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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우주항공의학 글로벌 강자로 주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난 1월 14일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사재를 출자해 만든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은 오는 4월부터 유인로켓을 활용한 우주관광사업을 시작하고,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항공사 스페이스X도 작년 11월 첫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이어 올해 안에 우주관광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관련 상품에는 이미 수백명의 예약자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스타 투자자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우주 탐사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도 우주항공주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국내에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우주항공의학시대 우주생명과학의 유일한 선두주자로 우주항공의학주식의 글로벌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의 공동연구에서 치사량의 방사선(LD70/30, 30일 이내에 전체 개체의 70%가 사망하는 조건)을 조사한 후 신약물질 'EC-18'을 24시간 이후에 용량별로 투여 시, 방사선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예방 및 치료 연구성과를 2020년 10월 발표했다. 연구에 의하면 EC-18을 미리 투여한 동물의 경우 방사선 조사에 따른 사망률 감소와 더불어 필수적 생명 지표와 활동성 개선 결과가 확인됨에 따라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와 동시에 예방 효과도 입증되었다. 또한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이 치사량의 방사선 노출에 의한 전신염증 및 면역결핍으로 손상된 조직을 신속히 복구하고, 관련 바이오마커로서 주요 케모카인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제어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핵무기-방사선 유출 대응, 우주방사선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비해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로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현재까지 전무하다. 그런 의미에서 EC-18이 혈액, 간, 폐 등 주요 장기 내 세균 증식과 성장을 억제한다는 발표 내용은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미국 정부가 요청하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의 획기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게 되었으며,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주도로 진행중인 ‘우주방사선 예방 및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0년 6월 '우주방사선 방어·치료제 개발사업'인 미국 NASA(미국항공우주국) 프로젝트도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우주방사선 방어·치료제 개발사업'은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유수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NASA '장기 우주비행과 관련된 위험요소 감소 기술 개발' 프로젝트 △TRISH(우주건강중개연구소) '기내 우주방사선의 피폭 위험과 인간 기반 모델에서 우주방사선(GCR) 노출에 대한 대응책 개발' 프로젝트 등 EC-18 우주방사선(GCR) 방어-치료제 개발연구를 제안했다. 현재 TRISH 프로젝트는 1차 선발을 거쳐 2차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고, NASA 프로젝트에서는 1차 관문을 통과해 2차 연구제안서를 제출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우주 시대가 도래했다. 우주에는 지상보다 500배가 많은 방사선이 쏘아지고 있는데 우주에서는 저체온증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 회사는 미국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미국 국방성, 미 육군 생물연구소,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와 같은 미국의 권위 있는 기관과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에 대하여 연구해왔다. 최근 하버드대학에서 시작한 심혈관과 심장이 연결된 3D Organ Chip에 EC-18을 적용함으로써 우주방사선 노출에 의한 저체온증으로 심장세포 파괴, 다른 장기의 손상과 염증 유발 등을 정상화하고 다시 회복시키는 기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기전 결과들이 나온다면 지금까지 개발되지 못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치료제), 우주방사선 치료제의 시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 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급성방사선증후군,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다. 우주산업에 대해 로켓, 발사체, 탑재체 등을 생각하지만, 우주인이 우주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력·혈관·중추신경 변화 등에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 우주항공의학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다. 우주인이 지구에 돌아오면 바로 현실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약 3~6개월 간 신체의 근골격계나 평형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기간이 필요하다. 최근 우주항공의학의 한 분야인 ‘우주인 지구 귀환 후 회복 프로그램’ 등 우주환경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우주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우주항공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최초로 우주방사선 치료제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개발이 기대되는 엔지켐생명과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2021-01-22 14:30:32노병철 -
GC녹십자, 세계 첫 뇌실투여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는 파트너사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뇌실 투여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는 세계 최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이번 허가는 세계 최초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돼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오쿠야마 토라유키(Okuyama Torayuki) 교수가 진행한 임상에서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을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 혹은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2021-01-22 14:02:24이석준 -
