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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생력 복약상담 공모전, 양환진 약사 대상 수상데일리팜이 지난 4월 진행한 '제 1회 데일리팜 복약상담사례 공모캠페인'에서 대상에 양환진 약사 등 6명의 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캠페인에서는 경남제약의 인태반제제 드링크인 '자하생력'으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를 상담하는 사례를 다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6명의 약사들이 참가해 실제 약국에서 자하생력을 통한 만성피로 상담 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사위원단은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신완균 교수는 "공모에 참여한 많은 약국은 자하생력의 필요성, 효과·효능을 설명하고 상담해 산후조리, 구내염 및 대상포진까지 상담의 폭을 확장시킨 예로 앞으로의 약사직능의 범위를 넓혀 종합예술인으로서의 약사 기능을 발휘했다고 생각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심사 기준은 자하생력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객의 접근성을 찾는 약사, 실제 환자에 적용되는 설명과 이해를 통해 재방문하는 실제 활용법을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활용성, 독창성, 전문성, 작문력을 심사했다. 대상에 민트약국 양환진 약사…약국 활용도 '플로우차트' 제시 대상은 자하생력 선택가이드를 도식화해 자신만의 독특한 권매차트를 소개한 민트양국 양환진 약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만성피로와 구내염에서의 자하생력 활용사례를 공유한 파주 시온약국 오덕수약사와 산후조리에 활용해 재구매까지 연결하는 노하우를 전수한 우리아빠약국 오원식 약사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지역 특성을 살려 면역력에 초첨을 맞춘 둘리약국 이원빈 약사, 중년 및 노인, 직장인 등 다양한 타겟에게 맞춤형 권매 포인트를 소개한 수플러스온누리약국 조혜정 약사, 실제 고민에서 나온 가격 비교 전략이 돋보인 신세계약국 하경진 약사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양환진 약사는 "약사라면 좋은 영양제를 권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약사와 소비자의 생각이 완벽하게 일치하긴 어렵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많은 변수가 있을수도 있다"면서서 "하지만 내가 제시한 방법이 신뢰와 니즈를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한번쯤은 시도해 봐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자하생력과 같이 효과 빠르고 질 좋은 영양제를 많은 분들이 접하고 복용했으면 한다"고 수강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양 약사가 약국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를 '플로우차트'로 잘 제시했으며, 작성자 고유의 설득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험 설명이 우수하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덕수 약사는 "사실 본인보다 훨씬 더 잘 활용하는 약사들이 많다는 걸 잘 안다. 노하우를 같이 나눴다는데 의미가 있을 거 같다"면서 "약국체인인 휴베이스 내 소모임에서 다른 약사들의 노하우 나눔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부분을 나누며 공유하고 싶다. 다른 약사들도 모두다 같이 동참하면 우리모두 윈윈 할수 있을거 같다"고 밝혔다. 오덕수 약사는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독창성 있게 복약지도를 한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적극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환자의 믿음을 도출한 우수한 사례라고 심사위원들은 설명했다. 또다른 최우수상 수상자 오원식 약사는 "우리가족을 지켜준 자하생력 덕분에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약사로서 돈보다 더 귀한 가치를 전해줄 수 있어 자하생력과 경남제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오 약사가 산후조리에 초점을 맞춰 활용도를 높인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복약지도에 본인의 경험을 살린 점도 환자에게 설득력이 있었으며, 적절한 전문적인 설명도 돋보인다고 평했다. 수상작 책으로 발간해 약국에 배포…오는 16일 심포지엄서 양환진 약사 강연 우수상 수상자인 이원빈 약사는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할때 1개월 정도 마셔봤더니 효과를 봐서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면서 "여러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지만, 예전에 제약사 다니던 시절 친한 직장동료가 화성바이오팜 현 경남제약 의령공장 출신이라 자하생력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으며, 인태반에 관한 원천기술이 있기에 자하생력을 주로 판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빈 약사는 약국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 예시를 잘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작성자 고유의 경험 제시 역시 우수했으며, 제품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약사 복약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조혜정 약사는 "본인은 약국에 오는 손님을 대할때 '저분이 우리 아버지라면, 어머니라면' 이렇게 상상을 해보곤 한다"면서 "그렇게 환자분들과 소통해서 얻은 작은 결과들이 이번에 수상하게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조 약사가 중년여성, 직장인, 노인 등 폭넓은 계층에 다양한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을 받은 하경진 약사는 "여러 환자들과 소통하며 경험한 사례를 다른 분들과 유용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 그대로 약국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약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 약사의 복약지도는 고가 제품과의 비교전략으로 환자에게 쉽게 접근하는 생각의 발상이 돋보이며, 약국 활용도가 높은 사례로 평가됐다. 한편 수상작은 6월중 책으로 발간 후 개국가에 배포될 예정이다.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은 6월 16일 포시즌스 서울 광화문에서 2019 자하생력 심포지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실전! 약국에서 바로 쓰는 만성피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좌장인 오성곤 박사(성균관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를 필두로 배현, 김정은 약사와 함께 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환진 약사가 강연을 맡는다.2019-06-05 06:15:00이탁순 -
