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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GMP 적합판정서 갱신 보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서 갱신 발급이 보류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정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정기 약사감시에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이 적발된데 따른 조치다. 회사 측은 “처분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라면서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 및 소명을 통해 적합판정서 갱신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GMP적합판정서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모든 공장은 3년마다 식약처가 정한 시설기준을 통과해야 의약품 생산을 허용하는 제도다.2019-12-20 09:29:5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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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BMS공장 인수 효과…'아스트라' 거물 파트너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장동형 SK(주) 사장과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19일 서울 SK서린사옥 본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SK바이오텍과 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월부터 제휴를 맺고 당뇨병치료제를 약 10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연간 협업 가치는 1억 달러에 이른다고도 소개했다. SK바이오텍이 2017년 6월 BMS 아일랜드 공장 인수로 글로벌 공룡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를 파트너로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장 인수 당시 생산설비, 전문인력은 물론 BMS의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계약까지 가져오면서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단순 공장 인수가 아닌 향후 잠재적 파트너 확보까지 염두해 둔 성공적인 M&A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220억 달러(약 26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아스트라, 옛 BMS 공장 최대 수주처 SK바이오텍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연은 2017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K(주) 100% 자회사 SK바이오텍은 BMS 아일랜드 공장(현재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 인수를 결정했다. BMS 아일랜드 공장은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심혈관제 등의 원료를 생산했다. 공급 계약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 규모(전체 50% 수준)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텍은 계약 과정에서 아일랜드 공장 생산설비와 전문인력은 물론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공급계약까지 확보했다. SK바이오텍은 BMS 아일랜드 공장 인수를 결정한 직후인 그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와 미팅을 가졌고 이 과정에서 2018년 1월 양사의 당뇨병치료제 제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SK바이오텍은 BMS 공장 인수로 사업 확장은 물론 기존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파트너 명단에 아스트라제네카를 더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효과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도 확인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SK바이오텍이 BMS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사버렸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과의 교류는 필연적이었다. 당시 계약 조건을 봐도 SK바이오텍은 M&A로 생산 설비와 전문 인력은 물론 BMS 일부 합성의약품 공급계약까지 가져오는 형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수 이후에도 기존 파트너와 계약을 이어갈 수 있는지는 미지수였다"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제휴 소식으로 SK바이오텍이 BMS공장 인수 이후 글로벌 파트너까지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파트너 확대 '향후 수주 작업' 청신호 SK바이오텍의 글로벌 파트너 확대는 향후 수주 작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인수 당시 BMS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등 신규 고객이 추가되면서 기업 가치 상승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이는 SK그룹 의약품 사업 추진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주)SK는 올 9월 한국, 유럽, 미국 등 의약품 생산기지를 통합하는 신설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거대 CMO(의약품위탁생산) 탄생을 위해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되는 SK팜테코는 100% 자회사로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 등 3개 법인을 두는 대형 CMO 기업으로 출범하게 된다. 통합법인은 내년 1월 출범 예정이다. SK팜테코 출범으로 지역별 CMO들이 통합 운영되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생산규모 확대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생산 규모를 현재 100만ℓ 수준에서 2020년 이후 세계 최대 수준까지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SK는 2025년 이후 CMO 사업 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SK그룹 의약품 사업은 SK 간판을 달고 (주)SK와 SK디스커버리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구도다. (주)SK는 SK바이오팜(신약개발)과 SK팜테코(CMO)을 두고 있다. SK디스커버리 아래에는 SK케미칼(의약품사업), SK플라즈마(혈액제제),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가 존재한다. (주)SK와 SK디스커버리는 지분이 엮이지 않은채 법인 성격에 맞게 사업을 운영중이다.2019-12-20 06:24:48이석준 -
