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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하이락 비피더스 선물세트 한정수량 출시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이사 강진호)은 'Best of Best 하이락 비피더스'를 설맞이 선물세트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품격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금액의 선물을 찾는 실속형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다.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는 고급스러움을 전용 쇼핑백과 포장 패키지로 제공했고, 기존 가격대비 45% 할인된 가격인 5만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이락 비피더스는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유익균의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으로 1포 60억 마리의 유익균을 섭취할 수 있다.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건강기능식품(유산균)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더좋은 관계자는 "이번 선물세트는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하이락비피더스로 구성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10만원 미만의 선물을 요청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설맞이 한정 판매되는 선물 세트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중한 분들에게 하이락비피더스 선물세트로 감사함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0포 규격 선물세트로 한정 수량 출시한 하이락 비피더스 선물세트는 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2018-01-12 08:41:32노병철 -
글로벌서 실력보인 동아ST 탄탄한 '기초연구'가 강점동아ST가 기초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사 중 가장 오래 R&D에 매진해 온 연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동아ST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콘퍼런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타깃 3개를 공동연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해 온 동아ST의 노력이 이제야 발하는 것일까.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언제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기반은 '기초'다. 아랫단이 튼튼해야 위로 올라갈수록 흔들림도 적다. 동아ST는 2016년 연말 다국적사 애브비와 면역항암제 MerTk억제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임상 전까지 후보물질 도출을 함께 연구하는 것으로 계약금만 500억원(4000만달러)에 달한다.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6000억원(4억8500만달러)이다. 그리고 지난 10일 미국 JP모건에서 비슷한 소식을 전달했다. 다국적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의 물질탐색 연구를 함께 한다. 후보물질이 도출되면 공동으로 소유하고, 협의만 된다면 독자 개발 또는 기술수출이 가능한 계약이다. MerTk는 동아ST의 후보물질이고 이번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공하는 면역항암제 타깃 3개를 같이 연구하는 것이지만 공통점은 '기초 연구‘ 분야라는 점이다. 동아ST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아ST는 지난해부터 사전 교감이 있었다. JP모건에서 반짝하고 이뤄진 계약이 아니다. 과정에는 "2016년 애브비 계약과 국내 신약 개발 건 등이 모두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어 "JP모건 이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사전 교감이 있었다. 작년 국내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을 둘러보며 만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엿다. 동아ST의 R&D 인프라는 국내사 중 가장 잘 갖춰져 있단 평가를 받는다. MerTK도 2013년에 설립된 혁신신약연구소에서 탄생했다. 연구본부, 제품개발연구소, 개발본부, 글로벌 사업본부 아래 글로벌 개발실을 중심으로 총 236명의 연구인력이 신약개발에 투입되고 있다. 연구기획 등을 맡는 연구본부에는 124명의 연구원이 있다. 제품개발연구소는 29명, 국내외 임상 등을 담당하는 개발본부는 69명, 해외사업과 기술수출 업무를 하는 글로벌 개발실은 14명이다. 동아ST는 "연구본부는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의 원동력이다"고 강조한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도 55명의 연구원이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동아제약에도 별도의 연구소가 설립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일본 제약사 메이지 등과 인연을 맺고 있다. 이들은 기초연구 분야가 강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메이지 제약사와는 DM바이오를 합작 설립했다. 해외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동아ST의 개발 성과는 ‘1등’이다. 국산 신약 29개 중 4개를 개발했다. 2005년 자이데나(동아제약 시절)를 개발했다. 2015년에만 신약 3개를 개발했다. 항균제 시벡스트로 정/주와 당뇨제 슈가논이다. 이는 국내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도 동아ST의 기초 R&D 연구력을 높게 본다. 벤처캐피털의 한 대표는 "동아ST 연구인력 구성과 예산을 보면 국내사 중 선두권에 있다고 본다. 또 가장 오래 연구해 온 점은 무강점이다"며 기초연구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임을 언급했다. 지난해 5월 동아ST 윤태영 본부장은 대한약리학회 춘계워크숍에서 글로벌 제약사 관심을 가질 만한 타깃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초연구가 중요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국내사 소비자는 다국적사이며 그들이 관심을 가질 프로젝트(타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후보물질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경쟁사에는 없는 혁신성을 가진 타깃과 후보물질이 기술수출의 핵심이라고 직언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국내 대학 및 병원과 면역항암제 기초연구와 동아ST 파이프라인 적응증 확장을 위한 공동연구를 제안하는 '제1회 동아ST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있다.2018-01-12 06:14:59김민건 -
