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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기부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고함량 비타민B 비나폴로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비나폴로100정’은 비타민 B1, B2, B3, B5, B6, B9, B12, 비오틴, 이노시틀, 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은 벤포티아민 100mg을 함유하고 있다.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구내염 등 각종 만성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도 함유해 면역력 증강, 항산화, 눈의 피로 등 복합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이번 의약품 기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2019-04-11 09:39:24노병철 -
경남제약, 모델 아이린과 함께하는 팬사인회경남제약(대표 김주선) 비타민C 레모나가 오는 13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아이린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나나(누구나! 언제나! 레모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한 달간 실시한 레모나 '나만의 레모나 습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과 현장 추첨 인원 5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레모나 모델 아이린이 직접 팬 사인회 참가해 우수 후기 작성자 5명을 선정해 포토타임과 사인을 증정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아이린의 재치 있는 입담이 예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룰렛 돌리기’와 ‘인생네컷’ 그리고 ‘포토 인증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레모나와 함께 꾸준한 비타민 섭취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아이린과 함께한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 캠페인 2차 영상광고의 디지털 론칭을 기념해, 영상 공유 이벤트 ‘얼마나! 많이 볼까’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를 주제로 선보인 광고에는 레모나 제형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복용 편의성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레모나 한 포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2’, ‘비타민B6’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기미 · 주근깨 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무좀약 ‘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 ·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다.2019-04-11 09:31:17노병철 -
셀트리온, 트룩시마 캐나다 허가 '리툭산 최초 시밀러'셀트리온 '트룩시마'가 4월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허가를 받았다. 트룩시마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오리지널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캐나다 첫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비호지킨림프종(NH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류마티스 관절염(RA)을 포함한 적응증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캐나다 트룩시마 시장은 연간 25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 제품 해외 유통 및 마케팅 담당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북미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와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셀트리온 트룩시마는 지난해 11월 미국에 이어 캐나다 허가를 받게 됐다. 트룩시마 북미 시장은 약 5조원에 달한다.2019-04-11 08:54:2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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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횡령 사건 발생"…상장적격성 심사사유 추가경남제약은 전 경영지배인 김상진씨를 25억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경남제약이 횡령, 배임혐의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회계처리위반' 사유로 2018년 3월 2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그해 12월 14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2019년 1월 8일 코스닥시장위원회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은 바 있다. 경남제약은 코스닥 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상장유지'결정을 받기 위해서는 절차의 적법성과 공정성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간사(자문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사(자문사) 선정은 대형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에 제안서를 받아 2019년 4월 18일 이사회에서 선정한다. 지배구조개선을 위해 2019년 5월 17일 전후로 우량한 전략적투자자(SI) 또는 재무적투자자(F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2019-04-11 08:38:0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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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유통업체 실적 호조…매출·영업익 두자리수 증가의약품 유통업계가 최저임금제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조사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것. 10일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129개 의약품 유통업체의 2018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합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1.6% 늘어났다. 지오영은 2018년 매출액 1조5767억원으로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14.7%, 당기순이익 263억원으로 15.3% 늘어났다. 백제약품도 2018년 매출액 1조3032억원으로 1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165.6% 증가했다. 매출액 20위권 내 유통업체 가운데 매출액이 줄어든 곳은 세화약품 한 곳 밖에 없었다. 