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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단독개발 금연치료제 '노코틴' 14일 출시한미약품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옥살산염으로 자체 개발한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이달 14일 출시하고,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수화물(varenicline oxalate hydrate) 성분의 금연 치료제로, 금연치료 성분인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oxalate)을 붙여 열 안정성을 높이고 품질 균일성을 확보한 전문의약품이다. 바레니클린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도파민 분비를 유발, 흡연 욕구과 금단 증상을 줄인다. 한미약품은 여러 회사가 함께 수행하는 공동개발이 아닌, 자체 단독 임상시험(1상)을 통해 수입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공동개발은 제네릭 난립과 의약품 품질 저하 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발매로 금연치료에 쓰이는 전문의약품 2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나머지 1종은 부프로피온 염산염(bupropion HCI) 성분의 니코피온으로, 부프로피온 염산염은 금연 후 나타나는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해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며, 타 금연치료제에 비해 초기 체중 증가가 적은 약제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은 노코틴 발매를 기점으로 2015년부터 운영해 오던 금연 캠페인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한미약품 금연캠페인은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1인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흡연 피해 가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한미약품은 노코틴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제 2종 포트폴리오(노코틴·니코피온)를 보유하게 돼 환자 증상별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 R&D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선택권 확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코틴정은 금연 시작 1주 전부터 0.5mg(1정)을 3일간 1일 1회 복용 후 다음 4일간 1일 2회 복용하며, 2주째부터는 1mg(1정)을 1일 2회 총 12주간 복용하면 된다. 정부의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노코틴과 니코피온 모두 약제비, 진료비 본인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1& 8729;2회차 진료비 및 약제비의 20%는 환자가 부담하고 3회차부터는 전액 무료이며, 12주 금연치료 이수 시 1& 8729;2회차 본인부담금을 모두 환급받는 방식이다.2018-11-07 09:44:16이탁순 -
유통협회 "인보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주최하는 제 10회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가 5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CC에서 회원사 및 약업계에서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혜 회장은 "오늘 막바지 단풍이 절정에 이른 이곳 금산에서 열리는 후원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사 및 약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히고 "저희 협회는 금년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하고, 9월 MBC와 함께 헬스케어 마켓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아 재활 치료비를 위한 모금을 진행하는 등,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유통협회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약업계의 훌륭한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약업계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남상규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후원금 전달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사)지구촌보건복지, 세종병원, 희망나눔협의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각각 1천만원씩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뜻을 같이하는 협회 집행부 임원들과, 외빈들이 별도로 기부금과 물품(경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 대구경북지회 ▲준우승:부울경지회 A팀 ▲3위: 광주전남지회A팀 ◆개인전 ▲우승:김동권(시니어부,동남약품), 박영식(쥬니어부,세이팜) ▲여자부우승: 김선희(범일교역) ▲메달리스트:김정도(시니어부, 신덕약품), 서훤준(쥬니어부, 엘스타약품) ▲여자부메달리스트:허영(영우의약품물류) ▲준우승: 박만선(시니어부, 네오메디팜), 박재규(쥬니어부. 에이스파마) ▲롱게스트: 황치엽(시니어부, 대신약품), 안병광(쥬니어부, 유니온약품) ▲니어리스트: 도응태(시니어부, 태원약품), 류형욱(쥬니어부, 한국메디신) ▲행운상:박영관(시니어부. 세종병원), 안중선(쥬니어부,신한카드) ▲특별상: 이행명(명인제약)2018-11-07 08:56:22이탁순 -
