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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공무원 검찰 고소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8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행위로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의원협회는 "공무원들이 한의사의 혈액검사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유권해석 요청에 대해 기존 유권해석의 내용을 왜곡하고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며 "과정에서 고의로 자신들의 직권에 해당하는 유권해석 권한을 남용함으로써 직무를 남용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의원협회는 2012년 2월과 2014년 5월 진단검사기관에 한의사와 혈액검사 거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는 이유로,지난 1월 18일 공정위로부터 1억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한의사 혈액검사에 대한 복지부 유권해석에 대한 답변을 근거로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 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가 혈액을 채취하여 진단검사기관에 혈액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복지부의 입장이 바뀐 것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공정위의 질의에 "1995년 이후 한의사가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 환자 진료에 필요한 임상검사를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이후 입장의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의원협회는 복지부가 인용한 '의정 65507-914'의 내용을 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답변했으며, 1995년 이후 한의사 혈액검사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답변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원문 어디에도 없는 '한의사가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한의사가 합법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답변했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다른 의료기관에 임상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는 의미는 2011년 12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의 답변처럼 한의원에서 혈액을 직접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 채혈부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까지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한의사 혈액검사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는 한의약정책과의 답변 역시 거짓이라고 의원협회는 주장했다. 의원협회가 진단검사기관에 공문을 보낼 당시 한방 혈액검사에 대한 복지부의 최종 유권해석은 2011년 7월 22일 유권해석으로 '한방의료행위로서의 혈액검사의 의미는, 한의사가 한방의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혈액의 점도, 어혈 상태를 살펴 진찰, 치료, 연구 목적으로 한 한방의료 영역의 검사를 의미함을 밝힙니다. 양방의학적 이론에 의한 혈액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 할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이며, 이외에도 한방의 혈액검사를 불법으로 규정한 유권해석이 다수 있다는 얘기다. 윤용선 회장은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에 대해 공무원이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거짓 답변을 했다는 것은 대단히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공무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해당 공무원들을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러한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협회는 이번 거짓답변을 한 공무원 고소 이외에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서도 행정소송 등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7-02-09 11:15:47이혜경 -
스마트폰 건강관리, 금전적 인센티브 주니 효과 상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케어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적용의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비만인 한국 남자 대학생 105명을 3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체중감량과 활동량 증가를 살펴봤다. A군에는 상담과 자료를 이용한 일반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B군에는 A군의 교육과 더불어 활동량 측정계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피드백을 추가로 제공했다. C군에는 B군의 서비스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함께 지급했다. 인센티브는 체중 기준으로 개별 설정된 일일 활동량을 달성하면 하루 1천원을 / 1달(3%) 2달(5%) 3달(7%) 체중감량 기준을 충족하면 각각 5만원씩을 지급했다. 3달 후 결과를 보니, A군은 평균 0.4kg, B군은 1.1kg, C군은 3.1kg를 각각 감량했다. 일일 활동량은 A군과 B군이 하루 평균 76kcal와 43.5kcal가 증가했으나, C군은 535kcal가 급증해 큰 차이를 보였다. C군은 근육은 유지하면서 지방이 감소해, 허리둘레 · 혈압 · 중성지방 · HDL콜레스테롤 · ALT(지방간 지표) 등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또한 B군에 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비율도 높았다. 