신풍제약, 창립 57주년 맞아…"R&D 역량강화 강조"신풍제약은 4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신풍가족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그 결실이 하나, 둘씩 가시화되어 지난해 말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세계시장발매를 시작한 글로벌 신약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되며, 향후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시장개척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신풍제약은 집중육성품목을 토대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피라맥스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며, 뇌졸중치료제 SP-8203, 영국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은 혈소판응집억제제 SP-8008 그리고 새로운 기전의 동맥경화치료제 SP-8356 등 혁신 신약개발을 통한 R&D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0년 근속 노춘식(생산) ▶ 30년 근속 김순영, 김용헌, 채희주(생산) ▶ 20년 근속 주성제(해외사업), 김진수(마케팅), 김종수, 김원식, 김대영, 김은섭, 고순희, 김현숙, 김영란(생산), 정현규(연구), 정철, 이보영(영업), 김진열, 송지영, 조숙영(품질) ▶ 10년 근속 이병승(연구)외 27명2019-06-04 16:56:54이탁순 -
알보젠코리아, 바스티난MR서방정 특허무효 성공알보젠코리아가 '바스티난엠알서방정' 특허무효 심판에서 국내사로는 처음으로 승소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후발의약품 출시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9일 알보젠코리아가 제기한 바스티난엠알서방정 제제특허(경구투여 후 트리메트아지딘의 지속적 방출을 가능케 하는 매트릭스 정제, 2020년 12월 15일 만료예정) 무효심판에서 청구가 성립한다는 심결을 내렸다. 이 제품 특허에 무효심판을 제기한 건 알보젠코리아가 유일하다.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사 세르비에의 바스티난엠알서방정(성분명 : 트리메타지딘)은 1일 2회 복용하는 협심증치료제다. 기존 속효정이 1일 3회 복용하는 데 반해 서방제제는 복용횟수를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한국세르비에가 지난 200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현재 트리메타지딘 성분의 서방제제를 허가받은 곳은 없다. 하지만 노바티스 계열의 외국계 제약사인 한국산도스가 지난 2017년 8월 '이메지드엠알서방정'이라는 허가를 받고, 같은해 11월 급여 출시했다. 알보젠코리아는 트리메타지딘 성분의 속효제제의 수출용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서방제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식약처로부터 바스티난엠알서방정과의 생물학적동등성을 평가하는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알보젠코리아가 품목허가를 받는다면 국내사로는 처음으로 트리메타지딘 성분의 서방제제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이번 특허무효로 곧바로 시장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81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2019-06-04 12:20:08이탁순 -
NOAC, 와파린 이어 '아스피린' 시장 진입...외형 확장NOAC들이 이중항혈소판요법에서 아스피린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아스피린은 항혈전 시장에서 '감초'와 같다. P2Y12억제제(플라빅스, 브릴린타) 등 항혈소판제와 병용요법(이중항혈소판요법, DAPT) 뿐 아니라 항응고제와 병용, 단독요법으로도 쓰여 왔다. 그러나 이제 의사들이 감초를 빼기 시작했다. 실제 주요 약제들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틈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들은 SPAF, 즉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에 이어 이중항혈소판요법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스타트는 '자렐토(리바록사반)'가 끊었다. 이 약은 지난해 PIONEER AF-PCI 연구를 기반으로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P2Y12억제제 병용처방 적응증을 획득했다. PIONEER AF-PCI 연구결과, 자렐토 1일 1회 15mg과 P2Y12억제제 병용요법은 VKA-이중항혈소판요법(DAPT) 병용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한 출혈 발생 위험률을 41% 감소시켰다. 그리고 얼마전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이 RE-DUAL PCI 연구를 통해 이중항혈소판요법에 대한 허가사항을 추가했다. 프라닥사의 이중할소판요법 역시 대조군 대비 주요 출혈 사건 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비치명적 출혈 사건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학회 관계자는 "NOAC의 전방위적 활용을 위해 필요한 연구들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두 질환은 연관성이 깊고 환자 수도 많다. 출혈, 사망률, 뇌졸중, 등 허혈성 사건에 대한 심도있는 관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퀴스(아픽사반)'의 경우 PCI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와 비타민K길항제, 아스피린과 위약의 주요출혈 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비주요 출혈 결과를 비교한 4상 AUGUSTUS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연구는 이중항혈소판요법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1일2회 엘리퀴스 5mg 요법의 비타민K길항제 대비 세계혈전지혈학회(ISTH) 기준에 따른 주요 출혈 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비주요 출혈(CRNM) 결과를 평가했는데, 엘리퀴스 치료군은 비타민 K 길항제 치료군 대비 치료 6개월 차에 출혈 사건의 발생 위험을 31% 감소시켰다.2019-06-04 12:15:35어윤호 -
녹십자 혈액제제 미국시장 진출 왜 다시 미뤄졌나녹십자의 혈액제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진출 계획이 또 다시 미뤄졌다. 당초 지난 2016년 저농도 제품(5%)의 미국 허가가 임박했지만 생산 문제로 시장 진입이 지연되자 시장성이 더 큰 고농도(10%) 시장을 먼저 두드리기로 전략을 선회했다. 4일 녹십자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회사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녹십자는 IVIG-SN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허가 신청 로드맵을 밝혔다. 당초 추진해왔던 IVIG-SN 5%의 미국 시장 진출 일정을 미루고 IVIG-SN 10% 먼저 FDA 허가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간판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다. 농도에 따라 5%와 10%로 구성된다. 녹십자는 지난 2015년말 FDA에 IVIG-SN 5%의 허가를 신청했다. 이르면 2016년 말 FDA 허가가 예상됐지만 2016년 11월 FDA로부터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받았다. 