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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시밀러 유럽 시장 4파전 압축...관전포인트는애브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가 유럽에서 3개 품목을 동시에 라이벌로 맞이했다. 2003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지 15년만이다. 유럽 시장이 휴미라의 글로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3종 출시…4파전 경쟁구도 예고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이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3월 가장 먼저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았던 암젠의 '암제비타(Amjevita)'와 노바티스 계열사인 산도스의 '하이리모즈(Hyrimoz)'가 16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가 17일 각각 출시됐다. 유럽 허가를 획득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5종 중 3종이 동시 출격한 셈이다. 지난 9월 EMA 허가를 받았던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Hulio)'는 당시 10월 16일 이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혀 연내 총 4종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출격이 예상된다. 미국에서 특허소송이 계류 중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실테조(Cyltezo)' 출시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측은 "미국에서 애브비와 진행 중인 특허소송으로 인해 유럽에서 실테조를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미국 환자들이 2023년보다 빠른 시점에 실테조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을 포기하는 대신, 시장 규모가 큰 미국시장에 조기진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이처럼 과감한 전략을 구사하는 배경은 시장규모와 관련이 깊다. 애브비에 따르면 휴미라는 지난해 기준 180억 달러가 넘는 연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상당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다. 글로벌 의약전문매체인 바이오파마다이브(Biopharmadive)가 집계한 휴미라의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은 유럽,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호주 등을 합쳐도 65억 달러(2018년 7월 31일 기준, 7조4000억원)에 불과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휴미라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84억2700만달러(20조3000억원), 그 중 미국 매출이 123억6100만달러(약 13조6000억원)로 약 67%를 차지한다. 유럽 실적은 정확하게 집계돼 발표된 바 없으나 증권사 보고서를 참고할 때 약 5조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의 본격 시장 진입에도 애브비가 비교적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이오파마다이브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애브비는 여전히 휴미라의 매출과 관련 낙관적인 전망을 견지한다. 지난해 10월 애브비는 "휴미라 매출이 2020년 210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경쟁 여파는 미미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애브비는 향후 5년간 휴미라의 미국 매출을 보장받았다. 물론 베링거인겔하임과 특허분쟁에서 패소하지 않는 전제에서다.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스, 마일란 등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4개사는 애브비와 특허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하고 휴미라 라이선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휴미라의 미국 내 특허는 2023년까지 보장된다. ◆바이오시밀러 4종 판매가는 미공개…시장관심 고조 그럼에도 휴미라와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을 향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뜨겁다. 시장규모를 떠나 글로벌 매출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다. 바이오파마다이브는 "애브비 입장에서 휴미라의 유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미국 내 특허는 2023년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바이오시밀러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인한 재정지출을 얼마나 빨리 낮출 수 있을지는 중요한 관심사다"라며 "유럽에는 이미 다년간 바이오시밀러 판매경험이 축적됐지만 휴미라와 같이 매출 상위품목이 출시된 사례는 없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바이오시밀러 경쟁품목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요소는 단연 바이오시밀러 판매가지만, 아직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오파마다이브는 "먼저 출시됐던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에서 15~35% 할인된 수준이었다. 유럽 판매가는 미국보다 할인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암제비타를 출시한 암젠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마다 출시가가 달라질 것"이란 입장만을 밝힌 상태다. 제프리투자은행의 마이클 이(Michael Yee)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5~50%가량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4개 품목이 출시됨에 따라 약 3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허가절차는 EMA가 관할하지만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상환율을 협상하기 때문에 판매가는 국가마다 달라질 수 있다. 영국, 북유럽 등이 매우 까다롭게 입찰을 진행하는 데 비해 독일은 바이오시밀러 사용에 대한 쿼터제를 운영하고 프로모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라고 분석했다.2018-10-19 06:20:03안경진 -
파비스제약, 신사옥 준공..."글로벌 도약 다짐"한국파비스제약은 18일 도곡동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용은 한국파비스제약 대표,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본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은 축하행사를 넘어 사랑 나눔 실천에 초점이 맞춰져 생명존중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파비스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쌀 화환으로 모금된 3톤 분량의 쌀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강남구청에 기부했다. 아울러 '송천한마음의 집'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용은 대표는 축사에서 "지금의 파비스제약이 있기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한다. 도곡동 신사옥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공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파비스제약 본사 인력은 경영기획·개발·영업관리·마케팅팀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있고, 안산공장에는 120여명의 생산직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주력 전문의약품은 소화성위궤양치료제 '에이유에프정'과 만성부전치료제 '비스비캡슐', 일반의약품으로는 기억력·혈행개선치료제 '징코산캡슐', 대표 의료기기는 인공눈물 측정기 'I-PEN' 등이 있다.2018-10-19 06:15:35노병철 -
