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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약품 창립 44주년 기념식 '임직원 단합' 강조삼원약품이 창립 44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을 통해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원약품(대표 추성욱)은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추성욱 대표는 기념사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임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모범상, 리더십인재상, 근속상을 수상한 직원과 승진한 직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자는 슬로건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법인 창공우암을 설립한 삼원약품은 국내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예술회관에서 극단 에저또가 창공우암 어르신들을 초대해 단독 공연을 가졌다. 추 대표와 회사 임원들은 어르신들과 공연을 관람했다. 추 대표는 "3개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 임직원들이 협력한다면 앞으로 더욱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삼원약품 창립 44주년 수상자 현황. ▲승진 : 손현승 부장, 변재웅 차장, 김동주 차장, 이선우 차장, 공대근 차장, 김명규 차장,석두호 대리, 한덕희 대리, 황지혜 주임, 임민호 주임 ▲모범 : 이승민 대리, 석두호 대리, 김종훈 계장, 배지윤 주임 ▲리더십인재 : 손현승 부장 ▲30년 장기근속 : 김왕현 전무, 정정호 부장2018-04-06 15:32: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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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 오프라벨 처방 유도…제약업계 꼼수영업 확산오프라벨 처방을 이용한 꼼수 영업 행태가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와 연동 가능성도 높아 우려가 제기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원가 중심으로 용법 용량을 늘려 처방을 유도하는 이른바 '꼼수영업'이 확산되고 있다. 실적 악화에 허덕이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환자들에게 약을 더 먹이는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권장 대상 약제는 용법·용량에 민감하지 않은 경증질환용 의약품으로 한정되는 게 특징이다. 주로 항진균제, 포진치료제, 시럽류 등이다. 하지만 업계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아무리 경증에 쓰이는 약이라 하더라도 엄연한 처방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MR들의 처방유도는 1일1회 복용으로 처방하던 약을 2회로 바꾸거나 1일 2회 복용하던 약을 3회로 바꿔 처방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물론 약제별로 하루에 복용할 수 있는 제한 용량이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 의사들은 해당 의약품들의 처방시 한계량까지 쓰는 경우가 없다는 점과 고용량 1알 처방보다 저용량 2알 처방이 약값이 상승한다는 점 등을 노린 전략이다. 특히 한 중견 제약사의 경우 아예 1일 처방량을 늘려도 심평원에서 청구액이 삭감되지 않고 환자 몸에 부담이 없는 제품의 리스트를 작성해 영업사원들에게 숙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발령, 비정규적인 보직변경 등 회사의 실적압박 역시 강화되면서 영업사원들이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있다. 본래 허가사항 외 처방유도는 과거에 존재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성행하는 듯 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프라벨 권유를 받는 의사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시 강남구 한 내과 개원의는 "얼마전 한 영업사원이 처방량을 늘려 달라고 하길래 아예 그 회사와 거래를 끊어 버렸다. 제약사가 관여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일이다"고 말했다.2018-04-06 12:30:44어윤호 -
JW생명과학, 상장 3년만에 2000억 고지 밟는다JW생명과학이 상장 3년만에 매출액 2000억원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당진공장의 EU-GMP 승인으로 1조원 규모의 박스터향 영양수액제 수출이 내년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 10년을 고려하면 연간 1000억원 안팎의 박스터향 수출액이 기존 매출에 더해지게 된다. JW생명과학은 상장 첫해인 2016년 1260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JW생명과학은 2013년 세계 1위 수액 판매업체 박스터와 3챔버 주력 제품인 위너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1조원, 기간은 첫 수출년도부터 10년간이다. JW생명과학은 박스터향 수출을 위해 당진공장 증설 및 글로벌 인증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 EU-GMP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국가별 허가 작업을 거치면 내년부터 유럽 판매가 가능해진다. 수출이 본격화되면 JW생명과학의 매출액은 크게 늘게 된다. JW생명과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139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수출액은 31억원에 불과했다. 내수 의존도가 심해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은 10%를 넘지 못했다. 박스터 계약은 수출 첫해를 기준으로 10년간 1조원을 납품하기로 했다. 산술적으로 연간 평균 10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하다. JW생명과학은 2016년 10월 코스닥 상장했다. 그해 매출액은 1323억원이다. 내년 박스터향 수출을 보수적으로 잡아 500억원으로 잡고 자연 증가분(지난해 8.5% 성장)까지 더해지면 JW생명과학의 내년 매출은 2000억원을 넘게 된다. 수익성도 향상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JW 중외제약이 판매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한 이익 분배가 이뤄진다. 반면 수출은 JW홀딩스에 일부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박스터에 공급하는 판매단가(ASP)는 JW 중외제약의 국내 판매 단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금성 자산 감소 요인이던 당진공장 등의 시설 투자(투자활동현금흐름)도 마무리되면서 유동성 숙제도 어느정도 해소할 전망이다. JW생명과학의 현금성 자산은 최근 3년간 매년 10억원을 넘지 못했다.2018-04-06 12:12:32이석준 -
