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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배드민턴 팀과 1억원 스폰후원 체결 진행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일 본사 서울사무소 5층 회의실에서 배드민턴 팀 스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를 비롯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재진 선수를 포함 9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영제약은 스폰 협약식에서 1년간 유영제약 배드민턴 팀과 계약을 맺으며, 스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유우평 유영제약 대표는 "스폰 후원을 통해 한국 배드민턴 발전과 우수한 배드민턴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배드민턴 팀을 통해 재능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발굴해 계약기간 동안 무료 개인레슨을 진행하고, 2017년부터 시행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은 광혜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범경기 및 배드민턴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1대1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2018-02-05 17:01:09이탁순 -
23대 부울경 유통협회장에 김동원 신임 회장 취임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에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이사 추대가 확정됐다. 향후 3년 간 회무를 맡게 된 그는 차기 중앙회장과 함께 제약사 저마진·일련번호 폐지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의약품 유통협회는 5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제 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원 대표 신임 회장 추대 안건, 2017년 결산액·2018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했다. 김동원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협회가 회원사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장기간 중앙회와 협력해 제약사 저마진 정책에 대한 대응과 수액제의 퇴방약 방지 분류 정책, 일련번호 제도, 반품 법제화, CSO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회무 방향으로 ▲지역 약업권 활성화, 지역 병원 입찰 시장 합리적 대응 ▲정도영업을 통한 도덕성 회복 ▲감독기관 소통 강화 ▲모두가 동참하는 힘있는 협회 건설 ▲회원사 경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을 밝혔다. 아울러 총회는 회원사 201명중 참석·위임 101명으로 성원되었으며, 신임 감사에 전병주, 김대성 회원을 선임했다. 올해 예산안 2억600만원과 유통업권 신장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 및 이사선출은 초도 이사회에서 검토키로 했다. 부울경 지회의 주요 사업은 ▲유통마진 불합리 제약사 정책 대응 확립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추진 ▲판매대행사 불공정행위 근절사업 추진 ▲타지역 업체 월경관련 불공정행위 엄정 조치 ▲일련번호 제도 폐지 및 개선책 사업 추진 ▲회원 일원화 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6년의 회무를 마치고 물러나는 주철재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한마음으로 협력해 유통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전 회장의 주요 회무 성과로는 민생 회무 주력을 비롯해 약사법 위반 업체 고발 등 거래질서 확립, 감독기관 소통, 약사회 및 대형병원 등 유관단체와 협력, 국산약 살리기 운동 위상 강화, 상벌 공정성 유지 및 인보사업 전개, 협회 재산보호 등이 꼽힌다. 엄상주 고문은 격려사에서 "병원들이 제약사와 직거래를 확대하며 유통업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저마진 및 불공정행위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유통사가 유지가 되지 않을 만큼 심각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이해 한마음으로 합심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치엽 회장도 축사에서 "현 정부의 기조와 같이 유통업계도 올해 상생과 협력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유통 선진화와 마진 현실화, 일련번호 방향성 제시, 합리적 의약품 유통 정책 설정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특히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관계 설정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는 유통협 황치엽 회장, 부산시 최병구 보건위생과장, 정명희 부산시의원, 주종석 부산심평원장,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약사회장, 이무원 울산약사회장, 임맹호 후보, 조선혜 후보, 엄상주 고문, 추기엽 고문, 김동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염성환(유강약품) 진용화(늘푸른약품) 공경일(경일약품) ▲경상남도지사 표창패: 임규수(창신약품) ▲부산식약청장 표창: 이병형(동산약품) 한주언(인터파마코리아) 홍중표(KB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모범회원패: 강훈필(태일약품)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모범세일즈맨상: 하찬수(부광약품) ▲부울경유통협회장 감사패: 이상희(부산시 보건위생과) ▲부울경유통협회장 모범회원패: 추 천(디알팜) 정상돈(제이에스팜) 이득수(덕성약품) 김동익(금성약품) ▲부울경유통협회장 모범세일즈맨상 = 정수영(동성제약) 권우현(대웅제약) 한치환(동아에스티) 황지웅(제일약품) 유정철(대웅제약)2018-02-05 14:40: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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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액트? 우린 2년전부터"…영진, 성장의 비결이전까지 제약업계에서 윤리경영과 실적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의미로 받아들였다. 윤리경영이 강화되면 마케팅 활동 위축에 따른 실적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이같은 인식은 그동안 비윤리적 영업·마케팅이 실적상승의 중요한 측이라는 근거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긴다. 하지만 이런 공식도 최근엔 틀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 적발로 존립이 흔들리는 제약사들의 예는 윤리경영 강화가 곧 생존과 성장이라는 새로운 공식으로 발전되고 있다. 