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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개발업체 웰마커바이오, 280억원 투자유치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웰마커바이오가 시리즈 A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지었다. 올해 4월 45억원의 시드투자를 모집한 지 6개월 만의 성과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웰마커바이오는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총 280억원을 투자받았다. KDB산업은행, 요즈마그룹코리아,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B증권, IBK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메리츠종금증권,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이 투자를 결정했다. 웰마커바이오는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의 전임상시험과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웰마커바이오는 지난 2016년 12월 아산병원에서 처음 스핀오프(spin-off)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Predictive biomarker)를 기반으로 한 표적항암제 5종을 현재 개발 중이며, 5종의 항암제 모두 FIC(First-in class, 혁신 신약)로 개발 중이다. 이 중 얼비툭스(Erbitux) 저항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표적 항암제와 폐암에서 면역항체 항암제를 현재 중점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들 두 약물은 현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최근 PharmaVenture라는 영국 기술 에이전시와 개발을 통해 해외 기술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로 개발 예정인 약물과 국내외에서 도입 예정인 약물 또한 혁신 신약으로만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약물 각각에 대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또한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얼비툭스 저항성 대장암 타깃 물질과 그 외 진행 중인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으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해 라이선스 아웃으로의 가능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 대표는 "추후 다른 암 유형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마커바이오는 지난 9월 요즈마그룹과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 공동 임상연구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영국의 PV 및 글로벌 제약회사들과의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전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8-11-08 09:24: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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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착수셀트리온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식약처를 비롯해 불가리아, 헝가리 등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했고 최근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해 총 20여개 국가 약 150개 기관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개발 성공 사례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까다로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CT-P16의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CT-P16은 상업화 시점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시장에 선 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T-P16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아바스틴은 지난해 세계 매출 약 7조5000억원을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2018-11-08 09:21:4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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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아타민'vs'글리아티린', 상표무효 환송심 임박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성분명:콜린알포세레이트, 판매:대웅바이오)'의 상표권 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리지널 글리아티린의 원개발사인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이 사건은 특허심판원에서는 대웅바이오가, 특허법원은 이탈파마코, 대법원에서는 대웅바이오가 승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의 파기환송 주문으로 특허법원으로 다시 내려온 이 사건은 내달 20일 특허법원 제708호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한다. 대법원이 특허법원 의견을 뒤집고 상표권 유효 취지의 파기환송을 결정함에 따라 이탈파마코의 청구가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간혹 파기환송심에서도 대법원과 다른 판결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제약업계는 이날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앞서 대법원은 "원심은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했는데, 이러한 원심판단에는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대웅바이오의 손을 들어줬다. GLIA(글리아)의 의미, 사용실태, 의약품 거래실정을 고려하면 뇌신경질환 관련 치료제로 수요자에게 인식돼 식별력이 없거나 미약할 뿐 아니라, 공익상으로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상표 전체를 기준으로 유사여부를 판단할 때 수요자는 '타민'과 '티린'의 외관과 호칭 차이로 혼동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상표는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 간 분쟁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만약 글리아티린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글리아타민 상표가 무효될 경우 대웅은 마케팅 측면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글리아타민은 55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458억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한편 글리아티린은 지난 2016년 2월 국내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동일성분 약물 '글리아타민' 판매에 집중하며 시장점유율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상표권 분쟁은 2015년 12월 이탈파마코가 글리아타민의 상표권이 무효라며 특허심판원에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미 대웅제약과 이탈파마코는 글리아티린 판권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진다.2018-11-08 06:25:50이탁순 -
