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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고날에프펜 바이오시밀러 도입…특허도전 성공유영제약이 난임치료제인 고날에프펜(머크)의 바이오시밀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특허도전에 성공해 발매 난관도 넘어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15일 유영제약이 고날에프펜주 제제특허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내렸다. 이 특허는 2024년 4월 2일까지 존속될 예정이어서 후발주자의 출시를 가로막는 수단이 되고 있다. 유영은 이번 특허도전에 성공함으로써 제품승인을 받으면 출시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했다. 유영은 현재 고날에프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제품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고날에프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의 약물이 된다. 고날에프펜은 유전자재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난포자극호르몬으로, 무배란증 등 난임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 동아에스티, 엘지화학 등이 동일성분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바이오시밀러 규정이 정립되기 전 승인을 받은 제품이어서 바이오시밀러로 인식되지는 않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난임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 고날에프펜의 첫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유영제약이 난임치료 시장에서 최초의 도입 바이오시밀러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8-05-16 12:13:08이탁순 -
에스티팜, 월드클래스 300 선정…5년간 정부지원 혜택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고루 갖춘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R&D, 해외 마케팅, 금융 등을 지원 받는다. 사업에 대한 지원 자격조건은 직전 연도 결산 재무제표 기준 직간접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20%이상 이어야 하고,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2%이상 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이상 이어야 한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수출비중은 매출액 대비 83.1%이며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5.51%,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4.5%로 조건을 만족했고, 특히 주요 평가항목인 수출확대, 기술확보 전략, 투자 전략, 경영혁신 및 고용 전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정부로부터R&D 비용을 지원 받아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인 포스포아마다이트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합성까지 수직통합을 완성하기 위한 공정 신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은 에스티팜 CDMO사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사업 분야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에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후속 절차로서 R&D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신 성장동력 분야 발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05-16 11:40:45이탁순 -
국내 9개사, 6월내 ISO 37001 인증…7개사는 심사 앞둬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며,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기업들은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최근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ISO 37001'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내부심사원 양성교육, ISO 37001 설계 및 운영, 인증심사 대응) △인증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한편 제일약품, 엘지화학, CJ헬스케어, SK케미칼생명과학부문, 한독,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동국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2개사로 꾸려진 3차 기업군은 올해 10월부터 인증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이 중 비이사사로선 유일하게 유니온제약이 포함돼 주목된다. 유니온제약과 앞서 코오롱제약은 이사사가 아님에도 ISO 37001 인증 획득을 희망해 명단에 추가됐다. 이에 대해 협회는 "ISO 37001 도입 초기 기업차원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약기업들이 착실히 준비해 인증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고, 일반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윤리경영에 대한 산업계의 당위적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ISO 37001 확산을 위해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먼저 지난달 개최된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는 ISO 37001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의지 천명 등 성공요인을 비롯해 도입준비에 따른 고충, 기존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와의 차이점 등을 안내했다. 협회는 조만간 ISO 인증 경험이 있는 1차 기업과 인증을 준비중인 2차 기업간 간담회도 마련해 인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2018-05-16 11:20:09이탁순 -
해외제약전문 컨설팅, 국내 벤처기업 해외수출 성과로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국내 벤처기업이 해외 47개국에 판로를 개척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6일 진흥원 케말 하팁 컨설턴트의 중계로 국내 벤처기업이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에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아이브러쉬(iBrush)의 가정용 치은염·잇몸 질환 치료 의료기기인 아이브라이트(iBright)의 수출계약, 5월 9일에는 1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아이브러쉬는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주목을 받아온 유망 벤처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도와 중동 13개국, 아프리카 9개국에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수출을 하게 됐고, 유럽 24개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면 수출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 케말 하팁 컨설턴트는 “해외 의약품 유통사가 의료기기도 유통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계약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아이브러쉬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럽 CE, 미국 FDA, FCC 인증을 이미 취득해 놓아 이를 선호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이라면 이런 해외 인증을 먼저 취득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진흥원 관계자도 "해외제약전문가는 해외 현지 시장에서 전문 경험을 쌓은 컨설턴트로서 이들의 컨설팅으로 인해 작년 한해에만 해외 인허가 획득, 기술 이전, 해외 합작법인 설립, 7건의 수출 계약 등 다양한 해외진출 성과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한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며 "현재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도 해외제약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만큼 