노바티스 공판 "전문의약품 PPL" vs. "불법 리베이트"간접광고의 대표 형태로 자리잡은 'PPL 마케팅'이 전문의약품에도 허용될 수 있을까? 11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 열린 한국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공판에선 이 같은 쟁점이 떠올랐다. 2016년 9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3년차에 접어든 노바티스의 1심 재판은 지금까지 노바티스 전현직 임원 6명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이날 7번째로 법정에 세워진 증인은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료전문지 A사의 전 직원 M씨다. M씨는 재직 당시 마케팅 부장으로서 학술부서를 총괄했다. 구체적으로는 KOL(Key Opinion Leader, 키닥터)에게 원고를 청탁하거나 해외학회 참석 및 취재를 요청하고, 저널발행 및 학술좌담회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M씨는 담당 검사가 "학술부서와 광고부서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자 "온라인 배너 또는 지면에 게재되는 단순광고와 달리, 기사와 연계를 통해 제품을 노출시키는 형태다. 소위 말하는 PPL"이라고 답했다. 이날 진술을 종합해볼 때 A사는 광고주인 노바티스로부터 일년치 예산을 확보한 뒤 저널발행이나 좌담회 개최, 임상시험, 설문조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비를 차감하는 형태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M씨는 검찰 조사 당시 개별 행사당 30~50%의 이윤을 남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된다. 단, 해당 이윤이 검찰에서 말하는 수수료(agency fee) 명목이었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검사는 ▲KOL 등 의료진 선정과 행사일시 및 진행장소 등을 결정할 때 노바티스 PM이 주도한 점 ▲설문조사나 임상연구 과정에서 취합된 결과물 등이 압수수색 당시 증인의 자택에서 발견된 점 ▲ 노바티스가 리베이트 의심기간 동안 60억원 가량을 광고비로 지불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검사에 따르면, 리베이트 의심 기간 동안 A사와 노바티스의 거래 규모는 60억원대, 관련 행사에 참여한 뒤 거마비를 지급받은 의료진수는 1072명에 이른다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앞서 검찰은 A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원 M씨의 자택까지 압수했는데, 당시 지하창고에서 설문조사 결과물이나 임상연구 기록지 등이 대거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베이트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 중인 공판에서 A사의 또다른 전직 직원 S씨가 출석해 "좌담회 진행 여부와 일시, 장소, 참석명단을 노바티스 측에서 결정했고, 행사 당일에도 노바티스 직원 2~3명이 동석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M씨는 "자택에서 발견된 자료들은 이미 통계처리를 완료하거나 기사화 된 건이라 제약사에 전달해야 할 의무는 없었다. 회사에 보관할 장소가 협소해 자택에 보관한 것 뿐"이라며, "(좌담회 등을) 대부분 노바티스 PM들이 주도한 건 맞지만 매체 직원들이 먼저 제안하는 경우도 있어 일반화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반대심문에 나선 A사측 변호인은 "전문의약품은 일반인 대상의 광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나라는 약사법상 항암제 같은 전문의약품의 정보를 의료진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문사와 광고주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전문성을 갖춘 제약사가 불가피하게 주도권을 많이 행사하게 된 것일 뿐 리베이트 제공 목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문제는 리베이트 철폐에 혈안이 된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근거들을 통해 다른 제약사들로 칼날을 겨눌지 모른다는 점이다. 담당검사는 주심문 과정에서 "노바티스 외에 어떤 회사들과 거래했느냐"고 질문했다. M씨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사 관계없이 알만한 제약사들은 대부분 (단순)광고와 학술(광고)를 진행했다"고 답했는데, 판사가 "구체적인 회사명을 얘기하라"고 요구하자 "(다국적) M사, F사, S사, 국내 B사, D사 등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검사 역시 "2007~2016년까지 A사와 거래한 제약사 중 5억원 이상을 지급한 회사가 노바티스 말고도 H사, D사, 다국적 B사, 광고유통사 K사, 또다른 D사, 다국적 M사, L사, 다국적 D사, 다국적G사, 또다른 H사, 다국적 O사, 다국적 A사, 다국적 M, 다국적 A, 다국적 E사, G사, 의료기기업계 S사 등으로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들 회사도 노바티스와 같은 방식으로 (학술광고를) 진행했느냐?"는 질문과 "대부분의 회사들에 대한 영업방식이 비슷했다"는 답변도 오갔다. 만약 검찰이 노바티스를 넘어 전방위적인 제약업계 학술마케팅으로 시야를 넓힌다면, 수많은 제약사들이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의약전문지를 통해 좌담회 등 학술마케팅을 진행한 노바티스의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판이 지속될수록, 제약업계 전반의 불안심리는 높아질 듯 하다.2018-01-12 06:14:56안경진 -