더욱이 외국계제약사들이 오리지널약품 판매 파트너 기준으로 윤리경영 지표를 제일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으면서 윤리경영이 이제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최근 영진약품이 딱 이런 케이스다. 2016년 박수준 대표 취임 이후 CP(Compliance Program) 활동과 학술마케팅이 강화된 영진은 주위의 실적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윤리경영 강화로 잃은 영업매출이 있다면 새로 도입한 품목이 커버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CP가 경쟁력'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 김현준(40) 영진약품 동부지점장은 지난 2년간의 회사 변화를 겪으면서 윤리경영의 순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초반 우려와 달리 CP강화와 SFE(Sales Force Effectiveness) 등 새로운 영업관리시스템 도입이 경쟁력 강화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김 지점장은 "올해부터 거래처에 지출한 금액을 보관하도록 한 이른바 코리아 썬샤인액트가 시행됐는데, 영진약품은 그전에도 KT&G 자회사로 깨끗하게 영업한다는 이미지가 강했고, 2년전부터는 더욱 CP를 강화해 썬샤인액트와 똑같은 수준에서 영업-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거래처에서 "너희는 안 되는 게 많냐"며 영진약품 영업을 부정적으로 보다가도 점차 클린하고 젠틀하다는 이미지로 탈바꿈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경쟁이 치열한 영업현장에서 합법적 수단만 고수했다간 낭패보기 일쑤다. 영진약품도 처음엔 그랬다. 지원을 요구하는 거래처에 'NO'라고 말할때마다 거래가 끊겼다. 이것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 지점장은 "처방대가로 금품이나 회식비를 요구하는 거래처가 있지만, 우리하고는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재작년부터 CP가 강화되고 이런 병의원과는 거래가 대부분 끊겼다" 고 설명했다. 대신 신규 거래처를 늘리는 방법으로 실적을 유지했다. 아니 오히려 증가해갔다. 외국계제약사가 영진약품에 판매를 맡기는 오리지널약품은 무기가 됐다. 그는 아무래도 다국적사들은 불법 리베이트 리스크가 적은 회사에 품목을 맡기기 마련"이라며 ""CP가 강화되고 나서 외국계 제약회사 도입약물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영진은 최근 프레지니우스카비로부터 경정맥 영양공급 제품 '아달멜엔'을 비롯해 먼디파마의 천식치료제 '플루티폼', 보령제약 불안장애치료제 '부스파정' 도입에 성공했다. 작년초에는 머크와 당뇨병치료제 '글루코파지', 고혈압치료제 '콩코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 가운데 오리지널약물 도입 횟수 면에서 영진약품 행보가 가장 두드러진다. 박수준 대표는 2016년 취임 후 직속의 CP팀인 리걸앤컴플라이언스(이하 L&C) 부서를 만들고 CP전문 변호사도 영입했다. L&C팀은 수시로 MR교육을 실시하고, 마케팅비 지출 건에 대한 사전 승인과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법인카드 영수증 분석은 기본이다. CP준수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지만, 반대로 위반자는 사후 제재를 통해 강력 징계한다. 김 지점장은 "우리는 동일인 한달 4회로 제한돼 있는 제품설명회 식사는 기본으로 지키고, 심지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동일 장소에서 식사도 제한하고 있다"며 "L&C팀에서 일일이 영수증을 체크하고, 시간대, 품목 등을 보기 때문에 허투루 쓸 수 없다"고 설명했다. CP 강화와 함께 SFE 도입은 기존 영진 영업방식의 틀을 바꿔났다. SFE 시스템이 도입되고 중앙에서 각 MR의 영업활동을 분석해 거래처 관리부터 디테일 포인트까지 알려주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로 탈바꿈했다. 김 지점장은 "SFE 도입으로 예전처럼 무작정 가방 들고 시간 맞춰 거래처를 가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예를들어 품목 캐파 상황에 따라 어느 병원은 한달에 몇 번을 방문해야 한다거나 등급별로 병원 방문횟수를 정하고, 첫번째 두번째 방문때 적절한 디테일 포인트들을 중앙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R들도 단순 방문했다는 '콜' 입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 포인트와 향후 계획까지 데이터에 입력해 회사 관리팀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SFE 시스템을 통해 MR의 활동을 분석하고, 수정 보완해주는 임무는 마케팅팀의 CE&T팀이 맡고 있다. CE&T팀에서는 MR의 디테일 강화를 위해 매달 '롤플레잉(역할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회사 영업시스템 관리가 강화됐지만, 초반 현장MR들의 우려와 달리 지금은 적응하고 정착했다는 게 김 지점장의 평가다. 그는 최소한 동부지점에서 영업관리 강화로 이탈한 인원은 없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영진은 작년 매출액 195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일본 수출이 엔화환율 하락으로 실적이 저하됐지만, 내수가 받쳐주면서 성장에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작년 내수매출이 약 6% 성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연구개발 위주로 적자기업인 KT&G생명과학을 작년 1월 인수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했다. 김 지점장은 올해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다른 회사들은 썬샤인액트 시행으로 현장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는 2년전부터 클린영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 상황에서 실적이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2018-02-05 12:15:00이탁순 -
동아ST 고혈압치료제 '타나트릴', 3월까지만 공급동아ST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공동판매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타나트릴정(이미다프릴)'이 3월까지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이 약물을 공동 판매해왔다. 5일 유통업계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타나트릴정 공동판매 계약을 해지하고, 3월까지 제품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약물의 개발사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이지만, 국내 생산은 동아ST가 맡고 있다. 이미 계약종료를 전제로 지난해 11월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나트릴은 한때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주목받았지만, 2007년 제네릭약물 진입으로 원외처방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조제액은 10억원으로, 전년대비 22.8% 하락했다. 이에 수익성 악화가 국내 공급중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동아ST는 또한 최근 다케다의 고혈압신약 '이달비'를 공동 판매하기로 하면서 오리지널약물이지만 실적이 낮은 타나트릴을 전면에 내세우긴 어려운 상황이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판매 계약을 해지하면서 3월까지 공급하기로 한 것이 맞다"면서 "다만 이미 공급된 재고품목 소진까지 시장에서는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와 지난해 12월 25일 블록버스터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계약도 종료한 바 있다.2018-02-05 12:14:58이탁순 -
