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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배드민턴팀 발대식..."브랜드 가치 기여"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5일 '제2기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영제약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6명과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선수 14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작년 활동 내용 및 19년 계획 공유, 협약 체결과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배드민턴대회 연 6회 출전을 비롯해 유영제약 주최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 릴레이 재능기부 및 유소년 엘리트 선수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는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대내외 인지도를 높여 준 점에 깊이 감사한다. 여기에 더해 재능기부와 유소년 무료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 육성에도 힘써준 부분도 치하를 아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지난 한해 오사카 요넥스컵 여성부 배드민턴 대회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배드민턴 대회에서 9회 수상하며 유영제약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에서의 활약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중& 8729;고등학교를 찾아가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2019-04-16 13:31:53노병철 -
한독, 윤리경영시스템 ISO37001 획득한독이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을 인증/획득하고 16일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독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보다 체계화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제약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전 부문 인증을 받게 됐다. 한독이 획득한 ISO37001 인증은 국제인정기관인 ANAB(ANSI-ASQ National Accreditation Board)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국가표준제정기관이자 영국의 왕립기구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설립을 주도하고 3만7000개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했으며 ISO37001의 근간이 되는 BS10500(영국 뇌물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지속적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독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과 기준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경영진에서부터 현업 직원까지 전사가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 이종호 대표이사는 “부패방지경영은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인증 받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독은 이미 오랫동안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재화하며 전사가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사례로, 이번 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ISO37001 인증으로 한독이 오랫동안 노력해온 윤리경영을 다시금 인정 받게 됐다”며 “모범적인 기업,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규범을 도입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 초반 윤리규범을 도입하고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 또, 2014년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만들며 윤리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2019-04-16 13:23:36노병철 -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셀럽 라인업 공개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참가하는 셀럽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은 총상금 6억원 규모로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프로암 정규 대회인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지난해 국내에 선보이며 프로골프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스포츠계의 레전드가 한 자리에 모여 레전드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KBO 국제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은퇴 후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유소년들의 꿈을 지원해주고 있는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사표를 던졌다. 해태 타이거즈(現 기아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선동열과 前 LG 트윈스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 대한민국 대표 포인트가드 김승현, 프로배구 해설위원 김상우도 초록 필드 위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정진, 김성수, 이재룡, 이본 등 연예인 군단도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출전 의사를 밝혔다. 장타자로 KPGA 프로 테스트 응시를 노렸던 탤런트 강성진과 함께 박광현, 성우 안지환, 찬성(2PM), 지누(지누션) 그리고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 등 개그맨 사단도 참가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간다.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출전 선수와 셀러브리티의 2인 1조 팀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대회 3, 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의 이름으로 팀 1위 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다. 지난해는 엄재웅(29.우성종합건설)이 본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고, 팀 베스트볼 방식에서는 박찬호가 KPGA 김영웅(21, 골프존)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2019-04-16 13:14:43노병철 -
종근당건강, 소화아동병원 건물 매입...본사 이전종근당건강이 영등포 고촌빌딩에서 용산구 서울역 인근 신사옥으로 확장·이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8월 용산구 서계동에 소재한 소화아동병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이달 15일 본사를 이전했다. 국내 최초 어린이전문병원으로 1966년 설립된 소화아동병원 건물이 종근당건강에 매각된 이유는 저출산에 따른 경영난이 주원인이다. 이 병원은 지난해까지 약 90억원의 부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7월경 병원부지 및 건물 매각감정가는 32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종근당건강은 매입가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2018년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유형자산취득가는 이와 대등한 금액이다. 종근당건강이 300억원에 가까운 병원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큰 폭의 외형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2018년 종근당건강 매출은 1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126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125%(116억원) 성장했다. 1층은 종근당건강 자회사 에이뉴힐(가공식품 도매업체), 5·6층은 종근당건강과 종근당그룹 일부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건물이 매각됨에 따라 병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현재 2·3·4층은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약사·간호사·원무직 등을 포함한 직원 수는 대략 30명으로 50여명이 퇴사했다. 3명에 달했던 근무약사도 이제는 1명만 남았다. 진료의는 10명 이하며, 병상수도 90→30으로 줄었다. 응급실도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2019-04-16 12:25:39노병철 -