일부 다국적사 CEO 교체...KRPIA 차기 회장도 '주목'지난해부터 다국적 제약사 CEO 교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도 굵직한 인사 발표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KRPIA), 한국노바티스 등 수장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곳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측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빠른 변화가 기대되는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이 회사는 2013년 부임한 리즈 채트윈(Liz Chatwin) 대표가 지난해 10월 호주·뉴질랜드사업부 대표로 발령을 받으면서 공석이 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시대표직을 수행한지 4개월차로 접어듬에 따라, 차기사장 자리에 누가 올지를 두고 회사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달 중 내정됐던 워크숍을 새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내달로 미뤘다. 새 대표이사 후보로는 B다국적제약사 대표와 M다국적제약사 대외협력부 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3년 독일GSK 사장으로 이직한 박상진 전 대표가 독일 출신이었고 리즈 채트윈 대표 역시 호주 출신이었던 터라 본사에서 항암제 전문가가 부임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복수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볼 때 한국인 대표가 선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년 전이긴 하지만 본사 고위 임원이 한국법인에 방문했을 당시 공식석상에서 "한국인 사장을 뽑고 싶다"고 발언한 적 있다는 후문이다.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B사의 대표는 2015년 9월 선임돼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20여 년간 바이엘, 애보트, 화이자 등 여러 다국적사를 거치며 비즈니스사업부와 영업마케팅, 마켓 엑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B사는 현재 감원을 진행 중인데, 해당 대표가 인력조정 마무리와 함께 거취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적잖다. 한 내부 관계자는 "업계에서 도는 소문은 접한 적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없다. 내부에선 대표이사직에 부임한지 만 3년이 되지 않은 터라 잘못된 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만약 아스트라제네카 이직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B사 역시 신임대표 선임이 불가피하다.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신임대표 자리가 확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B사에 대한 관심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M사의 대외협력부 임원의 경우 한국릴리의 마케팅 임원 출신으로 최근 급격하게 대표이사 후보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 역시 B사 대표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뿐만 아니라 마켓엑세스 등 다양한 업무 경력을 갖춘 인사이다. 다만 M사 입사시기가 지난해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로의 이직이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흥미로운 점은 B사의 대표가 KRPIA의 새 회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공식 석상이긴 하지만 본인이 직접 회원사들 앞에서 협회장 직 수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아스트라제네카 이직과 KRPIA 회장 선임이 모두 이뤄질지 지켜 볼 부분이다. 협회장 직은 본래 S제약사의 대표이사가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으며 B사 대표 이외에 G사의 대표도 거론되고 있다. G사의 대표는 L사, T사 등의 사장 직을 거친 인사로 회장 직에 적합한 인사로 꼽히고 있다. KRPIA는 3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김옥연 회장(전 한국얀센 대표)이 지난해 말 얀센 아시아태평양사업 전략 및 마켓액세스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협회 역시 새로운 수장 선출이 불가피해졌다. 협회는 선거 없이 내부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와 릴리, GSK,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BMS, MSD, 화이자, 머크, 애브비, 세르비에 등 12개사의 대표가 소속된 이사회에서 다음주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을 추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KRPIA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등 정부와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어, 한국인 대표가 차기회장으로 선임되는 편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는데 아직까지 자원자는 없는 상황이다. 이사회에서 2명의 후보군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다음주 이사회와 25일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확정짓고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베링거인겔하임과 노바티스 등도 소문이 무성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박기환 현 사장이 오는 3분기 임기가 만료된다. 이 때문에 그가 계약을 연장하고 계속해서 대표이사로 남을지, 새 사장이 선임될 지 미지수다. 현재 이 회사는 순환기사업부 해산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는 전임 대표가 지난해 3월 휴직에 들어간 이후 크라우스 리베 임시대표 체제가 장기화 되고 있다. 재판 중에는 전 대표이사의 직책과 관련된 모든 인사 결정이 유보된다는 게 회사 측 공식입장이다. 그러나 노바티스 역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와 CEO 채용 논의를 진행중이라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세엘진코리아는 앤드류 헥스터 사장에 이어 함태진 대표를, 11월 바이오젠코리아는 초대 법인장으로 황세은 사장을, 올해 1월 얀센이 김옥연 대표에 이어 제니정 사장을 선임했다.2018-01-12 06:14:56어윤호·안경진 -
