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스활명수-큐,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4년 연속 1위'동화약품(대표 유광렬)은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골든 브랜드는 각 산업군별 대표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에 주어지는 것으로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지속적인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큐,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의약외품으로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6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활명수 브랜드의 2017년 총 매출은 565억원으로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약 85억 병이 팔려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한편 활명수는 개발 당시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水)로 불렸다. 일제강점기에는 활명수 판매금액을 독립 운동 자금으로 조달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 성분을 보강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꾸준히 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등 사회기부 활동과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념판 출시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다.2018-03-23 09:34:30김민건
-
퇴직 영업사원·마케터 대상 헤드헌팅 사기 기승감원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제약회사 임직원을 노린 헤드헌팅 사기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부터 국내제약사는 물론 적지 않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희망퇴직프로그램(ERP) 등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감축을 단행하면서 절박한 상황에 놓이자, 구직자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불미스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헤드헌팅 사기 행각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업사원, 마케터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ERP 대상자에 포함된 다국적사 직원들, 대기발령이나 보직변경을 당한 국내사 직원들이 이들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다. 최근들어 피해자는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것은 현재 소속된 회사보다 더 나은 대형 다국적제약사나 큰 규모의 국내제약사로 이직하는 조건이다. 실제 A다국적사 ERP 대상자였던 부장급 영업사원 K씨는 헤드헌터를 사칭한 P씨로부터 유명 다국적B사 마케팅부 임원 J씨가 자신의 영입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장 이직할 직장이 급했던 K씨는 P씨와 미팅을 진행했다. 그러나 P씨는 "임원 J씨가 지명한 후보 인물이 K씨외 3명이 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씨는 "그중 본인이 추천하는 인물을 B사가 채용키로 했고 수수료 외 100만원을 지급하면 K씨를 추천하겠다"고 제의했다. K씨는 고민스러웠지만 P씨의 제안에 합의하고 돈을 건넸다. 그러나 약속한 날짜가 지나서도 P씨의 연락은 없었다. 처음 대면했을 때 받았던 사무실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도 응답은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P씨와 대면한 첫날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을 때는 분명 "000 헤드헌팅 입니다"라는 여직원의 응대가 있었다. B다국적사의 L임원은 새로 진출하는 다국적사 한국법인의 CEO 직을 제안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사례는 엄연한 불법행위며 기본적인 헤드헌팅기업의 생리도 무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제약사 퇴직자들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다국적사 직원들의 경우 이직이 잦고 헤드헌팅사 접촉 경험이 많아 피해 사례는 많지 않지만, 최근들어 헤드헌팅 사기가 늘면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헤드헌팅사 관계자는 "제대로된 헤드헌팅 회사는 구직자로부터 의뢰를 받지 않으며 수수료 역시 의뢰한 회사에게 받는다"며 "취업알선과 헤드헌팅의 개념을 잘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8-03-23 06:30:50어윤호 -
화평법 영향, 제약사들 '비임상 CRO'에 시선 집중화평법 개정안 시행으로 오는 7월까지 화학물질 1차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유해성 등을 평가하는 비임상 CRO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비임상 CRO 바이오톡스텍 주가는 22일 기준 최고가 2만원대를 넘었다. 또 다른 기업인 켐온도 주가 상승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수입되는 모든 신규 화학물질과 기존 1톤 이상 제조·수입되는 화학물질은 심사를 거쳐 등록된다. 오는 7월 화학물질 510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등록도 마감된다. 이후 2021년까지 연간 1000톤 이상 제조·수입되는 화학 물질 등 사용량에 따라 2024년까지 단계별로 등록·유해성심사·위해성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 법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 등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제약업계 또한 화평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화학물질의 독성 및 안정성, 유효성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당 검사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고 유의미한 성과가 나온다면 해당 데이터로 식약처에 임상승인 신청을 진행후 1상에 진입할 수 있다. 