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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항생제 '피니박스' 공급중단…시오노기와 계약종료일동제약이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도리페넴)' 공급을 중단한다. 원개발사인 일본 시오노기사와의 계약 종료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계약 종료로 피니박스 공급을 재고 소진 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유통업체에 보낸 공문에 오는 8월쯤 재고가 소진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와 지난 2008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독점 공급했다. 피니박스주는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양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진 항생제다. 일동은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10년 국내 허가권을 획득하고 제품을 판매해왔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피니박스의 판매액은 약 7억원으로, 전년대비 55.9%나 떨어졌다. JW중외제약이 국내 최초로 동일성분 약제 '피니페넴'을 급여 등재하면서 약가가 인하된 영향이 컸다. 일동제약은 피니박스 공급은 중단하지만, 마찬가지로 시오노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공급하고 있는 항생제 '후루마린'은 계속해서 판매한다. 후루마린은 작년 368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대표적 블록버스터 항생제다.2019-04-30 06:19:00이탁순 -
R&D 1500억 투자 유한, 기술료 유입 방식 '저울질'유한양행이 1분기 결산 실적 발표를 연기했다. 사유는 길리어드향 기술수출 계약금(약 170억원)을 언제 재무제표에 반영할지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계획은 1분기 일시반영이다. 유한양행이 불과 3일 전 공시를 정정하면서까지 실적 발표를 연기한데는 수익성에 대한 고민이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올해 창립 최대인 15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기술료 '일시 반영'과 '분할 인식' 중 실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유한양행, 3건 기술이전 500억 가량 계약금 확보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1억원으로 전년(887억원) 대비 43.51% 급감했다. 늘어나는 연구개발비 때문이다. 유한양행 연구개발비는 2016년 864억원, 2017년 1037억원, 지난해 1126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창립 최대인 1500억원 안팎을 예고했다. 전년대비 30% 이상 늘은 금액이다. 기술료 유입은 유한양행의 수익성 저하 고민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는 요소다. 유한양행은 최근 1년새 글로벌 제약사(얀센, 길리어드 등)와 3건의 라이언스 계약을 맺었다. 올 1월 길리어드에 NASH치료제 물질을 7억8500만 달러 규모(약 8808억원)에 기술이전했다.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68억원)다. 지난해 11월에는 얀센에 항암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계약금 5000만 달러(약 561억원)를 포함 12억5500만 달러(약 1조4000억) 규모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같은해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에 퇴행성디스크치료 물질(YH14618)을 2억1815만 달러(약 2448억원)에 기술이전했다. 계약금은 65만 달러(약 7억원)다. 유한양행은 3건의 기술수출로 6565만 달러(약 737억원)의 계약금을 확보했다. 이중 유한양행이 원개발사 수익 분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4565만 달러(약 510억원)를 손에 쥐었다. 유한양행은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해당 계약금이 올해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 인식 방식도 공개했다. 1분기 길리어드향 계약금(약 170억원) 일시 반영, 얀센향 계약금(336억원) 연내 분할 인식 등이다. 500억원이 장부에 반영되면 1500억원 정도의 연구개발비 집행으로 감소할 영업이익을 일정 부분 메울 수 있다는 계획이다. 계약금 일시 반영 vs 분할 인식 '장단점' 명확 다만 1분기 실적 발표 연기에서 볼 수 있드시 계약금 인식 방식은 고심에 빠졌다. 양 방향 모두 장단점이 분명해서다. 일시 반영은 당장의 실적 개선 효과와 연간 수익성 제고를 노릴 수 있지만 효과는 단기적이다. 한미약품은 2017년 3분기 기술이전 대상 제넨텍으로부터 임상 1상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149억원을 수령했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동기(138억원)대비 102.2% 급증했다. 반면 이듬해인 3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278억원) 대비 22.8% 감소했다. 일시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다. 분할 인식은 수년간 안정적인 고정 수익원이 보장된다. 2017년초 6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에 성공한 동아ST는 수령한 계약금 4000만 달러(약 480억원)를 36개월로 나눠 인식하고 있다. 매 분기 약 33억원의 캐시카우가 확보됐다. 반대로 어닝서프라이즈 등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어닝쇼크에 대한 충격 완화도 쉽지 않다. 유한양행처럼 목돈이 크게 들어가 수익성 저하 우려가 있는 회사가 기술이전 계약금 일시 반영을 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길리어드와 얀센에 기술이전한 계약금은 모두 회사에 입금된 상태나 인식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19-04-30 06:15:45이석준 -
사노피, 당뇨약 매출 급감..."한미 신약 차기 성장동력"사노피가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당뇨병 사업부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지목했다. 글로벌 3상임상이 순항 중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GLP-1 작용제 계열 중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6일(현지시각) 사노피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은 83억9100만유로(약 10조8693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6.2% 늘었다. 희귀의약품을 담당하는 젠자임과 백신사업부의 신제품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중국 등 신흥시장 매출이 급증했다. 반면 당뇨병사업부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뇨사업부 1분기 매출이 12억9400만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6.9% 하락했다. 과거 사노피의 간판제품이었던 '란투스'는 특허만료 이후 실적하락을 지속 중이다. 