"돈쓰는 회사로 변신…'YH25448'은 미래 성장동력"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① 유한양행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67)은 20대에 회사에 입사해 60대 후반까지 외길을 걸었다. 3년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고, 올해 재선임이 사실상 확정되며 향후 3년을 책임져야 한다. 제약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이 시점에서 이정희 사장의 어깨가 무거울수 밖에 없다. 그는 대표 취임후 유한양행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첫번째가 돈쓰는 회사로 탈바꿈시키는 전략이었다. 그동안 유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풍부한 현금보유와 도입품목에 대한 경쟁력있는 영업 마케팅 능력이었다. 하지만 이정희 대표 부임이후 이같은 고정관념이 서서히 허물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유한은 약 1200억원을 들여 바이오벤처를 비롯해 15개 기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그리고 글로벌신약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비소세포페암치료제가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R&D 투자금액은 연간 약 1000억원을 기록중이다. 유한의 기대 신약인 YH25448은 3세대 돌연변이형 EGFR 억제 폐암치료제.로 지난해 년 2월 1상을 개시했는데, 기존 경쟁약물 (타그리소) 대비 약효와 부작용이 개선되고, 뇌로 전이된 폐암에 효과적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 약물은 상반기 중 1상을 완료하고 2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곧바로 미국 FDA에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유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신약인 셈이다. 이 사장은 “이제 유한양행은 열심히 만들어 영업하고, 이익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전략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3년의 임기가 다시 주어진다면 그 시간동안 1978년 입사당시 유한의 모습으로 환원시키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1971년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가 별세했을 당시 온나라가 함께 애도했고, 그 이후에도 유한양행은 모든 국민들이 사랑하는 회사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미지가 묻혀져 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는 것이 이정희 사장의 아픔이었다. 그는 "한편으로 다행스런운건 유일한 박사 별세 이후 46년이 됐고 그동안 없어진 회사가 많았지만 아직도 유한이 건재하고 있다는 것은 유일한 박사 후광이기도 하지만 거쳐간 선배들과 1700여명 전직원들이 유일한 정신을 계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유한이 향후 자존감을 갖고 국민들이 좋아하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한은 지난해 매출 1조4700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10%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희 사장은 순수 의약품 매출만 1조170억원으로 사상 첫 1조를 돌파했다는 부문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유한의 신약개발은 의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해서 이정희 사장은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안정적 수익창출을 내고 이를 R&D에 재투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유한필리아를 설립하며 뷰티사업에 진출하거나, 임플란트 사업등에 투자하는 부문 등이 이같은 회사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관련식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헬스앤푸드 사업부를 1월 1일자로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다각경영에 나서고 있다. 안티푸라민 등 100억을 돌파한 OTC도 5품목이 나왔다. OTC 역량강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이정희 사장의 생각이다. 그는 의약품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매출 1조 6000억원 돌파는 물론,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본격화로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D 투자 등 신약개발 전략=R&D투자규모는 2016년 878억, 지난해 약 1000억, 올해는 약 110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19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5개를 가동중이다. 유한양행의 R&D 포트폴리오는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 *중단기적 시장창출을 위한 개량신약 개발 *해외 수출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의 원료의약품(API) 공정연구 및 생산연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혁신신약 연구분야는 종양 및 대사의 2대 전략 질환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종양 분야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10개 연구과제 (YH25448 등)가 진행중이고, 대사질환 분야는 당뇨 및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4개 연구과제 (YH25724 등)가 있다. 올해 YH25448 폐암치료제는 2상시험에 진입하고, 미국 IND를 통한 가치 증대 및 YH25724 NASH 치료제, YH12852 수술후 장폐색증 치료제 등 글로벌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국 법인을 통한 현지 임상시험,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해외기업 투자 기회를 창출할 생각이다.. ◆2018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YH25448은 3세대 돌연변이형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억제 폐암치료제로 지난해 2월 1상을 개시하고 올해 1상 완료 및 2상시험 개시 예정이다. 