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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구속영장 두번째 기각법원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또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청구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수집이 되어 있는 점, 주거가 확실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대표와 함께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전무와 재경팀장 심모 전무의 영장도 모두 기각됐다. 법원이 김태한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검찰은 김 대표 등에게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모두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2019-07-20 08:25:2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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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에이즈 복합 신약 '빅타비', 본격 시장 진입길리어드가 새로 내놓은 HIV복합제 '빅타비'가 시장에 진입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빅타비는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조건부 비급여 판정 이후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빅타비의 주요 성분인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받고 있는 성분으로, 내성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의 위험을 낮췄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또한 TDF 대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개선한 NRTI 백본(Backbone)이다. 이 약은 HLA-B*5701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지 않고, 바이러스 수치 또는 CD4 수치에도 제한이 따르지 않아 빠른 치료 개시가 가능하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1정을 경구로 투여하는 것이며,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빅타비는 투여 환자에게서 좋은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3제요법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길리어드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HIV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3상 임상(Study 1489, Study 1490, Study 1844, Study 1878)에서 빅타비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있는 HIV 감염인의 중위연령이 48세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HIV 감염은 특정 노화 과정을 압박하여 신장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질환, 골질환, 신경질환, 암 등 동반질환의 발생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전체 인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HIV 감염인의 사망률은 전체 사망자의 7%에서 13%로 증가하고 있다. HIV 감염인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혈압 조절 및 지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에 치료 실패 없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를 보인 HIV-1형 감염 환자 563명을 대상으로 빅타비 투여군과 ABC/DTG/3TC 투여군을 비교한 Study 1844에서는 빅타비(n=282)로 투여 변경 후 48주 시점에 HIV 바이러스가 억제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이 1%로 나타났다. 94%의 환자는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해 ABC/DTG/3TC 유지군(n=281) 대비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 48주 동안의 3상 임상연구 2건(Study 1844, Study 1878)에서 빅타비에 대한 내성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2019-07-20 06:19:30어윤호 -
드럭머거 착안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3분기 출시일동제약이 이른바 '드럭머거(drug muggers)'에 착안한 종합비타민 제제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를 올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드럭머거는 미국의 수지 코헨 약사가 만든 가설로, 의약품 등 복용으로 인해 인체에 영양성분이 고갈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고혈압치료제인 '칼슘채널차단제'와 '베타차단제',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탄' 제제를 지속 복용할 경우, 코큐텐(CoQ10) 성분이 고갈된다는 것이다. 또한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오래 복용하면 코큐텐과 엽산, 비타민B12도 부족해질 수 있다고 수지 코헨 약사는 지적한다. 최근 종합비타민들 판매업체들은 드럭머거에 착안해 제품을 홍보하는 추세다. 하지만 제품 설계 당시부터 드럭머거 이슈를 적극 적용해 차별화한 제품은 별로 없었다.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지난 4월 아로나민케어리피정, 아로나민케어콤플렉스정, 지난 6월 아로나민케어에이치티정, 아로나민케어디엠정 등 총 4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공통적으로 코큐텐 성분인 유비데카레논, 비타민12 성분인 시아노코발라민, 비타민E 성분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이 함유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 케어시리즈'는 건강 및 영양 상태, 생활 패턴, 식습관 등이 불규칙하고 제 각각인 현대인들이 자신의 상태와 필요에 맞게 적절히 고를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 다양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드럭머거와 관련해 비타민 B, C, D, E와 코큐텐 등 현대인에게 부족해지기 쉽거나 보충이 필요한 영양 성분을 위주로 구성하는 한편, 기존의 아로나민 시리즈와 함께 폭 넓은 제품라인업을 구성해 복약 지도 및 영양 상담을 돕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선택권을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아로나민 시리즈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활성비타민B1 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을 특징으로 하는 아로나민은 작년에만 780억원의 매출로, 국내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를 이르면 3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2019-07-20 06:19:01이탁순 -
JW중외, Wnt 플랫폼 항암신약 3종 어디까지 왔나JW중외제약은 19일 Wnt 표적항암제 'CWP291' 다발성골수종 임상 1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JW중외제약은 1상에 돌입한 급성백혈병(AML), 다발성골수종(MM), 위암(GC) 중 하나의 1상 과제를 마치게 됐다.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CWP291'은 암 재발과 전이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으로 근원적 암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적응증은 크게 세가지로 개발 중이다. 1상 결과보고서를 도출한 MM은 2015년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 단독 시험인 임상 1a상을 시작했다. 2016년 9월부터는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1b상까지 동시에 진행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CWP291 단독시험에서 임상환자의 약 46%(5명)에서 더 이상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SD(Stable disease, 안정병변)가 최적의 전반적인 반응(Best overall response)을 보였다. 