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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치료제 '스핀라자', 생존률 영향 크다"아델 다미코 (Adele D’Amico) 이탈리아 밤비노 예수 어린이병원 신경과 박사 이름만 들어도 희귀질환임이 느껴지는 척수성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의 치료제 '스핀라자(뉴시너센)'가 지난 연말 국내 허가됐다. SMA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1개의 돌연변이 SMN1 유전자를 물려받으면 보유자(Carrier)가 되지만 SMA 질환이 발현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양 부모로부터 돌연변이 SMN1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으면 SMA 질환이 나타난다. 문제는 발병 환자의 예후다. SMA는 발병 연령, 신체발달 지표 등에 따라 5개의 유형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영아~청소년기에 발병하는 1, 2, 3형이 가장 많다. 1형 신생아들의 경우 SMN 단백질을 거의 생성하지 못해 근육이 온전히 발달하지 않아 스스로 호흡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세계 최초의 RNA치료제로 불리는 스핀라자는 이들 환자의 운동능력 향상을 입증했다. 사실상 현존하는 유일한 치료옵션인데, 악값이 만만치 않다. 공급사인 바이오젠은 현재 정부와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데일리팜이 얼마전 내한한 아델 다미코 (Adele D’Amico) 이탈리아 밤비노 예수 어린이병원 신경과 박사를 만나 SMA와 스핀라자의 유효성에 대해 들어 봤다. -SMA, 어떤 질환인가? 상염색체의 열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이다. 진행성으로 근육과 신경이 퇴행하는 신경 근육계 질환이다. 희귀한 유전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유아의 유전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상염색체의 열성 유전 질환 가운데에서는 가장 흔한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자 분포는 어떻게 되는가? SMA가 발병 가능한 보인자를 보유한 사람은 유럽의 경우 35명당 1명, 아시아인의 경우 56명당 1명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률은 유럽 기준, 5,000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기전과 예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SMA환자들은 선천적으로 SMN1(SMN 단백질을 생산하고, 코딩하는 역할) 유전자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환자들은 결함이 있는 SMN1 유전자의 백업으로 SMN2 유전자를 하나 혹은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SMN2는 SMN1에 비해 조금 열등한 유전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SMN1은 SMN 단백질을 100% 생산하지만 SMN2는 SMN 단백질의 약 15% 정도를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 SMN1에 이상이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SMN2를 통해서 SMN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들에게 SMN2의 양을 늘려주면 그로 인해 체내 SMN 단백질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스핀라자가 SMN2 유전자 RNA의 비발현부위를 제거한 후 가까운 발현부위의 배열을 연결시켜 단백질 생산량을 돕는 기능을 하는 약물이다. SMN2는 SMA환자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데, SMN2의 개수가 질병의 중증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SMN2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질환의 중증도는 낮아진다. 예를 들어, 한 환자에게 2개의 SMN2 가 있으면 SMA 1형(가장 심각한 유형의 SMA: 0세~6개월 미만)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고,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면 중증도가 조금 약해져 2형(25세에 약 70% 정도 사망하며, 7-18개월 사이에 발병)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4개 이상의 SMN2가 있으면 3형 (18개월 이후 발병, 3a 타입의 경우 약 70%의 경우는 40대 때 걷지 못하게 됨) 이나 4형(성인에 발병)으로 나타나게 된다. -질환의 발병원인이 비교적 명확한 것 같다. 유전적 원인 외 SMA가 발병하는 다른 이유는 없는가? 그렇다. 유전자 외 다른 원인은 없다. -스핀라자 등장 이전에 SMA는 어떻게 치료했는가? 스핀라자는 SMA치료제로서 세계 각국의 승인 받은 최초의 약물치료제다. 그 이전에는 보조적인 치료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즉 호흡치료, 재활치료, 영양치료 밖에 할 수 없었다. -스핀라자는 임상(ENDEAR)을 통해 위약 대비 무사고생존율을 연장시켰다. 실제 스핀라자가 환자들의 생존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 해당 연구는 결과가 좋아서 임상이 조기 종료됐다. 임상에 참여했던 모든 환자는 현재 연장된 임상을 통해 치료를 계속 받는 상황이라서 개별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 물론, 약물 하나가 환자의 생명 연장을 100% 보장할 수는 없다. 환자들은 계속해서 호흡 및 재활치료 등 질병에 대한 지지요법의 병행이 필요하다. SM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치료라는 점을 명확히 해두고 싶다. 환자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은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결과도 좋다. -용법을 보니, 치료 시작 시 4회에 걸친 로딩 도즈가 있고,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유지용량을 사용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치료 중 약을 중단했을 때 효과 유지 등에 대한 기대는 할 수 없나? 치료 중단에 대한 연구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약물을 끊었을 때 효과 유지에 대해 확답을 하기는 어렵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감기가 있기 때문에 약물을 중단하게 되면 질병이 계속해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핀라자는 SMN2에 관여한다. SMN1을 통해 접근하는 약물은 없나? SMN1에 작용하는 유전자 치료 방식과 SMN2에 작용하는 방식을 병용하면 환자들의 운동기능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SMN1을 건드리는 약물은 없다. SMN1 유전자 치료는 현재 연구 중이다. 