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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 국민 비타민 '레모나' 성공 전략은200억대 블록버스터 '국민비타민' 경남제약 레모나가 패키지 리뉴얼과 브랜딩 히스토리 구축 전략으로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발매 35주년(1983년 출시)을 맞는 레모나는 국내 최초 산제(가루형) 비타민C로 '물 없이 먹는 비타민' '노란색 건강지킴' '힘내라 노란색!' 등의 광고 슬로건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다. 레모나는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주소비층인 10~20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레모나는 2018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비타민제제 부문 1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하여 2018년 중국 소비자가 뽑은 이너뷰티 부문에 4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레모나 패키지 전략의 핵심은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전면 사용해 존재감과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모델을 시의적절하게 기용한 점에 있다. 패키징 색상인 노란색과 빨간띠는 레모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됐으며, 초창기 100포를 시작으로 70포 하트캔과 150포 사각캔 등 모양과 포장에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2012년에는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 사진과 사인이 제품에 삽입된 패키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이를 발전시켜 2가지 디자인 타입으로 변화를 준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2014 대한민국 디자인 팩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레모나 출시 35주년을 맞아 의약외품으로서의 신뢰감과 NO.1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레모나 BI와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최근엔 'Life Vitamin(생활비타민)'이란 레모나의 새로운 컨셉트로 모델 아이린과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런칭 20여일 만에 품절 사태까지 겪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도 레모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패키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고를 통한 브랜딩 히스토리 전략도 레모나의 성공 마케팅 비결로 평가된다.2012년, 국민여동생 아이유를 모델로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란 말 대신 '너랑나랑 레모나'감성캠페인을 펼치며 마음을 전하는 레모나로, 레모나가 가진 효능효과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레모나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레모나 모델 선발대회를 부활해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jtbc에 편성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모델 선발을 방송에 온에어시켰다. 2014년에는 첫 남자모델로 김수현을 발탁, '넌 예뻐야하니까' '예쁜비타민 레모나'라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는 레모나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면서 '먹어서 예뻐질 수 있다'는 한국식 이너뷰티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가로수길에 레모나 팝업스토어 '레모나 하우스'를 오픈해 20여 일간 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제약사 최초로 팝업스토어 오픈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올해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라는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물 없이도 맛있고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레모나의 강점을 내세워 전국민이 레모나와 함께 꾸준한 비타민 섭취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모나산 1포에는 비타민C 500mg와 비타민B2, B6가 함께 들어있어 섭취를 통해 육체 피로와 임신 수유기, 병중 또는 회복 후 체력저하시 비타민 B군과 C를 함께 보충할 수 있고, 기미 및 주근깨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한 흡수시간까지 계산된 30만개가 비타민 알갱이가 들어있고, 위의 부담은 줄이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출시 이후 35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레모나, 앞으로는 어떤 전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어떤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된다.2018-10-29 06:12:00노병철 -
“의약품피해구제, 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공정한 보상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이 사용돼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의약품부작용 사례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보험성격의 무과실 피해보상제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7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29일 발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이은솔 변호사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개선을 위한 방향'이라는 기고에서 피해구제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사회 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보상기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비급여 진료비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 2017년 피해구제급여를 지급받은 총 50명의 환자들이 지출한 비급여 진료비의 합계는 약 1억 700만원에 달했다. 이런 비급여 진료비를 제한없이 보상할 경우 구제급여 재원이 소수 환자에게 집중돼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보상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공정한 구제 기회 제공이 가능하기 위해선 1인당 지급받는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이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 등 보상범위확대가 장기적 관점에서 피해구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런 하자없는 의약품의 정상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시행된 본 제도의 취지를 감안할 때 부작용 원인약물로 결정된 개별 의약품에 부과되는 추가부담금은 손해배상 성격에 가깝기 때문에 폐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책보고서에는 퇴장방지의약품(이하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도 제기됐다. 