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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 미결론' 점안제 고성장…2년새 처방액 3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히알루론산 점안제 외래처방 시장이 2년 새 34%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이후로 정부가 사용량 제한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 제품을 미리 처방받아 두려는 움직임이 작년 4분기에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약업계의 관심은 정부의 급여적정성 재검토 결과로 쏠린다. 정부는 지난해 결론을 내지 못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사용량 제한을 포함해 일회용 점안제 전반의 급여적정성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 3415억원…2년 새 34% 껑충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외래처방 시장 규모는 3415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한 2022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침체를 겪은 바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592억원이던 시장 규모는 2020년 2597억원, 2021년 2555억원 등으로 다소 위축된 양상이었다.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로는 반등했다. 2022년엔 전년대비 12% 증가한 286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이보다 19% 더 증가하며 전체 시장규모가 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엔데믹 전환 후 2년 새 34% 증가한 셈이다. 특히 작년 4분기 처방실적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처방실적은 992억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한다. 이 시장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로 매 분기마다 전년동기 대비 10%대의 증가율을 꾸준히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엔 전년동기 대비 35% 급증했다. 급여재평가 후 '가격 폭등한다' 일파만파…4분기 처방실적 급등 제약업계에선 정부의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발표 이후 사용량 제한 움직임이 4분기 처방실적 급증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진행했다. 작년 9월 1차 결과가 발표됐다. 외인성 질환은 '급여적정성 없음', 내인성 질환은 '급여적정성 있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내인성 질환은 히알루론산 점안제 처방에서 80% 이상을 차지한다. 정부는 1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남용을 막기 위해 사용량 제한이 필요하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환자 방문당 1회 처방량 혹은 환자당 연간 총 처방량에 제한을 두겠다는 방침이었다. 이후 논의 과정에서 60개 기준 연간 사용량을 4통으로 제한하는 안이 유력하게 제시됐다. 이 시기를 전후로 일정 사용량을 초과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약값이 10배 이상 높아질 것이란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 일선 처방현장에선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미리 구해두려는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언론 보도 이후로 히알루론산 점안제 가격이 폭등할 것을 우려해 미리 처방받아두려는 환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주요제품 처방실적 일제히 증가…100억 이상 업체 8곳→10곳 실제 주요 제품들의 처방실적도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제약 히알산은 2022년 220억원이던 처방액이 지난해 308억원으로 40% 늘었다. 3분기까지 70억원 내외의 처방실적이 유지됐으나, 4분기 들어 9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다. 옵투스제약 티어린피·티어린프리·티어린에프·티어린에스 등 4개 제품의 처방액은 2022년 294억원에서 지난해 376억원으로 28% 증가했다. 태준제약 뉴히알유니·뉴히알드롭·히알유니·히알유니드롭 등 4개 제품은 261억원에서 31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4분기 처방실적이 크게 늘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합산 처방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은 2022년 8곳에서 지난해 10곳으로 늘었다. 옵투스제약·태준제약·대우제약·삼천당제약·휴온스메디텍·국제약품·한미약품·바이넥스에 한림제약과 풍림무약이 추가됐다. 일회용 점안제 전반 급여적정성 재검토 나설까…제약업계 촉각 향후 이 시장의 변수는 정부의 급여적정성 전면 재검토 결과다. 지난해 9월 발표된 급여적정성 재평가 1차 결과는 연말 최종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9월 발표 후 국정감사를 거치며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유지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12월 열린 '2023년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적정성을 재평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논란이 됐던 사용량 조정 등 급여 기준은 학회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기로 했다. 다만 이후로 진행된 학회·전문가 협의에선 사용량 제한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히알루론산 점안제 사용량을 제한할 경우 오히려 다른 1회용 점안제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풍선 효과를 우려했다. 이에 일회용 점안제 전반에 대한 급여기준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제약업계에선 단시간 내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전체 일회용 점안제 급여 기준을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2024-02-08 12:10:58김진구 -
유영제약 "골관절염주사 '레시노원' 대만·인도네시아 수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의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다. 6개월에 1회 투여해 지속성을 향상했다. 또, 환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켰다. 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허가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레시노원의 첫 수주를 달성했다. 두 국가에서 제품 론칭에 이에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출 확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영제약은 이달 중 홍콩과 칠레에도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0여개국에서 허가 등록이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의 유럽 CE MDR 인증을 진행 중이다. 승인 이후 1회 요법 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에도 판매를 개시할 전략이다. 유영제약은 기존에 유럽에 수출 중인 무릎관절 주사게 아트리주·아트리플러스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플러스주를 프랑스·영국·폴란드·오스트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레시노원의 추가 진출을 통해 기존 3·5회 요법에서 1회 요법까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제약 해외영업 담당자는 "신규 국가와 거래처 개척을 통해 레시노원이 수출 최대 매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회 요법 주사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라고 전했다.2024-02-08 12:06:27김진구 -