내가 알기로 1상 임상에 대해서는 유의한 안정성 데이터가 나왔고 국제 임상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일단은, 미래의 가능성으로 봐야 한다. -임상 데이터 상 운동기능 수치 개선이 있었지만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약물 자체의 문제보다 조기 치료 부분에서 조금 더 극복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영유아의 경우, 신생아 선별검사 (Neonatal Screening Test)를 통해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단계에서 환자를 발굴해 조기 치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임상의 평가지표를 보면 해머스미스 기능성 운동확대지수(HFMSE, Hammersmith Functional Motor Scale Expande)를 봤다. HFMSE가 무엇인지, 그리고 운동 기능이 사망과는 직결되지 않는 것 같은데, 이것이 SMA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하다. HFMSE는 운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측정 잣대로 SMA2형 환자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지표가 된다. 지표 이름에 '확대'가 붙은 이유는 움직일 수 있는 환자와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구분하고 움직일 수 있는 환자를 위해서 사용하는 항목이 더 확대돼 있기 때문이다. 운동 기능에 대한 측정이 중요한 이유는 약물 자체의 유효성을 수치화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SMA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운동 기능 이상이기 때문에, 운동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환자의 일상에서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해머스미스 기능성 운동확대지수의 측정항목을 보면, 환자의 일상생활을 반영하는 항목들이 있다. 예를 들어, 손을 드는 것은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이다. 구르기를 못하는 환자는 대부분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만 뒤집기를 할 수 있다. 스스로 구를 수 있다는 것도 일상생활을 반영한다고 하겠다. -스핀라자 출시 이후, SMA진료 가이드라인이 10년만에 바뀌었다.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가? SMA 첫번째 가이드라인은 'Consensus statement for the standard of care in spinal muscular atrophy'라는 이름으로 2007년에 나왔는데, 개정판이 2017년 다시 나왔다. 주요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치료 방식이 기존의 대응적(reactive) 방식에서 선제적(proactive) 방식으로 변화한 점이다.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료를 시작했는데 개정된 권고 내용을 보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호흡기 관련된 부전 징후가 나타나기 전이거나, 근육이 실질적으로 위축되거나, 척추 측만이나 후만, 영양상태에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권고내용은 다학제적인 접근 방법이다. 환자의 문제 자체가 다면적이기 때문에 다학제적 의료진들이 협진하여 환자를 평가하고 환자 가족들을 지원해야 한다.2018-06-05 09:45:07어윤호 -
다산제약, 2018년 승진자 아카데미 진행다산제약이 지난달 30일 2018년 승진자 16명을 대상으로 승진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정은 '현대미술 속에 숨겨진 창의의 역사'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현대미술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현재 역할에 맞게 창의력을 발휘할 방법과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다양한 사고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후 일정은 고궁 및 정동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고궁과 주변의 알려 지지 않은 명소들을 둘러보며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으로 숨겨진 이야기들을 현재 진행형으로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다산제약의 승진자 아카데미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사내 대표 행사로 승진자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차별화된 특강과 공연예술들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류형선 대표이사는 승진자 전원에게 자필 축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 도서를 전달했다.2018-06-05 09:40:04어윤호 -
SK케미칼, 자체개발 4호 백신 허가…이번엔 '수두백신'SK케미칼이 자체 개발 4호 백신을 허가받았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세계 두번째 대상포진백신을 개발에 이어 이번 수두백신까지 '백신 명가' 입지를 높이고 있다.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가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산 수두백신으로는 2005년 녹십자가 허가받은 '수두박스주'에 이어 두번째다.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의약품에 대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사를 면제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개발도상국이 늘고 있어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만 12개월이상~12세 미만 총499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해 높은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필수 접종 예방백신의 하나인 수두백신의 상용화로 수익 다각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과 함께 필수 접종 백신 개발에도 매진해 백신주권 확립에 기여하고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2008년부터 총 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백신 개발에 몰입해왔다. 특히 경북 안동에 지은 세계 최고수준의 백신공장인 L HOUSE에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은 사업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을 기일로 분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18-06-05 09:32:48이탁순 -