스포츠닥터스, 민화협 행사서 결핵병원 건립 등 논의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11월 3-4일 금강산에서 개최된 남북 민화협 공동행사에 보건의료 분야 대표단으로 참석, 북한에 종합병원과 결핵병원 건립, 의약품 보내기 등을 타진하며 북측 고위 관계자 등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재개된 이번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는 김홍걸 남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한정, 이재정 의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유시춘 EBS 이사장 등 정당과 기관, 각 시민단체 대표 등 256명의 대표단이 방북했다. 특히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남측 민화협 김정기 공동의장(스포츠닥터스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위원장)의 도움으로 행사 현장에서 북측 고위 관계자 등과 대화를 하며, 북한의 심각한 결핵 문제 해결을 위한 결핵병원과 종합병원 건립, 의약품 지원 등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북측에서 의약품 지원 요청 시 언제든지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병원건립에 대한 부지 선정도 협력하겠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허 이사장은 “남측 민화협을 통해 북한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등과 연계하여 반드시 북한 돕기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미 남측 민화협 뿐 아니라 미국 국적 국제 NGO와 함께 5년 이상 북한 병원 건립 추진과 의약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에는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2018-11-07 08:30:00노병철 -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도 '타그리소' 추격글로벌 빅파마 얀센을(J&J) 등에 업은 '레이저티닙'이 병용전략 면에서도 '타그리소' 추격을 꾀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술수출 계약 체결 후 얀센과 유한양행은 내년부터 진행될 레이저티닙의 1차 단독요법 뿐 아니라 병용 전략 연구와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레이저티닙과 병용 연구를 진행할 유력 후보물질은 J&J가 보유하고 있는 'JNJ-61186372'로 현재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1상이 진행중이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모두 차단하는 이중항체 JNJ-61186372는 레이저티닙과 같은 3세대 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실제 2016년에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JNJ-61186372 병용요법의 종양억제 효능을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재발 억제 면에서 뛰어난 가능성을 보였다. 만약 얀센이 레이저티닙의 1차요법 연구와 NJ-61186372 병용 연구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타그리소와 적응증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타그리소 기반 병용요법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임상 초기 단계지만 연구가 다양하고 향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치료전략들이다. 현재 EGFR TKI 1차치료 실패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타그리소와 PD-L1저해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 MEK억제제인 '셀루메티', 또는 MET억제제 '사보리티닙'을 병용하는 TATTON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한과 손잡은 얀센이 레이저티닙의 가능성을 어디까지 키워낼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종양내과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약물 등 기전이 다른 차세대 약물들의 다양한 병용요법이 암 치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환자의 특성에 따른 적합한 조합을 찾아 최대한 독성 관리가 가능한 컨디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은 얼마전 얀센(J&J)과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에 대한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550억원 규모다.2018-11-07 06:20:08어윤호 -
부하직원 카드로 골프접대 제약사 임원..."해고 부당"부하직원의 카드로 의사들에게 골프 접대를 한 임원의 해고 통지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회통념상 고용관계가 종료될 정도가 아닌데다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달 11일 스위스계 다국적제약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청구한 부당해고구제심판취소 사건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A사는 지난 2016년 10월 CM(cardio Metabolic) 사업부 서울 본부장 B씨에게 2013년 5월 24일과 2014년 5월 3일 거래처 병원 의사에게 부적절한 골프접대를 한 이유로 취업규칙과 뇌물수수방지정책 위반으로 해고 통지했다. 회사는 당시 B씨가 부하직원의 신용카드로 접대비용을 결제하는 등 개인적인 비용을 부당하게 처리했다고 봤다. 하지만 B씨는 해고징계가 부당하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고, 위원회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징계사유로 인정되나 징계양정이 과하다며 이를 인용했다. A사는 이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이 역시 기각당했다. A사가 청구한 이번 행정소송에서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행정법원은 "이 사건 비위행위만으로는 사회통념상 원고(A사)와 참가인(B씨)이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다며 징계해고는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사건 비위행위는 그 자체로 약사법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해당되나, 그 횟수가 2회이고 관련 금액이 130만원 가량"이라며 "원고의 불법 리베이트 관련 징계 사례에 비춰 보면, 비록 그 이익제공 형태는 다르지만, 단발성인 경우 대부분 견책, 감봉, 정직에 그치고, 주로 장기간 수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진 경우 대기발령 이후 권고사직으로 근무관계를 종료했다. 이 사건 징계해고 사유인 리베이트 제공행위가 후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참가인은 부하직원 요청에 따라 접대비를 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원고가 제출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법원은 "원고는 2011년 1월경부터 2016년 1월경까지 장기간에 걸쳐 임직원들이 행한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데다, 관련 금액이 25억원 가량으로 그 규모도 매우 크다"면서 "이런 사정에 비춰 보면, 원고가 소속 임직원들의 불법 리베이트 금지에 관해 교육 및 감독을 철저히 수행해 소속 임직원들이 이런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형성됐는지 의문"이라며 부당한 징계해고로 무효됨이 적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B씨의 이러한 비위행위는 부하직원들의 이메일을 통한 고발로 밝혀진 것으로 전해진다.2018-11-07 06:19:16이탁순 -