박상훈 삼정 KPMG 이사는 "퇴장방지약의 원가산정에서 정부가 마련한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기준은 연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제조원가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신청 제품별로 원가계산을 해야하는 현행 약가산정 기준으로는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오픈이노베이션협의회 예화경 간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배경을 짚고 실제 진행과정에서의 과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대한 예산사업이나 세제 혜택 등의 정책적 뒷받침 등 오픈이노베이션이 촉진되기 위한 구체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정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장은 인베스트먼트뱅크의 보고서를 인용, 제약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짚었다. 위기요인으로는 만료되는 특허, 경쟁이 심화되는 제네릭 시장, 느린 성장률, 혁신약물의 수 감소, 엄격한 규제 등이, 기회요인으로는 환자수 증가, 지속적으로 도입되는 신약,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이번 정책보고서는 ▲방사성의약품 개론 및 개발동향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취업박람회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칠레, 터키 의약품시장 현황 ▲해외의약산업 동향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 동향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담았다.2018-10-29 06:1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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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수당 '인색'...주52시간 근무, 영업·생산직 울상주52시간 근무제 시행 4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탄력근무제와 타임아웃제 등을 도입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시간외 수당 지급과 관련해서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최근 고용노동부에 A제약사에 대한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이 접수돼 연쇄반응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까지는 법규를 위반하더라도 단속과 처벌이 아닌 계도기간이라는 점에서 폭발적 내부고발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먼저 유연·탄력·타임아웃 근무제를 도입한 제약사 내근직 직원들은 제도 도입 후 높은 근무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전 8시 50분부터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를 부팅할 수 있고, 6시 10분이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타임아웃제 시행으로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 출퇴근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영업사원 현지 출근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사원은 월·금요일만 사무실로 출근하고, 이외 요일은 거점영업 장소로 10시까지 출근 후 부서장에게 유선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공식 출근시간이 10시로 미뤄지면서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고, 러시아워 교통난도 피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업무 태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GC녹십자도 탄력·집중근무제를 시행하며 주52시간 근무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영업사원-간주근로자 전환에 따른 주말 근무·평일 초과 근무 등에 따른 시간외 특별근무 수당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다. 근로기준법을 살펴보면, 현행 법정근로는 40시간으로 동일하다. 다만 연장근무 12시간과 휴일 근로 16시간이 휴일 포함 연장 12시간으로 제한된 점이다. 다시 말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16시간 만큼의 추가 근무시간이 없어진 것이다. 초과 근무수당은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B제약사 영업사원은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엄격하게 운영되던 출퇴근 관리가 없어 졌다. 객관적 데이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초과근무를 해도 마땅히 항변할 근거가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B제약사의 경우, 주말 근무 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하지만 일비 명목으로 일괄 3만원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더해 지방 출장의 경우, 이동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방적 해석으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C제약사 영업사원은 "월·분기·연간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팀장 지시가 아니더라도 야간 근무를 할 경우가 많다. 제품설명회·학회 시즌이 겹칠 경우,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시간외 수당 책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은 7일'이라는 내용을 명시하면서 기존 주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평일 40시간+평일 연장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에서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16시간 줄었다. 주 68시간은 고용노동부가 주 단위를 '평일 5일'로만 해석하고, 토·일요일은 법정근로시간 계산에서 제외해 휴일 근로로 각 8시간씩 더함에 따른 것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해도 52시간 이상 일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기면 사업주는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생산 현장은 초과근무에 다른 시간외 수당 지급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히 지켜지고 있지만 신규 직원 채용이라는 난제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D제약사 공장장은 "지방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지금은 계도 기간이라 생산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라인을 가동하고 있지만 개별 인력 당 주52시간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 20명의 신규 인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공장장은 "금전적인 이유로 잔업을 원하는 생산직 근로자가 상당수 있지만 주52시간에 발이 묶여 당장 내년부터는 사실상 기존 대비 마이너스 연봉을 받을 수 받게 없는 상황도 역효과"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0년 차 생산직 근로자 연봉이 4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잔업과 특근, 조기출근 등을 도맡아 했을 경우 약 30%(1200만원)의 임금 상승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생산직 근로자들은 시간외 수당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E제약사 공장장은 "주52시간 근무제의 함정은 52시간 초과 근무를 불법으로 간주해 시간 자체에 갇힌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시간외 수당과 특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임금을 착복하는 것이 문제다. 시간적 개념을 더 확장하고, 초과근무 시 무조건 통상임금의 1.5~2배를 지급하는 유연한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2018-10-27 06:30:00노병철 -
