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 명예영사관 개관보령메디앙스는 지난해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Tito Saul Pinilla P.)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우르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의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간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56주년을 맞는 양국 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간 교류 증진과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에선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국의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이어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도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활동하고 있다.2018-01-26 12:36:48김민건
-
국내 제약사들, 잇따라 GMP 설비 확대하거나 신축토종 제약사들의 GMP 투자 확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 이연제약, 바이오리더스 등 업체들이 생산 공장을 확대했거나 신축하고 있다. 원료 생산이 주력인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에스티팜은 330억원을 투자, 지난해 3월부터 '올리고' 신공장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기계장치 설치가 이뤄져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올리고 신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50kg의 올리고 생산능력이 최대 750kg까지 늘어나 생산량 규모로 아시아 최대 공장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올리고 원료 공급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실사나 방문이 늘고 있고 2개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리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수주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상용화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에 합성의약품(케미칼)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충주공장은 지난해 9월부터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등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건설 중인데 케미칼까지 합쳐질 경우 전천후 의약품 생산 기지로 탄생하게 된다. 향후 다양한 사업 영역 확대를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신규 케미칼 생산 시설에서는 최근 독일 핀젤버그사와 맺은 천연물의약품도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핀젤버그는 바이엘 등에 천연물 원료를 소싱하는 글로벌 API 업체다. 100종 이상의 식물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 생산해 800종의 추출물 및 건강기능식품을 50개국 이상에 공급 중이다.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인 바이오리더스 역시 대전에 있는 생산공장을 전북 익산으로 신축해 지난해 확장·이전했다. 해당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을 목표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수출지향형 산업단지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리더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면역치료제 원료물질(γ-PGA)과 기능성 유산균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GMP 투자는 제약산업 군에서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돼 회사들이 망설였던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개발도상국 이외에도 중국 등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산설비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2018-01-26 12:14:59어윤호 -
동아에스티, 엄대식 신임 회장 선임…첫 외부 영입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주력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 회장에 선임됐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6일 민장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개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56)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최고경영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가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횡령·배임증재·약사법 위반 혐의를 인정, 민장성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데 따른 조치다. 동아는 "엄대식 회장 선임은 외부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이며 회사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엄대식 신임 회장을 선임한 것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해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 대표로 15년 간 재직하며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량과 리더십 때문이다. 동아는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엄대식 회장은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서 강수형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2018-01-26 11:56:17김민건 -
신풍, 광주·부산 개원의 초청 칸데암로 심포지엄 진행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8∼19일 양일간 광주, 부산에서 지역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강동성심병원 이준희 교수(광주심포지엄)와 부산대병원 홍택종 교수(부산심포지엄)는 작년 11월에 발표된 2017 ACC/AHA Guideline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앞으로 일선개원의에게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정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김형원 원장(광주,김형원내과)과 최원락 원장(부산,최원락내과)은 CHARM , SCOPE, TROPHY 그리고 DIRECT Study를 통해 혈압조절 및 심혈관 보호 작용이 검증된 Candesartan과 대표 CCB성분인 Amlodipine의 복합제인 칸데암로정은 우수한 목표 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고, 단일제 대비 칸데암로정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자체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정이 임상적인 유의성을 평가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으로 더 많은 고혈압환자들이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또한 칸데암로정 심포지엄은 지난달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1월 광주와 부산, 제주, 3월 서울과 청주 등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01-26 10:30:35이탁순 -