한미·유한 '급성장'...고혈압 3제 복합제 5년새 4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이 최근 5년간 4.3배 성장했다. 2013년 다이이찌산쿄가 '세비카HCT'를 내놓은 이후 이 시장은 지난해 800억원대로 규모가 커졌다. 올해 1000억원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미약품·유한양행·일동제약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2019년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세비카HCT의 제네릭 품목들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시장 1위 품목인 세비카HCT는 성장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원외처방액 810억원…올해 1000억 고지 밟을까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ARB(사르탄 계열)+CCB(암로디핀)+이뇨제의 고혈압 3제 복합제는 지난해 810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직전년도인 2019년(597억원)보다 36% 증가했다. 범위를 확장해 2015년(186억원)과 비교하면 4.3배나 커졌다. 최근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이 시장은 1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는 이 시장을 처음 열었던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주춤한 사이, 한미약품 '아모잘탄 플러스', 일동제약 '투탑스 플러스', 유한양행 '트루셋' 등이 성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또, 2019년 이후 시장에 진입한 세비카HCT의 제네릭들도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세비카HCT '주춤'…아모잘탄 플러스·트루셋 급성장 거듭 세비카HCT는 불안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327억원이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처방액이 감소했다. 세비카HCT는 2013년 출시 후 5년간 처방실적이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2018년 34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엔 5%, 2020년엔 다시 1% 감소했다. 세비카HCT를 한미약품 아모잘탄 플러스가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2017년 9월 로사르탄에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아모잘탄 플러스를 발매했다. 발매 첫 해 12억원이던 처방실적은 이듬해인 2018년 106억원으로 수직상승했다. 2019년엔 191억원(81%↑), 지난해엔 249억원(30%↑)까지 증가했다. 1위 품목인 세비카HCT와의 격차도 2018년 242억원에서 지난해 7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시장 1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에 이어 유한양행 트루셋이 3위에 자리했다. 2019년 출시 11월 이후 지난해 106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제품보다 시장출시는 늦었지만 영업력으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일동제약의 투탑스 플러스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10월 출시 후 2018년 26억원, 2019년 51억원(93%↑), 지난해 63억원(24%↑)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엔 세비카HCT 제네릭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세비카HCT 제네릭은 2019년 3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18개 제품이 발매됐다. 경동제약·알리코제약·JW중외제약·대한뉴팜·휴텍스제약 등이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을 포함한 18개 제품의 합산 처방액은 2019년 18억원에서 지난해 64억원으로 3.5배 늘었다.2021-01-22 12:10:21김진구 -
우리바이오, '의료용 대마 연구 허가'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리바이오가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료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바이오는 이번 허가로 뇌 질환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원료 제품화 목표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초를 학술 연구 목적으로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연구할 수 있는 자격면허다. 식약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이번 허가는 산물 추출, 성분 연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에 우리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최첨단 LED 식물공장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고순도 기능성 성분을 추출·정제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CBD 성분은 뇌전증(간질)을 비롯해 알츠하이머, 파신슨병, 다발성경화증, 우울, 불안 등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대마 함유 성분과 달리 내약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소아 뇌전증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처방 중인 대마 의약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아 죄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elex) 가격은 100ml 1병에 약 164만원이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대마 성분 의약품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바이오 관계자는 "다양한 뇌 질환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원료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미국 지사를 통한 북미 대마 시장 진출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021-01-22 10:00:34이석준 -