녹십자는 지난해 9월 또 다시 제조공정 자료가 추가 보완을 지적받으면서 IVIG-SN 5%의 허가가 지연됐다. IVIG-SN 5%의 임상 시료와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상업용 제품의 배치간 동등성 입증 자료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최종허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녹십자는 IVIG-SN 5%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10% 제품을 추후 진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5% 제품의 허가기 지연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IVIG-SN 10%는 현재 미국 임상3상시험이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인데 시장성이 더 큰 10%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놓겠다는 게 녹십자 측 구상이다. 미국 IIVIG-SN 시장은 6조원 이상을 형성한다. 이중 10% 제품이 4조가 넘는 71%를 차지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5%와 10%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기에는 오창공장 생산능력이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시장 규모가 더 큰 10% 제품의 미국 진출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2020년 말 IVIG-SN 10%의 FDA 허가를 신청하고, 5%는 2022년께 허가신청서를 재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녹십자가 2015년 IVIG-SN의 FDA 허가를 신청한 것을 고려하면 최초 구상보다 4년 가량 미국 시장이 지연되는 셈이다. 5% 제품의 경우 당초 계획을 세웠던 허가 일정이 6년 가량 늦어진다는 얘기다. IVIG-SN의 미국 유통업체도 FDA 승인 이후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는 지난 2010년 ASD 헬스케어와 3년간 총 4억80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유통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2015년 9월 MOU를 해지했다. IVIG-SN를 포함한 혈액제제는 녹십자의 간판 제품이다. 지난해 42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한다. 혈액제제 2010년 2269억원에서 8년간 35% 상승했지만 성장세가 가파르지는 않다. 녹십자는 지난해 혈액제제의 수출로 118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 진출로 해외 시장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은 미뤄질 수 밖에 없게 됐다. 녹십자는 북미 생산거점으로 캐나다에 약 1870억원을 투입해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미국시장 진출 채비도 마친 상태다. 녹십자는 IVIG-SN의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캐나다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의 FDA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도 차질이 빚어진 경험이 있다. 2016년 10월 GC녹십자는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 중인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2012년 임상3상시험에 진입한지 4년 만에 포기를 선언했다. 미국 임상 중단 배경은 ‘사업성 저하’로 지목됐다.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돼 임상이 예상보다 지연된데다 약효 지속시간이 긴 경쟁약물의 등장으로 미국 임상시험이 완료되더라도 상업적 성공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미국 시장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공장의 IVIG-SN 제조시설은 FDA 보완 지적 이후 개선작업이 진행됐다”면서 “시장성이 더 큰 IVIG-SN 10%부터 순차적으로 미국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19-06-04 12:15:30천승현 -
SK케미칼, 뇌전증치료 주사제 '빔스크주' 출시SK케미칼(사장 전광현)은 뇌전증치료를 위해 라코사미드 성분의 최신 주사제 '빔스크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3세대 뇌전증치료 약물인 라코사미드 성분이 국내에서 주사제로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 빔스크주는 16세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주요 적응증으로 가진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빔스크주는 수술 후 갑작스러운 발작 등 치료제 경구투여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뇌전증 환자에게 투여 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6년부터 50mg, 100mg, 150mg, 200mg 등 다양한 용량의 경구용 뇌전증 치료제 빔스크정을 국내 공급하며 환자들의 치료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존 네 가지 용량의 빔스크정에 이어 이번 주사 제형 출시를 통해 국내 뇌전증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전광현 사장은 "빔스크주를 통해 다양한 용량과 제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체의 가치(Social Value) 제고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뇌전증 환자수는 약 19만명 수준으로 2015년 이후 매년 3%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전증치료제 전체 처방액 규모는 약 1300억원에 달한다. 한편 SK케미칼 빔스크정도 라코사미드 성분 치료제 중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급여 등재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SK케미칼의 뇌전증치료제 빔스크는 뇌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한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기존 치료제는 물론 타 약물과도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SK케미칼 빔스크주는 주요 병원 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상급 종합병원에 공급을 개시할 전망이다.2019-06-04 11:26:01이탁순 -
