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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간호사 등 국시료 인하 위해 국고지원 시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약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약인 국가시험 응시수수료를 원가 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해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고지원으로 응시자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제안인데, 14억원 재원 지원으로 약사국시는 17.5%, 간호사 국시는 31.1% 응시료 인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약사와 간호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언어재활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국시 응시수수료는 적정화 재원 14억원이 지원되면 인하 할 수 있다는 게 남 의원 견해다. 특히 남 의원은 국시원이 2015년 12월 특수법인 전환으로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응시수수료와 정부출연금 지원 근거를 확보한지 5년째인데도 타 국시 대비 과다한 수수료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시원은 당초 특수법인화 후 기관운영비 전체에 대한 국고 출연금 지원 확대로 응시수수료를 30~40% 인하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뚜렷한 개선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 응시수수료가 조금이라도 인하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2018년 이후 국가시험이 시행된 장애인재활상담사와 보조공학사를 제외한 23개 직종 중 의사, 간호사, 영양사, 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5개 직종에 불과했다. 남 의원은 간호사 등 응시인원이 많은 직종은 흑자가 나지만, 응시인원이 적거나 실기시험을 시행하는 직종은 적자가 발생한 점을 토대로 직종별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전국 182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부당하게 책정된 간호직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배경이라고 했다. 나아가 남 의원은 수입 대부분을 응시수수료 수입으로 충당하는 국시원의 재무구조상 타 자격시험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응시수수료 인하가 필요하며, 응시자들이 대부분 학생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보건의료인을 배출하는 국시 수수료가 과다하게 높은 것은 문제라고 했다. 국고지원을 획기적으로 증액해 수수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하고 예비 보건의료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 의원은 "타 국시 대비 지나치게 높은 응시수수료로 응시자 경제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금융감독원 등 타 국시 응시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이는 국고지원 비율이 높아서 가능하 때문에 가능한데, 구체적으로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국고지원율이 90%인 대비 국시원은 18%이며 수수료 수입이 76%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국시원에서 올해 시행한 원가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시행 원가보다 응시수수료가 높은 간호사, 약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언어재활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9개 직종 수수료를 시험시행 원가 수준으로 인하해 응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4억원의 추가적인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고지원이 이뤄지면 시험시행 원가보다 응시수수료가 높은 간호사 등 9개 직종은 직종별 시행 원가 수준으로 평균 18.7% 인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시원이 제출한 원가분석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관련 간호사의 경우 1인당 현행 응시수수료는 9만원인데, 시험시행 원가는 6만2000천원으로 응시시수료 적정화재원 적용시 31.1%인 2만8000원 인하가 가능했다. 물리치료사는 26.4%, 위생사는 23.9%, 영양사는 17.8%, 약사는 17.5% 각각 응시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11-04 15:47:03이정환 -
"협력기간 진료의뢰, 전자 시스템 이용 시 수가 차등"[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진료비 심사 등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전자 제출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는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을 말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제출하고자 하는 자료의 형태에 따라 HIRA e-Form시스템과 HIRA e-Image시스템 등 2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HIRA e-Form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진료비 심사, 이의신청,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및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 8231;회송 시범사업에 필요한 자료를 시스템(정보통신망)을 통해 전송할 수 있어 기존의 종이, CD 형태로 우편 제출 시 발생하는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정형화된 정보를 전송하므로 불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제출된 자료는 업무 간 연계가 가능하므로 동일 자료를 중복제출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 8231;회송 시범사업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진료의뢰 시 HIRA e-Form시스템의 표준서식을 활용하는 경우 수가(의뢰료)가 차등 적용된다. 다만, 진료의뢰& 8231;회송 중계시스템 이용에 따른 진료의뢰료의 경우, e-Form Agent 개발기간을 고려해 내년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 중에는 PDF파일 등으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스캔& 903;첨부해도 진료의뢰료 Ⅱ, Ⅲ 수가를 추가 산정 가능하다. 그 밖에 의료기관은 HIRA e-Form시스템을 통해 e-Form Agent IT 개발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에 대한 한방추나 실시내역(횟수)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심사기준 조회 등 진료비 청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2020-11-04 10:42:29이혜경 -
동화약품, 활력드링크 '천하장사 생생톤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활력 드링크 ‘생생톤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생톤업은 동화약품의 기존 드링크제품인 ‘생생톤’에 에너지원의 기초가 되는 포도당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된 제품이다. 타우린, 비타민 3종과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활력 충전을 돕는 포도당이 추가되었으며, 용량도 120ml로 늘어났다. 또한 파인애플, 사과 맛을 더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의 패키지는 진주햄의 소시지 브랜드 ‘천하장사’와의 특별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천하장사는 1985년 첫 출시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간식 브랜드이다. 병 라벨에는 힘을 상징하는 천하장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꼬마 씨름 선수가 그려져 있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컨셉이 재치 있게 표현되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천하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했다”며, “성분이 강화된 이번 제품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생한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0-11-04 10:10:03노병철 -