복지부 "지출보고서 리베이트 적발도구로 사용 안 해"보건복지부가 의료인에 대한 경제적이익 내역을 작성해 보고하는 제약사의 지출보고서를 불법 리베이트 적발도구로 사용할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했다.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자정 노력을 제고하는 도입 취지와 맞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CSO와 연루된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 잇따라 터짐에 따라 CSO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1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약무정책동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지출보고서 작성과 관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각계 업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다"면서 "자문단은 사전 모니터링 강화와 제도개선 사항, 영업대행사 관리 검토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회기연도 경제적 이익 내역에 대한 지출보고서는 내년 3월까지 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신 사무관에 따르면 지출보고서 작성을 완료했거나 현재 작성 중이라면 자문단에게 맡겨 제대로 작성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수정·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지출보고서는 제약사뿐만 아니라 제약사 제품을 영업대행을 하는 도매업체나 CSO도 작성해야 한다. 이는 영업대행을 맡긴 제약사도 책임이 있다. 신 사무관은 "최근 영업대행을 하는 도매상을 조사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업체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지출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어 대행을 맡긴 제약사가 법위반 사항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신 사무관은 "정부는 제약사 필요 목적에 의해 영업대행을 맡긴 CSO의 불법성 책임은 제약사에 있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CSO가 연루된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 불거짐에 따라 CSO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현재 자문단을 통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에서 지출보고서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 적발 도구로 정부가 사용하는 것을 우려하는데, 애초 제약업계 자정 노력을 제고하고, 내용도 합법적인 내역인 점을 볼 때 이같은 우려는 도입취지와는 맞지 않다"며 정부개입이 최소화될 것임을 암시했다. 매출할인과 학술대회 지원기준 개선에 대한 복지부 입장도 나왔다. 신 사무관은 "매출할인의 경우 통상 상거래 관행으로 그 자체로 불법 리베이트는 아니다"면서도 "이에 매출할인 조성 자금으로 리베이트활용 우려 가능성만으로 리베이트 규제를 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할인으로 얻은 수익을 제약사나 도매상이 판매촉진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게 제공했다면 리베이트 해당된다고 신 사무관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서 권고한 학술대회 지원기준 개선에 관해서는 최근 의료계에 근본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다만 최근 현장방문한 결과 실질적 운용요소와 개선 요소에 대한 각계 의견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술대회 지원기준 개선은 이미 자율규약에 규정돼 있어 사업자 단체 주도로 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다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가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익위는 작년 국제학술대회를 '5개국 이상 외국인 참가, 참가자 300인 이상이면서 이 중 외국인 100명 이상, 3일 이상 회의개최'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는 '5개국 이상에서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석하거나 회의참가자 중 외국인이 150인 이상이고 2일 이상 진행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공정거래규약보다 강화된 내용이다.2018-10-18 14:22:55이탁순 -
식약처 공무원과 친구관계라면, 부의금은 얼마?제약회사 개발사 A와 식약처 서기관 B는 오랜 친구 사이다. 그런데 제약회사 개발사 A 부친상에 B는 부의금 10만원을 냈다. A는 고민이다. B가 이번에 부친상을 당했는데, 부의금 5만원을 넘으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구는 10만원을 줬는데, 나도 10만원 못 내나?" 지난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법 위반 여부가 불분명한 사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친구 관계이면서, 직무 관련성도 있다면 애매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정순철 JKL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당사자들이 직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 경우라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람이 법에 허용되지 않은 물품 등을 공직자에게 제공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만약 위반했다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이 내려질 수 있다. 제약회사 담당자라면 제품 개발 인허가, 약가등록 공무원 등이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의 사례처럼 직무 관련성을 넘어 오랜 친구 사이였다면 경조사비를 제공할 때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청탁금지법에서는 5만원 이하(화환은 10만원)의 경조사비가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변호사는 "직무 관련성도 현재 지위와 업무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며 "만약 공무원 A가 광주청에, 제약회사 담당자 B의 관할 구역이 경인청이라면 직무 관련성이 낮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둘 사이가 오랜 친구라고 볼 수 있는 정황이 있다면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 범위라고 인정할 가능성도 높다"며 "하지만 그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최종 판단은 법원이 하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정 변호사는 "직무 관련성, 사회 상규에 반하는지 여부 등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지위와 상관없이 서로 밥을 살 수 있는 관계, 스스로 양심의 심사가 가능한 경우라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사교적 행위라고 본다"고 전했다. 만약 경조사비를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했다면 양벌규정에 의해 법인도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 변호사는 "경조사비 기준은 화환을 포함해 상한선이 10만원이기 때문에 화환과 별도로 경조사비를 지급하는 것에 유의를 해야 한다"면서 "특히 비용을 법인 돈으로 처리했다면 직무 관련성이 더 인정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0-18 12:50:49이탁순 -