대봉엘에스, 한국바이오헬스케어 기술연구조합 가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22일 한국바이오헬스케어 기술연구조합에 가입과 동시에 조합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헬스케어 기술연구조합은 정부의 2021년 바이오헬스케어 육성계획(2023년까지 10조4000억 투자)에 따라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선진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의료소재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며 신기술 개발 촉진,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중소·중견기업의 제2 연구소 업무를 진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자생식물 활용 고단백 소재 추출 및 양산기술 연구개발' 분과에 참여했다. 기술연구조합은 각 분야 전문가 및 공공혁신기업지원 기관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기업 중심의 가치와 경쟁력 제고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 조사와 분석한 결과를 정부 정책과 연결, 신규사업 진출의 중간기능을 수행한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몸에 쉽게 흡수되는 성질을 이용해 저분자 단백질 분야에 주목, 이를 고순도로 분리 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화장품, 건기식, 의료소재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상반기 중 기획안을 제출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1-01-22 10:00:04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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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리브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급여 기준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의 국내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1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지난해 5월 ▲만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40kg 이상인 경우 ▲항체역가가 5BU/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경우 ▲최근 24주간 출혈건수가 6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했거나 또는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최대 24주간 급여 인정’ 이라는 기준으로 최초로 급여 등재됐다. 2월 1일 부로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국내외에서 진행된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해외 보험기준 등을 반영해 세부 기준이 변경됐다. ▲만1세 이상 만12세 미만 투여 대상의 급여 기준이 신설됐고, ▲24주 간의 투여 기간과 40kg 이상의 체중 기준이 삭제돼 장기적인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맥주사가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헴리브라는 주 1회부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출혈 감소 효과 뿐 아니라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지속효과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에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를 보유한 혈우병 환자뿐만 아니라, 항체가 없는 일반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도 허가를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환자의 치료’라는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발한 JW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제품”이라며 “이번 급여기준 확대가 평생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헴리브라는 2017년 JW중외제약이 로슈 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으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판매 권한을 확보해 2019년 1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재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시장 분석기관인 글로벌데이터 등은 오는 2026년에는 헴리브라가 세계 혈우병 시장에서 연매출 5조원 이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년 일본 매출 상위 195개 품목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성장한 의약품으로 740% 매출 신장을 기록한 헴리브라가 선정됐으며, 로슈그룹의 2020년 1분기~3분기 헴리브라 매출의 경우 2019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15억7500만 스위스프랑(한화 기준 1조 9517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00억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용실적)으로 추산된다.2021-01-22 09:23:30노병철 -
지엘파마, 호르몬제 '지엘레보노르게스트렐정'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대표 왕훈식)는 지엘레보노르게스트렐정0.03mg이 이달 21일자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엘레보노르게스트렐정은 지엘파마가 전해에 개발해 허가 취득한 데소게르스렐정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상용화된 프로게스틴 단일 피임제(progestrogen-only-pill, POP)다. 프로게스틴은 황체형성호르몬(LH, luteinizing hormone)의 분비를 저하시켜 난포의 배란을 억제하며, 자궁경부 점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정자의 운동성을 감소시키고, 난관의 운동성을 떨어뜨려 난자의 이동 및 수정을 억제하고 자궁내막을 위축시켜 착상을 억제해 피임에 효과를 보인다. 성호르몬제 생산시설은 교차 오염의 위험성으로 독립적이고, 분리된 설비에서의 생산이 의무화돼 있어 국내외 등 제조 가능한 곳이 극소수다. 지엘파마는 성호르몬제 특화 제약사로 2018년 지엘팜텍이 인수한 이후, 지엘팜텍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지난 4년간 다양한 피임제와 성호르몬제를 연구,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지엘파마는 국내 최초로 지엘데소게스트렐정, 쎄스콘플러스정, 지엘레보노르게스트렐정 등의 호르몬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지엘파마 개발본부 박재경 이사는 “2021년에는 야즈정과 엘라원정의 퍼스트제네릭 개발 완료 목표와 여성 헬스케어 강화를 위해 생리불순과 자궁내막증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착수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충, 다양한 성호르몬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1-01-22 08:35:40노병철 -