세화약품은 2018년 2176억원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조사대상 업체 중 매출액 5000억원을 넘긴 곳은 모두 7곳이며, 인천약품이 첫 진입했다. 이들은 전체 129개 업체 매출의 34.4%를 차지했다.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업체는 50곳이었다. 이들은 전체 129개 업체 매출액의 81%를 차지했다. 이를 분석하면, 50개 유통업체가 의약품 유통의 80%를 책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숫자는 늘었지만, 영업이익률로 따지면 유통업체들이 손에 쥐는 건 별로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129개 업체의 전체 영업이익률은 1.9%에 불과했으며, 1위 지오영도 2.2%에 불과했다. 1000원 벌어 2원을 남긴 셈이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건 유통업체간의 과다경쟁, 마진인하, 대내외환경으로 인한 지출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2019-04-11 06:27:18이탁순 -
식약처 "위탁제네릭 단독생동...기존 절차대로 진행"위탁생산되는 기허가 제네릭 품목의 단독생동시험도 기존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내에서 확산된 '생동계획서 접수가 반려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식약처도 기존 절차대로 생동시험을 접수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위탁 제네릭 단독생동 절차와 관련된 혼선은 제약계 우려가 반영된 해프닝으로, 기존과 달라진 건 없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생동계획서가 반려됐다는 소문도 확산되고, 관련 기사도 나오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사실 파악에 분주했다"면서 "결론은 기존과 똑같이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임상제도과 관계자는 "위탁 기허가품목의 생동시험과 관련해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절차에 변경된 사항은 없다"며 "현재 승인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고 확인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도 "소문과 달리 식약처가 (위탁 기허가 단독생동을) 문제없이 접수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 업체가 그런 사례가 있었다 소문이 돌았는데, 이 역시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에 확산된 소문은 정책변화에 민감한 업계가 만든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2019-04-11 06:20:43이탁순 -
제약 "상시 약가인하 기전 가동 우려"...피로감 호소제약업계가 정부의 기등재 의약품 급여 재평가 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임상 효능 등을 평가해 급여기준이나 약가 적정성을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신약 뿐만 아니라 제네릭 약가도 상시 인하되는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한다. 최근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에 따른 손실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과거 실패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정책에 대한 불신도 제약사들의 불만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는 약제·치료재료 등에 대한 보험급여 재평가 계획이 담겼다. 의약품의 경우 임상효능, 재정영향, 계약 이행실적 등을 감안해 약제 가격& 8231;급여기준 조정, 급여 유지 여부 등을 재평가하겠다는 내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급여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약가나 급여기준 적정성을 평가하는 체계를 만든 적이 없었다”라면서 “치료재료를 포함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 제품에 대해 재정이 적정하게 투입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의료 현장에서의 가치에 비해 건강보험 재정이 많이 투입되는 의약품을 적정하게 평가해 재정을 절감하겠다는 의도다. 절감되는 재정은 환자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에 투입하는 ‘재정 재분배’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또 급여 등재 당시와 판매 시점에서의 약물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급여 재평가는 필요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실제 임상시험에서는 6개월 투여로 효능을 검증했는데 급여 기준은 1년으로 부여됐다면 급여 기준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 유사 약물이나 해외에서의 가격을 비교해 약가를 내리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사실상 보험 의약품의 급여 적정성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약가인하나 급여 퇴출을 결정하는 ‘급여 갱신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제약업계에서는 ‘기등재 의약품의 급여 적정성 평가’라는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칫 평가 결과 주력 제품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로 이어질지 걱정하는 눈초리를 보낸다. 기등재 의약품 급여 재평가 시스템이 시행되면 사실상 상시 약가인하 제도가 가동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급여 등재 당시 정부가 정한 기준대로 약가와 급여 기준이 책정됐는데, 정부의 의도에 따라 약가인하 등의 요인이 발견되면 예측할 수 없는 손실이 언제 발생하게 될지 모른다”라고 토로했다. 국내 제약기업들은 주력 캐시카우 영역인 제네릭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될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만약 신약의 유용성을 따져 급여 기준이 축소되거나 약가가 내려가면 제네릭도 동반 약가인하가 불가피하다. 복지부가 제네릭도 급여 재평가 대상으로 지목하고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의 급여 적정성과 무관하게 제네릭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등재 의약품 급여 재평가 대상은 신약 뿐만 아니라 제네릭도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등재 제네릭을 해외 약가와 비교해 약가 적정성을 검토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만약 해외에서 팔리는 제네릭의 최저가와 비교할 경우 제네릭의 무더기 약가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제약업계 반응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복지부의 기등재 의약품 급여 재평가 결과에 따라 약가가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되더라도 약가가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 아니냐”라며 박탈감을 호소했다. 