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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비만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도입한다. 에이치엘비제약은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관련해 휴메딕스에 기술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약효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제형이다. SMEB®기술 적용으로 매일 주사 맞던 환자들이 1~2주에 한번씩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휴메딕스로부터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선급기술료를 수령하며 최초 시판 후 10년간 상업생산 마일스톤 기술료와 특허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특허전용실시권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휴메딕스는 개발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해 국내 등 전세계 판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약물을 생분해성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 미립구에 넣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제약 전복환 대표는 "회사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휴메딕스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및 경험이 접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8-19 09:02:56이석준 -
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조성물' 日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관절강 주사 조성물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핵산 및 키토산을 포함하는 관절강 주사용 조성물'이다. 핵산과 키토산이 혼합된 조성물이 관절 운동성을 향상시켜 관절 질환 통증 완화 및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로 제조된 조성물은 침전물 생성 및 층 분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겔 안정성이 확인됐고 생체 적합성이 있어 관절강 내 주입이 가능하다. 해당 특허는 미국, 유럽 등록도 추진 계획이다. 국내는 이미 완료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은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무릎 관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 제약 바이오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1-08-19 08:46:25이석준 -
경보·종근당바이오, 외형 '적신호'...코로나19 수출 발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종근당 원료 계열사인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수출 타격으로 부진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거나 전환될 위기에 처했다. 양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영업이익 4억원으로 전년 동기 70억원 대비 94.3% 감소했고, 종근당바이오는 36억원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각각 898억원(-19.8%), 710억원(+9.1%)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원료 주력품목 수출 타격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경쟁업체 증가 속 수출 타격을 받고 있다. 경보제약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 매출 감소가 고스란히 원료의약품 사업에서 발생했다. 원료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880억원에서 올해 660억원으로 줄었다. 해외 수출이 감소한 탓이다.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을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데 그 액수가 전년 442억원에서 올해 269억원으로 약 40% 줄었다. 특히 경보제약의 가장 큰 거래사 중 한곳인 일본 니폰 벌크 야쿠힌에 수출되는 금액이 204억원에서 47억원으로 급감했다. 유럽 수출액도 91억원에서 54억원으로 40%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일반 API 수출이 전년 251억원에서 122억원으로 반토막났다. 세파계 API도 27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540억원 수준이었던 수출 규모는 32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결국 경보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2%, 영업이익 40% 증가하며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지만, 올해 수출 저조로 '반짝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9.1% 증가했지만, 프로바이오틱스 이외의 원료의약품 매출은 저조했다. 역시 수출 감소가 원인이다. 주력 품목인 베타락탐계열 항생제 원료의 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229억원에서 136억원으로 경보제약과 마찬가지로 40% 감소했다. 또 다른 항생제 원료인 DMCT는 지난해 25억원에서 올해 72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이전 규모에 미치지 못했다.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서 재고자산은 628억원까지 치솟았다. 2019년 말 기준 314억원에서 두 배 높아진 셈이다. 쌓인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면서 매출원가율은 88.2%로 올라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적자로 돌아서기 시작해 올해 반기 기준 36억원 손실을 냈다. 수출길 막힌 원료 형제…올해 희비 갈리나 지난해 호실적이었던 경보제약과 아쉬운 성적을 냈던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락토핏'이라는 든든한 원료를 지니고 있는 종근당바이오와 달리 경보제약은 당장 저조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품목이 없기 때문이다. 경보제약은 새 먹거리로 원료의약품 전 공정위탁·개발생산인 CDMO를 택했다. 지난해 스위스 제약 2곳과 원료 위탁생산 및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다만 이 계약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시점은 2023년이다. 더불어 경보제약은 의료기기 판매와 동물의약품 사업에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동물의약품 브랜드 '르뽀떼'는 반려견의 구강케어를 돕는 세계 최초의 필름형 영양제로 차별화를 뒀다. 하지만 이들 사업도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이 자리잡기까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보제약은 지난해부터 원료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경보제약이 개발한 합성 원료의약품은 2019년 7개에서 2020년 23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13개 품목을 새로 개발했다. 내년에는 기대할 만한 새 완제품도 등장한다. 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개량신약인 빌다와 빌다메트다. 오리지널 두 제품의 연간 처방액은 총 420억원에 달한다. 경보제약은 오리지널의물질특허 만료일인 2022년 3월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건강에 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원료가 버팀목이 되고 있다. 락토핏 인기가 더욱 높아지면서 매출이 무섭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1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연간 매출(151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타 원료 수출이 줄어도 전체 매출액은 증가한 이유다. 이 성장세로라면 올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이 300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높은 매출원가로 인한 수익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원재료값으로 내는 비용이 많은데다 신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어 90%에 육박하는 매출원가율을 낮추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장기 먹거리로 점찍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위해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충북 오송에 전용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연구개발인력도 10명 이상 늘렸다. 특히 올해부터 이정진 대표이사가 연구소장을 겸직하며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은 올해 첫 1상을 앞두고 있어 이르면 2023년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1-08-19 06:27:01정새임 -