'매각 추진' SK케미칼 제약사업 작년 매출 3761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매각이 예고된 SK케미칼의 제약사업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 신약이 처방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8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제약사업 매출은 3761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했다. SK케미칼 제약사업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SK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제약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2.4% 증가한 105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이 선전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는 작년 처방액이 48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조인스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조인스는 출시된 지 20년 이상 지났는데도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에프는 작년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12.3%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통풍치료제 페브릭의 지난해 처방액은 2분기 처방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늘었다. 도입 신약 울트라셋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K케미칼은 2021년 2월 얀센과 판매 협약을 맺고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의 국내 판매에 나섰다. SK케미칼이 얀센으로부터 울트라셋, 울트라셋세미,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4종을 공급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울트라셋이알은 지난해 외래 처방금액이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과 감기 환자 등의 증가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울트라셋의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SK케미칼은 제약사업의 매각을 위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제약 사업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9월 "제약 사업부의 매각 등을 검토 중이며 본 계약 체결 전 기본적 사항을 정하기 위해 당사자 간 MOU를 체결했다"라면서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라면서 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매각 대금은 6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SK케미칼은 지난달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자 간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이 제약사업을 처분하면 코폴리에스터와 기능소재 등 그린케미칼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 바이오 에너지 사업을 매각했다. SK케미칼은 의약품 사업 중 혈액사업과 백신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5년 5월 혈액제제 사업을 전담하는 SK플라즈마를 출범했다. 2018년 7월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2024-02-08 12:00:30천승현 -
혜민원 "'NK UP 진산 프리미엄' 면역력 증진 건기식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혜민원(럭시플로라바이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K UP 진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혜민원은 'NK UP 진산 프리미엄'이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삼다당체 진산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삼다당체 추출물 면역기능에 관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삼다당체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70여 종의 약용식물 중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탐색·발굴해낸 물질이다. 인삼다당체 추출물은 인삼으로부터 추출 분리한 글루코스·갈락토스·아라비노스를 구성당으로 한다. 또, 갈락투로닉산·글루크로닉산 등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복합 다당체다. 혜민원 관계자는 "암 등 난치성 질환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 등 변종 된 감염성 질환 출현 등으로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NK UP 진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말했다.2024-02-08 11:57:55김진구 -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새 모델에 개콘 3인방 발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 김선진)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입안염증 치료제 '아프니벤큐'와 '아프모겐큐'의 2024년 광고모델로 개그콘서트 멤버인 신윤승, 조수연, 강주원을 발탁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윤승과 조수연은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를 이끌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는 뭐든지 잘 먹는 데프콘을 닮은 여자와 그 여자의 구애를 거부하는 남자의 케미가 돋보이는 개그 코너다. '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은 '우리 둘의 블루스', '호위무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1일 처음 방송된 코너 '호위무사'에서는 허약한 호위무사로 웃음 포문을 열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코오롱제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새롭게 뜨는 신인 개그맨 멤버들을 기용해 제품이 필요한 증상별 상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가글형 소염진통제 ‘아프니벤큐’와 뿌리는 소염진통제 ‘아프모겐큐’는 디클로페낙 성분의 입안 염증치료제다. 디클로페낙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진통, 소염효과가 뛰어나다. 아프니벤큐는 하루 2-3번 가글 후 뱉어내면 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흡수돼 통증없이 입안염증을 치료해준다. 특허받은 CDS 공법(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 디클로페낙콜린염의 합성 공법)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된다. 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 우려도 없다. 아프모겐큐도 동일한 디클로페낙 성분의 염증 치료제다. 360도 회전되는 돌출형 디바이스로 원하는 곳에 집중적으로 치료 가능하다. 가글이 어려운 소아 연령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윤승, 조수연, 코쿤 강주원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2024-02-08 08:44:09이석준 -
유영제약 ‘레시노원’, 대만·인도네시아 첫 수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대만·인도네시아 제약사와 레시노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시노원은 유영제약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신약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해 지속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환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주입 시 통증도 감소시키며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허가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레시노원의 첫 수주를 달성했다. 각국 론칭 이후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2월 중 칠레 및 홍콩에도 수출 예정이며, 이밖에 허가 등록 진행 중인 국가로는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0여개의 동남아 및 중남미 국가들이 있다. 레시노원은 유럽 CE MDR 인증도 진행 중으로, 승인 이후 1회 요법 수요가 많은 EU 시장에도 판매를 개시할 전략이다. 현재 유영제약은 3, 5회 요법 무릎관절주사제 아트리주와 아트리플러스주를 프랑스, 영국,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레시노원의 추가 진출을 통해 기존3, 5회 요법에서 1회요법까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유영제약 해외영업 담당자는 “신규 국가 및 거래처 개척을 통해 레시노원이 수출 최대 매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회 요법 주사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월 26일 GC녹십자웰빙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2024-02-08 08:40:55노병철 -