제약사들은 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손실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새로운 급여 재평가 정책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크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달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직접 수행과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모두 충족해야만 현행 53.55% 상한가를 유지하는 내용의 약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1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2가지 요건 중 1개를 만족하면 45.52%, 만족요건이 없으면 38.69%로 상한가가 내려가는 구조다. 제약사들은 위탁 제네릭에 대해 ‘약가인하 수용’ 또는 ‘생동성시험 시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두 가지 방안 모두 적잖은 손실이나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사용량 약가 연동제와 같은 다양한 사후 약가인하 기전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약가 재평가 정책은 제약사들의 시름을 더욱 크게 하는 요인이다. 제약사들은 과거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정책의 실패 기억을 떠올리며 기등재 의약품 급여 재평가에 대한 불신을 제기하기도 한다. 복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하고, 효과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을 퇴출하거나 약값을 인하하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복지부가 평가한 고혈압약의 약가인하 원칙이 공개되자 의료계가 "실제 처방 현장을 무시하고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약물을 평가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복지부는 당초 입장을 철회하고 고가의 약만 3년에 걸쳐 최대 20% 인하하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이마저도 복지부가 2012년 건강보험 의약품의 가격을 평균 14%, 품목당 최대 46.5% 깎는 일괄 약가인하를 단행하면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는 사실상 무력화됐다. 당시 기등재약 목록정비 대상으로 지정돼 순차적으로 약가인하가 진행중인 제품이 일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경우 기등재약목록정비에 따른 인하분을 제외한 나머지만 인하됐다. 복지부 측은 "이번 급여 등재 의약품 재평가와 기등재약목록정비는 성격이 다르다. 기등재약목록정비는 선별급여등재 시행 이전에 등재된 약물의 약가 적정성을 살펴보는 제도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약업계에서는 "기등재 의약품의 유용성을 따진다는 점에서 급여 의약품 재평가와 기등재약목록정비는 성격이 유사하다"라는 인식이 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국민들이 낸 건보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명분은 충분히 이해한다”라면서 “수차례 정책 실패를 반복하면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약가인하 장치를 동시다발로 가동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제도의 취지에 맞게 설계하고 제약업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급여 의약품 재평가는 약가를 무조건 깎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면서 “제도의 세부 내용은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2019-04-11 06:20:09천승현 -
'잦은 구조조정' GSK, 10년간 퇴직금 1400억 썼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이 지난 10년간 직원 퇴직금으로만 14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 퇴직금까지 합치면 1500억원에 육박한다. 10년동안 작년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비용을 퇴직금으로 사용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GSK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급여로 70억원을 지불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한 바 있다. 당시 '근속기간*2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추가 8개월분의 급여 지급을 ERP 기본조건으로 제시하면서 영업부서와 내근직을 통틀어 30명이 넘는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GSK의 임직원수가 2017년말 기준 485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454명으로 31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GSK가 퇴직급여와 퇴직위로금 명목으로 지불한 금액은 1399억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경영진에 대한 보상내역을 별도 기재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퇴직금으로 기록된 금액은 73억원이다. 10년동안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총 1472억원을 사용했다. 작년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GSK 한국법인은 지난 몇년간 수차례에 걸쳐 ERP를 시행했다. 임직원수가 2009년 581명에서 2011년 751명까지 늘어났었지만, 이후 하락흐름을 지속하면서 7년만에 300명가량 줄어들었다. 2016년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판매를 담당하는 GSK컨슈머헬스케어 출범 과정에서 임직원 90여 명이 이동했음을 감안하더라도 2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액은 43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흐름을 지속했다. 매출액은 2927억원으로 전년 3004억원보다 2.6% 줄었다.2019-04-11 06:15:3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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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에스티팜, 제2의 길리어드 찾기 속도낸다에스티팜이 제2의 길리어드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길리어드 C형 간염치료제 수주 물량이 줄며 상장 후 첫 적자 등 어닝쇼크 실적을 기록했다. 길리어드는 에스티팜 최대 거래처다. 에스티팜은 길리어드 외 파트너들의 임상 진전에 따른 수주 확대를 노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원료의약품 자회사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매출액이 977억원으로 전년(2028억원)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하며 2014년(965억원) 수준으로 회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지난해 영업손실 132억원, 순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16년 6월 코스닥 상장 이후 최저 수치다. 