한중 제약·바이오 교류 논의…중국 기술이전 기회 제공한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 및 개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중국에 라이선스 아웃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에스엠시노기술투자는 지난 5월 30일 하루 동안 서울가든호텔 2층 아젤리아룸에서 '2018 중-한 바이오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중국 제약회사의 개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파이프라인 도입을 위한 한중 바이오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행사는 국내 바이오 벤처 발굴 및 투자를 주도해온 에스엠시노기술투자(대표 장용식)가 주최한다. 에스엠시노기술투자는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양국 50개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킹 데이 행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중국 6개 제약회사 및 2개 자산운용회사가 참석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바이오 벤처 기업 9개 회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참가한 중국 기업으로는 시가총액 약 7조원의 테슬리(Tasly) 그룹, 중국내 최대 CRO업체 타이거메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시노바이오웨이, 머크의 중국 자회사인 머크 케미컬 등이 있다. 또한 시가총액 2조원의 푸렌 메디신 그룹, 전임상 CRO 업체 상하이 VIC 파마, 운용규모 1조원 이상 자산운용회사인 Shanghai Qianzhan Investment, Tianze jinniu Investment 등이 참여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온코크로스, 노보믹스, 플렉센스, 엠디뮨, 제너로스, CHA 백신 인스티듀드, 압타바이오, Y-바이오로직스, 애프릴바이오가 자기 PR의 기회를 가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바이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국 바이오 벤처 기업은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중국 제약회사는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은 공격적인 투자 및 적극적인 R&D를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데, 향후 2년 이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정부-민간 투자 재원으로 약 150조원의 자금 확보, 임상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ICH 가입, 해외 유학파 우수 R&D 인력의 바이오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중국 제약회사들은 기존의 미투 드럭(me-too drug) 비즈니스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해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 및 공동 개발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중국 제약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은 국내 바이오 벤처에게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제약회사의 입장에서 한국 바이오 벤처 기업의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검증하고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논의 등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2018-06-05 09:06:35이탁순 -
'타이틀' 내던진 제약 고수들, 바이오벤처에 둥지국내 제약사 또는 다국적사 핵심 임원들이 바이오벤처로 둥지를 옮기고 있다. 글로벌 진출 노하우 등이 필요한 바이오벤처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이직자들의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병건 전 종근당홀딩스 부회장은 5월부터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적을 옮겼다. SCM생명과학에서 해외사업, BD 등 회사 전반 업무를 총괄한다. 이 대표는 종근당홀딩스 외에도 녹십자 그룹 경험을 갖고 있다. 2004년 녹십자 개발본부장부터 2010년 녹십자 대표이사, 2013년부터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해외 진출 업무 등을 도맡았다. 광동제약에서 28년간 의약품 개발 업무를 진행했던 안주훈 개발본부장은 최근 바이오제네틱스 각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안 대표는 바이오제네틱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도입 등을 구상 중이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승인 통과해 기업공개(IPO) 초읽기에 들어간 올릭스에는 외국계 출신 임원이 존재한다. 이광용 전무는 올릭스 전략 및 임상개발 부문을 맡고 있다. 그는 KAIST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올림푸스한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 임상 및 사업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오름테라퓨틱 공동 창업주 이승주 대표 역시 사노피 아벤티스 아시아태평양 R&D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사노피 이전에는 LG생명과학(현 LG화학 생명과학본부)에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김명훈씨는 바이오벤처 레피젠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김 대표는 한독은 물론 BMS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임상 분야 등을 두루 경험했다. 