'불순물 여진' 항궤양제 시장 요동...보령·동아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불순물 사태가 국내 항궤양제 처방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놨다. 한때 항궤양제 시장을 호령하던 H2 수용체길항제는 1년새 처방실적이 반이상 날아갔다. 불순물 검출로 라니티딘 단일제와 복합제 전 제품 및 니자티딘 성분 일부 제품이 판매금지 처분을 받으면서 시장축소가 불가피했다. 라니티딘 성분의 처방공백은 라푸티딘과 파모티딘 성분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보령제약의 '스토가'는 H2 수용체길항제 처방 1위 품목으로 떠올랐고, '동아 가스터'와 '한미 파모티딘' 등의 처방량이 껑충 뛰었다. ◆H2 수용체길항제 처방액 55%↓...불순물 파동 여파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H2수용체길항제의 외래처방액은 1325억원으로 전년 2960억원대비 55.3% 줄었다. H2 수용체길항제 처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이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초과검출 사유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데 따른 여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후 지난 2019년 9월 26일자로 '라니티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전 품목을 판매중지했다. 한달 뒤에는 동일 사유로 '니자티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13종에 대해서도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고혈압 치료제 '발사르탄' 사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NDMA 함유 원료의약품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자 국내 항궤양제 처방판도는 요동쳤다. 라니티딘 성분 단일제 '큐란'과 복합제 '알비스' 등 대형품목이 퇴출된 H2 수용체길항제 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 불순물 파동 전까지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던 H2 수용체길항제의 처방실적은 2019년 14.6% 빠졌다. 2020년 하락폭은 55.3%로 확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61.8% 줄었다. 발암가능물질 검출로 처방액의 3분의 2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라니티딘 성분을 함유한 복합제까지 고려할 경우 처방시장에 끼친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라니티딘·니자티딘' 처방 공백에...'파모티딘·라푸티딘' 수요 급증 라니티딘 성분 퇴출로 H2수용체길항제의 처방판도는 신속하게 재편됐다. 2019년 9월을 기점으로 파모티딘, 라푸티딘, 시메티딘, 록사티딘, 니자티딘 등 라니티딘을 제외한 H2수용체길항제 5개 성분의 외래처방액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존 라니티딘 제제 처방의 상당수가 H2수용체길항제 계열 다른 성분으로 넘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파모티딘'과 '라푸티딘' 성분의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파모티딘' 성분의 작년 외래처방액은 535억원이다. 전년 201억원대비 166.5% 증가했다. 2년 전 137억원보다는 3배가량 늘었다. '파모티딘' 제제는 '라니티딘'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진 직후인 2019년 4분기부터 분기처방액 100억원을 넘기면서 상승세를 탔다. 2020년 들어서는 118억원, 130억원, 144억원 등으로 질주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무관하게 처방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면서 사실상 '라니티딘' 판매중지의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푸티딘' 성분 단일제의 작년 처방액은 337억원이다. 전년 215억원보다 56.5%, 2년 전 168억원보다는 100.4% 증가했다. '라푸티딘' 제제는 '라니티딘' 판매중지 직후인 2019년 4분기 처방액이 86억원으로 2배가량 뛰었다. 이후 80억원 이상의 분기처방을 유지 중이다. '니자티딘' 성분 단일제의 작년 처방액은 344억원으로 전년 300억원대비 14.8% 늘었다. 2년 전 283억원보다는 21.8% 상승한 규모다. 식약처는 지난 2019년 10월 22일 NDMA 기준치 초과 검출 사유로 '니자티딘' 성분 13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작년 1분기 처방액은 71억원으로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2분기 이후 회복하면서 분기처방 규모가 94억원까지 올라섰다. '록사티딘' 성분 단일제의 작년 처방액은 49억원이다. 전년 33억원대비 47.0%, 2018년보다는 91.0% 확대했다. 반면 '시메티딘' 제제는 NDMA 초과검출 사례가 없었음에도 '라니티딘' 판매금지 이후 처방실적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메티딘' 성분 단일제의 작년 외래처방액은 59억원이다. 전년 149억원보다 60.5% 감소했다. '라니티딘'을 제외한 H2수용체길항제 성분 중 유일하게 처방규모가 줄어든 성분이다. 원료의약품 공급 차질로 주요 완제품의 품절이 장기화하면서 처방 감소로 이어졌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보령 '스토가' 처방선두...동아ST·한미 반사이익 예기치 못한 불순물 파동으로 항궤양제를 판매하는 제약사간 희비가 엇갈렸다. '라니티딘' 성분 대형 품목을 보유하던 일동제약과 대웅제약은 처방공백으로 실적부진을 겪었다. 일동제약 '큐란'은 라니티딘 성분 제네릭의약품이다. 2018년 처방액 231억원으로 라니티딘 성분 오리지널 제품인 '잔탁'을 비롯해 H2 수용체길항제 계열 성분 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했다. 2019년 9개월치 처방액만 152억원에 달했는데, 불순물 초과검출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대웅제약은 간판제품이던 '알비스'와 '알비스디' 2종이 판매중지 처분을 받으면서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알비스'와 '알비스디'는 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는 '비스무스', 점막보호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 등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2019년 9월까지 2개 제품의 외래처방액은 각각 320억원과 163억원에 달했다. 반면 보령제약과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등은 경쟁약 퇴출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봤다. 보령제약의 '스토가'는 지난해 196억원의 외래처방실적을 냈다. 전년 149억원대비 31.5% 오르면서 H2수용체길항제 단일제 중 처방 선두를 차지했다. '스토가'는 라푸티딘 성분의 소화성궤양 치료제로 H2수용체길항제 중 가장 먼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 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정부의 '라니티딘' 판매 중지 조치가 내려진 직후 NDMA 등 4종의 니트로소아민류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 외에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MS)를 통해 추가 검증을 진행한 결과 두 방법 모두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제품의 안전성을 적극 어필했다. 동아에스티의 '동아 가스터'는 지난해 외래에서 109억원어치 처방됐다. 전년 47억원보다 130.3% 오르면서 H2수용체길항제 처방 2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모티딘 성분의 동아가스터는 위십이지장궤양과 문합부궤양, 상부소화관출혈, 역류성식도염, 졸링거-엘리슨증후군과 급성위염 외에 만성위염의 급성악화에 따른 위점막 병변 개선 등을 주효능으로 허가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라니티딘 불순물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일동제약과 '가스터'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이 라니티딘 단일제 '큐란'의 판매중지 이후 영업력을 집중 투입하면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일동제약 입장에선 '큐란'의 판매중지에 따른 매출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고도 볼 수 있다. 파모티딘 성분 중 한미약품의 '한미 파모티딘'과 휴텍스제약의 '휴텍스 파모티딘' 등은 불순물 파동 이후 처방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궤양제 처방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 파모티딘'과 '휴텍스 파모티딘'의 지난해 처방액은 각각 62억원과 51억원이다. 1년새 처방규모가 각각 185.6%와 244.9% 늘었다. 이 기간 한국콜마의 '파모터' 처방액은 10억원에서 21억원으로 105.4% 상승했다.2021-01-22 06:21:34안경진 -