기술수출 신약, 개발단계와 계약금 비중 '상관관계'신약 기술수출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체 계약규모 뿐만 아니라 계약금 규모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기술이전 이후 후속 개발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 계약의 가치는 계약금만 남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올무티닙의 기술이전 계약은 상업화 단계 도달시 7억3000만달러(약 8000억원)를 받는 조건이었다. 계약금은 5000만달러(약 550억원)이다. 한미약품은 계약 해지로 계약금과 마일스톤 일부를 포함한 6500만달러(약 715억원)만 받고 계약은 해지됐다. 업계에선 기술이전 계약 당시 신약의 개발단계에 따른 계약금과 전체 계약규모 대비 계약금 비중을 기술수출 가치의 척도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계약금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거래 상대방이 더 많은 리스크를 부담했다는 얘기가 된다. 계약금 비중이 기술도입 기업의 개발 의지와 비례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데일리팜이 2015년부터 체결된 국내기업의 주요 기술이전 계약을 분석한 결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의 신약의 개발단계는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2상완료까지 고르게 분포됐다. 주목할만한 현상은 전체 계약 규모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개발단계와 비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초기단계인데도 높은 계약금 비중을 기록한 제품이 많았다. 상업화 단계가 임박할수록 계약금 비중이 높을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 최근 바이오업체 앱클론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와 체결한 항암항체신약 AC101의 경우 계약금(1000만달러) 비중은 전체 계약규모의 25%에 달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이 아직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총 계약 규모에 비해 높은 비중의 계약금이 책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앱클론은 오는 12월30일과 내년 3월1일까지 각각 500만달러씩 수령키로 했다. 2015년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을 이전한 비만당뇨치료제의 계약금 비중은 11.48%이다. 기술수출 계약 당시 이 후보물질은 임상1상시험을 마친 상태였다.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기술 도입 업체는 높은 가치를 책정한 것이다. 특히 비만당뇨치료제는 계약금 규모도 전체 2위에 차지할 정도로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이다. 얀센이 이 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출혈을 감수했다는 의미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퀀텀프로젝트는 3개 중 1개의 권리가 반환되면서 계약금 규모도 축소됐지만 전체 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2%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 SK케미칼은 사노피파스퇴르와 총 1억5500만달러 규모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금(1500만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은 9.68%에 이른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기술이라는 이유로 계약금이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기술이전 계약 중 동아에스티가 2016년 말 애브비바이오테크놀로지와 체결한 항암제가 가장 이른 개발 단계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선택을 받았다.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 이뤄진 기술수출이다. 동아에스티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면역항암제 '멀티K(MerTK) 저해제'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5억2500만달러(6300억원)이며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8500만달러(5820억원) 규모다. 이 계약에서 계약금의 비중은 7.62%다. 후보물질 발굴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거래 상대방에서 이 기술의 가치와 성공률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개발단계가 상당부분 진행됐지만 계약금 비중이 다른 계약보다 현저히 낮은 사례도 많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와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YH14618'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1815만달러(약 2400억원)에 달하지만 계약금은 65만달러로 전체 계약 규모의 0.3%에 불과했다. 'YH14618'이 개발이 중단된 약물이라는 이유로 거래 상대방이 큰 리스크 감수를 꺼렸을 것이란 추측이 설득력을 얻는다. 유한양행은 YH14618의 임상 2a상에서 성공했지만 임상2b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2016년 10월 임상중단을 결정했다. 지난 1월 동아에스티가 뉴로보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을 넘긴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계약금 비중은 1.11%에 그쳤다. 동아에스티는 2015년 5월 미국 임상2상시험을 종료한지 2년 8개월이 지난 이후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기술이전 파트너를 찾는 작업이 쉽지 않아 유리한 계약 조건을 따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의 지분 5%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뉴로보의 가치 확대에 따라 동아에스티가 계약금으로 확보하는 금액은 커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최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기술이전의 계약금 비중은 4.0%로 다른 계약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이미 동일 계열의 약물 타그리소가 시판 중인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라는 한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월 레오파마에 아토피피부염치료제를 기술수출하면서 받은 계약금(1700만달러)은 전체 계약 규모의 4.2%에 달한다. 