병용투여 시험에서는 12명의 임상환자 중 약 42%에 해당하는 5명이 반응을 보였다. 5명 중 1명은 VGPR(Very Good Partial Response, 매우 좋은 부분 관해), 3명은 PR(Partial Response, 부분 관해), 1명은 MR(Minimal Response, 최소 반응)을 보였다. VGPR을 기록한 환자의 경우 연장 치료기간에서 CR(Complete Response, 완전관해)에 이르렀다. AML은 미국 MD앤더슨병원 및 국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사이트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용법 전기 1상 완료 후 병행용법 후기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임상시험도 추가로 진행중이다. 미국 2상은 지난해 5월 허가를 받았다. 후기 1상 결과보고서가 도출된 후 미국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AML에 대해 임상 1상 후 라이선스 아웃 계획을 잡고 있다. 따라서 2상은 기술수출시 파트너가 진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GC는 국립암센터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환자 모집을 마치고 후기 1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병용약품 변경을 고려중이다. 탈모 등 항암제 외 Wnt 기전 활용 치료제 개발 JW중외제약은 Wnt 기전을 활용해 항암제 외에도 탈모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생체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구조를 모방한 2만5000여 종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주얼리(JWELRY)'와 Wnt 신호전달경로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하는 '고속 스크리닝(HTS)' 시스템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학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섬유증, 골관절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재생의학분야(탈모, 치매, 피부·근육 재생)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2019-07-20 06:15:29이석준 -
일동, 해충 솔루션 '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 출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휴가철을 맞아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의 약국 유통 신제품 '여행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는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요긴한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파우치에 담아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모기·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지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 살균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각 15ml의 소용량 용기와 수납용 지퍼백을 채택해 항공기 기내 수화물 액체 반입 기준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머크(Merck)社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 단독 공급하는 해충 기피제 성분인 'IR3535'를 사용했다.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상 위험성이 낮은 U등급(Class U, 미독성) 물질이며, 글로벌 유아 용품에도 쓰일 만큼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잡스 마케팅 담당 한민철 CM(Category Manager)은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풍토병, 감염질환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잡스 여행용 미니세트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잡스는 주식회사 팜클이 제조하고 일동제약과 함께 판매한다. 팜클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 방역·방제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2019-07-19 14:41:54이탁순 -
CMG,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650억원어치 中 수출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Chongqing Zein Health Industry Investment Group Co,. Ltd)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 (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다. 이는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이자, 2018년도 총 매출액(49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이 적용된 타다라필 성분 의 발기부전치료제로, 2015년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STAR FILM® 기술은CMG제약의 대표적인 제제기술로, S(Smooth)는 이물감이 없고 부드러우며, T(Thin)는 유연성이 좋아 부서짐이 없고, A(Advance stability)는 안전성이 뛰어나며, R(Refreshing taste)은 국내 유일하게 주원료의 쓴맛을 없앴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이미 특허도 획득했다. CMG제약은 이번 제대로필 ODF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중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으로, 조사보고서 전문 사이트인 중국보고망(中& 22269;& 25253;告& 32593;)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40조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는 정제타입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제대로필 ODF가 CFDA(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중국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즈언社는 중국 충칭시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그룹으로, 제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남서부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 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07-19 14:34:06이탁순 -
킴스제약,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GMP공장 준공킴스제약(대표 김승현)은 19일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에서 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킴스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자희 수석고문, 황성주 연세대 약학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콜마 조홍구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회사의 성장과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 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설계를 시작한 후 2018년 8월 착공돼 1년만인 2019년 7월 19일 준공을 맞게 됐다.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2,000m2(3,630평), 연면적 약4,600 m2(약1,400평) 규모로 내용고형제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생산시설과 물류창고를 갖췄다. 또한, 생산량 증대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연구·개발중인 개량 신제품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군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키마라, 세콕시아, 페북손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승현 킴스제약 사장은 기념사에서 "과학과 기술이 아무리 급속한 발전을 이뤄도 항상 충족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수요가 반드시 존재하는 바,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환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 의약품, 오프라벨 의약품, 개량신약 및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물론 사회와 임직원, 주주에게도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는 포부를 밝혔다.2019-07-19 14:28:17이탁순 -
