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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 건보공단 이사장 만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이 18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 이사장과 건보제도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단이 세계은행과 함께 추진한 '체제전환국 UHC 달성을 위한 스터디투어'에 아르메니아 장관이 직접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체제전환국 UHC 달성을 위한 스터디투어는 기재부의 세계은행 협력기금(KWPF)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벨라루스 스터디투어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부터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17일부터 아르메니아, 조지아를 대상으로 공단이 각각 5일간 수행중이다. 구소련연방국은 체제전환 과정에서 겪은 사회적 충격으로 평균수명 감소와 이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건 및 의료 분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 아르센 토로시얀 (Dr. Arsen Torosyan)은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단일보험자로의 경험 공유 2) ICT를 활용한 건강보험 시스템, 양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경험 공유, 아르메니아의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의 구축에 관련된 국제 협력 및 지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한국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인구 고령화 및 경제 저성장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어 공단 역시 재정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아르메니아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르센 토로시얀 (Dr. Arsen Torosyan) 아르메니아 장관은 "보건 문제는 보건부 장관만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국회의원, 정책결정자, 경제부 이하 모든 부처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건보공단이 현재 추진하는 협력국 보건전문가 대상의 국제연수 프로그램, 아태지역 국회의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회의원 리더십 프로그램에 관심있다"고 밝혔다. 아다나 추쿠마 (Adanna Chukwuma) 세계은행 보건 전문가는 "아르메니아에서 진행중인 보건의료 개혁을 위해서 한국의 경험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장관님이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차원의 정보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0-02-19 17:06:25이혜경 -
건보공단, 요양병원 1479곳 대상 '코로나19' 전수조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1479곳과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17~18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중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관리 상태, 종사자와 간병인의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중국, 홍콩, 마카오 전역) 체류 이력 및 업무배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점검을 마쳤다. 장기요양기관은 안전관리 지침마련 후속조치로 외국인 종사자가 근무하는312개소와, 2월 중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754개소가 전수조사 대상이다.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는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 대상 사전교육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코로나19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인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를 통해 환자와 수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2-19 17:01:46이혜경 -
의협, 대구지역 의료기관에 마스크 1만장 긴급 공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9일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할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전달했다. 의협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대구지역에 다수 발생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며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우선 지난 13일 이동국 선수로부터 기증받은 분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냈다. 이에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장은 "대구지역 의료기관들이 매우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 의협에서 확보해놓은 마스크 물량을 우리 의사회에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 일선 의료현장에 고루 분배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임에 따라, 다방면으로 마스크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2020-02-19 15:53:28강신국 -
야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질병청 격상' 공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도 질병관리본부의 독립과 청 격상을 공식화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질병청 승격을 중심으로 감염병 위기관리시스템 전면 개선 방침을 밝혔다. 다만 심 원내대표는 보건 전담차관 신설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심 원내대표는 "우한폐렴 사태에서 문재인 정권이 드러낸 부실·늑장대응은 현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한 눈에 보여줬다"며 맹공을 가했다. 심 대표는 WHO와 우리나라가 공식 명칭으로 채택한 '코로나19' 대신 '우한폐렴'을 거듭해 사용하며 현 정부가 초동대처 실패에 이어 사태 장기화에도 근거없는 낙관론을 폈다고 비판했다. 감염경로도 파악하지 못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데도 대통령이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어 문제라는 취지다. 심 대표는 감염병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으로 떼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감염병 대응 예산을 늘리고 전문병원도 전국 5개 권역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특히 심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감염병 대응조차 정쟁 수단으로 삼고있다는 논리를 폈다. 심 대표는 "우선 질본을 청으로 격상시키겠다. 감염병 예산과 전문가도 대폭 늘리고 감염병전문병원을 전국 5개 권역에 확충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제출한 중국 방문 외국인의 입국금지 촉구 결의안을 즉각 채택하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국회 여야 공동 코로나)특위 구성도 미루지 말라. 질병 대응조차 정쟁 수단으로 삼는 무책임한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은 자국민 보호 앞에 정치적·외교적 셈법을 따지지 않겠다"고 피력했다.2020-02-19 15:33:5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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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페리덱스 등 연고 3종 공급가 20% 인상[데일리팜=정혜진 기자] GC녹십자가 '페리덱스'·'바스포'·'후시메드' 등 일반의약품 연고 3종 공급가를 20% 인상한다. GC녹십자는 최근 거래업체와 도매업체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인상된 공급가는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원가, 재료비 상승에 따라 판매가 20%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리덱스연고'는 구내염치료제로 미란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 설염에 효능을 허가받았다. 덱사메타손이 주성분이다. 바르는 항생제 '바스포연고'는 바시트라신이 주성분이며, 경미한 베인 상처, 긁힌 상처, 화상의 감염방지 등 상처치료에 두루 쓰인다. 퓨시드산나트륨이 주성분인 '후시메드연고'도 화상, 피부상처에 널리 쓰이며 여드름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2020-02-19 15:22:32정혜진 -