신동욱 교수는 "최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케어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실제 이런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연구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활용해 스마트케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향후 보다 대규모의 장기적 연구를 통해 이런 효과를 지속하는 방안 등을 추가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비룡 교수는 "미국에서는 보험회사에서 활동량계를 지급,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미국과 의료제도가 다르지만,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는 환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지원과 휘트닷라이프로(활동량 측정 분야 벤처기업)의 활동량 측정계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 비만학회 학술지인 비만(Obesity)최신호에 게재됐다.2017-02-09 11:10:41이혜경 -
요양기관 사업장도 4대보험 신용카드 자동이체 가능이제 직장가입자로 등록된 요양기관 사업장들도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를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민 납부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를 지역에서 직장가입자까지 확대시행 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신용카드 자동이체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 한해서 지역가입자만 할 수 있었다. 요양기관을 포함한 사업장에서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면 사회보험 징수포털(http://si4n.nhis.or.kr)을 이용하거나 관내 공단지사를 방문해야 했다. 이제부터는 자동이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시범사업 카드사를 선정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대상이며 6개월 간 시범사업 실시 후 타 카드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 공단의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 또는 시범사업 카드사(KB국민·신한카드)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공단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를 국세와 같은 0.8%(체크카드는 0.7%)로 인하한 바 있다.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등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납부자가 부담하도록 개정되어 납부자인 국민이 부담해왔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이체 사업장 확대 결정으로,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7%)에 해당하는 수수료만 부담하게 돼서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징수실 관계자는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사업장까지 확대해 4대 사회보험료 납부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M건강보험' 앱이나 인터넷뱅킹, CD-ATM기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2-09 10:28: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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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복지부 남성육아휴직 사용률 5위정부 부처 남성육아휴직 사용비율이 최근 3년 평균 2.5% 수준에 머물렀다. 보건복지부는 2.7%로 부처순위 5위에 그쳤다. 새누리당 윤종필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주요 부처별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9일 공개했다. 현황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정부부처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은 평균 2.54%였다. 여성가족부가 8.58%로 가장 높았고, 기획재정부 3.99%, 교육부 3.77%, 법무부 2.96%, 복지부 2.7%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해양수산부로 0.88%에 불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1.31%), 환경부(1.39%), 문화체육관광부(1.39%), 농림축산식품부(1.68%) 등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수년 간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남성 육아휴직을 확대 시행하고 이를 보장하도록 힘써 왔지만 정작 저출산 정책에 앞장서야 할 정부부처 직원들은 남성육아휴직 제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윤 의원은 "국가공무원법 및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상 직원들의 출산 휴가를 보장 권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하다는 건 정부 부처가 저출산 정책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립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정부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의 최우선 당면 과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정부 부처가 앞장서 남성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2-09 10:16: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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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컨소시엄 LPA, 화이자 '푸레파레숀H크림' 유통유통컨소시엄 LPA가 품절됐던 화이자의 치질 치료제 '푸레파레숀H 맥시멈스트렌스 크림'을 유통한다. LPA는 티제이팜, 한신약품, 원진약품, 세화약품, 우정약품, 훼밀리팜, 경동사, 경동약품 등 8개 업체가 속한 유통업체 컨소시엄이다. 한국화이자 '푸레파레숀H 맥시멈스트렌스 크림'은 치질 및 치열 증상 개선제로, 국소 마취 작용으로 다른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질은 일시적인 작열감, 통증, 출혈 증상을 낫게 해주는 일반약 의존도가 높은 질환으로, '푸레파레숀H크림'은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개선하는 페닐에프린 성분과 통증을 억제하는 국소 마취제 프라목신 성분이 함유됐다. 따라서 배변 후 불쾌감, 피부가 가려움증, 따끔거림, 작열감 등을 개선하고 함께 함유된 글리세린, 바세린 성분이 피부 보습을 돕는다. LPA 관계자는 "푸레파레숀H크림은 한 때 품절될 정도로 유명세를 탄 치질 치료제"라며 "이번 LPA가 유통을 전담하면서 약국 유통과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2-09 09:42:16정혜진 -