올해 미국 FDA에 IND 제출 예정에 있다. YH25724는 이중작용 단백질 바이오신약으로 제넥신의 체내지속형 기술(HyFc)을 유한 신약 후보물질과 결합한 품목이다. 비알콜성지방간을 1차 적응증으로 연구개발 중이며, 향후 당뇨 및 비만으로 적응증 확장 가능함. 간섬유화와 대사기능개선의 이중효능. 현재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개발중에 있으며, 2018년 전임상시험 진행할 예정이다. YH12852는 기능성소화기운동질환 치료제로 1상시험을 완료하고 수술후장폐색증 적응증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임상 개발 추진중이다. 경쟁약물대비 심장독성이 없고 강력한 장운동개선 효능아 장점이다. ◆글로벌 진출 현황 및 미래 전략=지난해 ASEAN 국가 중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도 대표사무소를 설립해 현지 진출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미국 샌디에고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를 획득할 것이다.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아웃,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및 수익창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3천병상 규모의 칭다오세브란스병원 합자경영계약 서명에 이어, 수출 및 투자전문회사인 중국 신화진그룹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우리회사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그리고 뷰티, 건강식품사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유한은 이미 진출한 국가 뿐 아니라 중국, 북미 등 해외 권역별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점 국가들을 중심으로 단순한 제품 수출은 물론 현지 생산, CMO 사업기회 발굴, R&D 협력, 현지 투자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진행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M&A, 사업다각화 전략=회사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R&D 및 기존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5월에는 뷰티헬스 전문회사인 ‘유한필리아’를 설립하여, 12월에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였고, 금년도 3월에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의료기기사업, 감염진단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 검토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정부에 대한 정책적 건의=제약업계는 2012년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이후 지속적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금년 실시예정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제약사에게 많은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제약회사는 우수한 신약 개발을 통한 국민건강을 증진을 목표로 열심히 R&D에 투자하고 있으나, 신약 개발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세액공제 조정 및 대상 확대, R&D 투자지원 규모 확대 등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지원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방안=2018년 OTC시장은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어느 때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OTC 대형품목 육성 전략이다. 지난해 대형품목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올해는 마케팅 및 영업역량을 집중하여 대형품목 성장을 통한 OTC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품정보 제공활동 강화다. 제품설명회 등 학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E-Marketing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구축과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하여 제품 정보 제공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OTC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구성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여 OTC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OTC 주력 제품은 안티푸라민, 메가트루, 삐콤씨, 마그비, 유한비타민씨, 엘레나, 해피홈 등이다. 안티푸라민의 경우 최근 발매한 신제품들의 조기 시장 정착 및 기존 제품들의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유한양행 OTC품목 최초 200억을 돌파하는 대형브랜드 육성을 진행중이다. 메가트루는 약국과 소비자 대상 마케팅 이원화 전략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신제품 육성으로 고함량 영양제 시장에서의 대형 품목 육성 및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1위로 육성할 계획이다, 삐콤씨의 경우 지난해 높은 흡수율과 효과가 강화된 활성형 삐콤씨액티브를 출품하였으며 올해는 TV광고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2018-01-12 06:14:54가인호 -
종근당 듀비에, 약물연구 우수 결과 국제학술지 등재종근당이 개발한 국산 당뇨신약 듀비에의 약물우수성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주목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당뇨병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강력한 항당뇨 효과와 적은 부작용 발현을 구조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영국의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종근당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한병우 교수, 의과대학 김상완 교수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약물 로베글리타존과 로시글리타존을 각각 약효 발현에 관여하는 작용단백질인 PPARγ와 결합시키고 약물의 결합 방식을 3차원으로 분석해 약효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은 로시글리타존 대비 PPARγ와 결합력이 강력해 적은 용량으로 로시글리타존과 동등 이상의 약효를 나타내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부작용 유도 신호를 줄여 동일한 기전의 당뇨병 약물에서 발생되는 부종,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발생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그동안 임상을 통해 입증된 듀비에의 제품 우수성이 구조적으로도 명확하게 증명됐다”며 “다양한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듀비에는 종근당이 개발한 국내 20호 신약으로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이 종근당의 설명이다.2018-01-12 06:14:52가인호 -
