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DUR 처방검토료 신설 검토해라"복지부가 국정감사 기간 내 병원 부지 내 편법 약국 개설과 DUR 처방검토료 및 부작용 모니터링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오늘(13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2차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약국 개설과 DUR과 관련한 서면질의 답변서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병원 부지 내 편법으로 약국을 개설하는 경우가 있다"며 "약사법이 상위법인데 불구하고 정부 행정심판결정이 약사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의약분업 정신에 맞지 않고, 담합이 이뤄질 수 있다. 답을 달라"고 했다. 고가약 처방과 연관해 DUR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요구도 있었다. 전 의원은 "저가약 이후 중가, 고가로 차등해서 처방이 이뤄져야 하는데 IMF 이후 외자사의 입김으로 고가약 처방이 늘고 있다"며 "75세 노인이 한끼에 150알의 약을 먹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DUR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의약품 안심 서비스로 5조원을 절감할 수 있는데, 비급여의 급여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약품비 절감을 위해 의사와 약사에게 DUR 처방검토료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비용을 주는 방법이 있다. 서면으로 답을 달라"고 주문했다.2017-10-13 21:08:53이혜경 -
"의약품 재정절감 정책 적극 검토…일부라도 반영"복지부가 권미혁 의원이 제시한 의료비 5가지 재정절감 정책 패키지 중 약품비 절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일부분이라도 반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13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2차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권 의원은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 총액 50조8000억원에서 약 30%가 약품비 비중이라며, 정부에 적정수준의 약품비 관리를 주문했다. 앞서 권 의원은 12일 1차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케어 실현을 위한 5대 재정절감 정책'으로 의약품, 치료재료, 본인부담상한제, 사무장병원, 장기요양 전달체계를 주목했다. 이 중 약가조정에 따른 약제비 절감가능 규모는 13조8015억원(58.7%)이라고 제시했다. 박 장관은 "의료비 재정절감 5개 정책 중 약제비 절감 방안은 좋은 안인데 왜 실현되지 않았는지 의아스러울 정도"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일부분이라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2017-10-13 20:54:41이혜경 -
"전문병원 사칭 광고 없도록 포털사이트와 협의"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병원을 검색하면 지정병원이 노출되도록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업체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13일 보건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김순례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국장은 또 전문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을 사칭하는 불법광고가 포털에 게재되지 않도록 마찬가지로 협의에 나서겠다고 했다.2017-10-13 18:58:56최은택
-
박 장관 "다중중증손상 예산확보해 조사하겠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다중중증손상 예방관리를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13일 보건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정춘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연간 3만여건 발생하는 급성심정지 전수조사 이후 생존율이 3%에서 5%로 상승했다. 잘 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연 발생건수가 2만여건이 더 많고 후유증도 더 심한 다중중증손상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급성심정지 조사 툴을 이용하면 연간 5억원 정도만 전수조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7-10-13 18:40:33최은택
-
"항생제 다제내성, 의료기관 인증제 포함 등 검토"의료기관 항생제 다제내성 감염이 확대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제 평가 항목에 반영해야 한다는 국회의 지적에 정부가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오늘(13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2차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전 의원은 폐혈증 사망의 원인에 다제내성이 꼽히고 있고 중환자실에서 다제내성 감염이 90%에 이르는 상황에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본이 중환자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감염감시와 가이드라인 제작이라고 답했다. 공은 복지부로 넘어갔다. 전 의원은 "질 평가나 의료기관 인증과 항생제 다제내성 실적을 연계해야 한다"며 "입원과 외래만 구분되고 심지어는 전원기록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의료기관인증제와 다제내성 평가를 연계하는 것은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2017-10-13 18:36:31김정주
-
요양병원은 상한제의 수렁?...환급액 47.6% 점유상한제를 적용받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은 요양병원 이용자는 전체의 10%도 되지 않지만 돌려받는 돈을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양병원은 치료가 아닌 '사회적 입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에게 제출한 '상한제 수급자의 의료기관 종별현황'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13일 관련 자료를 보면, 2013년~2016년 상한제 수급자는 666만8435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3년 83만6815명에서 2014년 135만3602명, 2015년 204만2396명, 2016년 243만56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상한제를 적용받아 환급받은 본인부담금은 같은 기간 3조7141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6775억원, 2014년 8706억원, 2015년 9902억원, 2016년 1조1758억원으로 역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주목되는 건 요양병원 이용자다. 요양병원 이용자는 이 기간동안 69만9148명이 상한제 적용을 받았다. 전체 상한제 적용자의 8.9% 수준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체 환급액 3조7141억원 중 47.6%에 해당하는 1조7680억원을 환급받았다. 상한액이 낮은 저소득층이 많은 영향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장기입원 등에 따른 비용지출이 크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문케어 성공여부의 핵심은 의료이용량 폭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 중 하나가 요양병원 사회적입원을 관리하는 데 있을 것"이라며 "요양병원 사회적입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김 의원의 복지부 1일차 국정감사 질의에 "본인부담상한제를 낮추면 가수요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영역은 특히 요양병원 쪽일 것이다.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별도의 조치를 취해서 가수요를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었다.2017-10-13 18:11:01최은택 -