비임상 CRO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현재 국내에는 정부출현연구소 1곳(KIT), 민간기업 2곳(바이오톡스텍·켐온)에서 주력적으로 해당 시험을 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과 켐온은 30여개의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 인증을 가지고 있다. 의약품 개발 간 임상 진입을 위해 비임상 유해성 시험을 거쳐야 하는 제약사가 GLP인증 업체에 동물실험 단계에서의 신약 독성과 안전성, 유효성 등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250억원을 기록한 바이오톡스텍은 비임상 사업이 매출의 80%에 달한다. 바이오톡스텍 주가는 지난해 12월만 해도 6750원이었으나 3개월 만에 2만원을 넘었다. 켐온은 지난해 연매출 150억원대로 마찬가지로 해당 사업이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비임상 CRO기업 매출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화평법과 제약사의 R&D 증대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사들이 비용절감과 전문성을 이유로 CRO 기관 위탁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지난해까지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46곳의 제약·바이오사와 거래했다. 앞으로 거래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임상을 위해선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 여부와 위험하다면 얼마나 위험한지 비임상기관을 통해 검증받아야 한다. 현재 제약사·바이오벤처 등의 신약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켐온은 지난해 9월 실험공간을 증축해 올해부터 추가 계약 확보가 가능해졌다. 켐온 관계자는 "지난 옥시 가습기 사태 당시 실험 데이터가 비인증 업체에서 나왔던 만큼 정부는 GLP 인증 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으라는 의도"라며 GLP인증 기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화평법이 본격 시행되는 2019년 이후 비임상 CRO의 비중과 사업은 더 확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켐온처럼 IPO를 추진하는 기업도 늘어날 전망이다. 강스템바이오는 지난해 비임상 CRO 전문기업 크로엔을 인수하며 해당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2018-03-23 06:27:48김민건
-
몸집 커진 메디톡스, 외상판매 급증…현금유동성 영향메디톡스 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이 급증했다. 매출이 늘면서 외상판매(매출채권)와 재고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형이 커지면 운전자본 규모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향후 회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현금 유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2일 메디톡스 감사보고서(연결 기준)를 보면 2017년 12월 31일 시점 운전자본은 676억원으로 1년 전(383억원)과 비교해 300억 원 가까이 늘었다. 운전자본 중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이 급증했다. 2016년말 314억원에서 지난해말 560억원으로 76.5% 증가했다. 같은 시점 재고자산도 69억원에서 116억으로 늘었다. 운전자본에서 매입채무를 뺀 순운전자본도 303억원에서 566억원이 됐다. 메디톡스의 운전자본 증가는 매출 증가와 궤를 같이 한다. 메디톡스 매출액은 2015년 885억원에서 지난해 1812억원으로 두 배 넘게 커졌다. 보톡스, 필러 사업의 호조 때문이다. 운전자본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이다. 영업을 할 때는 외상판매를 해야하고 적정재고도 갖고 있어야 한다. 다만 운전자본이 증가하면 영업활동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요인이 된다. 메디톡스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4년 1054억원에서 2015년 22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6년과 2017년 500억원을 넘으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운전자본이 계속 증가할 경우 현금 유동성이 악화될 수 있다. 운전자본 증가는 영업활동현금흐름 마이너스 요인으로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 자산부채의 증감 항목에 포함된다. 메디톡스의 지난해 영업활동 자산·부채는 마이너스 381억원이다. 메디톡스의 운전자본 현금화 속도(회전율)는 느려지는 추세다. 높을수록 순조로운 회수를 뜻하는 매출채권은 2014년말 5.27%에서 지난해말 3.24%까지 낮아졌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 회전율은 15~2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비슷하게 보톡스 사업을 하는 휴젤의 지난해말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회전율은 각각 2.9%, 11.75%다. 운전자본이 늘며서 대손충담금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말 손상채권은 19억원으로 전년말(7억원) 대비 12억원 늘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90일 초과 매출채권에 대해 거래 상대방의 과거 채무불이행 경험 및 현재의 재무상태분석에 근거해 미회수 추정금액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3-23 06:26:45이석준 -