'캐시카우+차세대 세포치료제'...녹십자랩셀의 청사진GC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그룹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자신했다. 풍부한 고정 수익원(캐시카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내놓겠다는 청사진이다. GC녹십자랩셀은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세포치료제 사업 전망을 제시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GC녹십자랩셀은 CG녹십자가 바이오사업 육성을 목표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검체검사, 셀뱅킹 등 미래핵심사업을 통합해 출범한 회사다. 녹십자가 최대주주로 38.6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수는 418명이며 이중 66명의 연구원이 재직 중이다. 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235억원이다. 이날 황유경 연구소장은 “녹십자랩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세포배양과 세포생산기술, 강력한 세포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GC녹십자랩셀 연구개발(R&D)의 핵심역량은 세포치료제다.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평가받는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치료제, CAR-NK 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등이 R&D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NK세포는 선천성 면역세포로 일차적인 방어를 하고 타인에게 이식시 이식편대숙주병 등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축적된 임상연구로 항암효능이 확인됐고 자가 NK세포가 아닌 타인의 NK세포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황 소장은 “CAR-T 치료제의 경우 환자의 유전자를 활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렵고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면서 “CAR-NK치료제는 다른 사람의 유전자를 사용해 약처럼 만들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상용화 되면 CAR-T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편도 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기능강화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랩셀은 간암치료제로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이 임상2상시험을 진행하며 가장 빠른 개발 단계를 진행 중이다.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한 간세포암 환자의 간암 재발 방지 용도로 개발 중이다. 황 소장은 “현재 동종자연살해세포치료제 MG4101 임상2a상에서 피험자 78명의 등록을 완료했다. 추적관찰기간 1년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추가 임상시험을 거쳐 이르면 2022년께 상용화가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K세포치료제 부문에서 MG4101과 리툭산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1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CAR-NK치료제는 고형암 등 5개 분야에서 개발 단계 진입을 앞둔 상황이다. 줄기세포치료제는 건선을 타깃으로 항염증치료제와 부갑상선기능저하증치료제 개발이 전임상 단계에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다른 바이오벤처와는 달리 R&D비용을 자체 조달 가능한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GC녹십자랩셀의 지난해 매출은 458억원으로 2015년 이후 연 평균 15.2% 성장 중이다. 3분기 누계 매출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늘었다.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사서비스, 임상시험 및 연구분석서비스, 세포보관서비스, 바이오 운송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투입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한다. 검체·검사서비스는 전국 3000여개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건강 관련 검체 검사를 수행해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상분석서비스와 세포보관서비스는 지난해 각각 56억원,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R&D 재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기두 GC녹십자랩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GC녹십자랩셀은 CC녹십자 그룹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다. 현금이 뒷받침돼야 좋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2018-11-07 06:10:4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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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DFU 치료제 미국 2상 11월 첫 환자 등록"안트로젠 당뇨병성족부궤양(ALLO-ASC-DFU) 치료제 미국 2상 첫 환자가 11월에 등록된다. 안트로젠은 목표 환자수 44명 모집을 내년 6월까지 마치고 12월까지 추적관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옥 안트로젠 이사(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6일 열린 2018년 코스닥 미래산업 릴레이 IR 컨퍼런스에서 DFU 치료제 미국 및 한국 임상 계획을 밝혔다. DFU 치료제는 줄기세포 최초 첩부제로 안트로젠 R&D 파이프라인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김 이사에 따르면, 미국 DFU 치료제 2상은 11월 첫 환자가 등록된다. 현재 대상자 모집을 위한 스크리닝 작업 중이다. 