정부,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특단대책 마련키로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요양병원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별도의 조치를 취해서 가수요를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이는 김승희 의원이 12일 복지부 국정감사 첫 날 질의한 "보장성을 높이면서 본인부담상한제 기준까지 낮추면 '사회적 입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본인부담상한제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도로는 461만10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소득하위 50% 상한액을 인하하는 개편이 진행되면 795만6000명에 더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하지만 추계된 내용의 가정은 연도별 지원대상자 증가율 9.5% 적용, 소요재정은 의료이용 증가율을 13.32%로 고려하여 산출한 자료이나, 의료이용 폭증으로 추계보다 더 많은 건보재정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문케어 성공여부의 핵심은 의료이용량 폭증 여부로, 요양병원 사회적입원이 그 핵심중 하나다. 정부는 요양병원 사회적입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2017-10-13 17:28:58이혜경
-
"문재인케어 수행시 이해관계자와 논의 노력 필요""문재인케어 예상 소요재정 추계의 수치 차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논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내내 이슈를 선점해 온 '문재인케어'의 예상 소요재정 논란이 참고인 출석으로 이어졌다. 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오늘(13)일 오후 5시경 국감 현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최근 의료정책연구소가 내놓은 예상 소요재정과 정부 추계치 격차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답했다. 앞서 국감 첫째날인 12일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재정추계를 믿지 못하겠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었다. 그 근거로 의료정책연구소가 내놓은 재정추계치와의 격차다. 그러나 정작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 실장 주장의 방점은 다른 데 있었다. 정부와 이해관계자 간 소통이 그것이었다. 김 실장에 따르면 '문재인케어'에 드는 예상소요액은 적게는 34조 이상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30조6000억과 4조원 수준의 격차를 보인다. 이 같이 격차가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했던 5개 항목별 추계를 의료정책연구소는 10여개로 세분화시켜 개별 추계한 후 합산했기 때문이다. 김 실장은 국감 현장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숫자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30조6000억원 추산 근거가 5개 항목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쉽지만, 중요한 것은 비용추계 근거가 얼마나 정확하고 이해관계자가 납득하며 그것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쌀미(米)에 여덟팔(八)이 두 개 들어 있다. 쌀이 만들어질 때까지의 88번의 노력이 들어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여러 정책에서 정부가 이해관계자를 더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로 쌀이 만들어지듯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7-10-13 17:22:09김정주
-
"전남 최악 의료사각지대…국립대병원 설립 모색"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최악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지만 이렇다 할 대형 공공의료기관이 없어서 의과대학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의대 설립에는 국립대학병원 설립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 지역 3차 의료기관을 만든다는 것이 주골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13일) 낮 보건복지부 2차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윤 의원은 수도권-비수도권 간 의료불평등을 언급하며 최악의 도시로 전남을 꼽았다. 실제로 전남은 1인당 연평균 진료비와 만성질환 진료, 암 발생률이 전국 1위인 반면 건강기대수명은 전국에서 최하위다. 또한 중증질환자 전문병원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문제는 현재 의대 관리 주관 정부부처는 복지부가 아닌 교육부라는 점이다. 부처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개인적으로 교육부장관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한 적 있었고 긍정적인 협력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충분히 부처 간 협의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장관은 "그냥 하는 답변이 아니다. 단순히 국립의대 설립만이 아닌, 국립대병원 설립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다른 의견이 있는 단체가 있는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2017-10-13 16:09:18김정주 -
"수산용 항생제에 임산부·소아 금지성분 포함"국내 수산용 항생제에 임산부, 소아에게 금지되거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산용으로 승인된 항생제는 총 9개 계열, 21개 성분이다. 이들 성분 중 임산부, 소아에게 금지되거나 피부발진, 구토, 광과민 증상뿐만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은 임부 및 12세미만 소아에게 금기된 성분이며, 오심, 구토, 광과민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페니실린과 린코사마이드 계열 역시 임부에게 금기성분이며, 드물게는 간기능 이상도 보고됐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의 젠타마이신 성분은 이명, 난청, 어지러운, 보행곤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네오마이신 성분은 청력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일부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이 미치는 인체영향이 미미하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식품 내 잔류된 항생제는 비록 극소량이어도 사람이 섭취하면 인체 내성률 증가로 이어져 질병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됐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항생제 판매량은 2016년 기준 236톤이 판매돼 5년 전(2012년 228톤)에 비해 증가했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서도 항생제가 매년 검출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수산물 섭취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지적했다.2017-10-13 16:07:1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펙수클루·자큐보 껑충, 엔블로 기지개…K-신약 이유있는 약진
- 2지사제 사태 후폭풍…약-정, 사전 안내 강화·삭감 구제 논의
- 3케이캡 독주 막는다…펙수클루·보신티 ‘유지요법’ 경쟁
- 4김태용 약사, 2년 연속 일반약 부작용 보고 1등
- 5의료행위 재분류에 연 1600억 투입…소아외과부터 개편
- 6[기자의 눈] 준혁신형 인증 없이 쫓기듯 시작하는 약가개편
- 7세무회계·처방전 보관·양수도 패키지…"이래서 지킴 쓰죠"
- 8"로비큐아 7년 데이터가 바꾼 ALK 폐암 치료 전략"
- 9경구용 보체억제제 '파발타', 희귀신장병 급여 확대 도전
- 10PM+20, 점자프린터 연동 실증테스트 참여 약국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