팜젠사이언스, 그룹사 통합 신입사원 교육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관계사 통합 신입사원 교육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각 사별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에는 신입사원의 성공적인 온보딩과 팜젠그룹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관계사인 엑세스바이오, 엑세스바이오코리아, 웰스바이오, 인큐텐,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까지 함께 했다. 첫날은 팜젠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각 부서별 업무교육이 진행됐고, 둘째날은 관계사를 이해하는 견학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교육 3일차에는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해 보는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매너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은 무료 노인요양원인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근속 10~30년 포상금 400~1600만원 지급 및 유급휴가 5~15일 부여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육아휴직과 돌봄 휴가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팜젠 그룹의 빠른 성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팜젠그룹 전체의 인재상을 통합, 발전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의 다양한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2024-02-08 08:40: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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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저PBR주로 순자산 대비 저평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정부의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표인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며, 비율이 낮을수록 저평가 된 주식이라고 보고 있다. 2024년 1월말 기준 국내 코스닥 상장사 PBR은 평균 1.77 정도다. 코스닥 상장사 중 제약업종의 평균 PBR은 2.79로 타 업종대비 높은 수치로,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2023년 결산실적 기준 PBR 0.76으로 매우 낮아 저PBR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일 엔지켐생명과학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760억원으로 2022년 266억원보다 185.5%로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94억원 수준으로 2022년 251억 대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계는 2112억원, 부채총계는 166억원이며,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947억원으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우수하다. 또한 부채비율은 7.8%로 실질적으로 부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매출이 급성장한 것은 엔지켐생명과학 원료의약품 매출이 대폭 증가했고,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하는 신흥물산이 2023년 엔지켐생명과학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돼 관련 매출 409억원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엔지켐생명과학은 이같은 매출 증가와 부채 감소, 풍부한 현금 보유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PBR 0.76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자본총계 대비 아주 낮은 수준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다"면서 "올해는 건전한 재무지표와 풍부한 현금자산을 토대로 기존 사업과 함께 바이오에너지 부문의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원료 및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 제조 사업, 건강기능식품의 중국 수출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월말 기준 제약바이오 주요 기업의 PBR은 녹십자(0.9), 대웅제약(2.0), 유한양행(2.1), 종근당(2.2), 한미약품(4.7), 삼성바이오로직스(6.6) 등이다.2024-02-08 08:19:08노병철 -
전통제약사 영업익 2천억 시대...종근당, 역대 1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전통제약사들이 매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 올린 업체들이 속출했다. 종근당은 신약 기술수출 효과로 전통제약사 연간 영업이익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7년 만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종근당이 기록한 영업이익 2466억원이 전통제약사의 연간 영업이익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기업을 제외한 전통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종근당의 작년 영업이익은 2466억원으로 전년대비 124.4% 늘었다. 종근당은 2020년 영업이익 124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 2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말 체결한 신약 기술수출 효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이 8000만 달러(1061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이다.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를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13억500만 달러에 이른다.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1144억원을 올렸다. 신약 기술수출 계약금이 유입되면서 종전 연간 영업이익 신기록에 육박하는 금액을 1분기만에 확보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 2207억원이 전통제약사 영업이익 역대 2위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9.6% 증가한 2207억원을 기록하며 8년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 복합신약을 앞세워 고순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복합신약 로수젯은 지난해 처방 금액이 1788억원을 기록했다.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로수젯은 2020년 처음으로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외래 처방실적 1000억원대를 나타냈다. 기존에는 한미약품이 2015년 기록한 영업이익이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영업이익 211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영업이익이 345억원에 불과했는데 1년 만에 6배 이상 확대됐다. 2015년은 한미약품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시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한미약품은 2015년 4분기에만 매출 5899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을 올렸다. 한미약품의 2015년 영업이익은 7년 동안 전통제약사 선두를 유지했고 8년 만에 2023년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넘어섰다. 전통제약사 중 녹십자가 가장 먼저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녹십자는 당시 신종플루 대유행 시기 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하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녹십자의 2009년과 2010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각각 18.6%, 18.4%를 나타냈다. 하지만 녹십자는 이후 단 한번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지 못했다. 녹십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2010년과 비교하면 76.4% 감소했다. 