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영국 아박타와 단백질치료제 공동 개발LG화학이 영국 바이오 기업 '아박타(AVACTA)'와 기존 항체의약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항체의약품이란 세포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단백질 항원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단백질 치료제다. 계약에 따라 아박타는 타깃 물질 초기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LG화학은 후보물질을 전임상(동물) 시험부터 상업화까지 임상개발 이전 단계를 진행한다. LG화학은 향후 별도 타깃 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 개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단백질 치료제 체내 반감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기존 항체의약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박타 플랫폼 기술과 LG화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12-12 09:50:55이석준
-
국내 유일 효모균 정장제 '비오플'...성공 비결은건일제약 일반의약품 정장제 '비오플(사카로마이세스보울라디균)'이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어 주목된다. 비오플은 1999년 프랑스 비오코덱스사와 건일제약의 판권계약을 통해 완제수입으로 유통되고 있다. 라인업은 산제형 '비오플250산'과 '비오플캡슐' 2종류다. 비오플250산은 일반약 보험급여 제품으로 1포당 212원의 약가를 가지고 있다. 단, 2011년 정장제에 대한 급여기준 변경으로 6세 이상 처방 시, 비급여 적용된다. 최근 3년 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98억, 2017년-120억, 2018년-150억원(추정)으로 집계된다. 매년 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제네릭 출시는 2002년을 시작으로 코오롱제약 '올리비올250캡슐', 안국약품 '삭비오캡슐', 하나제약 '레브레캡슐' 등이 있지만 현재 '올리비오250캡슐'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 제네릭 제품은 실적 부진 등의 원인으로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올리비오250캡슐의 연간 판매금액은 10억원 상당으로 오리지널 대비 1/15 수준의 외형이다. 국내 유일 효모균 정장제로 평가 받고 있는 비오플은 설사, IBS(과민성대장증후군), 항생제 복용에 따른 설사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종합병원과 클리닉 처방비율은 4:6 정도로 의원급 영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처방과는 소아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내과 등이다. 송동선 건일제약 마케팅팀 PM은 "장내균총 이상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디테일과 제품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를 필두로 한 유산균제제 시장 외형이 3500억원을 돌파한 시대적 트렌드도 실적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2018-12-12 06:23:53노병철 -
"제약광고 과감하게 투자해야"..."내년엔 대상을 꼭"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 시상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200여 명의 제약업계 광고홍보인이 참석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약업계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데일리팜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재치있는 입담에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시상식 자리를 뜻깊게 만든 수상자들의 톡톡 튀는 '말말말'을 정리했다. ▲"제약광고, 어설프게 투자하려면 안 하는 게 낫다" 감사패를 받은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의 수상소감이다. 남다른 열정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 이 회장은 "제약업계 광고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십분 이해한다"며 "어설픈 광고는 안하는 게 전략이다. 어설프게 투자하고 효과가 안 나온다고 불평하기 보단 과감하게 투자해서 빛을 보는 전략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어라, 센시아" 동국제약의 치센은 약사 12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구본진 동국제약 실장은 수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깜짝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구 실장은 "개인적으로 치센보다는 저를 닮은 김국진씨가 출연하는 센시아가 수상하길 바랬다"는 멘트로 좌중의 웃음을 끌어냈다. ▲"내년에는 대상 받고 싶습니다" 올해 수상자들 중에는 '2019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을 탐내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아로나민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와 우루사 라디오 광고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재학 대웅제약 본부장, 무조무알파 인터넷광고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상경 신신제약 마케팅 상무 등은 "내년에는 꼭 대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프리베나13 접종하신 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으로 TV CF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희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마케팅 부장은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좌중을 향해 "이 중에 프리베나13을 접종하신 분이 있으면 손을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화이자 출신의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가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매출 79% 올라...광고 효과 톡톡히 봤다" '2018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을 받은 이정희 대원제약 이사의 수상소감이다. 이 이사는 광고 효과가 있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올해 콜대원 매출이 전년대비 79% 성장했다"고 자랑했다. 이 이사는 "2015년 9월 콜대원을 론칭하고 4년간 '빠르고 편하게 초기 감기를 잡는다'는 똑같은 키메세지를 전달한 결과 인지도가 한결 높아졌다"며 "뚝심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해 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랑 같지만...4년 연속 수상"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액티넘으로 TV CF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상무는 "자랑 같지만 4년 연속 이 자리에 서고 있다. 열심히 하는 것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 상무는 "아리나민이란 브랜드의 무게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비타민제품을 보유한 제약사 광고홍보인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케다는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대상 시상식에서 2015년 액티넘EX 플러스로 우수상을, 2016년 액티넘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감기약 화이투벤으로 TV CF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2018-12-12 06:20:39안경진 -