바이로메드, 루게릭치료제 美임상서 가능성 확인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이연제약(대표 정순옥·유용환)과 공동개발 중인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이하 ALS) 치료제 VM202가 미국 임상 1/2상에서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국제학술지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nd Frontotemporal Degeneration'에 실렸다. VM202는 HGF유전자를 탑재한 DNA의약품이다. 근육으로 투여 시 투여 부위에서 HGF단백질을 생산해 미세혈관 생성을 유도하고,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기전이다. 이번 임상은 지금까지 사용된 VM202 최고 용량의 4배가 사용돼 안전성 결과가 중요했다. 임상은 ALSFRS-R score로 ALS 환자들의 병의 진행 속도를 측정했다. VM202 투약 후 3개월 동안 ALS 환자의 평균 질환 진행 속도인 -1.02/월보다 낮은 -1.0, -0.91, -0.76으로 나타났다. 피험자의 연수기능, 소근육 운동성, 대근육 운동성, 호흡과 관련된 기능적 퇴행 속도가 약물 투약 후 3개월 동안 안정화됐다. 바이로메드 측은 "ALSFRS-R score로 측정한 병의 진행 속도가 0 이상일 경우에는 퇴행없이 기능적인 부분의 안정화, 혹은 개선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질환이 완화되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이번 임상에 참여한 피험자들의 퇴행속도를 분석해볼 때 VM202 투여 후 2개월째 최대 50%의 피험자들에서 질환의 진행 없이 신체적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고 치료제 가능성을 밝혔다. 임상책임자인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ALS 환자들에게 투여한 VM202 약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1/2상은 피험자 수가 작고 플라시보 대조군이 없어 약물의 치료 효과를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VM202를 투여 받은 3개월 동안 다수 피험자들에서 근육 강도와 둘레의 급격한 감소 없이 퇴행이 완화되며 신체기능이 안정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바이로메드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결과는 루게릭병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 없었던 현상이다. 같은 결과를 좀 더 큰 규모의 플라시보 대조 임상에서 재현할 수 있다면 VM202는 혁신적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VM202는 ALS 대상으로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 30일 FDA로부터 임상 2상 실시허가를 받아 8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내 10개 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017-02-09 09:35: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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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공간제균제 약국시장 '노크'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일본 유명 제품 '크레베린'을 동원헬스케어가 국내 약국에 유통한다. 동원헬스케어(대표이사 현준재)는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7 크레베린 론칭 심포지엄 및 일본 다이코제약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약사들에게 대기 환경의 중요성,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크레베린'은 정로환으로 잘 알려진 일본 타이코제약에서 개발한 공간제균제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와 세균, 냄새원인물질을 제거한다. 안전한 살균 소독성분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를 0.01ppm 수준 으로 유지하는 특허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동원헬스케어가 제시한 실험에 따르면, 20㎡(약 6평) 공간에 '크레베린' 겔 60g을 설치한 결과 약 2주간 이산화염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지속효과', 120~180분 후 공기 중 부유세균과 세균성 바이러스가 99% 이상 감소하는 '공기 중 부유 미생물 제균 효과', '이산화염의 안정성 공인' 등이 입증됐다. '크레베린'은 지난 2015년 일본에서만 매출 40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헬스케어는 ▲장난감 신발 화장실 등 냄새가 있는 곳에 사용하는 '미니스프레이' ▲현관 다용도실 베란다 등에서 사용하는 '겔' ▲주머니 가방 핸드백 등에 꽂아 사용하는 '파워사보레' 3가지 제품을 우선 론칭한다.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는 "헬스케어시장은 커지는데 약국시장은 작아지고 있다. 약국은 환자만 모이고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품목은 여타 유통으로 뺏기고 있다"며 "고민 결과물로 '크레베린'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력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약국을 통해 론칭해 약국 경영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약 150여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의 '실내 공기감염의 특성과 감염전파 차단방법', 일본 타이코제약 타카시 시바타 대표이사(의학박사)의 '감염예방과 이산화염소와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2017-02-09 06:00:04정혜진 -