팬데믹에도 신약개발에 베팅...제약바이오 R&D 투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곳 중 3곳이 예년보다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했다. 집계대상 3곳 중 2곳은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활동에 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 위기에 처했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통큰 베팅을 감행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2곳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4개사 중 3개사가 R&D 투자를 확대했다는 의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상장사로서 의약품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상위 30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의 21.1%에 해당하는 2020억원을 R&D 활동에 썼다. 작년 상반기 1419억원보다 42.4% 증가하면서 집계대상 가운데 R&D 지출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은 기존 17.7%에서 21.1%로 3.4%p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주력분야인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전방위적으로 R&D 활동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십년 넘게 축적해 온 바이오시밀러 개발 노하우를 살려 단백질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자가면역질환과 혈액암, 유방암 등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적응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자체 개발과 기술도입, 위탁생산개발(CDMO)을 통한 공동연구 개발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단계다. 국내외 기관에서 시행한 2상임상시험을 근거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4차 대유행을 계기로 진료현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 국내 85개 의료기관의 환자 8610명에게 투여가 완료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확보한 '렉키로나'의 글로벌 3상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평가도 지속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케미컬제품 개발본부를 통해 화학합성의약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비후성심근증 치료에 사용되는 개량신약과 후천선면역결핍증(HIV), 만성협심증, 기립성저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제네릭의약품 4종을 미국 등에서 허가받는 성과를 냈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후속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존 '램시마'(정맥주사)의 제형을 변경한 '램시마SC'(피하주사)는 작년 7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소아를 제외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최종 판매허가를 받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3상임상을 진행 중이다.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중 첫 번째 고농도 제형인 '유플라이마'도 지난 2월 EC 판매허가를 받아 유럽 각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발매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는 작년 11월 허가신청을 완료한 단계다. 그 밖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등이 3상임상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과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등이 1상 및 3상임상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위탁생산(CMO)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대기업 계열 신생 바이오기업들도 R&D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R&D 투자액은 43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3%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CDMO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상반기에만 매출 규모가 30.7% 뛰면서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은 0.4%p 오르는 데 그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의 13.0%에 해당하는 333억원을 R&D 활동에 썼다. 1년새 R&D 지출이 159% 늘었다. 다만 상반기에만 매출 규모가 4배 이상 확대하면서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은 7.7%P 하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P510'의 3상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후기 임상단계에 올려놨다. 3상임상에서는 고대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 등에서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경 'GBP510'의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를 확보하고, 이후 허가신청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표면항원 단백질을 투여하면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고, 인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한다. 앞서 수행한 임상1·2상을 통해서는 한국인 260명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를 확보한 상태다. 전통제약사들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R&D 투자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년보다 25.5% 증가한 906억원을 올해 상반기 R&D 비용으로 집행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은 기존 15.9%에서 17.6%로 1.7%p 올랐다. 대웅제약은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총 3건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제에 착수했다. 