동아제약, 베트남 인구정책 컨퍼런스 참여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1억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리뷰 및 2018년 계획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보건부 차관 Mr. 니엔 비엣 티엔(Mr. Nguyen Viet Tien), 인구가족계획국 국장 Mr. 니엔 반 탄(Mr. Nguyen Van Tan), 호치민 지부장Mr. 트란 반 트리(Mr. Tran Van Tri)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통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1570만 명에 이르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베트남 가임기 여성 중 약 12%가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 및 피임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피임제 운영 및 공급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 베트남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단순히 의약품 공급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베트남의 사업파트너로써 베트남 현지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약 9300만 명의 인구시장을 바탕으로 2016년 약 47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또한 2020년까지 연평균 11%씩 성장해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2018-02-05 10:50:15이탁순 -
JW중외,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국내 도입JW중외제약은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인파서프 주(3㎖,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파서프 주'는 소나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추출한 천연 폐계면활성제(Natural Surfactant)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폐계면활성제 부족으로 가스의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인파서프 주'는 RDS 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가 고농도로 함유돼 있어, 투여 후 빠르게 작용하며 지속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분말이 아닌 액상 제형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곤란증후군을 겪는 신생아에게는 필요한 폐계면활성제를 보다 신속하게 투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RDS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인파서프 주가 미국 신생아 RDS 치료제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02-05 10:37:56이탁순 -
퓨쳐켐,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 허가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지난 2일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주사액(플로라프로놀(18F)액)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5일 장 시작 전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퓨쳐켐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퓨처켐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7.5% 오른 2만 5800원에 거래 중이다. 알자뷰는 퓨쳐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퓨쳐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2016년 2월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및 정상인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수행됐으며, 알츠하이머 진단에 대한 예민도 및 특이도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9월 식약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한 결과, 2018년 2월 최종 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날 공시에서 "알자뷰주사액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다.2018-02-05 10:02: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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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매치료제 미국임상 승인메디포스트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 뉴로스템(NEUROSTEM)'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에서 경증~중등도(mild to mo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뉴로스템'의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1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뉴로스템'을 3회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뉴로스템'은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 배양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후보물질로, 국내에서도 현재 제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감소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 및 응집 억제 ▲신경세포 사멸 억제 ▲시냅스 기능 회복 등 치매의 다양한 원인물질 및 병리학적 특징에 복합적인 작용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뇌 내 신경전구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신 재생 등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 및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미 미국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2건의 임상시험 경험이 있으며 '뉴로스템'의 국내 임상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이번 임상 역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컨소시엄'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뉴로스템'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2018-02-05 09:44:29안경진 -