대웅제약, SGLT2 당뇨신약 신규 적응증 3상 돌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이 '이나보글리플로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을 실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달 30일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이번 3상에서는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 투여해도 혈당 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3제 요법의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 임상시험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20여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요법, 메트포르민과의 병용 요법에 이어 3제 요법까지 세 번째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투여에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 추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최초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의약품으로 지정돼 신약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나보글리플로진 적응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SGLT-2 억제제 약물이 심부전 및 만성신부전 치료제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나보글리플로진도 당뇨병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치료 혜택을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콩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의 SGLT-2 억제제다. 2상시험 결과,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투여 후 위약과 단독 비교 시, 혈당 조절의 주요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위약 대비 약 0.9% 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약 30% 이상의 감소가 확인된 결과다. 또 글로벌 기준의 당뇨병 조절 목표인 '당화혈색소 7.0% 이하로 도달한 환자 비율'이 최대 61%에 달하고, 치료 전 대비 당화혈색소가 0.5% 초과 감소한 환자비율은 최대 72%를 기록해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우수한 혈당감소 효과를 나타냈다.2020-11-04 10:04:09정새임 -
더유제약, 복용편의성 높인 소염효소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더유제약은 4일 소염효소제 '브이멜라인장용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 함량을 높여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 회사에 따르면 '브이멜라인장용정'은 외상 또는 수술 후 부종 및 염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장용성 제제로 위산에 의해 약효가 감소되는 것을 막아준다. 주성분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 효소제다.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작용을 억제하고 단백질 분해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혈액 내 섬유소와 불순물을 분해해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판매되는 브로멜라인 성분 제품은 40mg이지만 '브이멜라인장용정은' 브로멜라인 100mg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이다. 따라서 1일 2회 1정 복용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브이멜라인장용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포장(10T)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더유제약 관계자는 "수술 후 부기 및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코로나19 환경으로 미용목적 수술 환자가 늘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소염효소제는 주로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로 처방됐다. 다만 2018년 12월 관련 제제 적응증 축소로 염증 및 부종에 처방 가능한 '브로멜라인' 제제가 주목받고 있다.2020-11-04 09:06:08이석준 -
정부, 내년도 약국 수가 3.3% 인상 등 결정절차 진행[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정부가 약국과 병의원 등 요양기관들의 내년도 수가를 결정하는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상대가치점수당 단가 결정분에 대한 확정 내용이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 일부개정(안)'을 3일 행정예고 하고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6월 2일 요양기관 대표 단체들과 건보공단 간 협상 타결된 수가 결정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당시 수가협상에서 약국은 올해보다 3.3%를 인상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상대가치점수 당 단가는 2.9원 오른 90.9원으로, 내년 가루약을 포함해 3일분 총조제료가 6650원 수준이 된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약국에 이어 한방은 2.9%, 보건기관 2.8%, 조산원 3.8%로 타결을 본 반면, 병원은 1.6%, 의원, 2.4%, 치과 1.5%로 협상 막판 가로막혀, 결렬 직전 건보공단 최종 제시 인상률로 결정났었다. 행정예고는 여기서 결정난 인상률을 바탕으로 산출된 상대가치점수 당 단가를 급여비 내역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용은 2021년 1월 1일자다. 이렇게 되면 예상 추가소요재정은 9416억원 규모가 된다. 복지부는 오는 23일 의견조회를 거쳐 특이사항이 없으면 곧바로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2020-11-04 06:17:46김정주 -
한국메나리니 노조 출범...'고용안정 확보' 취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은 한국메나리니가 최근 사내 노조를 출범하고, 신생 지부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노조 설립 신고를 완료하고 공식 활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메나리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2005년 11월 의약품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된 인비다코리아가 전신으로, 2013년 2월 한국메나리니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메나리니 아시아태평양법인이 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메나리니지부 임직원수는 122명이다. 11월 3일 기준 노조가입이 가능한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51명의 직원이 노조가입을 신청했다. 김태우 민주제약노조 한국메나리니지부장은 "회사경영과 영업 방침 변화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고용 안정이 훼손되어 왔다. 회사의 재량범위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직원들의 워라벨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노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노사간 협의를 통해 고용 안정을 쟁취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다. 민주제약노조는 지난 2012년 12월 제약산업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산업별 노동조합이다. 현재 한국다케다제약지부, 한국BMS제약지부, 한국페링제약지부, 박스터지부, 쥴릭파마코리아지부, 한국엘러간지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 한국애브비지부, 한국아스텔라스지부, 코오롱제약지부, 한국MSD지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지부, 한국먼디파마지부, 갈더마코리아지부,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지부, 한국룬드벡지부, 자노벡스코리아지부, 메드트로닉코리아지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이번에 한국메나리니지부 설립으로 19개로 늘어났다.2020-11-03 19:30:13안경진 -