유한, 현금보유 2566억 1위...상장사 자금건전성 양호국내 상장제약사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녹십자, 대웅제약 등 빅5 대형제약사들의 현금성자산 합계는 8000억대에 달해 이들 기업들의 현금회전은 안정적으로 평가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자산으로 현금을 비롯해 무이자 인출 단기 예금, 채권, 양도 가능 예금증서 등 금융 상품이 포함된다. 데일리팜은 국내 상장사 49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 5713억으로 전년 1조 6559억 대비 5.1%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보유 1위 기업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의 현금성자산은 2566억으로 2016년(2448억원) 대비 4.8% 늘었다. 2·3위는 동아ST와 녹십자로 각각 1911억원, 17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녹십자는 2016년 569억 대비 200%의 증가를 보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영업익 개선과 단순회계계정 대체 요인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은 대형제약사임에도 불구하고 현금 유동성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액 1조1415억원을 기록한 광동제약의 현금성자산은 476억원(11.5%↓), 한미약품 472억원(63.7%↓), 종근당 454억원(109.4%↑) 등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유형자산 취득액이 2016년 대비 증가해 현금 유동성이 줄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는 반대로 종근당은 늘어난 영업이익이 현금성자산으로 유입됐다. 842억 외형의 한올바이오파마는 2016년 94억원에서 419억원으로 341%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두 번의 라이선스 아웃이 있었으며, 12월 로이반트 사이언스로부터 받은 계약금이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도 대비 현금성자산이 크게 증가한 기업은 한독(347억, 193.3%↑), 조아제약(105억, 296.6%↑), 비씨월드제약(38억, 214.6%↑) 등으로 집계됐다. 한독은 지난해 제넥신 지분 일부를 매도한 금액이 포함됐다. 명문제약(1397억, 92.1%↓), 삼일제약(9억, 83.9%↓), 대원제약(36억, 73.7%↓), 이연제약(5억, 65.9%↓), 코오롱생명과학(558억, 59.5%↓)은 현금성자산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명문제약은 2016년 224억원의 유상증자를 받아 향남 제2공장 신축을 위한 자금 390억을 마련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연말 상품 매입 비용으로 현금을 사용했으며, 대원제약은 전사적 ERP시스템 구축과 바이오기업 외부 출자 감소 등이 주요인이 꼽힌다. 코오롱생명과학도 마곡 지구 R&D 단지 이전을 위한 투자와 R&D 비용, 공장 증설을 위해 자금을 지출하면서 현금성자산이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변동이 기업 재무 건전성 등급 결정에 직간접적 영향은 주고 있지만 절대적 지표는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 시각이다. 현금성자산은 일시적으로 개선되거나 악화될 상황적 조건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A제약 재무 관계자는 "보유한 현금은 금융투자와 운용자산에도 투자된다. 현금성자산이 줄어드는 것은 결국 투자다. 토지의 자산 가치 증가는 차후 평가가 필요하지만, 연구소 신축이 불안전한 자산은 아니다"고 말했다.2018-04-06 12:10:4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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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KIST 강릉분원과 아토피치료제 공동개발삼익제약(대표 이충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원장 이병권)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이하 강릉분원, 분원장 하성도)와 지난 5일(목) KIST 강릉분원에서 '단백분해효소 표적의 피부과민반응 조절 및 피부장벽 기능 강화 효능을 가진 반변련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토피를 가진 유소아들 중 약 10%는 성인까지 지속돼 중증아토피로 진행되기도 하고,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확대되는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atopic march)'을 하게 된다. 산업화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심한 가려움증 및 피부 변화로 인한 우울증으로 환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KIST 강릉분원 김수남 박사(책임연구원)팀은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병인인 IL-4와 SPINK5 발현을 동시에 조절하는 천연물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서 R&D과제 지원을 받아 천연물 빅데이터를 활용, 초고속약효검색기법(HTS)으로 3000여종의 후보 천연물을 검색해 10여종의 천연물 소재를 얻었다. 이후에 후속 연구인 동물질환모델 시험에서 최종적으로 우리나라 전통 천연물인 반변련이 신약에 적합한 소재임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물 작용기전 및 효능이 입증된 반변련의 연구결과는 2017년 7월 특허등록됐고, 현재 대량 재배를 통한 원료천연물 국산화를 위해 국내 생산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원료 표준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삼익제약은 비임상, 제형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경구용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2년 약 39억달러(4.3조원)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8%이며, 2022년 약 56억달러(6조원)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IL-4 수용체억제제인 항체의약품은 초고가의 주사제로 환자 순응도에 한계가 있으나, 경구용 치료제는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이 삼익제약 CTO 대표는 "이번 KIST 강릉분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자생 천연물 반변련 신약 연구 개발과 투자 및 자사 브랜드화를 통해 향후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분야의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04-06 11:29:00이탁순 -