순천대약대 졸업생 37명, 약사국시 전원 합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9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올해 제 71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졸업 예정생 3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사국시는 전국 2126명이 응시해 1936명이 합격으로 평균 합격률 91.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천대 약대는 100% 합격 성과를 나타냈다. 순천대는 "합격자들은 서울성모병원과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종합병원 등에서 약사로서 역량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학업과 실무실습 등 전문 약사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쌓아온 학생들의 노력이 100% 합격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순천대인의 자부심으로 학교의 명예를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2020-02-19 11:57:31김민건 -
의협 "의원 현실 무시한 의료법 개정안 폐기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이 추진되자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9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의의료기관 감염의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운영기준 근거,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의협은 "개정안은 한마디로 감염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 온갖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라며 "사실상 의사에게 이중으로 의무를 부여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의사 한명과 간호조무사나 의료기사 등 소수의 직원으로 구성된 1차 의료기관의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공론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상시적인 감염관리를 한 사람이 전담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곳인지 의문"이라며 "무너질 대로 무너진 의료전달체계와 만성적인 저수가, 각종 규제와 의무에 허덕이고 있는 1차 의료기관에게 업무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초긴장상태에서 마스크 한 장 도움도 받지 못하며 각자도생하듯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상황에서, 현장의 실상을 도외시한 채 감염증 확산 국면에 편승, 그럴듯한 명분으로 책임과 의무만 강제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2020-02-19 10:25:23강신국 -
에이디엠코리아, CJ 출신 강준모 대표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고 해외사업 및 경영체제 강화를 도모한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최근 에이디엠SMO 대표이사로 재직해 온 강준모 대표를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로 임명하고 김대춘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준모 대표는 CJ㈜ 상무, 영진약품 의약품사업본부장, 삼양바이오팜 전무 및 다림바이오텍 부사장을 지내고 지난해 9월 에이디엠SMO 대표이사로 합류해 임상연구 지원 관리 시스템 향상과 성장에 기여했다. 신임 김대춘 부사장은 CJ㈜ 상무와 명인제약 전무를 역임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과제 임상 경험이 많은 국내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 고품질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 지난해는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대만, 일본, 미국 지사 설립을 포함해 주요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직접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춰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을 위한 임상서비스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 신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며 "의약품 초기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임상시험까지의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2020-02-19 09:49:44이석준 -
"코로나 창궐…공공의대법안 통과위한 여야 협력 시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공공의대설립범대책위가(이하 범대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사태를 공공의대 법안 통과로 대비해야 한다며 지난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에는 약 150여명의 대책위원과 성균관 외 전국 향교 21개소가 참여해 국회 앞에서 종묘제례악 행사와 법안 통과 기원제, 기자회견문 낭독 등 행사를 이어갔다. 국회 복지위 소속 김광수 의원도 동석해 법안 통과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범대위는 사스, 메르스 등 국가 재난상황 반복에도 정부와 국회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하지 못하고 뒤늦은 수습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역 최전선에 배치돼야 할 역학조사관과 감염 전문 의료인력이 크게 부족해 사실상 강제로 일선 의료기관과 민간 의료인을 동원하는 구태를 반복했다고 꼬집었다. 범대위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의대 법안 통과와 설립이라고 주장했다. 민간에 맡겨둔 의학교육 시스템으로는 안정적인 공공의료인력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법제화가 필수라는 논리다. 감염병을 넘어 응급의료, 외상센터 분야에서도 문제를 유발중인 필수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공공의대로 풀어나가자는 게 범대위 생각이다. 범대위는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검역법, 감염병 예방법, 의료법 개정에 이어 공공의대법 통과로 공공의료인력 장기 플랜을 세우자고 했다. 범대위는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발의된지 1년 6개월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미 2018년 4월 공공의대 설립 이슈는 당정 합의가 이뤄졌고 교육부 타당성 심의도 완료했다. 설계비 예산도 10억원 가까이 통과했다. 법안 통과만이 남은 숙제"라고 했다. 이어 "공공의대법안은 감염병과 국가 필수 공공의료인력 안정 배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대 국회는 초당적 협력으로 임시국회에서 공공의대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20-02-19 09:31:40이정환 -
명인 발안공장, '일본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증 취득[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명인제약이 향남 연구소와 발안합성공장이 일본 후생성의 외국제조업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인제약의 API 중앙연구소와 발안합성공장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2공단에 위치하며, 대지 1만2000m²(약 3600평) 규모다. 연간 40톤 가량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명인제약의 c-GMP 시설은 kg단위의 R&D scale, Pilot scale은 물론, 톤 단위의 대규모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명인제약 측은 이 공장에서 고가 원료의 소량 생산도 가능하며, 연구에서 생산까지 GMP 영역 내에서 'one stop scale up system' 체계를 갖추고 있어 원료 합성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과 위탁개발) 사업도 용이하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최근 일본 수출용 원료 2품목의 JDMF(일본시장 원료의약품 신고제도)를 신청해 연내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제약사와 3품목의 수출용 원료 개발 CDMO 사업도 협의 중이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향후 중국 등 해외 원료 수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명인제약 발안공장이 국산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 제약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2020-02-19 09:31: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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