췌장염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호이스타'(성분명 카모스타트)와 구충제 성분의 '니클로사마이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약물재창출 전략 외에 산소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타깃하는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개발단계가 가장 빠른 '호이스타'는 한국과 멕시코에서 단독 및 병용투여를 통한 임상2/3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조건부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케미컬 합성신약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식약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은 상업화 전부터 기술수출 수익이 유입되면서 회사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일찌감치 북미·중남미 대륙을 거점으로 하는 주요 국가 진출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작년 9월 단독 및 병용요법에 관한 국내 3상임상을 승인받아 진행되고 있다. 일동제약과 동아에스티, 종근당, 한독, JW중외제약 등 매출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R&D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일동제약의 상반기 R&D 투자액은 484억원이다. 1년새 R&D 투자를 41.2% 확대하면서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을 17.6%까지 끌어올렸다. 자체 연구개발본부와 사내 랩벤처에서 스핀오프한 아이리드비엠에스, 일동홀딩스에서 스핀오프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아이디언스, 일동홀딩스가 인수한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상호협력하는 신약 연구개발 체계를 갖췄다. 올해 초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R&D 실탄을 확보한 바 있다. 매년 적극적인 R&D 투자를 지속하던 한미약품은 이례적으로 R&D 비용지출이 크게 줄었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R&D 투자액은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한 728억원이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은 13.2%로 전년보다 6.0%p 감소했다. 작년 2분기 사노피와 GLP-1 기반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공동연구 계약이 종료되면서 매 분기 발생하던 60억원 상당의 공동개발 비용을 털어낸 연유다. 유한양행은 올해 들어 792억원을 R&D 활동에 썼다. 전년보다 1.2% 줄었지만 여전히 매출액의 10%에 육박하는 비용을 R&D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한 차세대 폐암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3상임상에 착수하면서 R&D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매출규모가 11.5% 늘어나면서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은 전년보다 1.2%p 감소했다. 집계대상 30곳 중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활동에 사용한 기업은 15곳에 달한다. 부광약품은 지난 1분기 R&D 투자를 49.4% 확대했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은 21.9%로 집계대상 중 가장 높았다. 삼천당제약은 전년대비 R&D 투자규모를 2배 이상 늘리면서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이 19.9%까지 치솟았다. 대화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이 16.3%로 전년대비 10.1%p 상승했다. 셀트리온을 필두로 삼천당제약과 부광약품, 대웅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한올바이오파마, 동아에스티, 휴젤,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삼진제약, 신풍제약, 종근당, 유나이티드제약, 안국약품, 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대원제약 등 19개사가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활동에 썼다. 지난해보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을 늘린 업체도 19곳으로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위기에도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3상임상을 진행하면서 R&D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R&D 투자규모를 61.2% 확대했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들어 매출액이 줄고 영업적자를 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매출대비 R&D 비중을 기존 11.5%에서 19.7%까지 끌어올렸다.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는 S-PASS 플랫폼기술을 접목해 먹는 인슐린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추진 중이다. 전반적인 R&D 투자확대 기조와 무관하게 예년보다 R&D 지출을 줄인 기업들도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녹십자, 휴젤, 한국콜마, 메디톡스, 일양약품 등은 R&D 투자규모를 전년보다 축소했다. 한독과 동국제약은 매출대비 R&D 투자비중이 5%에도 못 미쳤다.2021-08-19 06:20:40안경진 -
'오너 연봉도 훌쩍'...바이오기업 임직원 스톡옵션 대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상장 바이오기업의 임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대박'을 챙기는 사례가 속출했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확보하는 임직원들이 크게 눈에 띈다. 최근 바이오기업들의 주가 급등으로 임직원들이 기존에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가치가 크게 뛰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리버리의 최영실 상무는 상반기에 236억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 상무는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총 114억7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서 회장이 수령한 보수는 대부분 퇴직금이다.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하면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각각 58억9300만원, 42억860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았다. 최 상무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상반기 보수가 급증했다. 최 상무의 상반기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234억7700만원이다. 셀리버리의 주가 급등으로 연구소장을 역임하던 최 상무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확대됐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셀리버리는 단백질 소재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2018년 11월 성장성특례상장 1호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셀리버리의 공모가는 2만5000원인데, 3년 가량 지난 이날 종가 기준 7만1400원으로 3배 가량 상승한 상태다. 셀리버리는 지난 1월 주가가 38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 상무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행사일(4월1일과 4월16일) 종가 13만500원과 12만1600원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최 상무의 스톡옵션 행사로 부담해야 하는 세금과 비용은 126억원에 달한다. 최 상무는 지난 4월21일 등기임원직을 사임했다. 셀리버리는 권선홍 상무가 스톡옵션 행사로 20억2500만원의 이익을 거뒀고 이병화 감사는 스톡옵션 행사로 10억1200만원의 이익을 확보했다. 휴젤은 이창진 부사장이 상반기에 45억7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신고했는데, 이중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44억4100만원으로 97%에 달했다. 