관절염약 '콘드로이틴'의 재발견…5일 온라인 심포지엄늘어나는 골관절염 환자, 안전하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약은 무엇일까? 골관절염은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유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약국에서도 관절 내 염증 및 통증반응을 줄이기위해 복용하는 진통제 외 권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다. 일반의약품 중에는 콘드로이틴황산염이 함유된 관절염치료제들이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연골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콘드로이틴황산염은 최근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콘드로이틴황산염은 효과가 늦게 나타나지만,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부작용 부담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대표적인 콘드로이틴황산염 제품 '마더스제약-콘티600' 골관절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은 바로 세레콕시브(Celecoxib)이다. 기존 관절염에 많이 쓰이는 엔세이드 제제는 노년층에게는 위장장애 위험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콘드로이틴황산염은 세레콕시브 대비 통증 억제나 연골 보호 및 재생 효능에서 비열등한 효능을 보인 연구결과가 있어 단순히 통증을 억제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면서 개선시킬 수 있는 성분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사람의 연골은 닳기만 한다. 앞으로 고령화시대에 있어서 연골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세레콕시브 대비 유의미한 통증감소와 연골재생 효과를 보였다"라면서 "콘드로이틴은 약국에서 대안으로 삼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성분이라고 생각한다. 약과 건기식의 차이점을 올바르게 소비자들에게 인지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소비자들은 장기간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편이다. 콘드로이틴은 고가 관절염치료제 사이에서도 작은 거인처럼 오랜시간 약국에서 사랑을 받아왔었다. 저렴하고 위험성없이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골관절염 약으로 약국에서 제안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6월 5일 오후1시20분에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연자는 황은경(부산오거리약국) 약사가 맡았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2019-06-04 11:09:05이탁순 -
LG화학, 美 보스턴에 '이노베이션센터' 오픈LG화학이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파트너사인 큐 바이오파마 다니엘 파세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는 임상개발, 중개의학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 보스턴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개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센터장은 홍성원 생명과학사업본부 신약연구센터장이 겸임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총 15명의 전문가를 현지 채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이 보스턴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은 보스턴이 미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풍부한 현지 전문 인력과 바이오 벤처 및 연구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 지역에는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등 약 2000개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있으며, 대학교 및 연구소는 물론 임상 진행이 가능한 다양한 대형 종합병원들이 밀집해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의 종사자 수가 9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전문 인력이 거주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 신약과제의 글로벌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자체개발 신약과제인 통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및 비임상 단계인 당뇨, 비만, 지방간 치료 신약과제 등도 향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미국 ‘큐 바이오파마’ 등으로부터 도입해 온 항암 신약과제들도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임상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현재 4개수준인 임상단계 신약과제를 2025년까지 15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의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은 장기간의 안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보고서(Trends in Healthcare Investments and Exits 2019)에 따르면 지난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업체들이 체결한 신약과제 라이선스 계약은 총 85건으로 공개된 계약 규모만 42억 달러(약 5조원)에 달한다.2019-06-04 11:02:20노병철 -
신신제약, 51사단에 '신신에어파스F' 1000캔 기부신신제약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빈 헤더 챌린지’(헤딩으로 볼을 이어가며 통에 넣는 도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신제약은 지난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선수들의 빈 헤더 챌린지 미션 성공과 더불어 육군51사단 장병들에게 ‘신신에어파스F’ 1000캔을 전달했다. 신신제약은 블루윙즈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과 엠블럼을 활용한 3종 디자인의 ‘신신에어파스F’ 한정판을 출시, 2018년부터 블루윙즈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고 ‘명예 팀닥터’로 활동 중이다. 신신제약 이용택 PM은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의 스포츠 이미지 강화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신에어파스F는 염좌, 멍, 타박상, 근육통 치료 등의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2019-06-04 10:47:06노병철 -
대원, 최태홍 신임대표 취임..."5000억 매출 도전"대원제약은 최태홍(63) 전 보령제약 대표가 이달 3일부로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1987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부사장과 한국·홍콩 총괄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을 지냈다.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7년 간 보령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 사장은 보령제약 재직 시 다국적 제약사에서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매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사장은 “대원제약은 매출 5000억원 조기 달성이라는 지상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 판로 개척 및 파이프라인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의 혁신적 성장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9-06-04 10:24:20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