아이큐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와 유통계약 체결경피 약물전달시스템 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전문업체인 아이큐어는 지난 25일 자사 개발 제품인 통증 완화에 쓰이는 패취제의 미국내 판매 및 유통을 위해 미국 제약회사인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내 경피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시장 크기는 2016년 기준 약 10.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보메드에서는 이번 계약 제품의 미국내 허가 획득 및 판매 활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아이큐어 측은 설명했다. 아보메드의 CEO인 Dr. Manish Singhal은 "아이큐어의 경피 전달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력과 제품 파이프라인은 우리로 하여금 미국 시장내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이큐어와 긴밀히 협력해 미국내에서 제품들의 허가 획득과 성공적인 출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당사의 패취제 개발 및 제조 역량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받게 됐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cGMP급의 완주 제2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시장내에서의 제품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당사 제품들의 선진 시장 진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2018-01-26 10:18:08이탁순 -
영진, 불안장애약 보령 부스파정 공동판매…유통전담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22일 불안장애 치료제 '보령부스파정'(성분명: 부스피론)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유통을 전담하며,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한 영업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다. 보령부스파정은 시냅스의 5-HT1A 수용체에 작용해 세로토닌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특히, 남용이나 의존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범불안장애(GAD)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로, 미국 BMS에서 개발해 1986년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보령제약이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2008년도에 판권을 들여온 오리지널 제품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보령부스파정'의 시장 확대와 함께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우수한 영업력을 갖춘 믿음직한 파트너인 영진약품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동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는 "우수한 '보령부스파정'의 도입을 통해 영진약품의 전문적인 CNS 사업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파트너쉽으로 향후 양사가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8-01-26 10:07:27이탁순 -
역지불합의 등 제약·바이오 부당 특허권행사 철퇴제약계에서 부당한 특허권 행사 등을 통해 시장진입을 저해하거나 혁신경쟁을 제한하는 행위가 관계당국의 중점 조사·시정과제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타깃은 제약사 간 역지불합의(pay for delay)와 표준특허의 라이선스인 FRAND(Fair, Reasonable, Non-Discriminatory) 조건 위반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올해 공정경제를 실현하고 혁신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5대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연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정했다고 오늘(26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ICT·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산업분야에서 진입제한 등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개선 ▲일감 몰아주기 엄중 제재 ▲중소기업 공동행위를 허용·하도급 분야 전속거래 실태조사 최초 실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담합, 표시광고, 제조물책임 등 소비자 분야 집단소송제 도입 및 유통 3법·표시광고법 전속고발제 폐지다.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혁신경쟁 부문으로 규정하고 이를 산업계 스스로 저해하는 행위를 한다면 이를 즉시 적발, 차단하겠다는 것이 공정위의 의지다. 공정위는 "속도(Velocity)와 융·복합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시장과 법·제도간 간극이 확대되고, 기존 칸막이식 규제가 혁신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사업에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경쟁적인 시장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경쟁 저해행위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지적재산권 등 시장지배력 남용으로서, 부당한 특허권의 잘못된 행사다. 대표적인 행위는 제약사 간 역지불 합의와 FRAND 조건 위반으로 꼽히는데, 시장진입이나 혁신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연내 중점 조사하고 시정하겠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미 제약분야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부터 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직권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시장 선도자에 의한 독점력 남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감시하는 동시에 빅데이터와 관련해서도 경쟁제한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2018-01-26 10:00:01김정주 -
대웅 안플원SR, 원외처방 120억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대웅제약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선두에 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안플원SR정의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해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첫해 기록은 12억원이다.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이 늘었으며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대웅은 "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이같은 성장에는 대웅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이 만나 고속성장에 성공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대웅은 안플원SR정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다른 제품과의 듀얼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처방하면 좋은 약 등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신화현 대웅제약 PM은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은 증상 개선 효과와 복용법이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등에 업고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며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이 적응증이다.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높였다.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는 약 1.5배 저렴하다고 대웅은 덧붙였다.2018-01-26 09:09:40김민건
-