란투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급감하면서 7억7400만유로(1조26억원)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후속제품인 '투제오' 매출은 2억110만유로(2605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5.6% 상승했지만, 란투스의 매출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사노피가 속효성인슐린 휴마로그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으로 출시한 '애드멜로그'와 기저인슐린·GLP-1유사체 복합제 '솔리쿠아' 등 나머지 품목도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는 2015년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지속형 GLP-1 유사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구개발(R&D) 진행상황이 언급됐다. 당뇨병사업부의 차기 파이프라인을 묻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올리비에 브랜디커트(Olivier Brandicourt) 최고경영자(CEO)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1·2 이중억제제 '진퀴스타(소타글리플로진)' 2가지라고 답변하면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투약주기를 주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사노피는 2016년 12월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신약후보물질 3건 중 지속형인슐린(LAPS-Insulin 115)의 개발중단을 선언하고 권리를 한미약품에 되돌려줬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LAPS-Insulin115를 결합한 주 1회 인슐린 콤보(LAPS-Insulin Combo) 제형의 경우, 일정 기간 한미약품의 책임으로 개발한 다음 사노피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계약 조건이 변경됐다. 사노피는 작년 말 국제 임상시험 등록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임상 2건을 추가한 바 있다. 임상3상 5건의 피험자수는 총 6340명 규모다. FDA 허가신청 시기는 2021년으로 지난 컨퍼런스콜과 동일하다. 디터 웨이넌스(Dieter Weinand) 일차진료사업부 총괄 수석부회장은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 관련 3상임상 프로그램 2건을 추가했다. 조만간 환자모집을 시작하게 된다"며 "약물안전성과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 평가하는 매우 포괄적인 연구다"라고 소개했다. GLP-1 작용제가 현재 의약품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설명하고, 2상임상 결과에 비춰볼 때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편의성과 유효성을 고루 갖춘 계열 내 최고의약품(best in class)으로서 잠재력을 갖췄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퀴스타에 대해서는 "유럽 시장에 먼저 발매하기로 했다. 미국은 FDA(미국식품의약국)와 협의 후에 허가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진퀴스타는 SGLT-1과 SGLT-2 단백질을 이중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약물이다. 올해 초 FDA 자문위원회 투표 결과 찬반의견이 8:8로 나뉘면서 허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유럽에서는 실적발표 다음날인 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허가를 받았다.2019-04-30 06:15:04안경진 -
"오해하기 쉬운 영양제 '아로나민'에 대한 5가지 팩트"56년 전통의 종합영양제 아로나민골드와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는 영상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일동제약이 진화에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지역의 한 약사 유튜버는 아로나민골드와 관련된 주관적 학술/정보에 기인한 영상을 유투브에 게재, 70만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돼 자칫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의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성분/기전 등과 관련해 오해를 유발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이 영상은 유투브에서는 삭제된 상황이지만 당초 아로나민에 대한 아쉬운 점으로 ▲푸르설티아민보다 벤포티아민이 우수하다 ▲성분수가 적다 ▲하루 두알 복용이 불편하다 ▲ 성분함량이 낮다 ▲가격이 비싸다 등의 주관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로서 일반의약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충분히 자유롭게 개진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로 해석한다. 다만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는 삼가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셀프메디케이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한 잘못된 일반의약품 복약지도와 제품 설명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은 물론 개별기업과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태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일련의 주장을 일동제약 학술/개발팀의 근거중심 의약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봤다. -벤포티아민이 푸르설티아민보다 우수하다? =벤포티아민이 푸르설티아민보다 우수하다는 논리는 근거가 없습니다. 독일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벤포티아민이 푸르설티아민보다 우수하게 발현되었다는 논문이 있지만,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에서는 반대로 푸르셜티아민이 유의적으로 우수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두 성분의 비교임상에서는 직접적인 보조인자로 작용하는 TDP(thiamine diphosphate)의 혈중 반감기는 푸르설티아민이 벤포티아민보다 약 1.8배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성분이 우수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위험한 주장입니다 -성분수가 적다? =종합비타민제는 모두 고객의 건강상태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로나민골드는 아로나민골드의 주 고객의 수요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타 성분이 필요한 복용자를 위해서도 다른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미네랄 등 많은 성분이 빠짐없이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해당 약사가 추천한 제품보다 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다수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보다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핵심적으로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는 복약을 지도하는 약사나 환자들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두 알이 불편하다? =비타민은 반감기가 짧아 복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두 체외로 배출되어 효과가 사라집니다. 