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항암제 '레이저티닙' 정부 지원과제 선정유한양행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유한양행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임상시험약물 생산 및 비임상시험에 2년 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로 올해 상반기 국내 1상임상을 완료하고 2상임상에 진입했다. 레이저티닙은 최근 공개된 임상 1/2상 중간 결과에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대비 우수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보였다. 유한양행 측은 “레이저티닙이 3세대 약물 중 가장 약물성이 우수한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레이저티닙은 뇌혈관장벽을 잘 통과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능이 기대되는 약물이다. 유한양행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아래 올해 국내에서 레이저티닙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계획 중이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도 타진하고 있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협약은 레이저티닙이 신약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빠르게 신약 개발을 성공해 국민의 보건 향상과 가치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해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2018-08-20 16:53:03천승현 -
GC녹십자, 올시즌 독감백신 첫 출하…900만도즈 공급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18/19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즌 GC녹십자는 국내에 약 900만 도즈 분량의 독감백신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 GC녹십자 독감백신은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측은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고려해 국내 공급량을 소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처럼 북반구에 있는 나라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한다. 이 때문에 백신 제조사들은 통상 독감 유행에 앞서 이르면 8월부터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GC녹십자 3& 8729;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일종의 품목허가 격인 사전적격심사(PQ, Prequalification)승인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우리와 계절이 정 반대인 남반구에 있는 국가들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비수기'가 없는 사업으로 확장시켰고, 국제 공공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 GC녹십자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며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 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 출하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18-08-20 14:57:07이탁순 -
유니메드 오송공장 점안제 라인, 美FDA 실사 통과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일회용 인공눈물 점안제 '원타임프레쉬점안액'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 0.5%)의 미국 수출용 제품과 관련해 미국 FDA로부터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메드 오송공장은 지난 5월 8일부터 7일간 해당 제품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집중적인 실사를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의 미국 FDA 실사는 제조시설, 설비, 문서,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얻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향후 이어질 후속 제품들의 미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청신호가 켜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니메드제약 측은 미국 FDA 실사에 앞서, 수년간 10회 가량 수요자측으로부터 GMP 실태조사를 비롯한 노무, 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실사와 검증을 받아왔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 8월에는 유럽 진입을 위한 CE 마크를 획득, 향후 1회용 점안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건실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미국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 이미지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치부된 면이 없지 않지만, 명실공히 CGMP와 CE 규정을 공히 충족시키는 완벽한 제조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최고의 품질인 만큼 향후 시장에서도 합당한 수준의 가치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8-08-20 14:48:34이탁순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9년까지 매출 최소 3조 확보"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029년까지 매출 3조원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3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수주와 매출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수주총액은 34억7800만달러(약 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7억8700만달러(약 8800억원)은 납품됐고 수주잔고는 26억9100만달러(약 3조200억원)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이후 총 3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고 2029년까지 3조원 규모 이상의 납품이 확보됐다는 의미다. 향후 추가 수주 계약이 체결하지 않더라도 11년 동안은 연 매출 3000억원 가량은 확정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통상 수주 계약을 10년 단위로 체결하기 때문에 계약 체결 시점에서 10년간의 납품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으로 매출을 올린다. 현재 3만리터 규모의 1공장과 15만2000리터 규모의 2공장이 가동 중이며 18만리터 규모의 3공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주총액은 수주계약 상 '최소구매물량 보전(Minimum take or pay)' 조건 제품 매출액 기준으로 작성해 실제 발생하는 매출은 수주 규모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잔고는 생산에 실 투입된 원료 및 부자재에 대한 원재료 매출, 생산프로세스 보완 및 품질분석 등의 추가제공 서비스에 대한 매출 등이 제외된 금액이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납품액 8800억원인데, 설립 이후 총매출액은 1조1361억원보다 납품액을 훨씬 웃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565억원으로 전년동기(1709억원)대비 50.1% 늘었다.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2년 연속 흑자를 예약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까지 추세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은 5000억원 돌파가 무난해보인다. 회사 측은 3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체결한 수주계약에는 3공장 가동 물량도 일부 포함돼있다"면서 "향후 추가 수주계약 체결도 예상되고, 3공장까지 풀가동하면 연 매출 2조원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라고 말했다.2018-08-20 12:30:30천승현 -