김재식 전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은 지난해 바이오벤처 에빅스젠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전 부사장은 에빅스젠의 코스닥 기업공개를 이끌고 있다. 남수연 전 유한양행 연구소장(전무)은 바이오벤처 인츠바이오를 설립했다. 후보물질 발굴, 초기 임상단계 진행 등에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남 대표는 유한양행 전 BMS 글로벌에 근무했다. 2016년 말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 혁신R&D센터장(상무) 출신 김훈택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혁신R&D센터에 근무하던 다른 연구인력들도 창업에 동참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LG 출신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 창립 멤버는 LG화학연구소 출신 조중명 대표이사와 노성구 부사장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부터 LG생명과학에서 약 30년 몸담던 정준호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노 부사장은 지난해 바이오벤처 '파이메드바이오'를 창업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LG 출신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창업 멤버(당시 사업개발팀 이사)였던 이정규 박사는 2008년 렉스바이오에 이어 2015년 브릿지바이오를 세웠다. 이 박사는 'NRDO(No Research&Development Only), 즉 개발중심 바이오벤처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처음 도입한 사례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18년간 3차례 창업을 거치며 한국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을 몸소 체험했다"며 "기대와 현실이 다른 가운데 사업가로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다국적사에서 국내사 이직 등 기업 간 이동 사례도 늘고 있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동아ST에서 올초 자리를 이동했다. 2008년부터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입사해 사업개발(BD)과 한국 관련 전략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 왔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동아ST에서 근무하면서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로 발탁되어 굵직한 신약의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외사업부문에 두각을 보였다. 보령제약 최성준 부사장(서울연구소장)은 화이자 출신이다. 2011년 한올바이오파마로 자리를 옮긴 후 2015년 현 직장으로 이동했다. 제넥신 김규돈 부사장은 1일자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LG생명과학 및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에서 상무를 역임했고, 제넥신 합류 전까지 종근당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2018-06-05 06:30:50이석준·안경진 -
특허분쟁 후유증에 '몸살'…"소송비용 청구 어쩌나"이제는 제네릭 개발에 통과의례처럼 된 특허소송이 종결 이후 국내 제약사에 후유증을 안기고 있다. 패소한 제약사들은 상대방의 소송비용 청구에 전전긍긍하고 있고, 반대로 승소한 제약사들은 소송비용을 못 받아 골치를 썩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 특허소송에서 승소한 특허권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패소한 국내 제약사들을 상대로 소송비용 확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원고 측은 특허소송에 참여한 개별 제약사들을 상대로 소송비용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피고인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소송이 여러 기업끼리 병합돼 진행된만큼 원고의 주장은 무리라는 설명이다. 앞서 30여개 국내 제약사들은 포시가 물질특허의 존속기간연장 조치가 무효라며 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 기각에 이어 지난 2월에는 특허법원에서 최종 패소 판결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심판 승소 확정이 나자 바로 특허소송에 참여한 제약사들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했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법원 재판은 여러 제약사를 병합해 판결을 내린만큼 개별기업 모두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제약사들을 모집해 심판을 대행했던 업체는 막대한 소송비용이 청구되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반대로 특허소송에서는 승소했지만, 소송비용을 못 받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국내 20개사는 시알리스 용량 특허에 소송을 걸어 특허권자인 아이코스를 상대로 최종 승소했다. 이 판결로 국내 제약사들이 매일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똑같은 용법의 제네릭약물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승소 제약사들은 특허권자인 아이코스에 소송비용을 청구했지만, 아이코스가 국내에 사무소나 영업소가 없는데다 현지 주소도 불분명해 제대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제약특허연구회(특약회) 주도로 소송인원을 모집해 아이코스의 대리인인 김앤장사무소에 소송비용 환급을 요청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소송비용 청구 문제는 앞으로도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2015년 3월 허가-특허 연계제도(허특법) 시행 이후 청구된 특허분쟁 사건들이 최근 속속 확정 판결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허특법 시행 이후 무더기로 특허심판이 제기됐던 사건들이 항소심을 거쳐 확정 판결이 나오는 시기"라며 "이에 당분간 소송비용 청구 문제가 국내 제약업계에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8-06-05 06:30:20이탁순 -