벤처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활용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8-05-16 11:05: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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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팜, 필름형 Dr.Fill 시리즈 도매연합 PNK에 공급ODF전문기업 씨엘팜은 도매유통연합 PNK(신덕,인천,동원,보덕,복산,유진,백광)와 약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엘팜은 ODF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필름형 제품인 Dr.Fill 시리즈를 약국 내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장석훈 씨엘팜 대표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ODF Dr.fill 시리즈를 약국유통을 시작으로 추후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할 Dr. Fill 제품은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목건강,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배합, 식품으로 개발한 Dr. Fill 페퍼민트, 바이타씨, 프로폴리스, 에너징, 술깨 총 5종으로 각 고유의 컨셉을 담은 필름이다. 페퍼민트의 경우 코의 상쾌함과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바이타씨는 여러 비타민을 섭취해 기분전환을 유도하는 필름이고, 프로폴리스는 다른 타입의 제품보다 맛이 부드러워 복용이 용이하고 목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에너징은 적당한 타우린과 과라나(천연카페인)를 함유하여 기분전환을 느끼며, 술깨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이다. ODF는 기본적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PNK를 통해 유통되는 Dr. Fill 제품을 국내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 씨엘팜은 향후 PNK를 통해 더 많은 ODF제형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타가공식품을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씨엘팜은 OTC제품으로써 철분제인 헤모라민, 인후통약 쿨스트립, 가스제거제인 가스제로, 코감기약 코르텍골드를 전국 15여개 종합도매상에 공급해 약국 유통중이다.2018-05-16 10:27:00이탁순 -
올릭스, 영국 1상 승인…상장 앞두고 기술력 재확인기술특례 상장을 앞둔 올릭스의 핵심 기술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임상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동기)는 지난 11일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 'OLX10010' 1상 시험 승인(Clinical trial authorization, CT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RNA 간섭기술기반의 국내 신약개발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상은 글로벌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코반스 임상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종료 계획이다. 비대흉터는 전체 외과 수술 환자의 약 32%가 1년 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견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이동기 대표이사는 "OLX10010 임상 승인은 올릭스 글로벌 신약 개발에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유럽 규제당국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릭스는 현재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RNA 간섭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흉터(OLX101), 폐섬유화(OLX201), 황반변성(OLX301)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노바티스가 올릭스 폐섬유화, 황반변성 쪽 기술을 알고자 접촉해 이슈가 됐던 기업이다. 노바티스는 황반병성 치료제(제품명 루센티스) 글로벌 1위 기업이다.2018-05-16 10:19:50이석준 -
휴메딕스-아리바이오, 화장품 공동 개발 제휴㈜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화장품 '엘라비에 코스메틱' 등 다양한 화장품 생산을 아리바이오에 위탁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화장품 신제품 개발 내용을 휴메딕스와 공유한다. 아리바이오는 2010년에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및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음료 등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50여 개의 특허출원,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등의 성과를 이뤘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고기능성 화장품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및 PDRN 기술을 보유한 생체 고분자 응용 전문 바이오 생명과학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및 히알루론산 전문 화장품 등 에스테틱 분야와 관절염치료제 및 PDRN주사제 등에 진출해 있다.2018-05-16 09:58: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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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정부도 스마트한 신약개발 지원"연 매출액 38조원에 불과한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신약 1개 개발로 창출하는 영업이익은 매출규모가 5배에 달하는 삼성전자와 동일한 수준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삼성전자는 여타 산업군과 대비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례로 거론된다.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면서 정부 역시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지원전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6일 제약사 CEO(최고경영자) 60여 명이 참석한 데일리팜 조찬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ICT·의료기술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갖췄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R&D 투자 여력이 선진국보다 부족하고 신산업 융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대응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팜 제약사 CEO 초청 세미나, 올해로 7회차 맞아 이날 세미나는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창간 1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데일리팜은 지난 2012년부터 제약회사 CEO들과 함께 ▲다케다는 어떻게 글로벌 기업이 되었나(1회)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과 우리의 기회(2회)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전략적 제휴와 M&A(3회) ▲치매 예방의 임상현장서 길어 올린 리더십(4회) ▲인공지능(AI)이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에 몰고 올 변화(5회) ▲닥터 왓슨, 어떻게 진료하고 어떻게 미래를 바꿀까(6회) 등의 주제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연자로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비바체룸에서 진행된 행사장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한국제약협동조합을 비롯 국내외 제약사 CEO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의에 앞서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데일리팜은 보건의료계 및 제약바이오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으로 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산업 효율성 제고 기대 글로벌 보건산업 규모는 연평균 5.3%로 IT, 자동차 등 여타 산업군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세계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9.1조 달러로 집계됐으며, 2020년에는 11.5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비해 국내 보건산업 규모는 1388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전 세계 시장(9.4조 달러)의 1.