함량이 2배인 고함량 제품을 하루 1정을 복용한다고 해서 약효가 체내에서 2배 오래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배설량이 증가하여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로나민골드는 보다 긴 시간 동안 고른 체내 활성을 위해 활성형 비타민을 아침 저녁 두 번 복용을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용의 불편함 보다는 약효가 우선 아닐까요? -성분함량이 낮다?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모두 활성형비타민으로 설계되어있으나 영상에서 비교하고 있는 타제품의 비타민은 B1을 제외하고는 일반비타민입니다. 일반비타민과 활성비타민의 단순한 함량비교는 과학적이지 못하고 공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은 모두 1일 복용 권장량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필요한 만큼의 함량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단지 성분함량이 많다고 해서 우수한 제품이라는 인식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불필요한 성분의 과다 복용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격메리트가 없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모두 활성형 비타민 원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서 비교 하고 있는 타제품의 비타민B군은 B1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비타민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격에는 원료의 품질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로나민골드의 푸르설티아민 원료는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푸르설티아민의 근거지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성분이 다양하고 함량이 높으면 가격도 비싸다는 논리는 지나치게 단순한 판단입니다.2019-04-29 21:41:17노병철 -
휴온스-제넥신, 바이오 의약품 개발 MOU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해 생명공학 선도 기업 제넥신(대표 서유석)과 손을 맞잡았다. 휴온스는 29일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제넥신 서유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제넥신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제넥신에서 도출된 유망한 바이오 개량신약과 희귀질환 관련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제넥신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제넥신은 개발 중인 자사 면역항암제의 암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머크와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 Best in Class로 평가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은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외 에도 지속형 빈혈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단장증후군과 같이 난치성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항암제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단장증후군 치료제는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사실이 더해져 혁신신약 개발의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제넥신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신의로서 협력하여 구체적 사업내용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의 미충족 요구가 분명한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 개량신약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제넥신 서유석 대표는 “휴온스가 쌓은 제약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에 제넥신의 바이오 기술이 더해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 혁신 신약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2019-04-29 17:53: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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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오전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김형래 준법경영실장,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더불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서별 부패방지책임자들이 참석했다. 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 등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부패 방지와 공정 경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덕영 대표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위해 부패방지시스템 점검과 강화는 필수가 되었다”면서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ISO37001 인증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2019-04-29 15:41:29노병철 -
연조직육종 신약 '라트루보' 시장철수…"국내도 논의"연조직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올라라투맙)'가 시장철수 수순을 밟는다. 개발사인 일라이 릴리는 3상임상 실패로 신규 처방이 금지된지 3개월 여만에 자진회수를 결정했다. 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글로벌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허가취하 시기를 논의 중이다. 25일(현지시각) 일라이 릴리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를 시판 중인 모든 국가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보건당국이 신규 환자에 대한 처방을 금지한지 3개월 여만의 후속조치다. 이 같은 방침은 국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사 측은 식약처에 시장철수 계획을 알리고, 허가취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본사의 결정이 내려진 직후 식약처에 보고를 마쳤다. 기존에 라트루보를 투여받아온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허가취하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트루보는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약물이다.