'4년새 4배↑'…보툴리눔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메디톡스와 휴젤이 지난 몇 년간 실적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나들 정도로 고순도 실적 행보를 나타냈다. 실적 호조를 기록하는 동안 직원 수도 급증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4% 늘었고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45.3%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4년 전인 2014년 1분기(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4.4배 늘었고, 영업이익은 3.7배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7.3%에 달한다.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10% 안팎을 기록하는 것을 고려하면 고순도의 실적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필러 ‘뉴라미스’가 간판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006년 국내업체 중 가장 먼저 보툴리눔톡신제제 시장에 뛰어들었고 2012년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 메디톡스가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는 사이 직원 수도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메디톡스의 직원은 총 4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18.1% 증가했고, 2014년 1분기(127명)에 비해 3.8배 늘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의약품 산업의 일자리 증가 추세와 비교하면 메디톡스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압도적인 수준이다. 한국바이오제약협회가 지난해 말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의약품 산업 일자리는 7만2179명에서 9만4929명으로 31.5% 늘었다. 연평균 3.1%의 증가율이다. 매년 실적 고공비행이 지속되면서 직원 채용 규모도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는 셈이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2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또 다른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필러 업체 휴젤도 메디톡스와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휴젤의 올해 1분기 매출액(458억원)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223억원)은 13.7% 감소하며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가파른 성장세를 멈추지 않았다. 2015년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휴젤은 2016년 1분기에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2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배, 2.5배 신장한 셈이다. 휴젤의 주력 제품은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더채움’으로 메디톡스와 유사한 영역을 두드리고 있다. 휴젤의 직원 수도 실적 성장세와 마찬가지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휴젤의 직원은 324명으로 2016년 1분기(126명)보다 2.6배 증가했다. 올해 초 휴젤의 100% 자회사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을 흡수하면서 직원 수가 100명 가량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직원 수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휴젤의 직원 수는 203명으로 2015년 말 126명보다 61.1% 증가했다. 메디톡스와 휴젤의 매출 중 수출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인 현상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디톡스의 수출 실적은 41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0.0%에 달했다. 같은 기간 휴젤은 매출의 54.4%인 676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뒀다.2018-06-05 06:29:30천승현 -
KMH아경, 경남제약 공개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경남제약은 KMH아경그룹이 공개매각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달부터 인수의향서 접수 및 심사, 인수제안서 안내문 발송, 실사 등 절차를 거쳐 KMH아경그룹이 경남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경남제약이 KMH아경그룹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KMH아경그룹은 KMH, KMH하이텍, 아시아경제, 팍스텍 등 방송송출과 언론·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5371억원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9억원, 361억원을 기록했다. 경남제약 측은 “우선협상자가 제안한 경영투명성 제고방안은 4개의 상장기업을 비롯한 23개 계열사의 경영과정에서 축적된 그룹차원의 PMI 및 경영투명성 확보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타당성이 매우 높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KMH아경그룹이 가지고 있는 건실한 자금력과 높은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 우수한 내부통제시스템, 언론/미디어 인프라가 회사에 더해질 경우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유통채널 확장, 중국시장 진출, 실버푸드 출시 등의 프로젝트에 있어 즉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2018-06-04 16:55:2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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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로 넘어 간 삼성바이오 사태...