미국 2상은 환자당 12번 첩부 후 2개월 관찰 과정을 갖는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환자 상태에 따라 Grade 1, 2로 나뉘는데 Grade 1, 2 환자를 포함한 국내 3상과 달리 미국 2상은 Grade 1 환자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향후 미국 3상에서는 Grade 1, 2 환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임상 목표는 상처 봉합 및 피부 재생이다. 목표 환자수는 44명으로 3개 기관에서 임상이 이뤄진다. 연구 책임자는 당뇨족부궤양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사우던캘리포리아대의 암스트롱 교수다. 김 이사는 "미국내 DFU 환자는 380만명에 달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44명 환자 등록은 빠르고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DFU 치료제 미국 시장 규모는 올해 2억 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양막 조직에서 채쥐한 시트형 Wound Care 제품 '그라픽스(Grafix)' 매출을 반영했다. 김 이사는 "그라픽스는 미국 미승인 제품인데도 올해 2억 달러 매출액이 점쳐진다"며 "미승인 제품인데도 매출이 발생하는 이유는 당뇨병성족부궤양 관련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ALLO-ASC-DFU는 효력과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그라픽스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DFU 국내 3상은 10월말 기준 50% 이상 임상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환자 등록이 완료되고 내년 12월 품목허가 접수를 계획 중이다. 164명 환자에서 DFU 효과 등을 관찰한다. 이영양성수포성표피박리증(ALLO-ASC-DEB) 치료제는 11월 사키가케 지정을 노린다. 사키가케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 대상, 세계 최초로 허가 접수되는 혁신신약을 대상으로 최우선 허가심사를 하는 제도다. 사키가케로 지정된 품목은 6개월 이내 제품으로 출시 허가된다. 한편, 안트로젠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납입대상자의 미납입으로 인해 불발됐다고 공시했다. 주가 하락과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안트로젠은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주식 24만2845주(총 199억원)에 대한 전환주식 발행을 추진했다.2018-11-07 06:10:1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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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정보요? 다케다아카데미에 놀러오세요"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이달 초 '다케다 아카데미' 포털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미 많은 제약사가 멀티채널마케팅의 일환으로 의약사 대상의 학술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다케다 아카데미 포털사이트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국내 제약업계 유일하게 비타민B 관련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데다 오픈 전부터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차별화의 비결은 다케다 아카데미의 전신 격인 '약사님은 비타민 B전문가'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케다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지난 2년간 매월 2회 비타민 B 관련 학술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약사님은 비타민 B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이 편리하게 학술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고안된 아이디어다. 2016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51번의 비타민B 문자정보를 받아본 약사는 2700여 명에 이른다. 콘텐츠에 대한 문의가 오면 바로 답변을 제공하는 핫라인을 통해서는 총 250여 건의 답변이 이뤄졌다. 이번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게 된 것도 "지난 문자메세지 내용을 다시 보고싶다"는 건의사항이 여러 차례 접수된 점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약사님은 비타민 B전문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과정에 적극 참여해 온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상무는 "오랜 시간 약국에 머무르느라 시간이 부족한 약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가 휴대폰이지 않나. 복약지도에 유용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공받으려면 이메일, 리플렛보단 휴대폰이 유용하겠다는 생각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한 학술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2주에 한번씩만 문자메시지를 보내보자"고 팀원들을 독려한 배 상무조차 2년 전까진 약국가 반응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구독률이 너무 낮아 담당자들의 사기가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물론, 비타민B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찾고 문자메시지에 담을 수 있는 핵심정보를 발췌해 시각화된 자료를 만드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배 상무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기업이 운영하는 멀티채널마케팅의 구독률은 평균 10% 미만이다. 그에 비해 '약사님은 비타민 B전문가' 프로그램의 2018년 평균 구독률은 35%로 집계돼, 3배가량 높다. 