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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48시간 내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조만간 승인할 것이라고 미국 현지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NBC는 FDA가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3차 접종을 허용하기 위해 기존의 긴급사용 허가 내용을 일부 수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CNN는 이같은 조치가 48시간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도했다. 관련 보도내용에 따르면 3차 접종 대상은 면역취약층으로 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이식 환자나 암환자 등 면역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다. 우선은 이들로 한정되지만, 나아가 고령의 접종자 등으로 점차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 FDA가 부스터샷을 승인하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실제 접종 계획을 최종 결정한다. CDC 자문단은 오는 13일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면 내달 초 부스터샷이 미국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FDA는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연구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CDC와 함께 잠재적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CNN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자사 백신의 효능이 2차 접종 완료 후 점차 떨어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접종 후 2개월 시점에선 96%지만, 4개월 후 90%, 6개월 후 84% 등으로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이어 6개월 내에 3차 접종을 할 경우 중화항체 수치가 5~10배 많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NIAID)은 이달 초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백신의 예방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사람들에겐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공급이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다며 전 세계의 공평한 백신 배분을 위해 최소 9월 말까지 부스터 샷 접종을 유예해 달라고 지난 4일 요청했다.2021-08-12 10:59:39김진구 -
코로나치료제 재부상…WHO, 이매티닙 등 효능실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약물 3가지를 검증하기로 했다. 세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와, 항암제 '이매티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이다. 테어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정례 화상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여러 코로나 백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주 전세계에서 2억번째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1억명을 넘은지 불과 6개월 만이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초 3억명을 넘을 우려가 있다. 이에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을 통해 선정한 세 가지 약물의 효과 검증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WHO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알테수네이트·이매티닙·인플릭시맙의 임상효과를 검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엔 전 세계 52개국 600여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WHO는 지난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HIV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등 잠재적 치료제에 대한 효과검증에 들어간 바 있다. WHO는 이에 대한 최종실험 결과가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렘데시비르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약물은 코로나에 효과가 적거나 거의 없다고 알려진 상태다.2021-08-12 10:18:35김진구 -
안국약품 '토비콤' 광고 모델에 홍진경 발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40년 역사를 가진 국민 눈영양제 토비콤 광고 모델로 홍진경(사진)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안국 2030 뉴비전을 선포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2021년 8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토비콤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토비콤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2030 연령대에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토비콤의 모델을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에 최근 유튜버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홍진경을 발탁하게 됐다. 토비콤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2030 연령대에 구독자 비율이 높고, 40대 이상은 홍진경의 활발한 방송 생활하던 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여 2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광고 모델이다. 안국약품 브랜드 관계자는 “홍진경의 밝은 성격과 2030에 맞는 재치 있는 입담, 온라인서 다양한 연령층에 토비콤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되어 선정하게 됐으며, 40년 전통의 토비콤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비콤 광고는 8월 중순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와 함께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2021-08-12 09:51:41노병철 -
콜린알포 환수협상기한 종료...추가 법적 대응 불가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환수협상이 일부 업체의 합의만으로 마감시한을 넘겼다. 정부는 일부 업체들이 합의에 이른 만큼 협상 결렬 업체에 대한 급여삭제나 약가인하 등의 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제약사들은 후속조치에 대한 법적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까지 제약사 44곳과 콜린제제 요양급여계약에 대해 구두합의했다. ‘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 실패로 최종적으로 적응증이 삭제될 경우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날부터 삭제일까지 처방액의 20%를 건보공단에 되돌려준다’는 내용이다. 콜린제제의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을 비롯해 제약사 14곳은 협상이 결렬됐다. 종근당과 대웅바이오 입장에선 환수율 20%로 합의하면 임상실패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재평가 임상시험은 최대 6년 6개월 이내에 종료된다.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은 지난해 콜린제제의 처방금액이 각각 972억원, 830억원을 기록했다. 