나파모스타트 정제, 국내서 코로나19 첫 임상1상 승인[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뉴젠테라퓨틱스)'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3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은 총 21건(치료제 19건, 백신 2건)이 됐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현재 항응고제로 사용되는 성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으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정제로 투여경로를 변경해 개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내약성이란 임상시험 대상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치료원리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같은 성분의 주사제가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도 미국 E社(정제)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세네갈 P연구소(주사제)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2020-11-03 18:35:55이탁순 -
참약사체인, 유전자검사 기반 약국 상담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약국체인(대표 김병주, 이하 참약사)이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춤형 상담 교육과정을 만들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간유전체학·약물유전체학 전문가인 이화여대 약대 정호철 교수, 상담심리 전공자인 주경미 박사, 참약사그룹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교육이다. 참약사 주관으로 5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의는 총 3차례로 1, 2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상담법 실습이 담긴 3차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11월 15일과 22일, 12월 6일로 예정돼있다.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이나 전화 등으로 직접 유전자 검사를 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선 일부 금지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전자 검사를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받을 수 있다. 유전자검사 시장은 2017년 7조 7000억원에서 연 평균 10.6%씩 성장해 2024년에는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만 지난해까지 3천만명이 DTC 유전자 검사를 이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선 2016년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에서 혈압·혈당 등 12항목만을 허용해 산업의 성장이 저하됐지만, 지난 2월 검사 허용 항목을 56개로 대폭 확대하며 규제 완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참약사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된 항목은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알코올, 니코틴 등 개인특성, 건강관리 특성 등으로 적절히 활용될 경우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 관리에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항목들로 판단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영양소 항목이 대폭 확대됐고 2021년 추가 예정인 항목에도 영양소 관련 항목이 많아 영양제 선택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는 검사 결과의 의미 해석과 그에 따른 솔루션을 찾는 것에 한계가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해결책으로 ‘약사의 상담’을 제시하고, 실제 약국에서 유전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법을 고안했다. 참약사약국체인 김병주 대표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를 ETC,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검사를 DTC라 할 때 약국에서 할 수 있는 OTC검사(참약사 명명)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약국에서의 OTC유전자 검사와 상담 모델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약사는 교육 수료 후 참약사 회원약사임을 인증하면 10만원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사항 및 신청 링크는 참약사 홈페이지(charmacist.co.kr/dtcgeneconsult)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1-03 17:18:15정흥준 -
코로나 병동 간호사 수당 아직도 미지급...민원 빗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9월 국회 추경예산에서 확정된 코로나 환자 병동 근무 간호사 수당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어 간호사들의 민원이 그치지 않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일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를 위한 수당 지급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협회가 그동안 정·관계를 설득해 마련한 수당이 아직 간호사들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서둘러 수당 지급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9월 각각 3, 4차 추경을 통해 총 299억 원의 예산을 코로나19 의료진의 격려성 수당으로 편성했다. 앞서 간호협회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 병동에서 일한 간호사 보상에 대해서도 파견 간호사처럼 수당 지급을 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 간호사 1인당 하루 약 4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코로나 확진자 병동에서 지난 5월말까지 근무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수당 지급이 시작됐으나,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지급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그나마 경기도만 이달 안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예산은 서울이 77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69억원), 경기(45억원), 경북(22억원), 부산(16억원), 경남(12억원), 충남(9억원), 강원(8억원), 충북(6억원) 순이다. 이같은 수당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각 지자체로 교부했으나, 지자체마다 참여자 확인 등 행정 절차 지연으로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병동 근무 간호사들의 수당 지급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간호사 A씨는 "추석 전에 수당 지급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당초 사기진작 목적으로 준다고 하더니 오히려 홀대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간협은 "코로나 현장간호사에 대한 수당지급이 늦어지면서 6월 이후에 근무한 간호사들에 대한 수당 마련 논의도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는 빠른 시간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2020-11-03 17:08: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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