전임상시험을 마친 단계인데도 임상2상 중인 레이저티닙보다 계약금 비중이 높았다. 통상적으로 후기 임상단계일수록 상업화 가능성이 높아 전체 계약규모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업계 인식이 국내업체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은 셈이다. 업계에선 "신약 가치가 높은 제품일수록 다국적제약사들이 초기 단계에서 과감한 투자로 기술을 확보하려는 현상이 확산되는 추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기술이전 계약금 규모는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맺은 퀀텀프로젝트가 가장 많았다. 총 3개의 과제의 기술을 넘기면서 4억유로(약 5000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후 계약내용 수정으로 1개 기술이 반환되면서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규모는 2억400만유로(약 2500억원)로 줄었지만 여전히 신약 1개당 1000억원을 웃도는 계약금이다. 한미약품이 2015년과 2016년에 체결한 4개의 기술이전의 계약금도 모두 전체 상위권에 포진했다.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계약의 계약금 5000만달러가 공동 4위에 랭크됐다.2018-11-08 06:20:56천승현 -
후발주자지만 경쟁력↑...외신이 본 레이저티닙의 매력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제약사의 협업 소식에 글로벌 제약업계도 높은 관심을 표한다. 얀센바이오텍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는 대가로 유한양행에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개발,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12억500만달러(약 1조3255억원)를 약속했다. 레이저티닙은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가 아니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레이저티닙과 동일한 3세대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 75개가 넘는 국가에서 EGFR T790M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올 상반기부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적응증을 넓히면서 시장가치를 높여가는 중이다. 이 같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빅파마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외신들은 초기 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레이저티닙의 잠재력과 얀센 항암제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 효과에서 해답을 찾는다. 비록 후발주자지만 뇌혈관장벽(BBB) 통과율이 높아 뇌전이 환자에서도 뛰어난 반응률을 나타내고, 얀센이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병용 시 상업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얀센이 2014년 미국 제론(Geron)사로부터 도입했던 혈액암 신약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Imetelstat) 개발을 포기하고, 기술을 반환하면서 중기 임상 파이프라인에 공백이 생긴 것도 이번 계약 성사의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1상임상 결과 고용량 반응률 '86%'…뇌전이 환자는 55%= 비록 후발주자지만 기존 치료제보다 반응률이 높다는 점은 해외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6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FierceBiotech)은 유한양행과 얀센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타그리소보다 상업적 가치가 상업적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개발이 중단됐던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억제제(올리타)보다 임상적 효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판단의 근거는 올 상반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8)에서 발표됐던 레이저티닙의 1상임상 결과다. 데이터에 따르면 EGFR 티로신키나제를 투여받은 후 질병진행을 보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레이저티닙을 투여했을 때 종양반응률은 64%로 집계됐다. 고용량(240mg)을 투여받은 환자(7명)의 경우 종양반응률이 86%까지 상승한다. 뇌전이 환자의 반응률은 55%로 집계됐다. 피어스바이오텍은 "유한양행은 올해 ASCO에서 레이저티닙의 긍정적인 1상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뇌혈관장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뛰어나 뇌전이를 동반한 원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예비근거를 획득했다"며 "얀센은 레이저티닙을 타그리소와 같은 1차치료제로 개발한다는 목표로 내년부터 단독 및 병용요법에 관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책임연구자로서 ASCO 2018에서 레이저티닙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던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연세암센터)는 당시 외신(eCancer)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저티닙의 전임상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약물보ㄴ다 중추신경계(CNS) 침투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뇌전이는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4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얀센 이중항체와 병용 시 시너지 효과 기대= 미국의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는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한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병용 파트너는 얀센이 덴마크 제약기업 젠맙(Genmab)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로 개발 중인 'JNJ-61186372'다. 'JNJ-61186372'는 암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과 HGFR(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 c-Met) 2가지 수용체를 동시 표적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막는 기전을 나타낸다. 