제약 "정부 혁신형제약 리베이트 기준 강화 불합리"정부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 가운데 리베이트 항목 강화를 예고하면서 제약회사들이 불멘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44개 혁신형제약기업 중 34개사가 재인증 대상이어서 기준손질에 예민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기업임원(등기임원, 감사, 단 1년전 퇴사자 제외)의 직원에 대한 폭행, 명예훼손, 모욕행위와 주가 조작, 성범죄를 일으킨 해당 기업은 혁신형제약기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리베이트 기준도 손질했는데, 현행 과징금으로 산정했던 인증취소 기준을 리베이트 500만원 이상 금액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주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22일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제도개선 설명회'에서 "과징금으로 리베이트 인증취소 기준을 산정할 경우, 리베이트 금액이 적은데도 매출이 높은 품목은 과징금이 높은 반면 리베이트 금액이 높은데도 매출이 적은 품목은 과징금 수준이 낮아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리베이트 3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취소기준을 강화했다. 제약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임원이 일으킨 범죄에 대해 인증 취소기준을 강화한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리베이트로 인한 취소기준이 강화한 데 대해 불합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먼저 이번 개정안은 리베이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혁신형제약 인증신청 3년전부터 인증 유지기간 까지의 행정처분을 근거로 삼고 있다. 단, 2010년 11월 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 행위는 제외된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행정처분을 근거로 삼을 경우 과거 일어난 리베이트 행위까지 끄집어 적용될 소지가 있다"며 "리베이트가 실제 일어난 시점, 즉 행위 시점으로 인증취소 근거를 삼는게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재인증 대상 제약사 가운데 최근 3년동안 리베이트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이 여럿 있을 것"이라며 "이번 리베이트 기준 강화로 혁신형제약 탈락에 대한 우려가 기업들마다 많다"고 전했다. 과거 리베이트도 그렇지만 미래 일어날 수 있는 리베이트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업과 상관없이 직원 개인일탈의 리베이트는 취소기준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약회사에서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를 담당하고 있는 한 임원은 "기업이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해 준수해도 본의아니게 직원의 일탈적인 리베이트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만약 이런 경우 기업의 CP 노력이 인정돼 형사처벌을 받지 아니한 경우에는 인증취소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예외적 사항을 만들어야 제약기업의 CP 강화 노력이 지속될 수 있다"며 "직원의 일탈적 행위로 행정처분이 이어진 경우까지 혁신형제약 인증 취소대상에 포함된다면 어떤 제약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은 "혁신형제약 평가는 최종적으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경직된 판단이 나오지 않도록 충분한 소명기회를 거친다"면서 "위원회에도 제약기업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4월 3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2018-03-23 06:25:40이탁순 -
노보노디스크, 2번째 GLP-1 비만치료제 개발 파란불GLP-1 유사체 계열 비만치료 시대를 열었던 노보노디스크의 두 번째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주인공은 지난해 말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던 GLP-1 유사체 오젬픽(세마글루티드)이다. 오젬픽은 주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제제로, 1일 1회 투여하는 빅토자(리라글루티드)의 후속제품에 해당한다. 릴리가 2016년 국내 출시했던 주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둘라글루티드)와는 직접적인 경쟁관계기도 하다. 오젬픽은 지난달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하거나 메트포르민 복용금기인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EMA(유럽의약품청) 최종 허가도 받았는데, 아직까지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흥미로운 건 빅토자와 성분은 같지만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출시했던 노보노디스크가 오젬픽으로도 비만치료 적응증을 모색 중이라는 것. 론칭 3년차를 맞은 삭센다가 주요 13개국 비만치료시장에서 40.5%의 시장점유율(매출액 2억 6800만 DKK, IMS 글로벌 데이터 기준)을 달성한 가운데, 오젬픽의 새로운 임상 결과가 공개된 터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 의학전문매체 힐리오(Healio)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Annual Meeting) 연례학술대회에서 오젬픽의 2상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성인 비만환자(957명)들을 대상으로 오젬픽을 매일 피하투여한 결과, 1년 뒤 최대 10%가 넘는 체중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된다. 물론 모든 피험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식습관 조절과 운동요법을 병행했다. 오젬픽 0.05mg과 0.1mg, 0.2mg, 0.3mg, 0.4mg 투여군과 빅토자(리라글루티드 3mg) 투여군의 평균 체중을 비교했을 때, 오젬픽 0.4mg을 하루 한번 투여받은 환자군의 체중감소율이 13.8%로 가장 높았다는 보고다. 빅토자 투여군의 체중은 평균 7% 감소에 그쳤다. 이번 2상임상을 총괄한 패트릭 오닐(Patrick M. O'Neil) 박사(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는 "세마글루타이드의 모든 용량이 위약보다 유의하게 큰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용량(0.4mg)을 투여받은 그룹의 감량효과는 놀랍다"며, "용량증가에 따른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일부에서 관찰됐지만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1일 1회 용법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연내 3상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젬픽 투여로 인한 심혈관계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3상임상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는 입장이다.2018-03-23 06:20:30안경진