환수비율 20%에 합의하고 6년 6개월간 진행한 임상시험이 실패했을 때 업체당 1000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일부 업체는 건보공단의 제시한 환수율 20%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하며 협상 타결 의지를 내비쳤다. 15% 가량의 사전 약가인하 합의를 타진한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를 사전에 인하하면 임상 실패시 거액 환수보다 사전에 리스크를 분담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제약사 44곳이 환수율 20%에 합의한 만큼 건보공단 입장에선 환수율을 더 떨어뜨릴 수 없었고 결국 대웅바이오, 종근당 등은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업계에서는 환수율 20%에 합의한 제약사 중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구두로 합의했을뿐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매출 규모가 큰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이 최종적으로 협상에 합의하지 않아 구두합의에 이르렀더라도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최종 협상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협상결렬 제품에 대해 급여삭제 또는 약가인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또 다시 협상 명령을 내리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협상 명령이 내려진지 8개월 동안 추가 협상 기한을 부여했는데도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협상기한이 주어지더라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제약사들이 재협상 명령에 대해서도 취소소송, 집행정지 등 전방위 법적 대응으로 협상 명령 저지를 위해 강력하게 맞서고 있어 재협상 명령은 또 다른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복지부 입장에선 부담이다. 협상 거부 제약사들에 후속조치 없이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경우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 만약 복지부가 환수 협상 결렬 제품에 대해 급여삭제나 약가인하 조치를 내리더라도 법적 공방은 불가피하다. 제약사들은 복지부가 내릴 후속조치 시나리오별로 법적 대응 전략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수협상 집행정지를 기각한 재판부에서도 “협상 결렬 이후 보건당국이 해당 약물의 급여 삭제를 추진하더라도 해당 처분의 부당함에 대해 별도로 다툴 수 있다”는 견해를 제기하기도 했다. 환수협상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급여삭제를 추진하면 처분의 적법성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콜린제제 환수협상 관련 다양한 소송전이 전개 중이어서 복지부의 후속조치는 더욱 복잡한 소송전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대웅바이오 등 28개사와 종근당 등 28개사 등 2개 그룹은 각각 “환수협상 명령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취소소송을 냈다. 대웅바이오 등은 법무법인 광장이 소송을 담당하고,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그룹의 소송을 대리한다. 대웅바이오그룹과 종근당그룹 모두 환수협상 명령의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대웅바이오 등은 헌법재판소에 복지부와 건보공단을 상대로 협상명령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도 제기한 상태다. 보건당국이 추진 중인 콜린제제의 요양급여계약이 기본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내용의 소송이다. 대웅바이오 등은 헌법소원과 함께 효력정지가처분도 신청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에 대해 각각 심리를 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종근당 등은 콜린제제의 환수 협상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행정심판도 서울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콜린제제의 환수협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고충민원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복지부의 재협상 명령에 대해서도 종근당 등 26개사와 대웅바이오 등 26개사로 나눠 취소소송과 집행정지가 제기된 상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문제없이 팔아온 제품에 대해 재평가 임상시험에 실패했다고 처방액을 돌려받겠다는 발상 자체가 명분이 떨어진다”라면서 “정부의 후속조치가 내리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2021-08-12 06:20:39천승현 -
코로나 장기화...제약,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개설 급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사들이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영업·마케팅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과거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웨비나·심포지엄을 자체 운영 포털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포털사이트로 유입된 의사회원을 확보, 비대면 영업의 통로로 활용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1년 새 4개 업체 추가…비대면 영향에 의사회원 급증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제약사가 운영 중인 의료전문 포털사이트는 총 6곳으로 파악된다. 한미약품 'HMP', 대웅제약 '닥터빌', 동아ST '쇼타임', 일동제약 '후다닥', 유한양행 '유메디', 종근당 '메디뷰' 등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 보령제약이 '브릿지'라는 포털사이트의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대웅·일동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가 코로나 사태 이후 진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4월,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지난해 10월 각각 신규 론칭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세미나·심포지엄 등 학술행사가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의사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동시에 제약사들은 비대면 영업·마케팅 창구로 포털사이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에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던 업체들도 코로나 사태 이후 의사회원 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의사회원이 늘었지만, 지난해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동아ST 관계자도 "2019년 12월 기준 3000명이던 회원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80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포털 규모, HMP>닥터빌>후다닥>유메디>쇼타임 순 제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가운데 가장 활성화된 곳은 한미약품의 HMP다. 지난달 기준 의사 회원수만 2만7000명에 이른다. 