얀센은 과거 실험용 쥐의 종양성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는 JNJ-61186372의 전임상 결과에 기반, 2016년 5월부터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용량반응을 평가하는 1상임상(NCT02609776)을 진행 중이다. JNJ-61186372는 앞서 레이저티닙의 경쟁약물인 타그리소와 병용투여 시 단독요법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확보했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FGFR(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억제제 에르다피티닙(Erdafitinib, JNJ-42756493)도 레이저티닙과 병용 가능성이 제기되는 후보다. 에르다피티닙은 올해 ASCO 학회에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대상의 2상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요로상피암과 식도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아시아 환자 대상의 2상임상도 진행 중이다. ◆J&J, 혈액암 신약후보 개발중단…폐암 파이프라인에 관심= 빅파마의 관심이 높은 폐암 분야 신약개발에 집중한 것도 유한양행이 대규모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얀센은 아직까지 시판 중인 폐암 치료제를 보유하지 않고 있지만 폐암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센터와 보스톤대학이 폐암 초기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협력을 체결하면서 학교 내에 폐암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J&J의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 제이랩스(JLABS)의 Sharon Chan 대표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폐암이 J&J의 주요 관심분야"라고 밝힌 바 있다. 피어스파마는 "J&J이 제론사로부터 도입한 텔로메라제억제제 이메텔스타트의 후기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힌지 몇주만에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며 "종양사업부 입장에선 이메텔스타트 개발중단으로 중기단계 파이프라인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2018-11-08 06:20:34안경진 -
대웅,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NO.1 빅파마 도전"대웅제약은 최고의 인재가 모여 자율과 책임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취임식에서 전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인재 선발과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지난해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8668억원, 이 중 해외 시장 매출액이 10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2% 가량을 차지했다. 2014년 전체 매출의 4%에 불과하던 해외 시장 매출액 비중이 3년 만에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직 의약품 품질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비결은 10년 넘게 추진해 왔던 해외 현지화 노력과 함께 학습과 성장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 인재 육성에 있다. 이를 위해 신규채용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임직원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 제약인을 위한 지원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매년 100여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지만, 정원은 정해져 있지 않다. 대웅제약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정원 규모와 관계없이 열린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올해 공채 모집결과, 지원자 수는 약 4000명으로 경쟁률은 40:1을 기록했고, 최종 선발자의 약 2배수(200여명)이 참석하는 1 DAY 면접이 11월 14일, 15일 진행된다. 역대 채용이래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지난해 대비 2.4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대웅제약의 1day 면접은 역량면접, 직무면접, 그룹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보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들 채용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외국인 글로벌 우수인재 리크루팅을 상시 운영해 연 평균 50명 규모의 외국인 인재를 채용 중이다. 이 밖에도 해외 법인에서 직접 직원을 채용하거나 한국 본사에서 외국인 직원을 채용 후 본사 혹은 현지에 파견하는 방식을 통해 인력 운용도 유연하게 하고 있다. 약학대학생 대상 심화실습 프로그램 Pharm DW 선발도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제약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인 약학전공 학생들이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웅제약 및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입문 교육과 OJT 등 실무 능력을 익히고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실질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성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인재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채용한 직원들에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회사가 아낌없이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함께 준비해 나가는 것이 방향"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채용된 인재들이 역량과 직무 능력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 시장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기업이 직원들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사내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외 지원 영어,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직무, 문화 등의 교육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해외 지사 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최종합격자 중 10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관리자급으로 