급여와 상여는 1억3300만원에 불과했다. 이 부사장은 2015년 8월 임시주주총회 결의로 부여받은 4만912원의 행사가로 스톡옵션 3만4000주를 부여받았다. 스톡옵션 행사일(4월8일) 주가 17만5500원으로 행사가보다 13만4588원 상승하면서 44억4100만원의 행사이익이 발생했다. 서유석 제넥신 부사장은 상반기에 스톡옵션 행사이익 17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서 부사장은 1주당 행사가격 9350원으로 스톡옵션 3만주를 부여받았는데, 회사 주가 상승으로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상반기 급여(1억1000만원)보다 15배 이상 많은 금액을 얻었다. 제넥신은 서 부사장 이외에도 4명의 임직원이 6억원 이상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을 얻으면서 상반기 보수 5억원 이상 임직원 명단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기우성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 5억8200만원 중 2억1900만원을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송수은 상무, 길성민 이사, 최문선 이사, 김세훈 부장 등 4명의 임직원이 상반기에 10억원 이상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냈다. 메드팩토는 허정임 상무가 스톡옵션 행사로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명의 임직원이, 알테오젠은 2명의 임직원이 스톡옵션 행사이익 덕에 상반기에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했다.2021-08-19 06:19:36천승현 -
대원제약 파우치형 파인큐...가정상비약으로 인기 UP[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결국 2000명을 넘었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후 최다 기록이자, 첫 2000명 돌파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감염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율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8세~49세 연령대의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1972년생부터 2003년생에 해당하는 이번 접종 대상자는 1600만 명을 넘는 최다 인원이다. 대상자의 인원이 많은 탓에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제의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까지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약국가에서는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비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을 접종한 후 발열이나 두통 등 이상 반응이 생길 시에는 증상 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미 확진자로 분류돼 지역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경우도 많은데, 의료진이 입소자들에게 증상별로 처방하는 약 또한 대부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감기약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기 위해 액상형 제품을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여러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입소자들에게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SNS 등에 올라와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기를 보면 대표적인 액상형 제제인 콜대원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콜대원은 휴대와 복용이 간편해 출시 초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제품이다. 특히 짜 먹는 액상형으로 되어 있어 흡수가 빨라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효과와 복용의 편리함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자주 처방되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 가정에서도 백신 접종을 앞두고 보관상의 편리함 때문에 액상형파우치 형태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을 상비해 놓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대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신제품 파인큐를 추가로 출시했다. 파인큐는 콜대원과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짜 먹는 액상형 타입이면서, 서방정을 제외하면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들에 비해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640mg으로 가장 높다. 흡수가 빠르고 복용이 편리하며 내용물이 남거나 용기가 깨질 염려도 없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두통 등 이상 반응 증상이 있다면 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파인큐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평소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약국가와 인터넷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08-19 06:15:00노병철 -
더좋은, '하이락비피더스' 추석 한정판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장 상태는 건강의 척도를 보여줄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하고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세로토닌도 장에서 90%이상 만들어지고 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면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병원약국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의 베스트셀러제품 하이락비피더스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300포 대용량 규격인 ‘하이락비피더스 추석한정판’으로 18일 출시됐다. ‘하이락비피더스’는 11년 전통의 60억 보장 유산균 제품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한국, 미국 특허유산균을 포함하여 9종의 균주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로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설탕, 착색료, 감미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첨가되지 않은 착한 유산균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한 맛있는 유산균으로 각 10포씩 필로우팩에 안심포장 되어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2011년 출시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제품으로 60포, 180포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 한정판 제품은 300포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더좋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출시한 한정판은 온가족이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하시는 만큼 대용량으로 만들고 가격 부담은 낮춘 제품이다. 면역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부각되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만큼 이번 한정판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유산균 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6년 연속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인하이락 비피더스 300포 한정판 제품은 매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2021-08-18 16:06:42노병철 -
