KEEPsAKE-2 연구를 통해 건선성 관절염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1차 평가 변수인 24주차 ACR20(관절증상 20% 개선)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두 연구에서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57%와 51%가 각각 24주차에 ACR20 반응을 달성한 반면, 위약군은 34%와 27%만이 ACR20 반응에 도달했다. 골부착부염과 손발가락염 지수 또한 24주차까지 개선됐으며, 효과는 52주차까지 유지됐다. 스카이리치의 건선성 관절염 진입 속도는 동일 기전의 '트렘피어'보다 한발 늦다. 트렘피어는 지난해 4월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획득했다. 인터루킨 제제 중에서는 4번째다. 기존에 쓰이던 인터루킨 제제로는 IL-17 억제제 '코센틱스', '탈츠'를 꼽을 수 있다. 속도에서 뒤처진 스카이리치는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타 제제보다 긴 투여 간격이다. 최 교수 역시 투여 간격을 스카이리치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스카이리치는 IL-17, IL-23 억제제 중 연간 투여 횟수가 가장 적다. IL-17 억제제는 4주마다 투여해 1년에 12번 맞는 반면, 스카이리치는 12주 간격으로 연간 4번만 투여하면 된다. 최 교수는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층은 매달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는 일이 쉽지 않다. 스카이리치는 3개월에 한번 내원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호한다"라며 "약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은 동반질환과 증상이지만 환자들의 선호도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애브비는 건선·건선성 관절염에서 나아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스카이리치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석의 애브비 메디컬 부장은 "현재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희귀자가면역질환인 화농성 한선염에서 스카이리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22-02-09 16:01:48정새임 -
'CNS 강자' 환인제약, 영업익 첫 3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환인제약 연간 영업이익이 최초로 3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추신경계(CNS) 프리미엄 사업과 도입상품의 자사 제네릭 전환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률은 10년 연속 15% 이상을 달성했다. 업계 평균(7~10%)을 상회하는 수치다. 특화된 CNS 사업이 안정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계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284억원)보다 1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717억→1778억원)과 순이익(234억→267억원)도 각각 3.5%, 14% 늘었다. 영업이익 규모는 신기록이다. 2017년 297억원을 넘어섰다. 수익성 개선은 CNS 사업에 기반한다. 환인제약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보면 매출의 80% 이상이 정신신경용제(리페리돈, 쿠에타핀 등)로 구성됐다. 환인제약은 국내 정신계 의약품 마켓쉐어 1위 회사다.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자사 제네릭 비중 확대도 원동력으로 꼽힌다. 환인제약은 2020년말 250억원 규모의 산도스 항우울제 판매 계약 종료 후 이를 지난해부터 자사 제네릭으로 전환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환인제약은 기술력을 앞세워 소수 제약사만 다루는 CNS(중추신경계) 사업을 펼치며 알짜 제약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R&D 연동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도 15% 이상을 달성했다. 범위를 10년 한정하면 '10년 연속 영업이익률 15% 이상'이다. 사업 예측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안정적인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와 연동되고 있다.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018년 110억원, 2019년 132억원, 2020년 156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148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2018년 7.1%, 2019년 8.3%, 2020년 9.1%, 2021년 3분기 11.1% 로 올라갔다.2022-02-09 12:20:44이석준 -
"신약이 효자"...동아에스티, 전문약 매출 8년 만에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 매출이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재로 해외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지만 자체개발 신약을 앞세운 전문약 사업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작년 전문약 매출은 3640억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2017년 2971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상승세다. 지난 4년 새 22.5%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사업 등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매출은 2011년 4964억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가 이어졌다. 2017년까지 6년동안 40.1% 감소했다. 2018년 반등세로 돌아섰고 지난해까지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 의약품을 중심으로 전문약 사업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작년 매출은 304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늘었다. 2019년 142억원에서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년 발매된 '슈가논'은 국내에서 DPP-4 억제제 계열 9번째 약물로 출시됐다. 2019년 상반기 HK이노엔과 제휴를 맺고 공동 판매에 나선 이후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지난해 매출 312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모티리톤의 매출은 매년 200억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2019년 271억원으로 급증하기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모티리톤도 동아에스티가 자체 연구개발 기술로 개발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일동제약이 2019년부터 영업에 가세했다.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지난해 1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6.4% 감소했지만 여전히 간판 의약품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티렌은 한때 연 매출 80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제네릭 진출과 약가인하 등 여파로 2018년에는 187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이후 불순물 라니티딘의 퇴출 이후 200억원대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도입 의약품도 힘을 냈다. 