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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편의점 상비약 확대, 정부는 무엇을 얻으려 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방침을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현행 11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이른바 무약촌에서는 24시간 운영 의무를 충족하지 않는 소매점까지 판매를 허용하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관리와 판매는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전문가 협의가 선행돼야 하지만 정부는 약사사회와의 협의 없이 정책을 기정사실화했다고 비판했다. 약사회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지난 2012년 정치와 자본 논리에 의해 도입된 정책이라며, 14년 동안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평가와 개선 논의 없이 판매 확대만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의 허가사항을 변경해 소아·청소년 사용을 금지한 사례를 언급하며, 수년간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후보로 거론되던 성분조차 새로운 안전성 정보에 따라 사용 제한이 이뤄진 만큼 의약품 안전관리는 지속적인 전문가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품목별 위해성 검토 없이 판매처만 확대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정부는 무엇을 얻기 위해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충남약사회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의 해법으로 판매처 확대가 아닌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단골약사제 도입, 심야·공휴일 약국 운영 지원 등 공공 약료 인프라 강화를 제시했다. 약사회는 정부가 전문가 협의와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쳐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계획과 판매점 지정 기준 완화 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품목별 위해성 검토와 전문가 협의를 정책 추진의 전제로 삼고, 국가가 부여한 약사의 역할을 훼손한 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약사회는 "정부가 일방적인 확대 정책을 강행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26-07-20 16:55:51김지은 기자 -
강남구약 "편의점약 확대는 정책 모순…정부 즉각 철회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가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와 24시간 미운영 점포 판매 허용 방침에 대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정책"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정부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현행 11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일명 무약촌에서는 24시간 운영 의무를 충족하지 않는 소매점에서도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약사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정책임에도 약사사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멕타이 허가 변경이 정책 모순 입증" 구약사회는 정부 정책이 스스로 안전성 논리를 뒤집는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후보로 거론돼 온 지사제 성분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의 허가사항을 변경해 소아·청소년 사용을 금지한 점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약사회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성분도 새로운 안전성 정보에 따라 사용 제한이 이뤄지는 만큼, 의약품은 약사의 복약지도와 시판 후 관리 아래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품목 확대와 약사 관리 밖 판매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정책적 모순이라는 주장이다. 또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심야·공휴일 등 약국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 한해 24시간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허용된 제도라는 점을 들어, 24시간 운영 의무를 완화하는 것은 제도 취지를 스스로 훼손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강남구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 사례도 제시하며 판매처 확대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상비의약품 오남용 조사에서는 두통약과 생리통약을 함께 복용하거나 종합감기약과 콧물감기약을 중복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며, 음주 후 숙취 해소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는 사례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동일 성분 중복 복용이나 금기 병용, 졸음 유발 성분 복용 등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은 약사의 복약지도라며 판매처 확대는 이러한 안전장치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시 책임 주체와 피해 구제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접근성만을 이유로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을 외면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의약품 접근성 제고는 판매처 확대가 아니라 공공심야약국 확충과 단골약사제 도입, 심야·공휴일 약국 운영 지원 등 공공 약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계획 철회와 약사사회와의 사전 협의를 촉구했다.2026-07-20 16:50:06김지은 기자 -