금명간 결론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감리위원회의 논의가 치열한 공방 끝에 '분식회계(2명):무혐의(3명):일부과실(1명):유보(1명)'으로 결론 나면서 오는 7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일 감리위에 배석한 위원 중 2명은 분식회계 쪽에 무게 중심을 실었고, 3명은 무혐의에 방점을 찍으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상장에 앞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관계회사로 전환한 부분이 적절한 회계처리인지를 따지는 것인데, 오히려 애매한 결론만 도출해 시장의 혼돈만 초래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감리위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합작파트너사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에 대한 해석에도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감리위에서 도출된 결과는 확정사항이 아닌 증선위 참고사항으로 의견 제출된다. 문제는 무혐의로 보는 의견과 입장이 예상외로 과반수에 근접할 정도로 많이 도출된 부분이다.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여부 논리에 따라 증선위 결론도 충분히 달라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통상 감리위 까지는 회계적인 이슈에 집중하는데, 증선위는 산업적인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번처럼 무혐의 의견이 3명이나 있는 경우 고의적 분식으로 결론 낼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160;증선위 의결 이후에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한 번 더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15년 대우건설 3900억대 분식회계 사태 당시 금융당국은 과징금 20억을 부과한 바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회계감리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지 1년 9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 대표이사에게는 1200만원의 과징금을 대우건설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10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때문에 이 같은 선례를 뒤엎을 공산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7일 부서울청사에서 증선위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이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 방식으로 진행한다.2018-06-04 12:29:14노병철 -
암젠도 FDA 허가보류...허셉틴 바이오시밀러 2호 '제동'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미국 시장진출 문턱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저널 바이오센추리(Biocentury) 6월 2일자(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암젠과 엘러간이 공동개발한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ABP 980'이 1일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 다만 암젠 측이 CRL의 구체적인 내용을 비공개에 부치면서 'ABP 980'이 어떤 지적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ABP 980'의 경우 3월 중순경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권고 의견을 받은 뒤 최종허가를 기다리는 단계다. 최근 FDA로부터 CRL 통지를 받았던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와 산도스의 릭사톤 역시 유럽에서 시판 중이라는 점에서 일부 외신은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이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대한 규제 면에서 대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존슨앤존슨(J&J)과 로슈 등이 바이오시밀러 허가지연으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 'ABP 980'의 FDA 허가 여부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큰 관심사였다. 허셉틴, 리툭산 등 블록버스터급 약물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에 대한 FDA의 CRL 발송횟수가 잦아지면서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이 최근 FDA에 트룩시마 승인 관련 지적사항에 대한 추가 보완 자료를 발송했다"며 ""FDA와 긴밀한 협의 끝에 제품 승인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개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이달 말 승인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지목한 바 있다. FDA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만 CRL을 세 차례 발송한 것으로 확인된다. 작년 12월 인도 제약사인 바이오콘과 밀란이 공동 개발한 오기브리(Ogivri)가 HER2 양성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 허셉틴이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사용허가를 받은 사례를 제외하곤 전부 FDA 허가를 받지 못했다. 지난 4월 생산시설의 GMP 위반 사유로 CRL을 받았던 셀트리온의 '허쥬마'와 추가기술 정보를 요청받은 화이자의 PF-05280014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결과적으로 당분간은 밀란과 바이오콘의 '오기브리'에게 시장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암젠이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두 번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FDA 허가시점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트리온 측은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 승인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한국시간으로 29일FDA에 제출했다. 6월 중순경 허쥬마에 대한 보완 자료를 마저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06-04 12:28:3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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