-
JW중외 전재광·신영섭, JW홀딩스 한성권 대표 선임JW중외제약이 전재광·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JW홀딩스도 한성권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JW중외제약은 22일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해 전재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JW홀딩스도 이사회를 통해 한성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성권(61)-신영섭(55)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재광(56)-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JW중외제약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재광 신임 대표이사는 199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실장, 기획조정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개발임상부문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에는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주사 대표이사가 된 한성권 사장은 1984년 JW중외제약에 입사 후 재무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07년 지주사인 JW홀딩스 설립 이후 재무기획본부장을 거쳐 2011년 JW홀딩스 대표이사, 2013년부터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JW홀딩스도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각 기능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대표이사 변경 사유를 밝혔다.2018-03-22 21:49:21김민건
-
놀텍, H.pylori 제균요법 임상결과 안전성 확인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2018 미국임상약리학회(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ASCPT)에서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SCPT는 전세계 임상약리학자와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임상약리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학술 대회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박민수 임상약리학과 과장 및 임상연구관리실장이 H.pylori 제균 치료를 위한 놀텍, 클래리스로마이신, 아목시실린 간의 약물 상호작용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고, 세 약물 간 병용 투여 시 안전성이 확인됐다. 의미있는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세 약물의 병용요법은 H.pylori 제균 치료에 바람직한 치료법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놀텍은 지난해 7월 H.pylori 제균 적응증을 추가했다.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 등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3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은 러시아 및 주변국, 터키 및 주변국 등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머징 마켓 중심의 라이센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 이어 세번째로 멕시코에 수출을 성사시켜 중남미 수출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텍은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하면서 위내 산도를 적절하게 높이는 작용을 하는 약물로 평가 받는다. 일양약품은 "위산 분비를 차단하면 위내 이상 발효와 소화가 안 되는 더부룩한 환경도 개선시켜 주는 안전하고, 이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3세대 PPI 약물"이라고 설명했다.2018-03-22 15:14:52김민건
-
한독, 상무 승진 등 2018년 고급관리자 인사 발표한독(회장 김영진)은 3월 21일부로 2018년 고급관리자 인사를 발표했다. ▲상무보에서 상무(1명) ETC 사업본부 General Medicine Marketing 안지영 ▲이사에서 상무보(3명) 생산본부 생산실 이종표, 의학부 PV/CQ실 이효정, 홍보실 허은희 ▲실장에서 이사(2명) OCM (OTC/Consumer Healthcare/Medical Nutrition) 영업실 김현민, 정보전략지원실 이규범 ▲Senior Product Manager에서 실장(1명) ETC 사업본부 General Medicine Marketing 황주희 ▲팀장에서 실장(3명) 의학부 의학실 김경민, 경영조정실 김동한, 메디컬사업본부 Medical Device실 민승기2018-03-22 13:07:44어윤호 -
일동제약 '아로나민',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 903;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을 펼친 결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증 및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총 223개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1만2000명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2018-03-22 13:04:49어윤호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3"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4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5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6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 7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8바이엘 '뉴베카' 약가협상 결렬...급여 재도전 없을 듯
- 9샤페론 "누겔, IGA-TS 13.8% 개선…3상 설계 착수"
- 10동아제약, 무좀 치료제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