배치되어 대웅제약과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 프로그램,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본인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업무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CDP 지원자는 원하는 부서 어디든 지원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직원이 성장하면 결국 기업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대웅제약의 인재 육성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직원의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운영을 비롯해 사내·외 교육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소통으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웅관계자는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인재 찾기뿐 아니라 우리 임직원 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11-07 12:25:00노병철 -
유증 실패 안트로젠 "당분간 자금 조달 계획 없다"최근 2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실패한 안트로젠이 당분간 자금 조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 자금 사정이 나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안트로젠 반기보고서 기준 현금성자산(단기기타금융자산 포함)은 441억원이다. 안트로젠은 6일 열린 2018년 코스닥 미래산업 릴레이 IR 콘퍼런스에서 향후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회사 핵심 R&D 물질인 당뇨병성족부궤양(ALLO-ASC-DFU)이 한국 3상, 미국 2상에 들어간 상태다. 한국 3상은 10월 말 기준 50% 이상 임상 진행률을 보이고 있고 미국 2상은 11월내 첫 환자 등록이 점쳐진다. DFU 치료제는 줄기세포 최초 첩부제다. 통상 임상 단계가 진전되면 R&D 투자액이 늘어난다. 시장은 최근 안트로젠의 200억원 규모 유증 시도는 임상 자금 마련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유증은 실패했다. 안트로젠은 지난달 31일 제3자 배정 유증이 납입대상자의 미납입으로 인해 불발됐다고 공시했다. 주가 하락과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안트로젠은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주식 24만2845주(총 199억원)에 대한 전환주식 발행을 추진했다. 안트로젠 주가는 최근 급락한 상태다. 11월 6일 종가는 7만3700원으로 8월 24일 10만6000원보다 43.83% 떨어졌다. 4월 16일 23만8000원과 비교해서는 3분의 1토막 났다. 안트로젠은 최근 유증 실패에도 당분간 추가 자금 조달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증에 실패했지만 회사 자금 사정은 나쁘지 않다"며 "추가 자금 조달은 당분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투자자는 "자금 상황이 좋았으면 왜 유증을 시도했느냐"고 반문했다. 현금성 자산 441억, 결손금 66억…한때 1대 주주 부광약품 주식 대량 처분 안트로젠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201억원이다. 단기기타금융자산은 240억원이다. 1년내 현금화 가능 자산이 441억원이라는 소리다. 다만 이익잉여금은 마이너스 상태(결손금)에 놓여있다. 매출은 나오고 있지만 R&D 비용 집행 등으로 잉여금을 쌓아둘 형편이 안되기 때문이다. 안트로젠은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원, 7억원에 그쳤다. 올 반기 영업이익(-7억원)과 순이익(-1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적자전환됐다. 매출액도 20억원에 그쳤다. 부광약품의 안트로젠 주식 매도 현상에 대해서는 어떤 의도인지 판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부광약품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안트로젠 최대 주주였지만 블록딜 등 장내에서 주식을 대거 처분하며 2대 주주로 내려온 상태다. 부광약품은 지난 8월 24일 장내매매 또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을 통해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40만주를 408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10월 19일까지 40만주를 장내에서 총 377억원에 팔았다. 부광약품 측은 "투자회수 목적으로 주식을 팔았다"는 입장이다. 이미 부광약품의 오너 일가도 보유 중인 안트로젠의 주식 전량을 처분한 상태다.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7만9400주)을 비롯해 김 회장의 부인 백정순씨(14만1880주), 김 회장의 장녀와 차녀인 김은미씨(3만900주)와 김은주씨(3만3990주) 등은 모두 지난 7월까지 보유 주식 전량을 장내에서 처분했다. 김 회장의 장남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도 보유 주식 25만7240주 모두 팔았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의 안트로젠 주식 처분금액은 총 411억원이다.2018-11-07 12:15:35이석준 -
유한양행 뉴오리진, 리얼 초콜릿 '피스피스' 출시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그날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허브 성분 및 감마리놀렌산이 담긴 보라지 오일을 함유한 리얼초콜릿 피스피스(PEACE PIEC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피스피스(PEACE PIECE)’는 '그날을 위한 평화 한 조각'이란 의미를 담았다. 한 달에 7일, 평생 400번, 5년 그날의 시간을 견뎌야만 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뉴오리진의 피스피스는 추적 가능한 원료만으로 만든 스위스산 프리미엄 리얼 초콜릿으로 식물성 유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카카오버터와 설탕 없이 사탕수수당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리얼 초콜릿으로 여성들을 위한 허브 및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보라지오일로 건강함을 더했다. 민감한 그날, 여성들이 초콜릿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리 직전, 여성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증가는 체내 혈당치를 떨어뜨림은 물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감소시켜 여성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증가하게 된다. 이 시기,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행복감을 주는 단 맛을 찾게 된다. 여성들에게 건강한 단 맛이 필요한 이유다. 