"성분명·반품·불용재고...도매는 왜 협상단에 빠져있나"[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모든 정부 정책에 유통의 역할이 빠질 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장 약가인하, 라니티딘 회수 모두 도매업체 고충이 대부분인데 왜 정부의 협상 대상에 유통업계는 번번이 빠지는 겁니까?" 의약품유통협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업계 안팎에 산적한 어려움과 유통의 역할, 혁신을 위해 도매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의견이 개진됐다. 이중에는 정부가 유통의 역할과 존재감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주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도매유통 혁신전략' 포럼이 19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됐다. 협회 임원 뿐 아니라 유통업체 임원, 실무진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는 채수명 약사(약학정보원 부원장)와 이재현 교수(성균관대 약학대 교수)가 맡았다. ◆"의약품 유통 현황, 도매 유통마진, 불용재고 의약품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봐야" 이재현 교수는 공단이 발주한 의약품 유통 관련 연구용역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며, 이는 국내에서 의약품 유통업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거의 첫 연구라고 설명했다. 연구 내용은 차후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약무직 복지부 근무 경력이 있는 이 교수는 이날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질문을 받아 정부의 입장을 대신 전달하는 역할도 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성분명 처방 도입 가능성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 ▲유통마진 현실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에 따른 업체들의 피해 상황 ▲정책 결정 과정에 유통업계의 소외 등 다양한 문제를 언급했다. 이 교수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의사의 처방 패턴을 바꾸기 보다, 식약처가 허가의약품 이름을 성분명이나 처방명으로 통일하는 방안이 더 현실적이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냈다. 특히 반품, 불용재고 문제에 대해 이 교수는 "솔직히 정부를 비롯해 약국도, 제약사도 불용재고의약품에 관심이 없다. 유통업계만 떠안은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라며 "유통업계가 다같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도 불용재고 규모를 추산한 첫 통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통마진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다른 직능단체에 사실적이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7~8% 정도 되는 유통마진은 실상 약국에 제공하는 카드마일리지와 금융비용, 카드수수료를 제외하면 절발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 교수는 "도매업체가 아니면 이 사실을 잘 모르니 '유통마진을 줄여 건보 재정에 보태자'는 말까지 나오는 것"이라며 "이 역시 불용재고와 함께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최근 GSK, 로슈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유럽에서 요양기관 직거래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흐름으로 가는 것"이라며 "정답은 없다. 사회마다 다른 환경에 따라 의약품 유통형태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런 비교사례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서비스 개선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 요양기관은 IT기술 도입해 몰라보게 변화 중...한국 시장 변화도 머지 않았다" 채수명 약사는 변화하는 헬스케어 산업 현황을 전하고 약국 뿐 아니라 도매업체도 변화해야 살아남는다는 메시지를 던졌고, 이 교수는 보험공단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은 의약품 유통업계 분석 일부분을 공개했다. 단, 자료를 외부 공개할 단계가 아니어서 이 교수는 도매업계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메시지를 강조했다. 채 약사는 우리나라의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비롯해 미국 월그린의 원격진료, 캡슐약국의 마케팅 전략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한마디로 법적 제한이 없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소비자 편의 위주로 헬스케어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채 약사는 "이마트의 '클릭하면 3시간만에 이마트가 집으로 온다'는 광고 카피가 '3시간만에 약이 집으로 온다'로 바뀔 날이 머지 않았다"며 "소비자 요구, 사회적 요구, 제도적 요구 모두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약사는 국내 대형마트가 하루 7배송을 하고 있는 상황에 의약품 유통이 풀리면 현 유통업체들의 입지도 위험하다는 점과 미국 캡슐약국이 24시간 운영하며 무료로 약을 배송하고 있다는 실례를 들었다. 채 약사는 "원격진료, 의약품 택배배송이 가장 위협적인 변화가 될 듯 하다"며 "소비자는 결국 선호하는 쪽으로 쏠리게 마련이다. 지금 약국과 유통업체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택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을 준비한 조선혜 회장은 "이 중요한 시기에 유통업계가 지금 방식에 안주하고 구태를 답습하면 성장은 물론 경쟁에서도 뒤쳐질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도매업계가 단순히 의약품을 전달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매월이나 격월로 유익한 포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2019-12-20 06:15:42정혜진 -
동아에스티 '모티리톤' 매출 고공행진..."땡큐 일동제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의약품 '모티리톤'이 처방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고공행진을 지속 중이다. 일동제약과 공동판매를 통해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을 쏟은 전략이 적중하면서 외형확대에 기여했다. 19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모티리톤의 원외 처방실적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 18억원대비 27.6% 늘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처방액은 2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7억원보다 20.9% 증가했다.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얻은 천연물 성분을 약제화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 위 배출 촉진과 같은 소화 기능 개선과 위순응장애 개선, 위팽창 과민 억제 등의 기능을 나타낸다. 모티리톤은 2011년 발매 이후 한해 200억원 이상의 처방을 내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했지만, 2016년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다. 모티리톤이 장기 부진을 끊고 처방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일동제약과의 공동판매 효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초 '큐란' 등으로 소화성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온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 협약을 맺었다. 동일 품목에 대해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펼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 형태다. 20억원을 밑돌던 모티리톤 월처방액은 공동판매를 시작한지 5개월 여만에 22억~25억원 규모로 올라섰다.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의 공동판매가 시너지를 낸 셈이다. 모티리톤은 지난 3분기에는 자체 처방액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과거 동아에스티의 간판제품이던 스티렌 공백을 성공적으로 만회하면서 회사 간판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현 추세를 지속할 경우 발매 이후 처음으로 연간 처방실적 250억원 돌파도 유력하다. 양사는 지난 10월부터 소화성궤양 치료제 '가스터' 공동판촉에도 나섰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모티리톤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 임상 등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의료진 대상으로 '장기 처방을 요하는 노인 환자들에게 안전한 위장관운동촉진제가 필요하다'는 키 메세지를 꾸준히 전달하는 한편 강한 영업력을 갖춘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까지 모티리톤 매출규모를 연 500억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다. 다양한 처방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유효성과 관련된 임상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9-12-20 06:15:10안경진 -