고령화의 그늘...고혈압·고지혈·당뇨 동반환자 급증대표적인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3개의 질병을 모두 진단받은 환자가 크게 늘었다. 3개의 만성질환 중 1개나 2개를 진단받은 환자수를 압도했다. 3개의 질환을 모두 치료하는 복합제의 시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7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16년 기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개의 만성질환의 동반상병 환자는 278만16655명으로 집계됐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 수(256만7543명)보다 20만명 이상 많았다. 지난 2013년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환자가 208만5991명으로 고지혈증·고혈압 2종 환자(204만6995명)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개를 진단받는 환자 수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격차를 점차 벌렸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종 환자 수의 증가율은 33.3%로 고지혈증·고혈압 환자 수 증가율 25.4%보다 7.9%포인트 높았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환자는 만성질환 1개만 진단받은 환자보다 많았다. 2013년에는 고혈압만 진단받은 환자가 251만9981명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 환자 수보다 많았지만 2015년부터 3종 동반환자 수가 고혈압 환자수를 추월했다. 당뇨와 고혈압 2개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3년 79만2754명에서 2016년 113만4719명으로 43.1% 급증했다. 하지만 전체 환자 수는 혈압·당뇨·고지혈증 3종 동반환자보다 크게 못 미쳤다. 고혈압과 당뇨병 2개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3년 72만4294명에서 2016년 54만279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만성질환이 동반되는 현상이 확산하는 셈이다. 이는 향후 고혈압·고지혈증·당뇨 3종의 복합제의 시장성이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현재 국내에서 2개의 만성질환치료제를 섞은 복합제는 대거 출시됐지만 아직 3종 만성질환 복합제는 개발되지 않았다.2018-10-18 12:10:56천승현 -
바이오큐어팜 "급성백혈병치료제, 비임상서 효과"바이오큐어팜은 17일 급성 백혈병 세포 치료제 ‘CAR-T’의 안전성과 독성을 확인하는 비임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비임상시험 결과 바이오큐어팜이 개발한 CAR-T 세포를 실험용 쥐에 주입한 후 7일과 28일 이내에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바이오큐어팜은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회 정맥 투여 분포 (Distribution) 및 독성(Toxicity)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시험 결과로 CAR-T 세포치료제의 임상 시험과 제품화를 위한 생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CAR-T 세포는 환자 자신의 자가면역 체계를 강화해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T세포는 사람 면역체계에서 기본적인 보호 체계이며 면역 반응을 유도& 8729;조절하고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비임상시험은 바이오큐어팜이 로스백신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크로엔에서 독성 및 안전성 시험을 GLP 기준으로 수행했다. 회사 측은 "이 연구에서는 치료용 CAR-T 세포를 고용량 주입 시 독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면서 "이번 결과가 임상 시험 단계에서 객관적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이번 비임상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고 임상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계며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18-10-18 11:10:2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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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핸드북' 발간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2018 CP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제약산업의 이해부터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및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보고서 등 관련 제도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타 법률과의 관계, 위반시 처벌조항 등을 상세히 반영했다. 핸드북은 구체적으로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제공과 공정경쟁규약(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4차 개정 요약표,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 행위별 원칙과 사례·판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 제도(의약품 리베이트 관련 제재의 변화,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 공정거래법 주요사항) ▲기타 참고자료로 구성됐다. 아울러 2017년부터 국내 제약산업계에 도입되기 시작한 ISO 37001(국제반부패경영시스템)절차와 올해 시행된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최근 개정된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의 감액 기준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규약 집행시 자주 묻는 FAQ와 CP체크리스트, ISO 37001 도입절차 등도 포함시켰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제약산업은 기업윤리가 강조되는 국제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운영을 지향하는 준법·윤리경영을 도입했다. 이번 핸드북이 제약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담당자 분들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2009년 공정경쟁규약 개정을 통해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2014년엔 제약기업 윤리헌장을 선포해 기업윤리강령을 제정했다. 2016년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 점검 지표'를 제정, 회원사에 배포했고 2017년부터는 국제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을 도입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사적인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18 CP 핸드북'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pbma.or.kr/index.php) & 10230; KPBMA자료실 & 10230; 정기간행물에 게시될 예정이다.2018-10-18 10:28:03노병철 -