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 ▲헬스케어 데이터 프로젝트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개발 ▲체외진단기기 시장진입 촉진 등 6대 국정과제를 내세운 건 이 같은 배경과 관련이 깊다.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시행 첫 해인 18년에는 4324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4대 목표와 12대 추진 전략, 37개 실천과제, 152개 세부추진과제를 이행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기업들 입장에선 정부가 15년의 시간과 26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성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는 데 주목할 만 하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부터 3년간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국가 신약개발지원 사업(가칭)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할 것으로 확인된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등 그간 정부가 추진해왔던 주요 신약개발지원사업의 일몰이 도래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진행될 후속사업을 기획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헬스케어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면서 스마트 신약 관련 프로젝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와 치매 극복을 위한 맞춤형 치료제 등 국민·연구자 수요 중심의 질환극복 R&D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 외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한 현장·실무형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을 확대하고, 보건산업 혁신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제약바이오 기술 비즈니스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안도 포함됐다. 또한 민관 협력펀드인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조성 계획안 등을 마련해 백신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하는 한편, 신흥국 등 전략국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제1차 총합계획이 시행된 2017년 한해 동안 137개 과제에 37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데 비해, 올해는 과제수가 152개, 예산이 4324억원으로 늘어났다는 점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양 국장은 "신약개발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화두지 않나. 보건복지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신약개발 각각의 단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 "신약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회와 개별 기업들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2018-05-16 09:56:29안경진 -
유한 건기식 브랜드 뉴오리진, 신제품 3종 출시유한양행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뉴오리진은 최근 '비타민 C'와 '밀크씨슬', '스톤허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를 잇따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브랜드 론칭과 함께 홍삼, 녹용,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소금 등을 선보인 데 이은 공격적인 제품군 확대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뉴오리진 비타민C(60정)'에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이 직접 캔 야생 까무까무와 브라질 페트로리나에서 비타민 원료에 맞게 길러진 아세로라를 그대로 넣었다. 까무까무는 비타민C 함유량이 오렌지의 약 70배에 달해 비타민C의 보고라 불린다. 또한, 회사 측은 뉴오리진만의 타정기술을 사용해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 부형제 없이 식물성 부원료를 넣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오리진 밀크씨슬(60정)'은 일조량이 높은 인도 북쪽 히말라야 지역 카슈미르 고원에서 자란 야생 원료만을 사용한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을 중심으로 시나린을 함유한 아티초크, 콜린 성분 및 비타민E가 들어 있는 서양민들레 및 로즈마리, HCA 성분이 포함된 히비스커스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뉴오리진 밀크씨슬 역시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화학적 부형제 없이 식물성 허브 성분을 중심으로 배합비를 구현했다. 식물성 타정으로 하루 한 알 섭취 만으로 간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고. '스톤허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300g)'는 청정지역인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를 수분만 증발시켜 수작업으로 만든 비정제 천연 설탕이다. 100% 케인 슈가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오리진은 칼라하리 사막소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식품의 영역에서도 원칙을 가진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를 담은 아마존, 히말라야 카슈미르 고원, 필리핀 네그로스섬 등을 직접 방문해 최적의 원료수급과 재배 및 가공방법을 찾아 냈다"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의 푸드를 건강한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 쇼핑몰과 IFC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2018-05-16 09:12:04이탁순 -
제일약품, 제제연구소 신설…개량신약·제네릭 개발확대상품비중이 비교적 높은 제일약품이 제품 개발 확대에 나선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4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내에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급변하는 제약산업에 대응하고자 R&D 부문에 대한 투자 강화와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제제연구에 특화된 신설 제제기술연구소는 기존의 백암 중앙연구소 내의 제제연구실과 분석연구실을 개편, 지난 4월에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 완료했다. 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한 서방화, 펠렛 코팅 기술, 다층정 등의 기술과 최신 제제기술을 이용한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의 순환기 약물부터 전립선 비대증, 금연보조제 등의 다양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승수 회장은 제제기술연구소 신설을 기념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남들보다 앞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비전을 달성하는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소식을 함께한 연구원 여러분 모두는 바꿀 수 없는 자산이며 회사발전의 주역임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기 바라고 회사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로벌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2018-05-16 09:04: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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