새정부 보건의료R&D 핵심은 치매·백신…예방에 방점문재인정부가 치매 조기진단, 백신 자급률 향상 등 질병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춘 R&D 지원방향을 공개했다. 이에 관련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10일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은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3년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근거해 정부 법정계획으로 만들어졌다. 국민 삶의 질 개선과 고비용 의료비 해결, 혁신적 R&D시스템 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뒷받침, 미래 신산업 육성이라는 당면과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지난 1차 기본계획을 계승하면서 문재인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부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영찬 보건산업진원장은 이번 기본계획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문제를 해결할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작년 한해 복지부와 진흥원,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R&D 정책의 중장기 전략을 고민해 5년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며 3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를 목표로 삼았다. 먼저 3대 전략은 ▲공익적 목적의 R&D 투자 강화 ▲융합·개방·연결을 위한 R&D 혁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신산업 육성이다. 여기에 9대 중점과제로 ▲고비용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R&D 투자 ▲질환·계층·남북 주민 간 건강 형평성 강화 ▲예방·관리 중심의 미래의료 기반 확충 ▲보건의료 연구자원의 공유·개방 ▲연구·정책협력 네트워크 강화 ▲혁신 뒷받침 R&D 지원시스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형 신산업 ▲R&D 성과의 가치 성장 촉진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준의 규제 합리화로 정했다. 기대효과를 보면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가 좀 더 명확해진다. 정부는 이같은 기본계획을 통해 치매 조기진단 정확도를 2016년 80%에서 2022년 95%로, 백신 자급률을 2016년 50%에서 70%로, 국민의료비를 2033년 5조원 이상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와 감염 예방에 초점을 맞춰 의료비를 절감하겠다는 시나리오다. 또한 2022년에는 돌봄·재활 로봇 및 장애해소 기술개발, 공적 보험 적용근거를 마련하고, 맞춤형 항암제 적응제 확대 및 신약 허가신청을 각각 2건과 1건 목표로 삼았다. 여기에 임상연구 활성화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용 인공지능 학습센터 구축 및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5건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활용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 전 단계에 걸쳐 평가·관리프로세스 지속 개선으로 연구 집중 환경 조성, '이어달리기' 전용 R&D 프로그램 신설 및 평가제도 개선으로 성과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치매 관련 제약 및 진단기기 개발업체, 감염백신 개발업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등이 정부의 지원확대를 기대해볼만 하다. 이미 문재인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 공약을 통해 치매 관련 업체들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로는 대웅제약, 환인제약, 명문제약, 명인제약, 고려제약 등 CNS(신경정신계) 질환 개발 및 판매 업체들이 수혜주로 꼽힌다. 백신 자급율 확대 방안은 이전 정부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녹십자, SK케미칼 등이 지원을 바탕삼아 토종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SK케미칼은 독감백신, 폐렴구균백신, 대상포진백신 등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최대 수혜업체로 꼽힌다. 여기에 기존 재생의료 확대와 맞춤형 약물 개발업체 지원 기조를 이어가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CAR-T 등 자가 유래 면역세포항암제들이 각광받으면서 관련 기업들도 지원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CAR-T 개발에 뛰어든 바이로메드, 녹십자셀, 녹십자랩셀을 비롯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툴젠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공청회에 패널 전문가로 참석한 손미원 바이로메드 연구소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에도 영향을 준다"면서 "현실적인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 피부로 와닿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신약 실용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8-01-12 06:14:52이탁순 -