하루새 시총 4조6천억 날린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셀트리온과 관계사 3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4조6000억원 가량 사라졌다. 관계사간 판권 이전 계약에 대해 분식 회계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셀트리온 측은 적법한 회계처리라며 강하게 반박하는 형국이다. 11일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2% 하락한 22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0조6740억원에서 27조6003억원으로 3조737억원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각각 12.04%, 7.92% 내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 관계사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총 4조6121억원 빠졌다. 국내 제약업계 매출 1,2위를 유지하는 유한양행(2조6006억원)과 녹십자(1조5718억원)의 시가총액을 합친 금액보다 많은 규모다. 공교롭게도 이날 거래재개로 주가가 급상승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조적인 행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유지 결정에 주가가 33만4500원에서 39만4000원으로 17.79% 올랐다. 시가총액은 22조1322억원에서 26조690억원으로 3조9368억원 늘었다. 셀트리온과 관계사들의 집단 주가 하락은 분식 회계 의혹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에 넘기면서 218억원을 받았는데, 금융감독원이 이를 두고 고의로 회계기준을 위반했는지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관계사와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83%)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6월 22일 셀트리온 의약품의 국내 판매권을 셀트리온에 219억원에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1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의약품 판권 매도 금액이 유입되면서 적자를 면했다. 관계사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부진한 실적을 감추려 했다는 게 이번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회계처리”라면서 강하게 반박하는 상황이다. 이번 분식회계 의혹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관계사에 판권을 넘기는 것이 적법한 거래인지 여부와 판매 금액의 적정성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업체별로 역할이 구분돼있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면 유통과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맡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외 판권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 먼디파마, 테바 등 다국적제약사에 셀트리온 개발 바이오시밀러를 직접 공급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또 다른 관계사 셀트리온제약에 공급한다. 지난 6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에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넘기면서 국내 시장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에 직접 공급하는 구조가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관계사간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없애고 해외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국내 판매권을 셀트리온에 판매했다"라면서 “대가를 받지 않고 판권만 넘기게 되면 오히려 회계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라고 해명했다. 기업과 기업간의 판권 거래일 뿐인데도 제3자와의 거래가 아닌 관계사간의 거래라는 이유로 부적절한 의심을 받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하소연이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 금액 219억원에 대해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넘긴 국내 판권은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개 제품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램시마는 국내에서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누계 130억원어치 팔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 보유로 얻게 되는 수익을 고려하면 219억원은 큰 금액이 아니다. 회계법인 2곳으로부터 검토를 받고 판매금액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2018-12-12 06:15:25천승현 -
신풍제약, 임직원 워크숍…내년 목표달성 결의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내 신풍 홀에서 임원 및 팀장들의 직무별 경쟁력과 리더십강화를 위한 '2018년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양학부 이원손 교수의 '조직리더들의 성과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성과평가교육'에 대한 특강을 통해 성과평가스킬과 평가공정성, 평가방법, 면담스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본부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2019년 목표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이사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아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본부별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항상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신풍제약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임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12-11 14:56:33이탁순 -
신신제약, 11일 마곡R&D센터 기공식신신제약은 11일 '마곡R&D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강서구 센터 부지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영수 신신제약 회장, 이병기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마곡R&D센터 건립을 통해 고급 연구인력 확보 및 R&D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에 위치한 R&D센터는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자됐다.대지면적 1만70㎡, 건축연면적 4403㎡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0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한기 신신제약 부회장은 축사에서 “OTC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유통 및 수출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면 유도, 요실금, 천식, 전립선 비대증 패치 등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ETC 고부가가치 패치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2018-12-11 14:28:24노병철
-