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NNOUNCE 2상임상 결과에 근거해 2016년 10월 FDA 조건부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3상임상 결과 독소루비신+라트루보 병용요법이 독소루비신 단독요법 대비 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규처방이 금지됐다. 국내에서도 신규처방 중지에 이어 보험 급여기준이 삭제됐다. 회사 측은 신규 처방이 아닌 경우 약물투여를 지속할 수 있는 대안을 열어놨다. 라트루보를 투여하면서 치료효과를 본 일부 환자들 가운데 약물의 위험성과 3상임상 결과를 들은 다음에도 투여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약물공급을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트루보를 투여해 온 환자들은 처방의사와 논의 하에 약물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투여 환자수는 심평원 청구자료가 나와야만 파악 가능하다"라고 말했다.2019-04-29 12:15:30안경진 -
신풍, 서울·대전 의사 초청 '하이알 원샷주' 심포지엄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4일 서울, 대전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6월 발매예정인 '하이알 원샷주' 신제품 HITO(하이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명인 HITO(하이토)는 스페인어 '도약'이자 '전환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Hyal is Initial Therapy for Osteoarthritis'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서울심포지엄)은 'Intra articular HA Treatment for OA of the Knee', 손정형외과 손문호 원장(대전심포지엄)은 'Dr. Sniper for Osteoarthritis'라는 주제로 슬관절 치료에서의 히알루론산주사의 유효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구로 참튼튼병원 이광남 원장은 'Diagnosis & Intra-articular HA injection for shoulder OA'(서울심포지엄), 마라톤병원 이정범 원장은 '정확한 관절강내 주사요법'(대전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개원 가에서의 슬관절염 및 견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주석규 교수(서울, 일산백병원), 김갑중 교수(대전, 을지대병원)는 '하이알 원샷주'는 히알루론산을 가교분자로 결합해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1회 주사만으로도 6개월 이상 치료효과를 나타내어 보다 편리한 치료로 환자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간편한 1회 요법제로 개발된 슬관절염 치료제 '하이알 원샷주'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5월에 대구, 부산, 광주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HITO(하이토)심포지엄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04-29 10:37:03이탁순 -
동아제약, 3대3 농구팀 '박카스' 창단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3대3농구팀 '박카스(팀명)'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해도 이긴다. 이번 동아제약의 농구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단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신창범 한국3대3농구연맹 부회장 및 박카스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팀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 중심이 되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임채훈 영업사원은 지난해 비(非)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의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박카스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19-04-29 10:24:19이탁순 -
휴온스, 제넥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협력 MOU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해 신약개발벤처 '제넥신(대표 서유석)'과 손을 잡았다. 회사 측은 2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제넥신 서유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제넥신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제넥신에서 도출된 유망한 바이오 개량신약과 희귀질환 관련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제넥신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제넥신은 개발중인 자사 면역항암제의 암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머크와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 베스트인클래스로 평가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은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외 에도 지속형 빈혈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단장증후군과 같이 난치성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항암제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단장증후군 치료제는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사실이 더해져 혁신신약 개발의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제넥신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신의로서 협력해 구체적 사업내용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의 중장기 미래 성장을 이끌기 위해 바이오 신약 R&D 분야의 선도 기업인 제넥신과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의 미충족 요구가 분명한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 개량신약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유석 제넥신 대표는 "국내 제약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휴온스'와 바이오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며 "휴온스가 쌓은 제약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에 제넥신의 바이오 기술이 더해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 혁신 신약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2019-04-29 10:18: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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