희귀의약품 시장, 2020년까지 1780억불 규모 성장희귀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7일 EvaluatePharma의 '희귀의약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희귀질환치료제 시장은 2015년 1030억달러에서 연평균 11.7% 성장해 2020년 17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 추세는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 성장률(5.9%) 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5.5%에서 2020년 20.2%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허가한 희귀의약품 수는 2003년 이후 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2014년 한 해에 291건의 희귀의약품 허가 수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12%의 증가를, 유럽은 201건을 허가하면서 62%, 일본은 32건을 허가하면서 7% 증가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더라도 상업적 수익이 나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각 국가 정부가 정책적으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장려하는 추세를 보이며 각광받기 시작했다. 미국은 1983년, 일본은 1993년, 유럽은 2000년, 한국은 2008년부터 관련 지원 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희귀의약품으로 먼저 허가를 받은 뒤 적응증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우면서 관련 시장은 몇년 새 유망주로 떠올랐다. 실제 IMS헬스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에서 2020년 사이에 새롭게 승인되거나 승인 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약 중 희귀의약품은 24%로 암 관련 의약품(13%)보다도 더 높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현재 출시된 희귀의약품 중 다발골수종치료제인 세엘진의 레블리미드의 경우 림프종과 골수종 등의 희귀질환 적응증 확대를 지속하며 2014년부터 연평균 12%씩 증가해 2020년에는 1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귀의약품 사이에서는 톱 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BMS의 면역 항암제인 옵디보는 2020년 82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알렉시온의 솔리리스, MSD의 키트루다, 로슈의 리툭산 등이 희귀의약품 매출 톱 5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된다.2018-10-27 06:20:12어윤호 -
종근당 당뇨신약 '듀비에시리즈' 연 매출 200억 도전종근당의 당뇨신약 '듀비에'가 복합제와 함께 연간 처방실적 200억원에 도전한다. 지난 2014년 발매 이후 매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복합제도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첫 처방실적 200억원 돌파가 가능해보인다. 26일 의약품 조사시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듀비에는 올해 3분기 누계 13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8% 늘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듀비에는 발매 첫해인 2014년 6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120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종근당이 배출한 신약 중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6년 164억원, 2017년 171억원으로 영향력을 확대했고 올해에도 처방실적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실 듀비에는 지난 2010년 심장병 유발 위험을 이유로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된 '아반디아'와 같은 계열 약물이라는 이유로 시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2014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반디아의 임상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 사용제한을 해제하면서 듀비에는 부작용 위험성 논란에서 벗어났고 매출도 상승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TZD 계열 약물인 다케다의 액토스가 2013년 80억원, 2014년 127억원, 2015년 157억원, 2016년 168억원, 2017년 172억원으로 처방실적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도 처방현장에서 TZD 계열 약몰의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액토스는 올해 3분기 누계 135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 메트포민을 추가한 ‘듀비메트’를 출시하면서 듀비에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듀비메트는 올해 3분기 누계 7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며 듀비에와 함께 143억원을 합작했다. 현재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듀비에와 듀비메트의 처방실적 200억원 돌파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종근당은 듀비에를 활용한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SGLT-2 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과의 복합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제품명 자누비아)와의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2018-10-27 06:14:58천승현 -
대화제약, 옛 사옥 55억원에 매각…시세차익 42억원대화제약은 서울 남현동 1056-16 번지의 토지와 건물을 지난 25일 55억원에 매각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현동 사옥은 2017년 4월 대화제약이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돼 왔다. 대화제약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1984년 1월 19일 창립된 대화제약은 방배동을 거쳐 19년 동안 관악구 남현동에 거점을 두고 있었으며 2016년 6월 현재 서울사옥 건물을 매입 6개월 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대지 540평, 건평 1200평 규모의 현대식 사옥을 건립했다. 대화제약은 완제의약품을 판매하는 디에이치호림, 병원·약국 등에 의료정보시스템 콘텐츠 서비스를 하는 스페셜라이즈드메드, 원료·미용의료기기 생산을 하는 리독스바이오, 독일 현지에 법인을 두고있는 미용 의료기기인 필러를 생산 및 판매하는 S&V Technologies GmbH, BSC Medical Devices GmbH를 포함한 총 5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자회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에이치호림과 스페셜라이즈드메드는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2018-10-26 16:06:33이탁순 -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에 손욱목 교수 선정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현) 그리고 신풍제약(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손운목 교수(경상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목)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관에서 개최했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송운목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중 기생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기생충관리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 한-라오스 타이간 흡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기생충증 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은 지난 8월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한 제14차 국제기생충학회(ICOPA-2018)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2018-10-26 15:59:42이탁순 -