다언어 복약안내문부터 거래명세서도…강남구약, 지원 사이트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20일 총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약국위원회, 보험정보위원회 등과 함께 약국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이트를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사이트에 AI 기능을 도입해 강남구 내 수요가 많은 다언어(영어, 일어, 중국어) 복약안내문 과 가격표 제작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약국 간 거래명세서, 임금명세서 출력 ▲마약류 저장 시설 점검표, 근로계약서 등을 출력할 수 있게 해 필요할 때 마다 문서 양식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것이 구약사회 설명이다. 특히 구약사회가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추진했던 불용캐니스터 해결 방안 후속으로 사이트 내에 낱알 식별 기능과 알약들 간 캐니스터 호환 여부를 바로 비교할 수 있어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이번 사이트에서는 DUR 점검, 본인부담금 계산도 가능해 급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게 구약사회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회원 약사들의 약국의 소소한 업무 부담의 수고를 덜기 위해 기획, 개발하게 된 것으로 구약사회는 앞으로 자체 연수교육 출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트 주소는 www.allaipharm.com으로 PC에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구약사회 측은 “아직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중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회원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6-07-20 16:44:17김지은 기자 -
디지털병리협회, AX 컨퍼런스서 AI병리 미래 논의[데일리팜=황병우 기자]디지털병리협회가 KHF 2026 기간 디지털병리와 의료 AI의 임상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연다. 디지털병리협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 기간 중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병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병리 진단과 정밀의료에 미치는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병리 전문의, 의료 AI 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 산업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병리는 기존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하는 단계를 넘어 AI 분석, 원격 협진, 정밀의료 기반 데이터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형 의료기관과 국가 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디지털병리 도입과 병원 간 데이터 공유가 확대되고 있으며, AI 기반 병리 진단 보조 기술도 임상 현장에 적용되는 흐름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디지털병리 시스템 구축과 AI 기반 병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병리 영상 분석과 AI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도 늘고 있다. 다만 의료현장 전면 보급과 제도적 기반은 아직 발전 단계인 만큼 표준화와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기반 병리 진단, 디지털 병리 플랫폼, 원격 병리 진단, 정밀의료와 바이오마커 분석, 의료데이터 활용, 디지털병리 표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의료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와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병리협회는 디지털병리가 병리 전문의 부족 문제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정밀의료 실현, 신약 개발과 바이오 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산·학·연·병이 함께 기술과 제도, 산업화 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은 "디지털병리는 AI 시대 의료혁신의 출발점이자 정밀의료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병이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은 KHF 2026과 함께 개최되며, 디지털병리와 의료 AI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 행사로 마련된다.2026-07-20 16:21:56황병우 기자 -
성동구약 "국민 건강, 정책적 편의·경제적 논리보다 우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정부의 안전상비약 확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및 판매점 지정기준 완화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공공재로서 일반 소비재와는 본질적으로 다를 뿐 아니라 동일한 증상이라도 연령, 기저질환, 임신여부, 복용중인 약물 등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 선택과 복용법은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약사의 전문적 판단과 복약지도는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는 것. 약사회는 편의성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예방보다 우선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구매 편의가 아닌,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안전관리 속에서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라는 것. 구약사회는 "판매자의 전문성 부족, 보관·재고 관리 미흡, 복약정보 제공의 한계 등 관리체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점검과 개선 없이 품목을 확대하고, 판매처를 늘리는 것은 국민 안전보다 편의를 앞세우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약국에는 엄격한 복약지도와 의약품 관리 의무를 요구하면서도 전문적인 복약지도가 불가능한 판매업소의 판매범위를 확대하려는 것은 모순된 정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건의료 정책은 충분한 선행연구와 객관적 근거, 정책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와의 실질적 협의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 같은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약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설계·추진돼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품목 확대 및 판매점 지정기준 완화 계획에 대한 철회와 전문가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상비약 판매업소에 대한 관리·점검 실태와 오남용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히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약사회는 "국민 건강권을 어떠한 정책적 편의와 경제적 논리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구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와 연대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2026-07-20 15:13:13강혜경 기자 -