SK, 2020년 글로벌CMO…아일랜드 공장 본격 가동SK가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SK 간판을 달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SK(대표 장동현)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에서 100% 자회사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내 첫 한국 기업의 제약사업 진출이다. 스워즈 공장은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성과이다. SK가 지난해 6월 세계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 이하 BMS)으로 부터 인수한 생산 시설로 8만1000리터급 생산 규모의 스워즈 공장에서는 항암& 8729;항바이러스& 8729;당뇨치료제& 8729;심혈관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된다. 유럽 내에서도 최고 수준 난이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례로도 평가된다. 유럽 직원들은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PMI(인수 후 통합) 작업도 마무리 돼 스워즈 공장 개소에 맞춰 기존 BMS 소속 직원 360명은 SK바이오텍 소속으로 전환됐다. 국내 바이오& 8729;제약사업 글로벌 진출 면에서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뒀다는 SK의 설명이다. 제품 역시 SK바이오텍의 이름을 달고 판매가 시작된다. SK바이오텍 관계자는 "고성장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발맞춰 스워즈 내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SK바이오텍이 보유한 독보적인 연속반응 공정 을 현지 공장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속반응 공정은 긴 파이프라인에 물질을 흘려 보내는 동안 화학반응을 통해 원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공정이다. SK바이오텍이 2007년 양산화에 성공해 2014년 미FDA에 인증받은 고난이도 생산 기술이다. 향후 SK바이오텍은 스워즈 공장을 생산 뿐 아니라 유럽 내 마케팅& 8729;판매 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오·제약 업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마케팅법인(SK바이오텍 USA)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을 양분하는 유럽과 북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세종 신공장을 포함 총 32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보유 중이다.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국내 최대인 총 80만 리터급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워즈 공장 생산규모까지 더하면 최소 100만 리터급 글로벌 Top 10 CMO(위탁생산기업,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SK는 보고 있다.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는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2020년 기업가치 4조원 이상의 글로벌 CMO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와 마이클 디아시(Michael D’Arcy)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2018-01-26 08:49:53김민건
-
HLB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객관적 반응률 높아HLB(회장 진양곤·이하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이 임상4상 시판후조사에서 효능효과를 입증해 관심이 모아진다. 에이치엘비는 중국에서 시판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리보세라닙을 처방 받은 10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능을 보였다는 내용의 임상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8)에서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12개의 임상결과가 발표됐으며, 리보세라닙을 실제 처방 받은 환자들의 효능 및 부작용을 관찰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 약물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개 임상 결과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중국에서 시판 이후 138개 병원에서 리보세라닙을 투약받은 환자 1037명의 임상 4상 결과이다. 총 70%(729명)의 환자에서 치료효과(DCR)를 확인했고,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은 4.6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은 6.57개월에 달했다. 리보세라닙이 현재 3차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어 2차 치료까지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약 결과임에도 종양 크기가 감소했음을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이 10.7%(111명)로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임상환자 1037명 중 평균연령 62세 이상의 고령 환자군(326명)에서도 69.8%(228명)의 치료효과(DCR)를 보였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는 3.7개월, 전체 생존기간중간값(mOS)는 7.3개월을 보여 연령에 상관없이 유사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화학색전술의 병용요법은 기존 임상시험 결과보다 유의한 효능이 입증됐다. 간암은 LC(Barcelona-Clinic Liver Cancer/바르셀로나 간암센터)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Stage C에 해당하는 간암 환자를 190명까지 확대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95명은 화학색전술만, 95명은 리보세라닙과 화학색전술의 병용으로 비교했다. 화학색전술 단독치료군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mPFS)는 3개월이었으나 리보세라닙과의 병용치료군에서는 14개월까지 연장돼 약 4배 이상의 효능을 보였고,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의 경우 화학색전술 단독치료군은 6개월을 기록한 반면, 리보세라닙 병용치료군에서는 17개월로 3배에 가까운 생존기간 연장효과를 보였다. 리보세라닙은 소규모 임상결과 세계 간암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약품으로 꼽히는 바이엘 스티바가의 임상3상시험 결과치보다 높은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 결과를 보인바 있다. 위암에서도 리보세라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 세계 위암 표준치료제인 '시람자'보다 약 2배정도로 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됐다는 논문이 발표, 비소세포폐암 등에서 병용투여 결과 유의한 효능이 입증되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보인 결과들이 속속 발표돼 왔다. 윤병학 에이치엘비 이사는 "이번 ASCO GI에서 발표된 결과를 통해 위암 3차 치료제로서 리보세라닙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명백하게 입증함은 물론 다양한 암종에서의 적응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높은 가능성을 보이면서도 복용의 편의성이 높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개발 13년차에 접어든 리보세라닙은 현재 글로벌 3상 임상 진행 중에 있으며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임상을 종료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18-01-26 08:01:38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2"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3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4'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5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 10'키트루다', 방광암·난소암 치료영역 확대…37개 적응증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