NDMA 미검출 고혈압치료제 생산량 2배 급증발암물질 검출 발사르탄 제제의 판매금지 조치에 따라 처방 변경이 급증하면서 판매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발사르탄제제 취급 제약사들의 공급·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판매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발사르탄제제로 처방이 변경되면서 해당 제약사 공장들은 2배 이상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시설을 풀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식약처가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되면서 이를 사용한 고혈압치료제 115개 품목의 제조 및 판매 중지를 결정한데 이어, 이달 초 59개 품목이 판매금지에 추가된 바 있다. 데일리팜은 발사르탄제제 고혈압치료제 생산 공장 5곳을 취재한 결과 지난 6월 대비 7·8월 평균 생산량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5개 기업 중 일부는 발사르탄 사태 후 2개월간 소진된 원료의약품량이 지난해 1년간 사용한 양을 초과한 것으로 보여진다. 자체 합성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일동제약 관계자는 "판매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발사르탄 제제에 처방이 몰리면서 자체합성 발사르탄을 사용하고 있는 바이포지와 디오패스의 공급에 비상이 걸린 것은 사실"이라며 "생산일정을 조정하고 제조라인을 풀가동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치료제는 디오패스, 바이포지, 코디오패스 등으로 이들 제품은 모두 일동제약이 자체 합성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제일약품도 인도 Jubilant Generics사의 원료를 사용한 발사르탄제제 고혈압치료제를 판매 중이다. 현재 한국콜마에서 위탁생산하고 있다. 제일약품 제이포지정은 연간 24억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약물로 지난 2개월간 동기대비 2배 정도 생산량(재고량 포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018-08-20 12:30:00노병철 -
경남제약 레모나, 출시 35주년 기념 브랜드 리뉴얼레모나가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비타민 명가 경남제약(대표 김태현)은 레모나의 BI(Brand Identity)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레모나의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과 히스토리를 강조해 Anytime(언제나 가볍게), Anywhere(어디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Refresh (일상에 활력을 주는)한 Healthy(건강비타민)을 포괄해 Life Vitamin(생활비타민)을 메인 컨셉트로 잡았다. 리뉴얼된 BI는 레모나 본연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서체에 복잡한 문구나 그래픽 요소는 배제시켜 브랜드의 힘을 더 강력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새롭게 변경된 BI를 바탕으로 레모나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노란색과 빨간 라인은 유지하며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입혔다. 또한 판매 채널별로 일부 규격을 변경하여 약국 판매용으로 휴대가 간편한 10포와 나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60포,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대용량 140포 등이 새롭게 출시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올해 레모나의 출시 35주년을 맞아 의약외품으로서의 신뢰감과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으로서의 대표성을 확고히 하고자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리뉴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강화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향후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모나는 올해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라는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만나며, 레모나가 어떻게 35년간 우리들의 비타민 습관이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레모나는 국내 최초의 가루형(산제) 비타민C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맛있고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으며, 레모나산 한 포 에는 비타민C 500mg(아스코르브산)와 함께 비타민B2(리보플라빈), 비타민B6(피리독신염산염) 등이 함께 들어있어 비타민 B군과 C를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레모나산 한 포 속에 위의 부담은 줄이고 체내 흡수력을 높인 30만개의 비타민 알갱이가 들어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한 레모나와 함께 전 국민이 맛있는 비타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비타민'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의약외품으로 약국과 편의점, 마트,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남제약은 61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무좀약 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다.2018-08-20 10:15:34노병철
-
디티앤사노메딕스, ABL Bio와 항암제 개발 MOU디티앤씨 자회사 디티앤사노메딕스(대표 이승혁)는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 및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티앤사노메딕스는 다발성 골수종 항암 이중항체신약 1종에 대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아시아지역 판권(중국 제외)을 획득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세포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해 생기는 혈액암으로 혈액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골절 및 골다공증이 동시에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사는 2021년까지 주요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 추세로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8개국의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1년 89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도 연평균 7.4% 성장하면서 2021년에는 28억불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의 다발성 골수종 시장규모는 560억원이며 완치율은 20% 미만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승혁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는 "현재 다발성 골수종은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벨케이드(보르테조밉)등의 신약이 출시돼 있고,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전환되고 있어 이중항체 분야의 대표주자인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과 트리거테라퓨틱스의 자본, 그리고 디티앤사노메딕스의 임상시험 경험을 통해 효능이 뛰어나면서 안전한 의약품 개발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티앤씨는 바이오 토탈 원스탑 서비스를 위해서 비임상, 분석 전문기관 디티앤씨알오와 임상 컨설팅, 임상전문 기관인 디티앤사노메딕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2018-08-20 10:09:10노병철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캐나다 품목허가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선진국 품목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한 후 5월에 나보타 공장의 GMP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캐나다 판매에 돌입하고 북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파트너사인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 Medical)을 통해 캐나다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글로벌 필러 제품인 테오시알(Teosyal)의 세계3대 판매업체 중 하나이다. 