마포구약 "상비약 제도 공개검토부터 실시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에 대한 공개검토를 촉구했다. 품목 확대와 판매점 지정기준 완화 이전에 보건의료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성과 오남용 영향평가부터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구약사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국민 편의와 의약품 접근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의약품이 가진 본질적 위험을 시장 편의 논리 아래에 두고 국민의 안전을 사후 책임으로 돌리는 정책"이라며 "상비약 판매제도는 심야·공휴일의 제한적 접근성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한 제도"라고 꼬집었다. 현행 제도가 판매점에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사전 교육, 위해 의약품 차단 시스템, 1회 1포장 판매 등 기준을 둔 것도 약사 없이 판매된다는 부분으로 인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주장이다. 약사회는 의약품은 단순 공산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인체의 생리기능에 작용해 치료효과를 나타날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부작용, 상호작용, 오남용 위험을 필연적으로 내포할 뿐더러 환자의 연령·임신여부·음주·기저질환·복용 중인 약에 따라 위험은 달리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들은 포장지의 주의 문구와 판매자의 단시간 교육, 바코드 시스템은 제품 회수와 판매 관리를 위한 장치일 뿐 환자별 위험을 판단하는 임상적 확인과 복약지도를 대신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판매처가 늘어난다고 안전한 접근성 역시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약사회는 "소비자가 스스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접근성의 개선이 아닌, 국가와 제도가 담당해야 할 의약품 안전 관리 책임을 소비자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그 결과 중복복용과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그 책임은 국민 개인의 선택과 부주의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도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오남용 가능성이 큰 의약품, 중대한 부작용 감시가 필요한 고위험 의약품은 비대면 처방과 재택수령 대상에서 명확히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약사회는 전문가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전문가와 만날 기회를 없애는 것은 안전 정책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현재 서울의 공공심야약국은 25개 자치구 전체를 한해 39개소이며, 일부 약국은 요일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 약사회는 "국가는 가장 저렴한 유통경로를 찾는 주체가 아닌, 가장 안전한 보건의료체계를 설계할 책임을 가진다"며 "접근성을 명분으로 안전 장치를 낮추는 순간 국민 편의는 국민 위험으로 바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품목 확대 및 판매점 지정기준 완화 계획 즉각 중단과 보건의료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 검토 실시 ▲고위험·오남용우려·운전능력 저하 의약품의 비대면 처방 및 재택수령 제외 기준을 명확히 하고, 본인확인·DUR·약사의 복약지도·대면전환·사후관리 기준을 의무화하라고 주장했다. 또 ▲약물운전 예방을 위한 범정부 관리체계 구축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 등 국가 필수 보건의료 인프라 규정과 안정적인 국비 지원, 충분한 보상, 야간 진료 기관 연계 및 지역별 최소 운영 기준을 포함한 전국 단위 확충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약사회는 정부가 판매경로 확대에만 속도를 내고 안전장치와 공적 인프라 확충을 외면할 경우 국민과 함께 정책의 부당성을 끝까지 알리고 제도적·법적 수단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2026-07-20 15:02:25강혜경 기자 -
영진약품, 콜민노즈 출시로 여름 코감기·비염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영진약품이 여름철 냉방 환경에서 나타나기 쉬운 코 증상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에 대응하는 일반의약품을 선보인다. 영진약품은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 콜민노즈연질캡슐을 지난 16일 전국 약국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콜민노즈연질캡슐은 코감기인 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영진약품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코 증상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지면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등 감기나 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냉방으로 인한 코 증상과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가 증상 원인을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약국 현장에서 복합적인 코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수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콜민노즈연질캡슐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출시됐다. 만 15세 이상과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1캡슐을 매 식후 복용하며, 1박스 20캡슐 구성으로 제공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코 트러블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2026-07-20 14:48:33황병우 기자 -