대웅-유나이티드 특허분쟁…양사 모두 '무효' 치명타대웅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소화불량치료제 '모사프리드' 특허분쟁이 결국 서로에게 총을 쏘아 양쪽 모두 치명상을 입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 23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웅제약의 모사프리드 서방성 제제 특허를 무효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25일에는 역으로 대웅제약이 한국유나이티드의 관련 특허를 무효화하면서 서로에게 치명타를 안겼다. 양사 모두 특허가 무효됨으로써 어느 한쪽도 시장독점권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25일 대웅제약이 제기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서방성 제제 '가스티인CR' 특허(발명명 : 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성 제제, 2034년 3월 14일 만료예정) 무효심판에서 청구가 성립한다는 심결을 내렸다. 가스티인CR 특허 등록이 무효라는 것이다. 이번 심결로 가스티인CR은 2034년 3월까지 특허발명으로 인한 독점권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이는 제품개발 내용을 변경하다든지 하는 특허회피 노력없이 가스티인CR과 똑같이 만들어도 당국의 허가승인만 있으면 판매가 가능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다만 가스티인CR은 2020년 6월까지 허가서류가 보호되는 PMS 대상이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그 기간까지 허가신청을 할 순 없다. 하지만 2020년 6월이 지나면 특허무효를 근거로 후발주자들이 진입장벽없이 시장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한편 23일에는 대웅제약의 모사프리드 서방성 제제 특허가 무효심판에서 청구성립한다는 심결이 나왔다. 청구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출했다. 이 심결로 유나이티드는 대웅제약 특허침해 이슈를 제거하고, 시장판매 부담을 해소했다. 하지만 이틀 후 자신의 특허가 무효되면서 후발주자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대웅제약도 자사 특허가 무효되면서 모사프리드제제 국내 오리지널업체로서 타격을 입게 됐다. 올해 3월 출시한 서방성제제 '가스모틴SR'도 최초 특허권자 지위를 주장할 수 없으므로 유나이티드의 '가스티인CR'의 후발주자라는 점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특허분쟁으로 양사 제품이 당장 시장에서 받는 타격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 하지만 둘 모두 특허 독점권을 인정받지 못하며 제품 장기플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가스티인CR 특허를 회피하고자 심판을 청구한 국내 다른 제약사들도 이번 '무효' 심결로, 특허도전에 성공하더라도 의미가 축소될 수 밖에 없게 됐다. 특허무효가 확정되면 회피 제품이 아니더라도 일반 제네릭 절차를 밟은 제약사도 시장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 심판원 단계의 결과일 뿐이다. 대웅과 유나이티드 모두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법원에서 특허분쟁 2라운드가 펼쳐질 전망이다.2018-10-26 12:08:28이탁순 -
부광약품, 변비치료제 '아락실 화이버' 출시부광약품은 변비치료제 아락실의 브랜드 라인업으로 식이섬유 성분의 변비치료제 '아락실 화이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변비는 배변이 힘들거나, 또는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전 인구의 5~20%가 변비 증상을 호소 할 정도의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빈도가 증가 하며 남자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아락실 화이버는 차전자와 차전자피를 사용한 팽창성하제이다. 식이 섬유소 성분이 장내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증가 시키고 연동 촉진을 돕는 겔을 형성 한다. 그 결과, 배변량이 증가하고 부드러워져 쉽게 배출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이 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아락실 화이버는 전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락실 화이버는 식물유래 생약성분의 제품으로, 불용성 식이섬유인 차전자와 수용성 식이섬유의 차전차피의 이상적인 비율인 60:40으로 혼합돼 있다. 전반적인 장 기능을 정상화시켜 변비뿐 아니라 설사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에도 광범위한 효과가 있다고. 무엇보다도, 현재 우리나라의 변비 약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극성 하제와 대비해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이 적어, 노약자 및 민감한 여성들도 복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아락실 화이버의 출시로 아락실 브랜드는 아락실 과립 8g, 아락실 과립 6g, 아락실 Q정, 아락실 소프트시럽에 이은 다양한 변비치료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으며, 변비 증상, 나이, 필요에 맞게 복용할 수 있는 아락실만의 단계별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락실 화이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구입할 수 있다.2018-10-26 10:05:21이탁순 -
대웅제약, 상생펀드 지원 스타트업체와 정보공유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8203;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현황과 주요제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마련됐다. 건기펀의 지원사로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큐라미스', '닥터다이어리', '팀 엘리시움'의 3개 업체로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이다. '큐라미스'는 세포융합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 근이영양증과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업체이며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당뇨 관리 서비스 APP 개발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 및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엘리시움'은 3D카메라를 통해 CT 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근골격계 가동범위 측정 솔루션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상생펀드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R&D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웅은 국내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연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하여 헬스케어 상생생태계가 공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의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 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2018-10-26 09:59: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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