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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 'CCM' 5회 연속 인증 획득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14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5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다. 특히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 소비자 패널단으로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대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비자 불만 원인을 규명,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브랜드(제품)을 깍아 내리지 않으며 최종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실행지침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비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동아제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2018-12-14 14:19:27이탁순 -
대웅, 부패방지시스템 ISO37001 획득…윤리경영 강화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 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했으며,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 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ISO 37001의 인증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2015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17년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대웅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와 연계 운영하며,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18-12-14 14:12:39이탁순 -
"레이저-주블리아 병행 손발톱 무좀치료 효과 배가"동아에스티는 최근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피부 질환에 대한 강의 및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DER Mast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약을 먹지 않는 손발톱무좀 치료법에 대한 주제로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손발톱무좀은 치료가 어려우며 재발하기 쉬운 고질적 질환 중 하나이다. 자연치료가 어려우며 늦게 치료할수록 완치도 힘들뿐 아니라 치료기간이 더 길어진다. 손발톱무좀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알맞은 치료를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과 같은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이나 손발톱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손발톱무좀이 생기면 손발톱 표면의 색이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색되고 두꺼워지거나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표면 변화가 생긴다. 손발톱무좀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나 피부궤양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증 같은 자각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톱무좀의 더 큰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되면 피부, 모발 등 다른 부위로 전염된다. 또한 손발톱무좀 환자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통해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질환이다.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 요법,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손발톱을 절제하거나 약물을 통해 녹이는 수술적인 방법은 오랜 기간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크며 재발이 흔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약물 치료는 효과가 좋은 반면 1년 이상의 긴 치료 기간과 피부발진과 간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의 위험이 있다. 고령자, 임신 및 수유 중인 여성 등은 복용이 제한되며, 당뇨, 심장 질환 등 다른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제한이 있다. 최근에는 기존 손발톱무좀 치료 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나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치료 방법은 레이저로 손발톱 아래 무좀균을 살균하면서, 손발톱 표면에 외용액을 도포하는 관리 방법으로 무좀균의 치료와 성장을 억제하여 치료 효과를 높인다. 먼저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인 '핀포인트 레이저'를 통해 손발톱의 온도를 높여 무좀균을 살균한다. 10분 이내의 짧은 치료 시간과 시술 시 따듯한 열 감 정도만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임산부나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후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10% Topical Solution, 상품명 주블리아)성분이 포함된 손발톱무좀 치료 외용액을 사용해 곰팡이 균이 더 이상 확산하거나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법을 병합해 사용한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손발톱무좀이 있는 환자들에게 레이저와 외용액을 이용한 병합치료를 진행한 결과 90%의 환자에게서 변색된 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손발톱의 상태가 개선되는 등 뚜렷이 개선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먹는 약의 부담감이나 치료 실패를 경험한 환자들에게 완치율을 높인 병합치료는 새로운 손발톱무좀의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조갑박리증이나 흑색종 등 전혀 다른 질환을 손발톱무좀으로 혼동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증상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2018-12-14 14:05:02이탁순 -
제약, 무상증자·주식배당 봇물...주주친화정책 '눈길'12월 들어 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을 통해 주식을 나눠주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현금배당 회사도 등장하고 있다. 무증과 주식배당의 경우 기업 입장에서 주주친화정책 일환 외에도 현금은 지출하지 않으면서 유통 주식수를 늘려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12일,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13일 무증을 결정했다. 무증은 아무런 대가 없이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형태의 증자를 말한다. 주주의 주금 납입 없이 회사가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전입하고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해 지급한다. 유한양행은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가 0.05(5%)인 무증을 단행한다. 유한양행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다면 5주를 얻을 수 있다. 종근당(보통주 49만1054주)과 한미약품(보통주(22만6493주)은 각각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를 0.05(5%), 0.02(2%)로 결정했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보통주 124만3593주)를 1주당 0.02(2%) 신주로 배정한다. 유한양행 3년, 종근당 2년, 한미약품 5년 연속 무증이다. 무증은 잉여금이 감소하는 이벤트다. 잉여금을 줄이고 자본금을 늘려도 될 만큼 재무구조 및 사업기반이 탄탄하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질 수 있다. 주식 및 현금배당 소식도 있다. 7일 부광약품과 휴온스 그룹은 주식 및 현금배당을, 13일 메디톡스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주식배당은 주가가 상승흐름을 나타내는 기업의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해당 주가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늘어난 주식 수와 비례해 평가액은 커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가가 지지부진한 기업의 투자자들은 기업의 이익 대비 높은 비율의 현금배당을 선호한다. 