챔픽스 염변경약물, 특허소송 선고 앞두고 판매종료금연치료제 '챔픽스' 염변경약물이 내달 특허소송 선고를 앞두고 속속 판매가 종료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염변경약물의 특허연장 존속기간 침해 요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각 제약사들은 생산을 중단하고 재고 판매만 진행해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유통업체에 챔픽스 염변경약물 '챔탑스정'의 생산 및 판매중단 소식을 공문을 통해 알리고 있다. 공문에서 회사 측은 이미 지난 2월 챔탑스정 0.5mg과 1mg의 생산·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판매활동이 종료된 것이다. 타 제약사들도 일동제약처럼 공식화하지 않았을 뿐 생산·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지난 1월 솔리페나신 특허소송에서 대법원이 염변경약물은 연장된 특허범위에 속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지자 생산활동을 중단했다. 챔픽스 염변경약물도 솔리페나신 염변경약물처럼 물질특허 연장범위를 회피하면서 조기 출시해 특허침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특허소송은 내달 24일 특허법원에서 선고기일이 잡혀있다. 별도로 챔픽스의 화이자는 한미약품을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을 신청, 지난 5일 심문이 종결되고 결과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선고일이 다가오자 유통업체에 남아있던 재고도 거의 소진되고 있다. 현재 챔픽스 염변경약물은 약사들이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지만, 재고숫자는 점점 줄고 있다. 관련 업체 한 관계자는 "대부분 지난 1월 솔리페나신 선고 이후 생산을 중단하고, 기존에 나갔던 재고품목 판매만 해왔던 상황"이라며 "대법원 판결로 불리해진 국내 제약사들이 손해배상 등을 우려해 사실상 판매활동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염변경사들은 솔리페나신과 바레니클린 염과 관련된 특허 사건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전략을 펴며 염의 차별화와 특허회피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허법원에서 반전의 판결을 기대하고 있다.2019-04-16 12:22:03이탁순 -
현대약품 "위암 2상 실패로 바리티닙 개발 포기"현대약품의 '바리티닙' 개발 포기 이유는 '이 물질의 위암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을 담도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위암 임상 실패로 담도암 개발이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바리티닙(LINO-1608)은 현대약품이 2015년 싱가포르 아슬란 제약사로부터 도입(라이선스인)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는 계약이 해지됐고 아슬란은 바이오제네틱스를 최근 새 파트너로 맞았다. 11월 결산 현대약품은 올 2월 사업보고서에서 바리티닙 라이선스 계약 해지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4월 15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는 바리티닙 해지 사유를 명시했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 과제 중단 사유로 아슬란사의 위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선스인 당시 계약금은 환수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바리티닙은 여러 암종으로 개발이 가능한데 위암 실패로 담도암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바리티닙 개발 순항…계약해지는 위암 실패 아닌 바이백 조항" 바리티닙은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로 넘어간 상태다. 바이오제네틱스는 2월 27일 아슬란 '바리티닙'에 대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에서 바이오제네틱스로 물질 권한이 넘어간 모양새지만 차이점은 있다. 현대약품이 담도암 치료 적응증에 한해 계약을 맺었다면 바이오제네틱스는 모든 암종을 포함한 제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현대약품 공시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현대약품과 아슬란의 '바리티닙' 계약 해지는 바이백옵션 때문이지 '위암 2상 실패'로 인한 귀책 사유 발생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바이백옵션은 아슬란이 희망할 경우 현대약품이 지불한 금액에 프리미엄 30%를 더해 권리를 회수할 수 있는 선택권이다. 즉 계약 해지 주체는 현대약품이 아닌 아슬란이라는 뜻이다. 아슬란은 바이백옵션에 따라 바이오제네틱스와 1여년 전부터 계약 협의를 진행했고 2019년 2월 모든 적응증을 포함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아슬란의 바이백옵션 행사 당시 위암 권리는 갖고 있지 않아 위암 임상 실패에 따른 계약 종료 공시는 핑계에 불과하다"며 "바리티닙 담도암 임상은 순항하고 있고 하반기 임상 종료 후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약품 공시는 바라티닙이 유망하지 않다고 판단해 스스로 계약을 해지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바이오제네틱스는 현대약품이 버린 과제를 사왔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계약 해지 주체는 현대약품이 아닌 아슬란"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 인수전에 뛰어든 후 제약바이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콘돔 제조사로 유명한 유니더스가 2017년 11월 위드윈홀딩스와 씨티엘이 결성한 투자조합에 인수되면서 바뀐 사명이다.2019-04-16 12:15:38이석준 -
길리어드, 당뇨약 병용으로 NASH 정복 시동길리어드가 노보노디스크와 손잡고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정복에 나선다. 길리어드의 NASH 파이프라인과 노보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결합한 3제복합제로 NASH 신약개발을 시도한다. 시장성이 높은 NASH 분야에서 GLP-1 유사체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2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EASL 2019) 현장에서 새로운 NASH 임상 계획을 공개했다. 길리어드는 NASH 환자 대상으로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실로펙서(cilofexor), ACC(아세틸조효소 카르복실라제) 저해제 퍼소코스타트(firsocostat)와 노보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연구 협약을 맺었다. 개발비용 부담 등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NASH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임상연구 가능성도 열어놨다. NASH는 간내 지방축적과 염증 등의 특징을 갖는 만성 진행성 간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간암, 간이식, 사망 등 심각한 결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허가된 치료제는 없다. 인슐린저항성과 산화스트레스, 세포자멸사,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 지방간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에 작용해 질병진행을 억제하는 약제들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길리어드는 최근 야심차게 개발해 왔던 '셀론설팁'의 3상임상에서 실패를 맛봤다. 두 번째 3상임상에 희망을 남겨두고 있지만, 2상임상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돼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NASH 분야 유망 신약후보로 떠오른 GLP-1 유사체와 병용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GLP-1 유사체를 보유 중이지만 상대적으로 NASH 연구 경험이 적은 노보노디스크와 니즈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존 맥허치슨(John McHutchison) 최고과학책임자(CSO)는 "NASH는 상당히 복잡한 질환이다.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영향이 크다"며 "노보노디스크와 협력을 통해 NASH 연구역량을 보완하고, 환자들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젬픽은 주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다.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GLP-1 유사체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동일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GLP-1/GIP/GCG 삼중작용제 'HM15211'로도 비만 이외 NASH, 신경퇴행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GLP-1 유사체와 같은 당뇨병 치료제가 지방간 발생의 공통적인 병태생리 부분을 개선시킴으로써 혈당강하 효과 이외에 지방간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여러 업체들이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와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 등 시판 중인 GLP-1 유사체를 통해 NASH 치료제 개발을 시도 중이다.2019-04-16 12:15:04안경진 -