약준모 "정은경, MB식 약료 정책 부활 중단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12월까지 안전상비의약품을 20개 품목까지 확대하고, 판매처의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MB식 약료 정책 부활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약준모는 "정은경 장관의 복지부는 임기 초부터 의료 취약지와 취약자의 접근성 강화라는 명분으로 편의점 의약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이는 15년 전 MB정부가 추진했던 의약품 영리화 행태와 동일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이 말하는 농어촌 격오지와 같은 의료 취약지의 경우 여러 조사 결과에서 약국과 소매점 간의 시간적·거리적 차이가 거의 없으며, 애초에 약국이 없는 곳은 일반적인 소매점도 자리잡기 힘든 곳이 대부분임이 증명됐다는 것. 오히려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상 다제약물 관리를 위한 공공약국과 같은 양질의 대면 보건의료기관을 확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주장이다. 약준모는 최근 이슈가 됐던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의 소아 적응증 삭제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품목에 포함시켜 달라고 주장해 온 품목의 소아 사용이 금지되는 사례는, 편의점약 확대론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안일한 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해외 사례로 등장하는 '미국 30만개 허용' 역시 일반인이 의약품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동일 성분 의약품이 가튼 의약품인지 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30만개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무분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는 중복 복용과 같은 심각한 안전성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그들이 주장하는 명분은 근거 자체가 부실하며, 오히려 그 뒤에 담긴 속내, 즉 약자의 뒤에 숨어 자본에 의한 약료의 영리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적만 더 뚜렷해질 뿐"이라며 "소비자 단체의 조사에서 대부분의 취급처가 기본적인 관리 규칙 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는 이야기는 없이 지속적으로 확대만 되뇌고 있는 상황이 이를 방증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5년 전 편의점약을 주장한 이유는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과 야간에 의약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으나, 정작 절반에 가까운 편의점약이 낮에 팔리고 있으며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편의점은 야간 영업을 오히려 줄여나가고 있다. 반대로 365약국 증가와 공공심야약국 확대로 주말에 문을 여는 약국은 급증하고 있다"면서 "시행 당시의 명분이 사라진 편의점 의약품 제도는 이제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MB정부 하에서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자본의 손에 의약품을 넘기기 위해 시행된 편의점약 확대는 당장 중단돼야 하며, '안전'하지도, '상비'되지도 않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명분을 잃은 지금 당장 축소·폐지할 것을 약준모 일동은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2026-07-20 13:43:45강혜경 기자 -
관악구약 "국민 건강 위협하는 상비약 확대 정책 중단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에 대한 약사단체 반대가 잇따르고 있다.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도 오는 12월까지 상비의약품을 20개 품목까지 확대하겠다는 복지부 입장에 대해 20일 성명을 내고 중단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상비약 품목 확대와 24시간 운영 의무가 없는 소매점까지 상비약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이 시장 논리와 편의성만 앞세워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정책적 모순"이라며 "의약품은 오남용시 간손상을 포함한 중대한 약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규탄했다. 최근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 제제의 소아·청소년 사용 금지 사례에서도 확인됐듯 의약품의 안전성은 지속적인 전문가의 관리와 복약지도 아래에서만 담보될 수 있다는 것. 약사회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계획과 판매점 지정기준 완화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의약품의 위해성과 오남용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와의 협의 없는 일방적 졸속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의약품 접근성 해법은 판매처의 무분별한 확대가 아닌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 등 공적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있음을 직시하고 우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허용에 대해서도 "편의와 속도를 이유로 국민의 안전을 저버리는 정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구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전국 약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정책 강행시 강력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2026-07-20 13:27:52강혜경 기자 -
서울 중구약, 경찰서와 약물운전 예방·마약근절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서울중부경찰서와 약물운전 예방과 마약근절에 머리를 맞댄다. 약사회와 경찰서는 15일 중부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물운전 예방과 마약근절 홍보, 범죄예방 활동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유통과 투약, 약물복용 후 운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사회는 약 봉투 한쪽 면에 졸음, 어지러움, 판단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 복용시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표시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약물 운전은 음주운전 만큼이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행위"라며 "지역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변수현 회장은 "약국은 주민들이 의약품을 직접 접하는 생활 속 접점인 만큼, 올바른 복약지도와 홍보를 통해 마약근절과 약물 운전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중부경찰서장과 경무과장, 여청과장, 형사과장, 교통과장이 참석했으며 약사회에서는 변수현 회장과 최명자·노은석 부회장, 김은정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26-07-20 13:04:11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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