부광약품은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0.3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주식배당의 경우 10주 보유 투자자에게 3주를 주게 된다. 부광약품은 현금배당에 98억원을 책정했다. 휴온스는 그룹 차원에서 주주와 이익을 나눴다.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 휴온스는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과 0.1(10%)의 주식 배당,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 600원의 현금배당과 0.07(7%)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만 보면 휴온스글로벌 52억원, 휴온스 65억원, 휴메딕스 53억원 등 170억원 규모다. 휴온스그룹은 "올해 예상 매출이 지난해(3254억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돼 주주 이익 환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과 주식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도 0.03(3%)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총수는 15만8495주로 이사회결의일 13일 전일 종가(59만9900원) 기준 951억원 규모다. 한편, 무증은 주주들이 얻는 이익에 세금을 매기지 않지만 주식배당은 배당소득의 15.4%를 세금으로 내야한다는 차이가 있다.2018-12-14 12:15:08이석준 -
FDA, 제지앙화하이에 경고서한..."심각한 cGMP 위반"제지앙화하이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고서한(warning letter)을 받았다. 전 세계적인 의약품 회수사태를 야기한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의 주범으로서 크게 2가지 측면에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골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는 11월말 중국 제지앙화하이파마슈티컬즈(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 Co., Ltd.)에 경고서한을 발송했다. 앞서 FDA는 7월 말~8월 초 린하이 소재의 제지앙화하이 공장 실사(Inspection)를 진행하고, 수차례 Form 483을 발행해 발사르탄 불순물 조사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다. 7월 초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API)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됐다며 회수 명령을 내린 뒤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제지앙화하이가 "NDMA 검출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자 경고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로 FDA는 불순물에 대한 제지앙화하이의 자체 조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FDA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고서한에는 "NDMA 검출이 어렵다고 회신했지만 좀더 자세히 검사했더라면 잔류용액의 크로마토그램(chromatogram)에서 NDMA 존재를 발견했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귀사의 조사는 부적절했고 고객사에 전달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된 데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FDA가 지목한 두 번째 문제는 제조공정 변화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의 부재다. FDA는 경고서한에서 "실사 결과 귀사에서 생산된 중간체와 원료의약품에서 변이원성(mutagenic) 불순물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돼 심각하게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FDA는 제지앙화하이사에 2가지 위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불순물 사태가 최초로 불거진 NDMA와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로 알려진 또다른 발암가능물질의 검사 결과를 제시하고, 관련 제조공정 개편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의약전문매체 바이오파마다이브(Biopharmadive)는 "제지앙화하이는 생산수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1년 11월 제조공정을 변경했다. 하지만 독성이 있는 불순물 형성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겼다"며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NDMA 형성을 예측하려면 업계 관행을 넘어서는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2018-12-14 12:10:1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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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②유한양행 1조4천억 기술수출 계약신약, 신약, 신약! 올 한해는 국내 제약산업의 노력과 저력의 산물, 기술수출 계약 체결 소식이 이어졌다. 데일리팜의 확인결과, 계약 선수만 10건이 넘었다. 총 41억 5765만 달러(약 4조6969억원) 규모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1억853만달러(약 1564억9734만원) 규모를 기록했다. 가장 돋보였던 제약사는 역시 유한양행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계 다국적제약사 얀센(J&J)과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YH25448)'에 대한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얀센은 레이저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키로 했다. 계약 지역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다. 지금은 개발이 중단됐지만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리타(올무티닙)'를 놓고 체결했던 계약(8500억원 규모)과 비교하면 레이저티닙 성과는 금액 면에서도 두배 가량 크다. 여기에 연초 SK케미칼은 글로벌 백신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에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이전 및 라이센스 계약 규모는 최대 1억5500만달러(약 1691억원)로 국내 기업의 백신 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동아에스티도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DA-9801' 기술수출에 이어뉴로보파마슈티컬스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DA-9803'에 대한 계약을 추가·체결했으며 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후보물질 'JW1601'은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를 기술수출하면서 일본 지역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국내사들의 기술수출 계약은 더 늘어날 것이다. 아직은 1상, 2상 임상 단계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3상 공동 진행 등 형식으로 지분을 확대하는 성과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18-12-14 11:46:59어윤호 -
[10대뉴스]④회계기준 논란…삼성바이오 상폐 모면올해 제약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업체별 무형자산 회계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최근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 논란 의혹을 받고 있다. 중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1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합작계약에 따라 2012년부터 계속 미국 바이오젠과 에피스를 공동지배하고 있었는데도 2014년까지 회사가 에피스를 연결해 회계처리한 것은 위법한 회계처리라고 판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월 15일부터 거래중지됐다. 이후 상폐 논의에 착수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12월 10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기업 계속성과 재무 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상장사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폐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분식 혐의를 벗기 위해서는 해결한 과제가 많다. 금융당국이 내린 김태한 대표이사에 대한 검찰 고발과 해임권고 등 당면 문제를 풀어야한다. 검찰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업체별 무형자산 회계기준 논란도 존재했다. 