셀트리온 "첫 항체 신약 2상임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차세대 독감치료제의 2상임상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1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 학회(ECCMID 2019)에서 항체 신약 'CT-P27'의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T-P27은 2개의 항체로 이뤄진 복합항체치료제다.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축(stem) 부분에 결합해 바이러스 유전체가 세포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회사 측은 헤마글루티닌의 축은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데 착안, CT-P27가 바이러스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독감바이러스에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2016년 10월부터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b상 결과다. 연구진은 피험자를 ▲CT-P27 90mg/kg 투여군 ▲CT-P27 45mg/kg 투여군 ▲위약군 등 3군으로 나눈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CT-P27 2가지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군 모두 위약군 대비 발열과 독감증상 해소에 걸린 시간이 2일가량(약 35%)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를 맡은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는 "CT-P27 치료군에서 인플루엔자 증상, 발열해소까지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시판될 경우 타미플루 등 기존 약제를 대체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2a임상을 통해 CT-P2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중국 정부 연구기관 등과 공동시행한 비임상, 임상에 따르면 CT-P27은 조류독감을 포함해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계절성 바이러스와 인간에게 전염된 적 있는 대부분의 인플루엔자(H1, H2, H3, H5, H7 및 H9)에 효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측은 "셀트리온의 첫 항체 신약 CT-P27의 2b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감염질환 분야 권위있는 국제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항체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2019-04-16 09:53:39안경진 -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출시 첫달 15억 순항지난 3월 급여 출시된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급여 출시 첫 달 15억 3천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3월 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15억 3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케이캡정이 이번 3월 원외처방 실적을 통해 국내 첫 P-CAB계열 신약으로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향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케이캡정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아이큐비아)가 발표하는 의료진 방문 및 디테일 활동 순위(세지딤스트레티직 데이터, 이하 CSD 데이터)에서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전 제품을 통틀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신약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지난 해 7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모두 허가 받고 지난 달 1일 급여 출시됐다. 케이캡정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이름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약으로, 빠른 약효발현, 야간 위산 분비 억제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 세대교체를 알렸다. 최근 SCI급 저널인 ‘AP&T’에 케이캡정의 3상 임상 결과 논문을 등재한 씨제이헬스케어는 위궤양 임상을 마무리 짓고 적응증 추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밖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등 적응증 추가 임상 및 차별화 임상을 별도로 진행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의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케이캡정은 주요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에서 처방이 시작됐고, 신촌세브란스, 삼성서울병원은 DC를 통과해 처방을 앞두고 있다. 분당서울대, 이대서울, 충남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속속 DC를 통과했으며, 개원가에도 빠르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심포지엄 및 제품설명회 등으로 의료진들에게 케이캡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적응증 추가 및 차별화 임상을 진행해 우리나라 대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4-16 09:25:58이탁순 -
유통,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과다경쟁…자정 목소리의약품유통업체들이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업계 스스로 자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회장 최홍건)는 최근 장안동 음식점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국공립병원 입찰 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홍건 회장은 “지난 3~4년간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업체들간 과당 경쟁으로 인해 이익을 내기는 커녕 손해폭을 줄이는데 급급했다”며 “특히 올해들어 입찰 시장이 업체들간 경쟁으로 인해 진흙탕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회장은 “국공립병원에 이어 사립병원들도 입찰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데 그나마 안정적인 시장이었던 사립병원들도 점점 레드오션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경쟁도 좋지만 제살 깍아 먹기 경쟁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시한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한양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업체들간 경쟁으로 인해 적게는 수억원에서 수십억원 손해를 보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낙찰을 시켰다. 문제는 병원 낙찰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되고 있는데 제약사들은 5% 내외의 고정적인 마진만 제공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손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사립병원 입찰도 10% 이상 낙찰가격이 하락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사립병원 입찰 시장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병원분회는 의약품 입찰 시장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입찰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은 “국공립병원 입찰 문제는 의약품유통업계 내부의 문제로 업체들간 협의만 잘하면 손해없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분회를 통해 꾸준히 만남을 가지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9-04-16 09:20:3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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