신임 부울경유통협회장에 해운약품 김동원 대표 유력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해운약품 김동원(61)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신임 회장 추대가 유력하다. 12일 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 부산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김동원 대표가 신임 회장에 추대될 예정이다. 김동원 대표는 "의약품 유통업체를 향한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제약사의 저마진 담보 문제 등 어려운 현실에서 무엇보다 협회가 나서야 한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회원사의 구심점 역할로 상생의 방향을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고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체 회원사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 교환의 장을 열겠다"며 "지역 시장을 스스로 지키며 도매의 미래를 개척하겠다. 멀리 보면서 같이 상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주요 공약은 ▲제약사 저마진 정책 대처 ▲불합리한 일련번호 제도 무기 연기 및 폐기 ▲불용재고 반품 문제 법제화 ▲ 판매 대행의 제도권 흡수 및 감독 강화로 정도경영 추진 ▲퇴장방지의약품(수액제) 유통비용 개선 ▲입찰 부작용 개선 ▲편법 직영도매 문제 ▲중앙회와 협조 강화로 회원 애로사항 개선 ▲미가입 회원사 회원가입 유도 등이다. 1957년생인 김 대표는 동아대학교 졸업 후 한올바이오제약에서 영남본부장을 역임했다. 1994년 해운약품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사, 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 총무 담당 부회장,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법무부산하 부산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2018-01-12 06:00:2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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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에스트라 필러 '클라비엘' 사업 인수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 사업을 인수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바인딩 MOU(binding MOU)를 체결하고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수는 HA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CLEVIEL) 관련 기술 및 영업권까지 양수하는 형태로 2018년 2월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클레비엘 필러는 히알루론산 함량에 따라 컨투어 50mg, 프라임 33mg, 파인 15mg 등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특허 받은 4L 가교공정 기술을 활용한 고함량으로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설명이다. 파마리서치는 "에스트라 HA필러 사업 양수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둔 투자로 약 2조6000억원(2015년 기준) 규모의 세계 필러 시장에서 리쥬란 힐러와 함께 회사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클레비엘은 중국에서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기존 확보중인 수출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기존 더마코스메틱에서 리쥬란 힐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과 시너지, 여기에 HA 필러 제품군까지 가세하게 되면 미용 시술에 필요한 핵심 제품라인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토털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내수를 비롯해 클레비엘 필러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적 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 규모는 약 1096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27.4% 성장하고 있다.2018-01-11 18:25: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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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헬스케어, 가정용 블루투스 혈압계 출시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는 최근 가정용 블루투스 전자혈압계(모델명 HEM-7280T)를 출시했다. 기존 전자혈압계에 손 쉬운 블루투스, 자동기록혈압계 기능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앱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돼 혈압을 손으로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 정확한 혈압 수치와 변화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혈압 관리와 심뇌혈관 합병증 예측을 돕는다. 10분 이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 평균값을 표시해주며, 8주 내의 아침과 저녁 평균혈압 확인이 가능하고, 일주일 내 아침 평균혈압이 134/84mmHg 이상이면 '아침 고혈압(조조고혈압)' 마크를 표시한다. 혈압계 본체에 1인당 100회, 2인까지 개별 혈압 기록이 되고, 모바일 앱에는 측정 기록을 모두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므론 커넥트앱에서는 오므론헬스케어 블루투스 혈압계로 측정한 주간·월간 혈압 추이 및 아침·저녁혈압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혈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병원 진료 시에도 활용가능하다. 정지원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하고, 의료전문가의 치료를 돕는 적극적 고혈압관리 환경 조성과 국내 고혈압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2018-01-11 15:59:3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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