삼바 상장유지에 "봐주기" "면죄부"…비판 쏟아져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상장 유지로 결론 나자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는 11일 잇따라 성명과 논평을 내고 한국거래소의 결정을 비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적격성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상장유지였다. 거래소는 "경영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에도 불구하고, 기업계속성·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경실련은 "이번 거래소의 결정은 고의 분식회계라는 막중한 불법이 있었음에도 삼성에게 쉽사리 면죄부를 주는 전형적인 삼성 봐주기"라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5조원 가량의 분식회계를 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거래정지 기간이 1년 3개월에 달했던 점을 꼬집었다. 경실련은 "삼성바이오는 4조5000억원의 고의 분식회계가 발생했으나, 거래정지(11월 15일)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거래가 재개됐다"며 "사건의 위법성·중대성을 감안하면 상장 폐지가 당연하지만, 삼성이라는 경제권력 앞에 무릎을 꿇는 결정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명분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경실련은 "거래소와 삼성에서 이야기하는 투자자 보호라는 이유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삼성바이오 지분은 9월 말 기준 삼성물산이 43.4%, 삼성전자가 31.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이재용 부회장과 그룹 핵심계열사의 가치와 지배력을 보장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조치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불투명성만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재벌 앞에서는 법과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한국 자본시장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주식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의 전반적 신뢰 저하를 불러오게 만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참여연대는 이번 결정을 '섣부른 면죄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분식회계를 반영하더라도 상장 요건을 충족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최소한 분식회계 장부에 대한 수정 재공시가 이루어지고, 재공시 결과가 상장요건을 충족하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이후에 결론을 내렸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급한 결론을 내림으로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보다 전향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기회를 원천봉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거래소가 섣부른 판단을 통해 삼바의 범죄 혐의에 면죄부를 주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심대하게 증대시켰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검찰의 삼바 분식회계 전반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2018-12-11 14:26:45김진구 -
대웅 '나보타' 미간주름 적응증...안전성 확인'나보타'에 대한 PMS 재심사 결과는 한마디로 '안전성 이상 없음'으로 종결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0일 식약처로부터 나보타 외 4건의 미간주름 관련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PMS)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결과통지서를 수령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 및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시판 후 조사는 나보타와 같은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제품 허가 이후 4년간 최소 600건 이상의 사용 사례를 통해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 시판 후 조사의 안전성 정보와 재심사 기간 동안 이루어진 모든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통합 평가한 결과를 반영했다. 4년 동안 9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보타 시판 후 조사 결과, 약물이상반응 발현율은 1.6%였으며, 일반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인 두통 등이 대표 약물이상반응이었고, 중대한 이상사례 및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 나보타의 임상결과 및 허가사항 등을 통해 반영되지 않았던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 발현율도 0.9% 수준으로 나보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경우 정해진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 외에도 자사 약물감시시스템에 따라 재심사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이상사례에 대해 객관적 보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중대한 이상사례 및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단 1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재심사 결과 통보를 통해 다시한번 나보타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2018-12-11 13:51:10노병철 -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대현 과장의 '예방접종'보령제약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과장의 작품 '예방접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98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대현 과장의 '예방접종'은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호스피스병동을 맡은 의사가 된 후 순서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의학 수필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이재언씨(뉴프라임연산병원)의 '그럴 수도 있다', 은상에 이수영씨(화순전남대병원)의 '외로움에 대하여'와 이채영씨(지샘병원)의 '40㎝ 인생'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김부경씨(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엄마의 얼굴', 장석창씨(부산탑비뇨의학과 의원)의 '운명적 만남', 김호준씨(을지대학교병원)의 '드레싱', 노경한씨(본브릿지병원)의 '그날의 발자국', 고은지씨(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그리고, 여름'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2018-12-11 13:50:03이탁순 -
영진약품, 슈퍼항생제 판권획득...외형 확대 주목영진약품이 슈퍼항생제 큐비신 제네릭을 전격 도입하고, 외형 확장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유럽계 A제약사와 지난 10월 답토마이신 성분의 큐비신 제네릭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미국계 제약사 큐비스트에서 개발한 큐비신은 메치실린 내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과 황색포도상구균 관련 균혈증에 효능효과를 가진 슈퍼항생제다. 이후 큐비스트는 2014년 MSD에 9조5000억원에 인수합병됐다. 미국에서는 2016년 중반부터 제네릭이 발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실적은 8500억~1조원 상당의 밴딩 폭을 자랑한다. 큐비신이 국내 독점 판매된 시점은 지난 2005년으로 그동안 특허보호를 받아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해 왔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한 사항은 그동안 의료계를 포함한 제약바이오업계의 화두다. 이번 도입 제네릭 발매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과 약제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큐비신을 영진약품 ETC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도 2010년부터 답토마이신 성분 항생제 자체 개발에 상당한 공력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8-12-11 12:25:22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2포타겔·스타빅 등 소아·청소년 적응증 삭제...성인만 사용
- 3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4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5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6신동국 회장, 1727억 한미 주식 취득…지분 경쟁 본격화
- 7변사자 주거지서 나온 전문약…'분업 예외' 악용한 약사
- 8콜마 품 안긴 우정바이오 새출발…적자 탈출·CRO 반등 숙제
- 9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10"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