소화성궤양치료제 ‘동아가스터’는 지난해 매출 237억원으로 전년보다 6.2% 늘었다. 2018년 105억원에서 3년새 2배 이상 뛰었다. 동아에스티는 라니티딘 불순물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일동제약과 '가스터'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이 라니티딘 단일제 '큐란'의 판매중지 이후 영업력을 집중 투입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2.6% 증가한 273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항혈전제 ‘플라비톨’ 등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매출에서 전문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전문약 비중은 61.7%를 기록했다. 2014년 62.7%를 기록한 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약 비중은 2019년 52.2%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년 동안 9.5%포인트 상승하며 8년 만에 60%대를 회복했다. 이에 반해 동아에스티의 다른 사업은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1420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2019년 1591억원에서 2년새 10.7% 줄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해외사업도 타격을 입었다. 동아에스티의 주력 수출 제품인 캔박카스는 지난해 매출이 818억원으로 2년 전보다 9.6% 줄었다. 의료기기와 진단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625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줄었다.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수익은 2020년 271억원에서 지난해 216억원으로 20.3% 축소됐다. 전문약의 호조로 수출 등 다른 사업의 부진을 만회한 셈이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매출은 5901억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었다. 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수출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54.5% 감소했지만 전문약의 성장으로 외형은 예전 수준을 유지했다.2022-02-09 12:10:23천승현 -
SK바사, 두 번째 코로나백신 출하...대규모 생산능력 입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상업용 제품을 출하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노바백스의 백신도 대량 생산하면서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오전 뉴백소비드를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량은 하루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출하승인한 84만회분으로 추정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말까지 총 200만회분을 출하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출하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와 올해 안에 총 4000만회분의 뉴백소비드를 국내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공급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생산을 위탁해 국내 공급한 백신은 총 2000만회분에 달한다. 특히 8월 한 달간 999만8300회분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월 최대 1000만회분의 생산·공급이 가능한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노바백스의 백신도 상업용 생산 물량을 검증받으면서 대규모 백신 생산 능력을 입증한 셈이다. 백신과 같은 생물학적제제는 상업용 물량을 생산할 때마다 식약처로부터 품질 적합 여부를 인정받아야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L하우스의 일일 백신 생산능력은 최대 56만회분이다. 여기에 연간 가동일수 252일을 곱하면, 연 최대 생산능력은 1억4112만회분에 달한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해 4325만회분의 백신을 생산했다. 이미 2020년 연간 생산량 1148만회분의 4배 가까운 물량을 3분기 만에 생산한 것이다. 연말까진 6000만회분 이상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안정적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자체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BP510'이 상반기 중 국내허가를 받더라도 별 문제없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라인은 총 9개다. 백신 원액보관 공정(셀뱅크)용 1개 라인을 제외하면 8개 라인이 실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1개 라인에서 국내 공급용 뉴백소비드 백신 완제를 생산한다. 나머지 7개 중 2개에선 노바백스에 별도로 공급하는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 또 나머지 3개 라인에선 코로나 백신 외 수두·대상포진·폐렴구균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GBP510의 생산은 나머지 2개 라인에서 담당한다. 이미 임상시험용 백신이 이 라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상반기 허가를 받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공급될 경우 2개 라인의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기적으로 생산 능력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총 2단계에 걸쳐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계획했다. L하우스 인근 신규부지를 확보했으며, 1단계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프리필드시린지, 리퀴드바이알 등 완제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액 생산시설로 2000리터 규모의 동물세포 배양기 12개와 1000리터 규모 미생물 배양기 2개를 증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어 2단계로 2026년까지 원액·완제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2022-02-09 12:10:20김진구 -