미용성형을 주력으로 80여종의 의료기기와 1000여개의 컨슈머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내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에게 주어지는 '2017 Private Business Growth Award'를 수상했다고 대웅 측은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캐나다에서 허가신청 후 1년여만에 빠르게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견고하게 입증받은 최초 성과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승인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북미지역에 빠르게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일(현지시각 기준) 나보타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의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8-08-20 10:03:09이탁순 -
제약 CEO 84% "협회장, 여권인사보다 업무능력 중요"제약 산업계 최고경영자들이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을 수행할 적임자로 여야 당색을 초월한 업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물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데일리팜이 지난 16·17일 제약기업 CEO 1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과 관련한 전화·문자 긴급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총 50명의 최고경영자들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여권 인사 영입 당위성'을 묻는 질문에는 '여권 인사 보다는 업권을 위한 업무추진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의견이 전체 응답자 50명 중 42명(84%)에 달했다. '여권인사가 적합하다'고 답한 사람은 8명(16%)에 그쳤다. 제약바이오협회 회무는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 그리고 정부의 제도·정책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우선 시 되는 만큼 회원사 여론 역시 당색이 배제된 합리적 인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출신과 경력 적합성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능력과 자질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답한 의견이 응답자 중 42%(21명)를 차지했다. 행정기관(복지부·식약처) 관료 출신과 국회의원은 각각 34(17명)·24%(12명)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CEO들은 국회의원 출신 제약바이오협회장의 장점으로 정치적 영향력 발휘, 리더십을 겸비한 강한 업무 추진력, 대정부 정책·제도 즉각 대응과 해결 등을 꼽았다. 관료출신 장점은 다년간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 우수, 정책·제도에 대한 솔루션(해결책) 제시, 체계적 업무 방식을 인정했다.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정부-국회 등 대관협상 능력'이 응답자 중 48%(2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권신장 추진 능력' 34%(17명)과 '대형-중소제약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회무 추진 능력'은 18%(9명)로 집계됐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1월 30일 사퇴한 원희목 전 회장 이후 7개월째 공석인 상태로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14명으로 구성된 협회 이사장단은 조만간 적임자를 추천 후 이사회에서 선임, 총회 보고를 거쳐 제22대 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2018-08-20 06:30:50노병철 -
삼성바이오 차입금 3457억 증가…셀트리온 476억 감소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상반기 말 차입금(유동+비유동)이 전년 말보다 3457억원 증가했다. 같은 시점 셀트리온은 차입금이 476억원 줄어 창립 첫 순현금 시대를 열었다. 1년 내 갚아야하는 유동 차입금은 셀트리온이 4639억원으로 최대, 유한양행이 133억원으로 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데일리팜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상위 10대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채 및 차입금 현황을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유동 차입금이 크게 늘었다. 작년 말 4072억원에서 올 6월 말 7214억원이 됐다. 증감액은 3142억원이다. 비유동 차입금은 10개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총차입금은 3457억원 늘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생산공장 착공자금 및 운영비 마련 등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금흐름표를 보면 올 반기 투자활동현금흐름이 -5927억원이다. 이를 위해 사채 발행(1896억원), 장기차입금 차입(1531억원) 등에 35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4월 27일에는 1900억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1700억원, 500억원 사모 시장을 노크했다. 셀트리온은 6개월 사이 차입금이 500억원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말 6409억원에서 올 반기 말 5933억원으로 476억원이 감소했다. 같은 시점 현금성 자산은 2017년말 5579억원에서 2018년 2분기 말 6067억원으로 증가했다. 창립 최초로 현금이 차입금 보다 많은 순현금 체제로 전환됐다. 1년 내 상환 의무가 있는 유동 차입금은 10대 제약사 중 가장 많은 4639억원을 기록했다. 현금 능력을 고려하면 상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총차입금은 6월 말 기준 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4748억원)과 비교하면 1500억원 가량 늘었다. 기술수출 신약의 상업화가 임박하면서 연구개발(R&D) 실탄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 수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항암제 롤론티스 4분기 미국 허가 신청, 당뇨병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미국 3상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임상은 막바지로 갈수록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광동제약은 10개 기업 중 유일하게 차입금 총계가 1000억원을 밑돌았고 유한양행은 유동 차입금이 113억원에 불과했다. 유한양행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바이오벤처 신약후보물질 및 지분 투자로 R&D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기업별 차입금은 GC녹십자 3301억원, 대웅제약 3940억원, 종근당 1058억원, 동아에스티 2109억원, JW중외제약 2112억원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별 사업 방식이나 현금 보유액 등이 달라 차입금 현황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며 "차입금과 현금, 유동과 비유동 등의 차입금 구성을 보면 기업별 유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8-08-20 06:30:42이석준
오늘의 TOP 10
- 1'깜깜이' 소아 적응증 삭제…스타빅·포타겔 얼마나 처방됐나
- 2"지사제 등 일반약, 편의점 판매 확대됐더라면 어쩔 뻔했나"
- 3릭시아나 제네릭 하반기 급여 진입…다품목 등재관리 적용
- 4한미 대주주 갈등 재점화…지분율 초박빙·이사회 표심 촉각
- 5"케렌디아, 심장·콩팥 통합관리 중심으로…치료 전략 진화"
- 6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왜 지금인가…IPO 대신 R&D 내재화
- 7트라우마로 현지조사 거부한 약사…법원 "업무정지 정당"
- 8달라진 트렌드 '올무다약'…외국인 고객 맞춰 약사들 열공
- 9비대면진료 '약사법'도 손본다…조제 전담약국 방지 초점
- 10[기자의 눈] 복잡한 약가 제도와 씁쓸한 로펌의 특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