'처방액 99.6%↓'...코로나가 지워버린 독감치료제 시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시장이 전년보다 60% 이상 축소됐다. 독감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미플루’의 처방이 급감했다.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즌인 작년 4분기에는 타미플루와 제네릭 제품의 처방규모가 99% 이상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생관리 강화로 독감 환자가 급감하면서 치료제 시장도 크게 위축됐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치료제 원외 처방규모는 84억원으로 전년대비 61.8% 감소했다. 2019년 447억원에서 2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처방시장 변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외부활동이 위축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가 강화하면서 독감환자가 크게 줄었고, 치료제 시장도 축소됐다. 독감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미플루 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원외 처방금액은 67억원으로 전년보다 60.2% 감소했다. 2018년 338억원에서 2년 만에 80% 이상 줄었다. 오셀타미비르는 타미플루의 주 성분이다. 타미플루를 비롯한 독감치료제는 독감이 유행하는 1분기와 4분기에 주로 처방이 나온다. 지난해 1분기 오셀타미비르 처방액은 67억원으로 전년대비 20.4% 늘었다.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2월 이후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접어들면서 1분기에는 독감치료제 시장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됐는데도 오셀타미비르의 처방 규모가 1억원에도 못 미쳤다. 2019년 4분기 59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2천만원대로 무려 99.6%감소했다. 연중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사실상 독감치료제 시장이 사라진 모양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49주~52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명대로 나타났다. 49주차 2.8명 50주차 2.8명, 51주차 2.8명, 52주차 2.5명으로 3명을 넘은 적이 없다. 2019년 49주차 19.5명 50주차 28.5명 51주차 37.8명 52주차 49.8명과 비교하면 독감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오셀타미비르 성분 주요 제품 모두 처방금액이 크게 내려앉았다. 타미플루의 지난해 처방액은 28억원으로 전년대비 56.0% 감소했다. 타미플루의 작년 4분기 처방실적은 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23억원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한미약품의 한미플루는 작년 처방액이 16억원으로 2019년보다 68.0% 줄었다. 한미플루는 2019년 4분기 1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작년 4분기에는 100만원대에 불과했다.2021-01-22 06:20:01천승현 -
류덕희 경동 회장, 7억 규모 자사주 매입 '성장 자신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83)이 7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성장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류덕희 회장은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6만6000주 자사주를 확보했다. 취득단가는 평균 1만239원으로 총 6억7600만원 규모다. 류 회장의 장내매수는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회사 성장 의지를 표명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 실제 경동제약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시라민' 원료 수출 허가를 받았다. '부시라민'은 글로벌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 성분이다. 미국에서 3상이 진행중이다.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글로벌 수요 급증이 전망된다. 이 경우 경동제약 역시 수혜가 점쳐진다. 3상은 캐나다 제약업체 리바이브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가 진행중이다. 같은해 12월에는 고혈압 치료제 ARB 계열 발사르탄과 CCB 계열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합친 3제 복합제 '발트리오'를 출시했다. 발트리오는 경동제약이 최초로 임상 3상을 진행한 제품이다.회사는 발트리오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해 종합병원에 랜딩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이외도 KD4001(당뇨, 신규염), KD4003(당뇨, 신규공결정), KD1904(B형간염, 신규염), KDF1905(비뇨기계, 신규 조합 복합제), KD1903(고혈압, 신규염), KDF1901(고혈압, 신규 조합 복합제) 등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차례로 발매할 계획이다. 시설 확대도 나서고 있다. 경동제약은 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재 가동 중인 의약품 생산 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화성시에 지구단위계획 승인 절차 진행 중이다. 올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법인 투자도 검토중이다. CPA 출신 인재를 영입해 재무 기획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부분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현재도 직간접적으로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도 소액이지만 종근당홀딩스, 환인제약, 대웅제약, SK바이오팜 등에 지분투자했다.2021-01-22 06:18:2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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