삼일 '프라펙솔'의 역습…대형병원서 오리지널 대체삼일제약이 파킨슨병치료제 '미라펙스' 코프로모션 종료 이후 선보인 동일성분 제네릭 '프라펙솔'이 대형병원에서 오리지널을 밀어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삼일이 미라펙스로 쌓은 영업력을 십분 활용해 역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허가받은 '프라펙솔서방정'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서 오리지널 '미라펙스서방정(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대체해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라미펙솔 제제 중 서방제제를 보유한 제약사는 오리지널 베링거인겔하임과 현대약품, 삼일제약 3개사 뿐이다. 프라펙솔서방정이 작년 10월 허가받고, 올해 1월 급여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서울병원은 작년에도 속효제제인 오리지널 미라펙스정을 삼일 프라펙솔정으로 대체한 바 있다. 다른 주요 대학병원들도 오리지널 제품을 스위칭하거나 추가하는 방식으로 프라펙솔을 입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프라펙솔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 1분기 8억282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35.2% 실적이 증가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을 맺고 미라펙스를 판매해왔다. 하지만 삼일은 계약종료로 제품을 잃었고, 급히 한독이 허가권을 갖고 있던 제네릭 '프라펙솔'을 가져와 공백을 메꿨다. 아직 오리지널(1분기 24억원)과 차이가 크지만, 현재까진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라펙솔이 오리지널 미라펙스를 위협하는 제품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2019-07-19 12:56:28이탁순 -
화이자, '리리카' 서방형제제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화이자의 '리리카' 서방형제제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리카CR(프레가발린)은 현재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2개 빅5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지난 3월 보험급여 목록 등재 후 비교적 빠르게 병원 랜딩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리리카CR은 165mg 함량 1098원, 330mg 함량 1400원에 등재됐다. 이 약은 신경병증성 통증인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에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급여기준의 경우 허가사항 반여에 따라 캡슐제보다는 한정됐다. 화이자는 리리카의 특허만료 이후 지난해 저용량 제품 2종(25mg, 50mg)을 출시하고 1일2회에서 1일1회로 용법을 개선한 서방형제제 리리카CR을 론칭했다. 이 회사는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를 특허만료 이후에도 용량과 제형을 개선한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만큼, 차별점을 갖춘 리리카CR이 향후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리리카 제네릭은 2017년 1월 리리카의 신경병증성 통증 적응증 관련 용도특허 소송에서 화이자가 대법원 승소 판정을 따 낸 이후 부광약품, JW중외제약, 안국약품, 광동제약, 한독테바 등 업체가 승인 받았다. 서방형제제 역시 유한양행,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등 제약사들이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다만 서방형제제는 속효성제제보다 적응증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속효제제가 성인에서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뿐만 아니라 간질, 섬유근육통 치료에도 사용되지만, 서방제제는 성인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만 사용된다.2019-07-19 12:20:26어윤호 -
'베링거의 러브콜' 특발성폐섬유증 신약개발 현황은?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18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배경은 미충족수요가 높은 희귀질환치료제의 매력에서다. 국내외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IPF 신약개발에 매진 중이다. 다만 전임상이나 1상임상 등 초기 개발단계가 많아 상업화까지 갈 길이 멀다. ◆아스트라제네카·길리어드 필두...대웅제약도 글로벌 임상추진 IPF 분야 유망 파이프라인 중 하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사라카티닙(AZD-0530)이다. 사라카티닙은 세포의 증식과 분화 등에 관여하는 SRC 인산화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의 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TKI)다. 전임상을 통해 섬유아세포의 활성과 콜라겐 축적을 저해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사라카티닙은 올해 3월 FDA로부터 사라카티닙이 IPF에 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임상1상을 완료하고 2상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최근 6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IPF 파이프라인을 손에 넣었다. 길리어드와 향후 10년간 전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갈라파고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가 IPF 신약후보물질 'GLPG1690'이다. 길리어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2상임상 단계의 'GLPG1690'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했다. GLPG1690이 FDA 허가를 획득하면 갈라파고스 측에 3억2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로 잘 알려진 로이반트사이언스도 지난해 IPF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로이반트는 제약바이오기업들로부터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거둬들였다가 되파는 일종의 NRDO(No Reaearch Development Only) 모델을 표방하는 기업이다. 로이반트는 지난해 9월 자회사 레스피반트 사이언스(Respivant Sciences)를 출범했다. 신설법인을 통해 파타라파마로부터 도입한 IPF 신약후보물질 RVT-1601(PA101)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전의 IPF 신약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5년 발매를 목표로 PRS 저해제 'DWN12088'을 개발 중이다. DWN12088은 PRS 단백질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전의 경구용 약물이다. 난치성 폐섬유증인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고, 해당 결과를 지난해 미국흉부학회(ACR 2018)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전임상과 해외 1상임상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DWN12088의 글로벌 1상임상 개시 목표를 공식화 했다.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IPF 신약후보물질 'NCE401'을 이탈리아 키에지사에 기술수출했다. 당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100만달러를 지급받았다. 개발 단계별 기술수출료는 최대 7300만달러 규모로, 상업화 이후 별도의 로열티를 보장받았다. NCE401은 섬유증의 섬유증식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GF-β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기술을 접목해 IPF 신약후보물질 OLX201A을 개발하고 있다. RNAi 플랫폼기술은 세포 내 단백질 합성 과정에서 DNA 유전정보를 단백질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mRNA(messenger RNA)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이다.2019-07-19 12:15:2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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