삼성바이오에피스, 10월 유럽서 임랄디 출시 예고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내 유럽 시장에서 또하나의 바이오시밀러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자랑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SB5)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휴미라(아달리무맙) 보유사인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이어져 온 임랄디의 특허분쟁에도 합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유럽에서 베네팔리와 플릭사비를 판매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TNF-α억제제 계열 중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유럽 시장에서 임랄디 사용 및 발매에 관한 특허권을 인정받는 대가로 애브비 측에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애브비는 진행 중이던 특허소송을 전부 취하하기로 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가 최신 보고서에서 2018년 휴미라의 매출액을 202억 달러로 예상했다는 점에서 실적증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임랄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지 14개월 여만의 성과로, 미국의 경우 판매허가를 취득한 뒤 2023년부터 판매가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임랄디를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2018-04-06 09:31:52안경진 -
삼진제약 전 임직원 사랑의 1% 나눔 봉사활동 펼쳐삼진제약이 1%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지난 5일 본사 임직원들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설거지, 청소를 함께 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지난 한해 동안 뇌기능개선제 뉴티린 연질캡슐 기금 모금을 모았다. 삼진제약 1% 사랑나눔 봉사는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 째를 맞았다. 매년 자사 대표 의약품을 선정해 해당 품목 연간 매출액 1%를 적립한 뒤 전 직원이 각지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봉사활이다. 현장 봉사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개인 또는 부서 단위로 자율적 결정에 따른다. 이성우 대표이사와 임원, 중앙연구소, 전국 영업소 및 생산 현장 직원까지 69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가한다. 삼진제약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이달 4월 말까지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장애우 거주 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위탁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600명의 노인들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머리방, 북카페, 서예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2018-04-06 09:24: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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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직원 1인당 11억5천만원 매출...생산성 '최고'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들 가운데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뛰어난 기업은 광동제약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매출총액을 직원수로 나눠 산출해본 결과, 광동제약은 직원 1명당 평균 11억5080만원의 매출을 냈다. 1년새 직원수가 2명 줄고, 매출액은 1조 564억→1조 1415억원으로 8%가량 증가된 데 따른 변화다. 2016년 1인당 매출액(10억 6280만원)과 비교할 때 8800만원이 올랐다. 1인당 매출액은 순이익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꼽힌다. 1인당 매출액이 높을수록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지난해에는 광동제약 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1인당 매출액이 증가됐다. 2016년 지주사 전환되면서 매출액 비교가 어려워진 일동제약을 제외하고 상위 10개사의 1인당 매출액을 집계해보면, 1인당 평균 5억6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5억 3850만원)보다 2950만원이 오른 셈이다. 10곳 중 종근당을 제외한 9곳의 1인당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종근당의 경우 연매출액이 8319억→8843억원으로 6.3% 증가됐는데, 직원수가 123명 늘어나면서 1인당 매출액이 4억 4180만원→2017년 4억4090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바이오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9개 바이오기업의 1인당 매출액은 평균 3억 9220만원으로 집계된다. 단, 2017년부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코오롱티슈진은 2016년 직원수를 확인하기 어려워 합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10대 바이오기업 가운데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휴젤이다. 휴젤은 2017년 직원수 203명으로 2016년보다 38명 늘어났다. 연매출액은 2016년 1241억→1820억원으로 46% 성장하면서 2017년 1인당 매출액 8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가 8배가량 높은 유한양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바이로메드는 직원수가 57명→76명으로 늘어난 반면 연매출액이 68억→31억원대로 급감하면서 1인당 매출도 4150만원까지 줄었다.2018-04-06 06:28:45안경진 -