취준생이 본 제약산업 이미지는 '첨단과 신약'취준생 10명중 8명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달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질병에 대항하는 국가필수 산업'이라는 답변(48.3%)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적 첨단산업’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과거보다 확대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사회 발전에 제약·바이오산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선 ▲수명연장, 삶의 질 향상 등 행복한 삶 기여(28%)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27%) 등을 많이 꼽았다. 이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 기여(18%) ▲백신확보 등 보건안보적 중요성(16%) ▲산업규모, 구조, 기술력 등의 발전 가능성(11%) 순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관련해서는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균 수준(39%) ▲후진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7%) ▲선진국 수준(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이 10년 후 에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이 선진국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31%) ▲평균 수준(13%) ▲후진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2%)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4년 전 국민인식 조사결과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묻는 문항에 ▲평균 수준(47.4%), '10년 후 위상'에 대해선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46.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2014년에 비해 한 단계씩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한국이 제약·바이오산업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정부와 기업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증대(48%)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우수 인력 확보(20%)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11%) △산업육성을 위한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10%) ▲리베이트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의 개선과 투명한 유통시장 형성(9%) ▲제약·바이오산업의 공공성 및 공익성 강화(7%)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년 전 시행한 설문의 동일 문항에서도 제약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번 인식도 조사 결과에 대해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 일자리창출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부여 받은 것이다. 특히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선진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부단한 연구개발이 전제돼야 한다는 명제가 재확인됐다"고 밝혔다.2018-10-18 10:16:43노병철 -
명준약품, 마천 신사옥 부지 마련…매출 1000억 목표명준약품이 1200여평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명준약품은 송파구 마천동에 신사옥을 구입하고 병원 거래 확대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명준약품은 대지 1087㎡, 연면적 2155㎡의 건물을 매입해 2020년 2월까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966㎡(12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사옥 마련은 내년부터 일련번호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제도에 대응하고 병의원 거래선에 보다 빠른 의약품 배송을 하기 위해서다. 또 의약품 물류 공간을 확보한 만큼 의약품 위수탁 사업도 전개해 회사 매출 구조를 다양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동원 회장은 "현재 명준약품이 있기까지 의약업계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통해 병의원 등 거래선으로부터 최고의 신뢰를 얻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18-10-18 09:47:58이탁순 -
유통협회, 워싱턴서 열린 세계의약품도매연명 총회 참가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트럼프호텔에서 열린 'IFPW(세계의약품도매연맹) 2018 총회'에 참가, 전 세계 의약품 유통 트렌드를 공유됐다. . 이번 총회에는 조선혜 회장을 비롯해 황치엽 명예회장(직전회장), 박호영 서울시지부회장, 이용배 국제교류위원장, 이재현 의약품유통정책연구소장 등 12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세션에서 ▲Global Industry Review ▲The future of Global Healthcare Delivery ▲The intersections of Healthcare and technology ▲The Big 3 & 8211; Doing Business in a Large Consolidated Market ▲An update on pharma 4.0 and companies firepower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큰 움직임이 제네릭 시장 확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대, 표적항암제 등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개발 증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도매업계도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항암제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배송조건이 매우 까다로우나 배송비용이 고가여서, 현재 선진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일반 물류전문 업체들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들이 이러한 흐름에 빠르게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별도로 협회는 IFPW 회장단과의 미팅에서 한국의 일련번호 제도의 도입과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미국시장의 도입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크 패리쉬 회장은 "미국은 상호 연관이 있는 단체와 업계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많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총회기간 동안 협회는 아-태 의약품유통포럼 회원국인 중국 CAPC의 후밍중 회장, 일본 JPWA의 스즈키 켄 회장 등과 만나 교류를 갖기도 했다. 협회는 아시아 의약품 시장의 비중이 빠른 성장세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IFPW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해 국내 유통업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2018-10-18 09:42:4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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