콘텐츠에 따라서는 구독률이 60%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다. 2017년 12월 15일에 발송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비타민B의 혈중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편은 총 2655명의 약사에게 발송돼 58.7%의 구독률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1500명이 넘는 약사가 문자메세지에 담긴 URL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했다는 얘기다. 2018년 1월 12일에 발송한 ‘비타민B6가 월경 전 증후군(PMS) 증상개선에 미치는 영향’ 편의 구독률도 57.5%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 개국약사 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보다 뿌듯함을 느낀 건 실제 약국가의 복약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배 상무는 "개인적인 용무로 약국에 들렀다가 약사님이 PPI를 처방받으러 온 환자에게 '이 약을 오래 먹으면 비타민B12 결핍으로 손 끝이 저릿저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등어 같이 비타민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드시면 좋은데 식사를 잘 못하신다고 하니 보충제를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하고 계시는 모습을 봤다. 알고보니 다케다의 문자메시지를 받아보는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자료를 출력해서 약국 한켠에 붙여놓는 모습을 볼 때면 '보다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겠다'는 의지가 솟아오른다는 것이다. 10월 1일 문을 연 '다케다 아카데미'는 모바일 문자메시지로만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탓에 환자 복약지도 시 활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문자메시지 발송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PC를 통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자료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사이트는 '비타민B 학술이야기'와 '재미있는 비타민B 탐구' 2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비타민B 학술정보 확인이 가능한 '비타민B 학술이야기'에서는 ;신경& 12539;두뇌 기능과 비타민B', '통증과 비타민B, '대사면역과 비타민B', '약물복용과 비타민B' 등으로 구분돼 있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재미있는 비타민B 탐구'는 비타민B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약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코너다. 비타민B 기본 정보 외에 생활건강을 위한 비타민B 활용팁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복약지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문 개요와 연구 디자인, 결과, 시사 내용을 카드 슬라이드 형태로 구성하고, 글자수를 최소화해 한 페이지로 정리함으로써 콘텐츠 가독성을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한다. 배 상무는 "처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비타민B 학술정보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높은지 생각하지 못했다. 핫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며 콘텐츠를 만들다보니 약국가와 소통채널이 늘어난 것 같아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케다 아카데미 포털사이트가 환자들의 복약지도에 한층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2018-11-07 06:10:07안경진 -
국제약품, 농아·복지원에 자선 쌀 전달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지난달 25일 창립 59주년 기념일을 맞아 기업과 단체로부터 받은 20kg들이 쌀 150포대를 서울 상도동 삼성농아원과 안산 만나복지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삼성농아원을 찾은 남태훈 대표는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상황을 전달받고, 원아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체 및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작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에 각 기관과 업체로부터 배송되는 일회성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회봉사 실천 일환으로 2016년부터 회사 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버킷리스트에는 봉사활동, 헌혈증서기부, 동그라미행복기부 등의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2018-11-06 12:57:43노병철 -
유영제약 '관절염치료제' 日 PMDA GMP 적합성 승인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일본 PMDA(Pharmaceuticals &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합성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유영제약은 지난해 진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인 살라조설파피리딘장용정에 대한 일본 PMDA 적합성 조사를 진행, 지난 10월 24일 승인 판정을 받았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해당 수출품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유영제약은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살라조설파피리딘장용정은 우수한 품질로 지난해 48억 원, 올해 63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품목이며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특히 유영제약은 10년 이상 일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으며, 2009년부터 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앞서 2009년 내용고형제, 2011년 무균주사제에 대한 일본 PMDA GMP를 승인받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GMP 인증으로 유영제약 공장이 선진기준 품질 인증 시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이를 통해 품질보증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11-06 12:45: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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