지난 2000년 처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뒤로 제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의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최신 의료지견을 소개하는 실시간 강의 'Live 심포지엄'을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누적 참여자 수만 122만명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HMP를 온라인 영업·마케팅 창구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화상으로 의료진에게 맞춤형 디테일링을 제공하는 '아이한미'는 2016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웅제약은 관계사인 엠서클을 통해 2016년부터 닥터빌을 운영 중이다. 의사 회원수는 1만8000여명으로 전해진다. HMP와 마찬가지로 웨비나와 학술정보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의사들에게 화상 디테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역시 2019년부터 쇼타임이란 이름의 의료전문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회원수는 8000명이다. 비교적 늦게 뛰어든 업체들도 공격적으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4월 후다닥을 개설한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의사회원 1만8000명을 확보했다. 의료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적극적으로 회원으로 유치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동제약이 확보한 일반회원은 일반 회원은 3만6000명이다. 일동제약은 이들을 해당 지역 의사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네 커뮤니티, 동네의사 Q&A 등 지역기반 서비스를 통해 일선 의사들의 신규환자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지난해 10월 각각 유메디와 메디뷰를 론칭했다. 유메디의 의사회원수는 1만3000명으로 파악된다. 보령제약도 새로운 포털사이트 개설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연내 서비스 개시가 유력하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듀카브 출시에 맞춰 온라인 심포지엄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동시접속자가 2500명이 넘으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다국적사+별도운영 의료포털 등 총 30여곳 경쟁 여기에 화이자·얀센·MSD·GSK·노바티스·로슈·릴리·암젠 등 다국적제약사가 기존에 운영하던 포털까지 포함하면 제약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포털사이트는 15개 내외에 이른다. 제약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 경우까지 범위를 넓히면 국내 의료전문 포털은 총 30여개에 육박한다. 일례로 국내 최다인 11만명의 의사회원을 보유한 '메디게이트'는 익명게시판 서비스와 초빙·구직 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제약사 운영 포털과 성격이 조금 달랐지만, 코로나 사태를 전후로는 웨비나 서비스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밖에 의사회원 5만명의 '닥플', 봉직의 중심의 포털인 '아이엠닥터' 등 별도의 포털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의사 커뮤니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메디슨'·'엠디그루'·'스카이닥터', 학술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키메디', 의료지식 정보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엠디' 등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선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포털이 자생력을 갖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는다. 현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비대면 영업·마케팅은 꾸준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웨비나를 하고 영업·마케팅 영상을 전달하는 천편일률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전문의료진을 더 끌어 모을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2021-08-12 06:20:29김진구 -
SGLT-2억제제 '포시가', 만성신질환 적응증 한국 상륙[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내에서도 SGLT-2억제제를 만성신질환 환자에 처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제2형 당뇨병 유무에 관계 없이 진행 위험이 있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수일 내 획득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 미국 FDA 승인 후 곧바로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9일에는 유럽 EMA에서도 적응증을 추가 한 바 있다. 이로써 포시가는 진행 위험이 있는 성인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서 지속적인 사구체 여과율(eGFR) 감소, 말기 신장질환(ESKD), 심혈관 사망 및 심부전(hHF)으로 인한 입원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시가의 만성신질환 적응증 승인은 3상 임상 DAPA-CKD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포시가는 올해 초 FDA가 부여한 신속 승인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DAPA-CKD 연구에 따르면 포시가는 요알부민배설량(UAE) 수치가 증가한 만성신장질환 2-4기 환자에서 위약 대비 신기능 저하, 말기 신장질환(ESKD) 발병, 심혈관 혹은 신장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등의 상대적 위험을 39%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 위험 감소율(ARR)은 연구기간 중앙값인 2.4년동안 5.3%였다. 만성신장질환은 진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 7억명에 이르는 환자들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현재 해당 환자군에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는 제한된 상황이지만, 만성신장질환이 심부전 등의 심혈관 사건 발생을 늘리고 조기 사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신규 치료 옵션의 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포시가는 국내에서 제2형 당뇨병과 만성심부전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경쟁약물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 받고 동일 적응증 확대를 위한 EMPA-KIDNEY 연구를 진행중이다. 해당 연구는 중증 만성신장질환 환자가 포함됐다는 점이 포시가의 DAPA-CKD 연구와 차이가 있다.2021-08-12 06:20:24어윤호 -