JW중외 '에미시주맙', 혈우병치료제 시장 판도 바꿀까JW중외제약이 도입한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이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시장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신청 시 신속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시장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혈우병치료제에 첫 도전장을 던진 JW중외제약이 시장에서 연착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가 멈추지 않는 질환 '혈우병'은 X염색체 이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생기는 유전질환이다. 2016년 혈우병백서에 따르면 국내 혈우병 환자는 2354명이며, 이중 A형 혈우병 환자가 1683명(71.5%)으로 가장 많다. A형 혈우병은 혈액을 응고하는 제8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한다. 국내 유통되는 주요 치료제로는 애드베이트(개발 샤이어, 판매 녹십자), 그린진에프(녹십자), 진타 솔로퓨즈(화이자), 노보세븐(노보노디스크), 훼이바(판매 녹십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노보세븐과 훼이바는 항체 생성으로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처방된다. 작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노보세븐이 211억원, 훼이바가 25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애드베이트와 진타는 부족한 혈액응고를 주입하는 제8인자 치료제로, 앞서 노보세븐, 훼이바같은 항체치료제보다 환자수가 훨씬 많고 시장규모도 크다. 작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애드베이트가 246억원, 그린진에프 50억원, 진타 솔로퓨즈 41억원이다. 혈우병 환자들은 평생 약을 주사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이에 제약사들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약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에미시주맙은 이에 걸맞는 최신 신약이다. 다국적제약사 로슈 산하 일본 쥬가이가 개발한 에미시주맙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돼 항체 생성 위험을 낮춘 약물로 평가된다. 특히 사용횟수와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주일에 한번만 맞아도 예방 효과가 유지되고, 피하주사로 사용이 더 간단해졌다. 기존 약들은 주 2~3회, 정맥을 찾아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감염위험도 상존했다. 미국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와 '희귀의약품'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시판허가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유럽 EMA으로부터 승인됐다. JW중외제약이 판권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시판허가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항체생성 환자의 첫 예방 용도로 허가될 전망인데, 이후 내성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중이다. 사용편의성이 증대된만큼 해외 분석기관들은 에미시주맙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오는 2026년 에미시주맙이 세계 혈우병시장에서 연매출 5조원 이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시장진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녹십자는 고 허영섭 회장이 1991년 한국혈우재단 설립을 진두지휘하고, 초대 회장에 오르면서 녹십자와 한국혈우재단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독보적인 편의성을 갖춘 에미시주맙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에 국내 시장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2018-04-06 06:22:20이탁순 -
일동-동국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일동제약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자사 중앙연구소가 동국대 의약품종합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과 천문우 동국대 의약품개발종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약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문우 동국대 약대 교수는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 및 관련 학술 정보 교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산학협력 관계를 두텁게 하고 과학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성구 일동제약 연구소장도 "신약 개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다. 동국대 약학대학의 연구진들과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동국대 의약품개발종합연구소가 질병 타깃 발굴, 자체 라이브러리 활용 유효물질 도출, 약물 송달체 및 제형 고안 등 신약 개발과 관련해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해당 기관과 함께 혁신신약 후보물질 도출하고 상용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2018-04-05 15:39: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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