GC녹십자 1조 2879억 매출...사상 최대 실적 시현GC녹십자가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이 기록적인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탄탄한 내수 기반에 수출 호조가 이어져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백신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GC녹십자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21.5%로 전년의 22.8%에 비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GC녹십자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326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4분기의 수익성 둔화 주요 요인을 제품폐기 충당금, 계열사의 재고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과감한 미래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8-02-05 08:17:09가인호 -
임맹호·조선혜, 부산행 "7분 발표로, 101 표심 잡자"사흘 뒤 열리는 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앞둔 임맹호, 조션혜 두 후보가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유권자가 두 번째로 많은 부산·울산·경남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5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018년 부울경 정기총회가 열리는데, 두 후보가 8일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공식 행사자리다. 임맹호(68, 보덕메디팜), 조선혜(63, 지오영) 두 후보는 오늘 부산으로 이동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어제 부산에 도착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두 후보는 부산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의 정책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발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시간은 단 7분이다.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울경 회원사는 101개사다. 총 517개의 투표인단 중 약 20%가 몰려있다. 서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표를 행사하는 만큼 양 후보 모두 이 지역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 중요성을 나타낸다. 임 후보는 지난 며칠 동안 강원과 대전, 충남 지방을 집중적으로 도는 강행군 속에서도 여러번 부산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주 부산을 찾아 광주로 이동한 뒤 서울까지 약 550km의 거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오늘(5일) 다시 부산으로 내려 온다. 조 후보 또한 각 지방의 지오영·청십자약품 등 인원들과 함께 선거 활동에 나서 회원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선거 참모들도 지역별로 물밑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공식 방문 일정은 비공개로 하고 있어 일정 유출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부산에서 우세함을 자신하고 있다. 임 후보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부산은 한쪽으로 표심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선거)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고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비밀이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6 대 4 정도로 승리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자신감의 바탕에는 주철재(SH팜) 전 부울경 지회장이 있다. 그는 임 후보의 선거 파트너로 나서고 있다. 오랜 시간 부산에서 사업을 통해 명망을 쌓아 올린 인물로 알려졌다. 많은 부울경 회원사 표가 그의 표를 따라올 것이란 판단이다. 또 임 후보는 2016년 전 서울시협회장 역임 당시 주철재 전 부울경 지회장과 서울시-부산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백두산 등반 워크숍에도 참석했다. 부울경 지회 여러 행사에 매번 모습을 드러내며 관계를 맺어,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임 후보는 당선 시 연간 3회 이상 부울경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해주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그는 "병원과 거래하던 독점거래를 뺏긴 중소도매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중소업체 출신 회장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 후보는 "부산에 청십자 약품 지점이 있다"며 지오영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선거운동이 적중하고 있음을 자신했다. 부산 지역 조 후보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박빙의 승부가 되겠지만 조 후보가 조금 앞서는 것 같다"고 우세를 전했다. 그는 "부산은 흑백이 명확한 지역이라 이미 회원사들은 마음을 정했다. 더 이상 (이런저런)얘기에 휩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조 후보의 중소도매를 돕겠단 공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단 분석이다. 그는 "조 후보가 지오영 법무팀과 세무팀을 구성해 중소업체 세금 관리 등 (사업상)어려움을 도와주겠다고 한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회원사 마음이 한쪽으로 정해졌다고 봤다. 그러나 김동원 부울경 지회장은 중립을 지키는 입장에서 "물밑으로는 시끄러울지 몰라도 올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겉으로 고요해 한쪽으로 몰리던 경향도 적다. 말도 아끼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이 예년과 다른 특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부울경 정기총회에 나선 두 후보가 어떠한 발언을 쏟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2018-02-05 06:15: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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