BMS, 엘리퀴스 약가인하 취소소송 패소...상한가 30%↓[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가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약가를 인하한 데 불복한 BMS가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19일 오후 BMS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약제상한금액 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인 BMS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소송비용 역시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연기된 엘리퀴스의 약가인하 처분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BMS의 항소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엘리퀴스 약가인하 처분을 둘러싼 BMS와 복지부의 법적 다툼은 특허분쟁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엘리퀴스 특허분쟁은 2015년 3월부터 시작됐다. 휴온스 등이 엘리퀴스 물질특허에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1심 격의 특허심판원은 2018년 2월 엘리퀴스의 물질특허를 무효라고 심결했다. 무효심결을 이끌어낸 국내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판권을 취득했다. 이어 올해 6월엔 엘리퀴스 제네릭이 출시됐다. 제네릭 출시에 따라 복지부는 오리지널인 엘리퀴스의 보험상한가를 30% 인하한다고 고시했다. '제네릭 발매 시 오리지널약의 보험상한가는 첫 해 30%, 이듬해부터 53.55%로 내려간다'는 법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 이에 따라 엘리퀴스의 약가는 1정당 1185원에서 30% 인하된 830원으로 내려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BMS는 복지부의 약가인하 결정이 부당하다며 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동시에 약가인하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본안소송)도 정식으로 제기했다. 행정법원 제14부는 BMS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엘리퀴스를 둘러싼 특허분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본안소송인 약가인하 취소소송이 남았으니, 최종결론이 날 때까지 약가인하를 유보해야 한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 본안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엘리퀴스의 약가인하는 두 차례 연기됐다. 복지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기존 약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마침내 이와 관련한 본안소송의 판결이 내려졌다. 앞서 BMS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재판부는 본안소송에서 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결정에는 지난 10월 대법원의 엘리퀴스 제제특허 무효 판결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당시 대법원은 1·2심인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의 판단을 재확인하며, 제네릭사들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부가 집행정지 신청 때와 본안소송에서 반대의 결정을 내렸다"며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인용여부는 원고 주장의 적법성이 아닌, 예상되는 손실이나 본안소송 등을 토대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2019-12-19 17:06:25김진구 -
환인제약, 한국뇌연구원과 뇌질환 연구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과 뇌질환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뇌질환 관련 협력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 ▲뇌질환 관련 연구인력 교류 ▲기타 양 기관에서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의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CNS 관련 약물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환인제약과 뇌질환 기초 연구 시스템을 보유한 한국뇌연구원이 퇴행성 뇌질환 퇴치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상호 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노년기 뿐만 아니라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뇌질환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 양사 10여명이 참석했다.2019-12-19 13:22:1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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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갱년기 도움주는 '우먼엔투'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쎈트힐'이 여성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우먼엔투'를 출시했다. 우먼엔투는 석류 추출물 중 엘라그산 성분 750mg를 담았다. 엘라그산은 항산화, 유방, 식도, 결장, 전립선, 췌장 등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면홍조, 발한과 같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인 에스트로겐도 함유됐다. 에스트로겐은 체내 지방과 체중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에스트론', 여성 인체 기능에 많은 관여를 하고 폐경 시기에 난소의 난포가 고갈될 때 사라지는 '에스트라디올', 전체 성분 중 60%~80%나 차지하지만 가장 약한 호르몬인 '에스트리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난소가 노화되면 이같은 호르몬 생성이 감소돼 갱년기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우먼엔투는 녹차추출물 '카테킨' 167mg이 함유됐다. 카테킨은 항산화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카테킨은 지방산화 및 신체 활동에너지로 전환 시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갱년기 여성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노화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에스트로겐을 외부에서 꾸준히 보충해줘야 한다"며 "우먼엔투는 천연 성분인 에스트로겐 3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석류 추출물과 카테킨 성분도 담아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2019-12-19 12:18:19정혜진 -