원료 주공급처 길리어드 C형간염치료제 매출 감소 때문이다. 길리어드 C형간염치료제는 완치율이 90% 이상이다. 약을 복용할수록 환자수가 줄어든다. 길리어드 C형간염치료제 매출도 2017년 91억 달러에서 2018년 37억원 달러로 59% 정도 급감했다. 자연스레 원료를 제공하는 에스티팜 수주 물량도 바닥을 찍게 됐다. 에스티팜의 길리어드 매출 의존도도 낮아졌다. 2017년 길리어드 매출 비중은 67.%에 달했지만 2018년에는 36.48%로 떨어졌다. 올해는 현재까지 추가 수가가 없어 사실상 '0'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길리어드를 찾아라 에스티팜은 길리어드 외 파트너의 임상 진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유럽 등 임상 1~3상 단계의 올리고 신약 20개 이상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직은 임상 시료 공급으로 수주 물량이 많지 않지만 상업화에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이 늘 수 있다. 9일 키움증권 주관 기업설명회(IR)에 나선 이혁수 에스티팜 부장은 "3상에 들어간 글로벌 R사 헌팅턴병 치료제의 경우 2020년말 정도 상업화에 다가설 수 있다"며 "이 물질이 파트너 중 가장 빠른 신약 모멘텀으로 보면 된다. 개발되면 수주 물량이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2, 3상에서 원료 회사와 개발 기업은 상업화 이후에도 품질 안전성 등의 이유로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한다"며 "에스티팜은 세계 유일의 모노머/올리고 동시 생산 시스템으로 가격경쟁력, 공급 연속성, 품질 안전성 등 차별화된 올리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팜 파트너 중 3상에 들어간 업체는 Small molecule API 부문 해외바이오텍A(위암), 올리고 신약 부문 글로벌제약사A(헌팅턴병), 글로벌제약사B(심혈관질환), 글로벌바이오텍A(혈액암 MF, MDS) 등 4곳이다. 에이즈치료제 등 자체 신약 4분기 임상 신청 에스티팜은 자체 신약 개발로 기업 가치 상승을 노린다. 이르면 올 4분기 AIDS치료제(STP0404)와 STP1002(대장암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이 계획돼 있다. STP0404는 유럽, STP1002는 미국과 한국에 제출한다. AIDS치료제는 기존 약들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장암치료제는 텐키라제 효소 저해제를 이용해 미충족 수요 환자군인 KRas 돌연변이 유전자형 환자와 얼비툭스 무반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적응증으로 개발된다. 두 약 모두 최초 신약(First in class)가 목표다. 이외도 전임상에 있는 경구용 헤파린(STP3725)은 내년 1상에 돌입한다. 이혁수 부장은 "올해 드라마틱한 실적 턴어라운드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파트너 및 자체 신약 물질 임상 진전 등 모멘텀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2019-04-11 06:15:08이석준 -
보령제약, 예산 신공장 완공...글로벌 전초기지 발판보령제약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산 신공장이 지난 2017년 3월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 예산공장은 14만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된 보령제약 글로벌 생산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공장 외형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8551㎡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돼 있으며,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다. 즉,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된 설비들에 권한을 위임, 스스로 작동하는 제조환경을 구축한 것. 또한 공장 내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등 생산, 경영분야 시스템과 연동돼 공장상황에 맞게 최적화되어 운영된다. 또한 생산라인의 모듈화를 장착해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처럼 고정된 생산라인을 운영하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서 새로운 라인을 새로 구축해야 되는 등 생산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듈조립이 가능해지면 생산 라인에 유연성이 생겨 역동적으로 재조립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몇 분 만에 생산 모듈의 순서 및 다른 제품 생산모듈로 교체함으로써 생산량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예산 공장은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규모면에서는 내용 고형제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능력도 안산공장 보다 약 3배 증대됐다. 여기에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되어 고형제 5배, 항암제 3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하드웨어 및 품질을 확보해 해외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회사의 미래 가치는 의약품 공장 규모, 시설 수준뿐 아니라, 주력제품이 무엇인지도 중요하다. 창업 후 보령제약은 신공장 건설에 맞춰 큰 폭의 성장을 이뤄왔다. 1967년 성수동 공장에서 생한 용각산을 시작으로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7~80년대에는 안양공장에서 겔포스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제약사로 성장했다. 90년대 이후에는 안산공장에서 생산된 카나브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기반을 마련했다. 예산공장은 해외 발매국이 확대되고 있는 카나브패밀리 글로벌화는 물론,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겸 표적항암제인 BR2002와 자회사 바이제셀에 연구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VT-EBV-2011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서 신약개발 후 해외진출 등의 기반이 모두 갖춰진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당진항과 평택항에 인접해 물류 여건도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충남도청 이전 완료에 따라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내포 신도시와 가까워 각종 산업 단지 및 농공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용이하다. 또한 예산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증가,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19-04-11 06:0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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