대웅 '올로맥스·올로스타'...불순물 검사결과 안전 입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캐나다 일부 고혈압약에서 아지도(Azido, 아지이드 계열 발암물질)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자사 고혈압 의약품들을 자체 조사한 결과 해당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아지도는 인체에서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부터 고혈압 치료성분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을 주성분으로 하는 자사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을 자체조사해 불순물이 없음을 입증해냈다. 여기에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해 생산하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가 포함됐다. 이번 검사는 극미량의 불순물도 검출할 수 있는 대웅제약의 자체 분석법으로 진행됐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장비(LC-MS/MS)는 아지도 불순물 잠정관리기준인 37.5ug/g 보다 훨씬 낮은 1 ug/g이하의 양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이다. 특히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인위적으로 열과 빛에 노출시킨 뒤 검사함으로써 아지도 불순물이 분해·생성될 가능성까지도 꼼꼼히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불(不)검출이었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지난 5월부터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자국 내 ARB 계열 원료의약품 일부에서 아지도 성분이 초과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회수 조치한 바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3개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의 불순물 발생가능성을 평가하고 검사결과를 제출하라고 각 회사에 요청했다.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제제는 실측치 제출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대웅제약은 아지도 파동이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선도적으로 자체검사에 나서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각종 의약품 불순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지금 대웅 임직원들은 의약품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에 있어 더욱 까다로운 시스템을 준수하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자체검사를 통해 품질문제가 없음이 재차 증명됐으니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올로스타·올로맥스는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이용해 약물간 상호작용을 줄이고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올로스타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복약 순응도, 혈압 및 혈중 지질 수치변화를 비교분석한 연구는 SCI 국제학술지에 등재되기도 했다. 연구 결과 올로스타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보다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크게 감소했다.2021-08-12 06:20:20노병철 -
부광약품, '부광프리미엄코엔자임Q10' 발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은 부광프리미엄코엔자임Q10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광프리미엄코엔자임Q10은 코엔자임Q10이 고함량(100mg) 함유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감소시켜 혈압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부광프리미엄코엔자임Q10 제품에는 비타민D 10μg, 비타민E 3.3mg, 아연 2.55mg, 셀레늄16.5μg이 들어 있어 각각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고, 비타민E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며, 아연 및 셀레늄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성분으로, 한번에 항산화, 높은 혈압감소, 칼슘흡수와 면역까지 고려한 복합기능성제품이다. 식물성연질캡슐과 화학첨가물이 없어 부형제성분에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복용가능하며 성분산화를 최대한 방지한 PTP 개별포장으로 되어있다. 부광프리미엄코엔자임Q10은 1일 1회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1-08-11 14:17:33노병철 -
보령관계사 바이젠셀, 공모가 5만2700원...시총 4971억[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인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43개 기관이 참여해 127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바이젠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9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4천971억원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술 고도화 및 임상 개발을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확대 ▲첨단 연구개발 시설 도입 및 우수 연구진 영입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투자 및 운영 등에 활용된다. 바이젠셀은 20년 이상 면역학을 연구해 온 김태규 가톨릭의대 교수가 2013년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최대주주에 오른 보령제약의 관계사로 잘 알려졌다. 바이젠셀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등을 기반으로 신약파이프라인 6종을 개발하고 있다.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이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임상2상 단계다. 지난 2019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 허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 밖에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는 각각 임상1상 및 1/2a상을 진행 중이다. 바이젠셀은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8-11 11:52:08안경진 -
동아제약, 비염·인후염약 '노즈원큐'·'모글원큐'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제약은 코에 뿌리는 비염 증상 치료제 '노즈원큐나잘스프레이'와 목에 뿌리는 인후염 증상 치료제 '모글원큐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즈원큐는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즈원큐에는 부어있는 콧속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성분과 콧속 깊은 끈적하고 누런 콧물을 묽게해 배출을 돕는 L-카르보시스테인 성분이 함유됐다. 노즈원큐는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졸음 걱정이 없다. 또, 무향과 멘톨향으로 구성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글원큐는 인두염·후두염·구내염 등 염증과 통증을 완화한다. 염증·통증 감소 효과와 국소마취 효과가 있는 벤지다민염산염 성분과 세균성장 억제 효과가 있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성분이 함유됐다. 고성민 노즈원큐·모글원큐 브랜드 매니저는 "노즈원큐와 모글원큐는 코와 목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복합성분이 포함돼 코막힘, 목 통증에 대한 효과도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노즈원큐와 모글원큐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노즈원큐는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1일 3회, 1번씩 코에 분무하면 된다. 모글원큐는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3회~5회, 1~2번씩 목에 분무하면 된다.2021-08-11 10:10:3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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