의약품 무역액 첫 100억달러 예약…수출 4년새 2배 성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우리나라 누적 무역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올해 의약품 수출액은 36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규모로, 4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의약품 누적 무역액은 93억3819만 달러(약 10조9116억원)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의약품 무역액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62억7492만 달러, 2016년 74억3512만 달러, 2017년 79억3926만 달러, 2018년 93억7223만 달러 등으로 꾸준히 무역규모가 커졌다. 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 11월까지 의약품 수출액은 33억4489만 달러(약 3조9085억원)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32억7168만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액 달성을 예약한 상태다. 연말까지 36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액 달성을 예약한 것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대웅제약의 나보타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신남방 정책의 효과로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의약품 수입은 11월까지 59억9329만 달러(약 7조32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는 28억2869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28억원 내외의 적자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2017~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 1조 달러 달성국은 중국·미국·독일·일본·네덜란드·프랑스·영국·홍콩·이탈리아와 한국까지 10개국뿐이다.2019-12-19 12:15:4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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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적재적소' 활용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관계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실적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관계사를 통해 자체 개발 신약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 구조를 만드는가 하면 관계사를 종속회사로 편입시켜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과 외형 확장을 통한 M&A 자금확보 노선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화일, 유증 참여…신약 라인업 공유 등 시너지 기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관계사 화일약품을 종속회사로 편입시킨다고 밝혔다. 화일약품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늘리는 방식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신주 약 288만주를 취득해 현재 약22%(최대주주)인 지분율을 약 35%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 신주 인수 총액은 약 170억원이며, 납입일은 2019년 12월 26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관계사 화일약품은 크리스탈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종속회사 편입시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게 된다. 양사의 노하우가 합쳐지면 신약 개발이 빨라질 수 있다. 연결시 실적 개선도 노릴 수 있어 M&A를 위한 자금 조달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보통 자금 조달 규모는 실적 등이 비례해 책정되기 때문이다. 화일약품은 올 3분기까지 매출액 77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1억원, 69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5% 안팎이다. 아셀렉스 원료 '화일', 완제품 '생명과학' 수직계열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관계사 활용법은 아셀렉스 원료와 완제품 생산으로도 뻗어있다. 원료는 화일약품이, 완제품은 또 다른 관계사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생산하는 구조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10월 아셀렉스 2mg 캡슐 생산처로 허가를 획득했다. 그간 아셀렉스 완제품은 콜마파마에서만 생산했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만든 COX-2 억제 골관절염치료제다. 국산 22호 신약으로 화이자 쎄레브렉스와 같은 기전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종속회사 편입을 통해 지난날 설립한 100% 자회사 크리스탈바이오 사업에도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탈바이오 사업 목적은 글로벌 신약 과제 도입 및 유망 바이오벤처 M&A 등이다. 다만 현재 크리스탈바이오 인력과 시설만으로는 파이프라인 추가, M&A를 통한 성장에 제한이 있는 상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화일약품이 재무제표상 연결되면 국내외 투자자들 및 해외 L/I & M&A 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9-12-19 12:12:16이석준 -
"아스트라제네카-SK 당뇨약 공급, 연간 1억달러 가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SK는 양사가 2018년 1월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라 제조, 생산된 치료제가 전 세계 98개국 300만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SK의 성공적인 글로벌 바이오제약 제조·생산 사업 진출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가치는 연간 약 1억 달러에 이른다. SK 그룹의 본사에서 레이프 요한손(Leif Johansson) 아스트라제네카 회장과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패를 교환했다. 이 행사에는 안나 할베리(Anna Hallberg) 스웨덴 외교통상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 보건복지부 임인택 국장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블록버스터 품목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 당뇨병치료제의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을 제조& 171;생산하고 있다. 한국에서 제조·생산된 원재료들이 SK그룹이 2018년 인수한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서 원료의약품으로 전환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원료의약품을 이용해 치료제를 생산,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SK바이오텍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의약품 제조 생산에 있어 한국의 높은 가치와 품질 수준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다. 2018년부터 양사는 협력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약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비즈니스 성장뿐 아니라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현 SK 사장은 "2018년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공통의 사회적 가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왔다. 앞으로도 SK팜테코(SK CMO통합법인)를 통해 더 다양한 질환의 원료의약품 생산 확대 등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등 네 개 기관과 양해각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19-12-19 11:41:4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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