기업마다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회계 기준이 다르면서 수익성이 요동치자 금융당국이 새 지침을 내놓았다. 금융당국은 9월 '신약 3상, 바이오시밀러 1상 승인 개시 시점'에 연구개발비 무형자산화가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이 내놨다. 금융당국 지침 이후 일부 업체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무형자산 비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자본이 1400억원 줄었다. 다만 대부분 업체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말부터 금융당국의 무형자산 관련 테마감리가 예고되면서 2017년 감사보고서에 비용 처리를 늘리는 보수적 회계 기준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벤처 위주로 영업이익 등이 급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업체별 무형자산 이슈는 어느정도 일단락 됐지만 최근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 논란에 휩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에 넘기면서 218억원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고의 회계기준 위반인지 감리에 착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관계사와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적법한 회계처리라고 반박하고 있다.2018-12-14 11:46:53이석준 -
휴메딕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휴메딕스(대표 정구완, 사진)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킴은 물론 젊은 예비 벤처기업인들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에 중국 하이빈사와 400만 달러 규모의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필러, 화장품 등의 수출도 적극 전개해 지난 2017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1월에는 유럽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세스더마사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온 성과가 도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8-12-14 11:02:2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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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①발사르탄 사태와 제네릭 규제 정책한여름 주말에 들려온 불순물 고혈압약 소식이 제약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발암가능물질이 들어간 고혈압약은 돌연 고강도 제네릭 규제 예고로 이어졌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생산한 고혈압치료제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219개 품목의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문제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104개가 구제됐지만 추가로 59개 품목에서 NDMA 검출 사실이 밝혀지며 총 176개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판매가 중지됐다. 불순물 고혈압약 파동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도의 헤테로 ·마일란·오로빈도파마·토렌트파마슈티컬즈를 비롯해 산도스, 테바, 사이젠파마슈티컬즈 등이 불순물 고혈압약을 공급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회수가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뿐만 아니라 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다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에서도 불순물이 검출됐다. 최초 제지앙화하이 발사르탄에서 검출된 NDMA 이외에도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도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상황이다. 식약처는 발사르탄의 불순물 검사를 완료한데 이어 다른 성분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론적으로 발사르탄 이외의 고혈압치료제 성분에서도 불순물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의구심에서다. 식약처는 제약사들로부터 제조과정에서 NDMA 생성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ARB 계열 약물을 제약사나 원료의약품 업체로부터 직접 수거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파동은 규제 강화로 이어졌다. 식약처는 발사르탄 파동 직후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9월부터 제약사가 의약품의 허가를 신청할 때 유전 독성 또는 발암불순물, 금속불순물 등에 대한 안전성 입증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기준규격에 없어도 제약사가 자율적으로 생성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 검증이 완료된 의약품만 허가를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해외에 비해 유독 국내에서 많은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제네릭 난립 문제로 불똥이 튀었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제네릭 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네릭 난립 대책을 위한 다양한 규제를 구상 중이다. 약가제도에서는 ▲제네릭 계단형 약가제도 부활 ▲제네릭 최고가 기준 인하 ▲자체생산과 위탁생산 제네릭 약가 차등 ▲자체 합성 원료의약품 사용 완제의약품 약가 우대 등이 검토 대상으로 오른 상태다. 위탁(공동)생동 폐지, 위탁제조품목 GMP 평가자료 면제 폐지, 제네릭 허가기준 국제조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강화, 원료의약품 등록대상 의약품 확대 등 강력한 허가규제 강화도 논의 대상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제네릭 규제 모두 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안이어서 제약업계의 긴장감은 극대화하는 상황이다.2018-12-14 06:25:00천승현 -
다국적사, 올해도 여유로운 연말…최장 18일 휴무올해도 다국적제약사 직원들은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데일리팜이 25개 주요 다국적사 연말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3개 제약사가 열흘 이상 연말 휴가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무가 가장 긴 회사는 길리어드와 GSK다. 이들 회사는 15일부터 2019년 1월1일까지 18일 간 휴무에 돌입한다. 단 GSK는 지정이 아닌, 권장 형식을 취했다. 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에게도 16일 동안 휴가가 주어진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지정 휴무가 시작되는데 종료일이 신정(1월1일)이 아닌 1월6일이다. 연초까지 적잖은 시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노바티스,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로슈, 먼디파마, 사노피그룹(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젠자임),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10개사들은 22일부터 신정까지 11일 간 업무를 내려 놓는다. 이중 먼디파마는 권장 형식으로 휴가를 쓰기로 했다. 여기에 노바티스(23일)를 포함, 먼디파마,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그룹 계열사(사노피-아벤티스, 젠자임, 사노피파스퇴르 등), 암젠, 오츠카 등 11개사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부터 휴무에 돌입한다. 이밖에 릴리, 머크, 멀츠, 바이엘, 박스터, 세엘진, 얀센, 애브비, 에자이, BMS,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MSD 등 12개 업체는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연말 휴무를 갖게 된다. 자율적인 연차 권고지만 이들 다국적사 직원들은 길리어드와 같이 18일 가량 쉬는 직원과 열흘 이상 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도 적지않다. 굳이 지정 휴무가 아니더라도, 많은 다국적사 직원들은 개인연차를 활용, 내주부터 사실상 휴식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앞뒤로 휴무를 합쳐, 20일 넘게 쉬는 직원들도 많다. 업계 전반적으로 올 한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18-12-14 06:23:2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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