대웅제약이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2년의 종전 기록 958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신약 펙수클루,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 등 자체개발 의약품의 고성장으로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제약사의 매출을 비교하면 대형제약사 대부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에 매출 선두를 내줬지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매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최근 종근당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 1조669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녹십자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종근당의 작년 매출은 2014년과 비교하면 9년 새 3배 이상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매출이 기술수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2017년부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2016년 대비 68.9%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5.2% 감소하며 일시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이후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은 2020년 불순물 검출 라니티딘제제의 퇴출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대웅제약의 작년 매출은 2020년과 비교하면 3년 새 30.3% 확대됐다. 녹십자는 최근 매출 상승세가 주춤했다. 녹십자의 작년 매출액은 1조6266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줄었다. 녹십자의 연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2024-02-08 06:20:45천승현 -
마운자로 7조·오젬픽 5조…GLP-1 당뇨약 전성시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지난해 당뇨병·비만 시장에서 GLP-1 계열 신약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오젬픽과 마운자로는 지난해 10조원 이상을 합작하며 매출이 크게 올랐다. 두 치료제를 개발한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실적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마운자로는 2022년보다 971.2% 증가한 6조848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5월 출시된 마운자로는 같은 해 매출 6400억원을 올린 이후 지난해 급성장했다. 마운자로는 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신약이다. 마운자로는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수용체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에 모두 작용해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등으로 식전과 식후 혈당 감소를 유도한다.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를 보유한 릴리는 마운자로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켰다. 마운자로의 강점은 혈당조절 뿐만 아니라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 만으로 당뇨병이 없고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이거나 동반질환이 하나 이상 있는 과체중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SURMOUNT-1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임상에서 치료 72주째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15%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용량을 투여한 군은 체중의 21%를 감량했다. 릴리는 임상에서 마운자로의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한 만큼 지난해 동일 성분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허가를 획득한 상황이다. 노보노디스크의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들도 지난해 강세를 보였다. 오젬픽은 지난해 매출 5조4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 늘었다. 동일성분 경구용 치료제 리벨서스의 매출은 2022년보다 140% 증가한 1조4400억원이었다. 오젬픽은 임상에서 높은 당화혈색소 감소가 확인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GLP-1 제제다. 노보노디스크는 보유하고 있는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들의 임상 도중 환자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으로 삭센다를 개발해 냈다. 삭센다는 지난해 매출 1조 2252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위고비는 물량 공급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노보·릴리 지난해 매출 성장세…당뇨병·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지속 강화 GLP-1 제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지속 외형 성장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45조원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2019년 23조원, 2021년 27조원 매출을 올린 노보노디스크는 2022년 3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비만 치료제 영역에 집중하는 동시에 신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노보 노디스크 지주사인 노보 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카탈란트를 22조원에 인수했다. 카탈란트는 미국 뉴저지주 서머셋에 본사를 둔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전세계 제약바이오 15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북미·유럽 및 아시아에 50개 이상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8000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신약후보물질 개발기업 인버사고 파마(Inversago Pharma)를 11억 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인버사고는 CB1 수용체 기반 당뇨병·비만 신약후보물질 INV-202를 개발하고 있다. 또 노보노디스크는 덴마크 생명공학회사 엠바크 바이오텍(Embark Biotech)을 추가 인수했다. 엠바크는 노보 노디스크 재단에서 2017년에 스핀아웃한 회사다. 엠바크는 비만치료 신규후보물질 지방세포 G-단백질 결합수용체 EMB1을 개발 중이다. 릴리 역시 매출 증가에 힘입어 R&D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릴리의 지난해 매출은 341억 달러(약 45조원)로 전년 대비 22.4% 늘었다. 지난해 R&D 비용으로만 약 11조원을 지출했다. 이 회사는 비만, 당뇨병을 포함해 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은 이르면 올해 1분기 내 미국 허가가 예상된다. 도나네맙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하는 정맥주사제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인지기능 악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마운자로 성분 터제타파이드는 비만 외에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가능성도 확인 중이다. 52주차에 MASH가 있는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터제타파이드 투여군은 섬유화 악화 없이 증상을 개선한 피험자가 74% 달해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는 M&A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7월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 베르사니스(를 19억 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또 릴리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 기업 시질론과 생물학적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스 인수에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맵링크도 인수하며 신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한다.2024-02-08 06:18:31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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