뉴오리진이 출시한 피스피스는 풍부한 마그네슘과 아연, 칼슘을 함유한 루이보스 추출물 및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 추출물 등 생리통에 도움을 주는 허브 성분과 월경 전 증후군 증상 완화 및 민감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감마리놀렌산(220 mg, 식약처 일일섭취량 기준)을 더해 그 날을 위한 대안을 찾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스피스는 맛에서도 한국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피스 스위트, 피스피스 비터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초콜릿 본연의 맛을 살린 카카오 60% 다크 초콜릿, 피스피스 비터와 달콤한 밀크 초콜릿에 마그네슘이 풍부한 헤이즐넛을 더한 피스피스 스위트 총 2종으로, 입 맛에 따라 여성들의 예민한 그 날을 더 세심하게 케어 할 수 있도록 했다. 예민한 그녀들을 가족, 연인, 친구로 둔 이들을 위해 피스피스 세트 또한 출시됐다. 피스피스 스위트, 피스피스 비터로 구성된 피스피스 세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 데이를 앞둔 수험생들과 연인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뉴오리진은 피스피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www.neworigin.co.kr)과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뉴오리진 플래그십 스토어 및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내 전국 15개의 매장에서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7일부터, 뉴오리진 전국 매장 방문에서 피스피스 구입 시,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 및 허브 핫 팩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2018-11-07 11:52:4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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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용기·포장 적합성 평가교육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10분부터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용기 및 적합성 평가교육을 개최한다.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는 주최 배경에 대해 “최근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고 의약품 보관용기의 유해성 예측과 평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의약품 용기와 포장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약풀포장 및 전달시스템에서의 용출물과 침출물 시험에 대한 품질규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코속티앙 West Pharmaceutical Services 연구개발 부사장이 ▲E&L(용출물 및 침출물)의 흐름과 기본에 대한 이해 ▲현재 규제당국의 요구사항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약물전달시스템과 결합제품의 출현(옹쉬홍 West Pharmaceutical Services 약물전달기기 제품관리자) 교육에 이어 제니퍼 리터 West Pharmaceutical Services 분석서비스 선임이사가 ▲약물포장과 전달시스템에 대한 E&L 접근방법 ▲사례 분석 교육을 진행하며 마무리된다.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외에도 의약품 생산 및 연구부서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12일(월) 12:00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알림&신청→신청→세미나/교육 227번 게시물을 통해 가능하다.2018-11-07 11:14: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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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기술수출 아토피치료제 국내 임상 착수JW중외제약이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아토피피부염치료제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한다. 7일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한국인과 코카시안 성인에서 JW1601 경구 투여 시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평가를 점검한다. JW1601은 지난 8월 전임상 단계에서 덴마크 레오파마에 기술이전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총 계약규모는 4억200만 달러(약 4500억원)다.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700만달러(약 190억원)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5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 조건이다.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는다. ‘히스타민 H4’는 염증세포의 이동과 활성을 조절하고 가려움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수용체로서 아토피 피부염의 병리적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타깃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아토피치료제 시장은 2016년 45억7500만달러(약 5조1000억원) 규모를 기록했고 2014년 73억달러(8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 아토피피부염치료제는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 가려움으로 인한 2차감염 위험을 해소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염증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도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히스타민(histamine)은 체내에서 히스티딘으로부터 합성되거나 비만세포(mast cell)로부터 분비되는 물질로 여러 생리작용에 관여하며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인체에서 히스타민은 4가지 히스타민 수용체(H1~H4)를 통해 작용한다. 이중 히스타민 H4 수용체는 염증유발, 가려움증 등에 주로 관여하는데, 현재까지 H4에 작용하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019년까지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레오파마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임상 독성시험(GLP)에서 매우 높은 안전역을 갖는 것으로 확인돼 성공적인 임상시험이 기대된다”며 “피부과 영역의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와 함께 JW1601을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11-07 10:25:3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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