팜젠사이언스, 상반기 최대매출 달성…천억클럽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는 17일 공시를 통해 제56기 연결기준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0억원으로,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의 매출액은 지난 1분기 240억에 이어, 2분기에는 260억으로 반기 누적 500억원을 처음으로 달성했다.보통 하반기 매출이 더 많고 상반기 매출 증가율을 감안해 때,창사 이래 첫 1000억클럽 가입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연구개발비 증액,사옥 이전 등으로 영업이익은 66억 손실을 기록했으나,당기순이익은 무려 3,399% 급증한 153억원을 기록했다.반기 매출액 500억원의 30.6%에 달하는 153억원이 순이익으로 기록된 것이다.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을 강조해 온 회사는 경상연구개발비를 전년동기 대비 219.6% 증가한 13억원을 지출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사옥 매입과 이전 관련 비용도 일시적으로 발생했고,신규 바이오 벤처 기업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자문료와 수수료 등에도 39억원 가량 투자됐다.이러한 이유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관련 인력을 대폭충원하여, 회사 내부에 신약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외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153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당기순이익의 원인은, 2019년 과감한 투자로 최대 주주(현재 25.26%)가 된 엑세스바이오의 호실적에 기인한다. 엑세스바이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이는 팜젠사이언스에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됐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제2의 엑세스바이오를 찾아, 공격적인 기업발굴 및 M&A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경기도 동탄에 통합 R&D 센터를 구축하는 등 R&D 투자에 집중해 신약개발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1-08-18 15:56: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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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상반기 매출 393억원…역대 최대 실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경남제약은 2021년 상반기 매출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8%의 증가율을 보이며 39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4% 오른 2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99.9% 오른 64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제약은 올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의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굳힐 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신제품 '비타메드레모나'와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레모나핑크케어'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고, 수분 보충·피로 회복을 위한 '링커스틱'도 출시하며 제품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래피젠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의 판매 계약을 완료, 지자체 납품에 나서며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레모나 라인업 확장 등 여러 사업 확장으로 상반기에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8-18 15:51:52정새임 -
도도매 전문몰 '스마트팜'…"의약품 도매 상생 이끌 것"[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최근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제약사들이 안전한 대형유통 업체와의 거래를 선호하는 사례가 늘면서 '도도매'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도도매시장이란 유통업체들 간 거래를 뜻하는 것으로 의약품도매상이 또 다른 도매상에 공급하는 유통단계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6월 발간한 '2020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도도매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5조 6383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12조 1040억원, 2019년 14조 3059억원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 약 23% 증가했다. 도도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전체 의약품 유통규모인 42조 3023억원에서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1000억원 이상 규모의 대형업체는 74곳(2.5%)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공급하는 금액은 25조 6985억원으로 절반을 훌쩍 넘는 60.3%를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범위를 확장해봐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는다. 100억~1000억원 미만의 업체 수는 409곳(13.1%)으로 총 공급금액은 10조, 7362억원(25.2%)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합한 총 483곳(15.6%)이 36조 4347억원을 공급해 점유율이 85.5%에 이르지만 1억원 미만부터 100억원 미만 업체 수는 2625곳(84.4%), 공급금액은 6조1453억원(14.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형업체 '쏠림 현상'으로 업계에선 중소업체들과의 상생을 모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도매 전문 온라인몰 스마트팜은 이같은 환경에서 중소업체가 투명한 거래 환경 속에서 의약품을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문 서비스망이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의약품 도매업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검색부터 가격 비교, 대금결제 등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납품에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하기 쉬워 도매 간 거래 시 나타나는 여신, 반품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담보 또는 현금 설정, 선입금 지급 등을 통해 거래했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등록하여 판매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주문 게시판 서비스와 대량 주문시 물류비 절감에 따른 할인혜택 서비스 등이 있다. 할인상품의 경우 합계액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스마트팜의 월평균 주문건수는 약 3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대형 유통사와 거래를 선호하게 되면서 도도매 거래 필요성을 느낀 업체들의 입점 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제약사들이 중소형 업체에 약을 공급하는사례가 줄어 자연스럽게 도도매가 늘고 있는데, 제약사에 직접 거래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스마트팜에선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제품을 요청해서 구매하는 서비스가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2021-08-18 15:43:3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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