화이자, 글로벌 매출 '50조→97조원'...코로나 의약품 '잭팟'[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판매에 힘입어 작년 매출액이 100조원에 육박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44조원을 올리며 전년보다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8일(현지시간) 화이자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812억8800만달러(97조1879억원)로 전년 419억800만달러(50조1052억원) 대비 95% 늘었다. 매출액 급증 요인은 단연 코로나19 백신이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는 지난해 직접판매와 제휴수익으로 총 367억8100만달러(43조975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78억900만달러(9조3364억원), 유럽과 이머징 마켓 등 미국 외 글로벌 매출이 289억7200만달러(34조6389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화이자 매출액과 맞먹는 수치다. 2020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미나티를 긴급사용승인한 이후 코미나티 매출은 급증했다. 지난해 1분기 34억6200만달러(4조1385억원), 2분기 78억2800만달러(9조3576억원)를 기록한 코미나티는 3분기에는 129억7700만달러(15조5127억원)로 뛰었다. 4분기에도 125억달러(14조945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첫 분기에 7600만달러(909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화이자가 코로나19로 올린 매출은 총 368억5700만달러(44조662억원)로 나타났다. 올해는 팍스로비드의 본격적인 사용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는 지난해와 올초 맺은 공급 계약에 근거해 올해 팍스로비드가 220억달러(26조303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미나티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320억달러(38조2592억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임상에도 한창이다. 화이자는 지난달 오미크론을 타깃하는 새 백신 임상에 착수했다. 오는 3월 발표를 목표로 한다. 화이자는 지난달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를 유지한다는 시험관 내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 화이자는 전세계 인구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치료법 개발에 수십억달러를 투입했고, 2년이 채 되지 않아 최초의 백신과 최고의 경구용 치료제를 만들었다"며 "전세계뿐 아니라 화이자와 화이자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성과"라고 말했다.2022-02-09 11:15:21정새임 -
SK바사, 첫 합성항원 코로나 백신 '뉴백소비드' 출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그 프리필드시린지'가 9일 오전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하는 코로나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를 맡고 있다.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과 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4000만회 접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당장 이달 말까지 200만회 접종분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후 공급량은 질병관리청 접종 계획을 따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 백신인 만큼, 기존 백신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성항원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는 동안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90%에 달하는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 노바백스 자체 연구를 통해선 오미크론을 포함한 각종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기존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1인용 주사제인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만들어져, 의료기관에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즉시 접종 가능하다. 또, 영상 2∼8도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해동이 필요치 않다. 부스터샷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넓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노바백스는 뉴백소비드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뉴백소비드를 1회 접종한 결과, 항체가가 4.6배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반응하는 항체가가 9.3배 높게 나타났다는 데이터를 최근 공개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방역 정책에 기여하고자 글로벌에서 개발된 다양한 백신을 국내에 도입했고, 더불어 자체 백신도 완성해 가는 중"이라며 "검증된 플랫폼의 백신으로 바이러스로부터 더 많은 사람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인 GBP510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뉴백소비드와 같은 합성항원 백신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국내 신속허가와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022-02-09 10:21:09김진구 -
메디팜, 건강기능식품 '기억력젤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메디팜(대표 조성환)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억력젤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억력젤리는 두뇌 활성과 기억력 개선을 돕는 '피브로인추출물 BF-7', 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기능 향상에 필요한 아연,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형성을 돕는 비타민 B1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브로인추출물 BF-7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 각 대상 군별로 국내외 12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해 두뇌 건강, 수리/언어/공간 지각력 개선, 기억/학습력 개선 및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FDA NDI(신규 건강식품 원료) 등록과 캐나다 NPN(천연/기능성 물질) 라이선스도 획득했다. 기억력젤리는 1포당 피브로인추출물 BF-7 최대 함량인 400mg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이 활발한 성장기 어린이, 외울 것이 많은 수험생,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기억력 감퇴를 실감하는 중/장년층, 기억력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픈 노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팜 관계자는 "'영츠하이머(Youngzheimer)', '디지털치매(Digital Dementia)'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두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억력젤리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고 1일 1포로 복용이 간편해 바쁜 현대인이 두뇌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2-02-09 09:00:4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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