"공단, 건보 체납피해 궁색한 해명…대책이나 내놔라"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사각지대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건강보험 체납자가 216만 세대, 405만명에 달한다면서 건강보험공단은 체납 보험료로 인한 '대물림' 피해사례에 대한 궁색한 해명만 내놓을 게 아니라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라는 비판이 나왔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8일 건보공단 해명자료에 대한 반박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건보료 체납도 대물림, 자녀통장 압류에 취업취소' 제하의 지난 3일자 KBS '뉴스9' 보도, '아버지 건보료 체납에 정규직 합격 취소된 아들'이라는 제목의 같은 날자 국민일보 보도 내용에 대해 지난 4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해명했다. 취업 과정에서 건보료 납부확인서를 요구하거나 통장압류 사실을 확인하는 사례는 일반적이지 않고, 경제적 납부능력이 미약한 계층의 체납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왔다는 게 핵심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월 보험료 5만원 미만인 저소득 취약계층 예금압류 완화조치 시행, 납부능력 없는 미성년자 연대납부 의무 완화, 생계형 체납자 병의원 이용 시 보험급여 미제한 및 결손처분과 보험료 지원 등 저소득층 수급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건강세상은 "2015년 12월 기준 6회 이상 건보료가 체납된 세대가 216만 세대, 가구원 수로는 40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월 5만 원 이하 생계형 체납자가 100만 가구에 육박한다"며 "이처럼 거대한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동안 정부와 복지부, 건보공단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체납자를 도덕적 해이자로 몰아가며 중복적이고 가혹한 행정처벌을 가해 오히려 사각지대의 문제를 점점 더 키워왔다. 그런데도 건보공단이 스스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건 궁색한 해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보공단이 제시한 제도개선 노력 사례들에 대해 일일이 반론을 제기했다. 건상세상은 먼저 '월 보험료 5만원 미만인 저소득 취약계층 예금압류 완화조치'에 대해 "그동안 건보공단은 체납보험료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납부의무 및 체납된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통장잔고 확인없이 마구잡이 압류를 강행해 왔다. 보도사례와 같이 급여통장 압류로 직장에서 믿지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돼 취업 취소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피해사례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6년 12월에야 월 보험료 5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에게 예금압류 조치를 완화했지만 통장압류 조치로 인한 피해는 여전하다. 군 복무 중인 사병의 급여통장 압류, 청소년 급식통장 압류 피해사례도 접수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하는 공적기관이 민간 사채업자보다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통해 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건강세상은 또 '납부능력 없는 미성년자 연대납부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건보공단 주장과 달리 부모가 있어도 개별세대로 등록된 경우 재산과 소득에 상관없이 연대납부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부담능력 없는 미성년자에 대한 연대납부 부과 및 독촉은 건강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방임과 국가적 폭력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에 대한 납부의무를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세상은 '생계형 체납자 병의원 이용 시 보험급여 미제한과 결손처분'에 대해서는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주장은 이렇다. 건보료를 6회 이상 체납해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요양급여비용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간주해 사후 환수 대상에 해당되고, 결국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면 의료기관 이용 후 본인이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뿐만 아니라 세대주의 보험료가 체납될 경우 세대원 모두 보험급여 중지된다. 실제 체납자가 불이익 없이 의료를 이용하려면 월 보험료, 체납보험료, 연체료, 부당이득금까지 모두 완납해야 한다. 건강세상은 "건강보험제도가 보험혜택을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인데도 현 급여제한은 사회보험 취지에 어긋나며 가입자의 의료이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금 환수 조치는 폐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2-08 23:27:5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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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강사 113명 선정…DB구축 작업 개시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연수교육위원회(단장 이정근, 위원장 김진수)는 일선 분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교육의 강사 선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약사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김진수 위원장이 31개 분회 연수교육담당 임원들과의 지속적인 논의과정을 통해 분회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연수교육 등 학술강좌에 대한 교육내용과 강사에 대한 자료 부족임을 파악하고 고충처리 차원에서 지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사업은 강사가 직접 자신의 프로필과 강의 주제 및 강의 요약 등 강의관련 자료를 입력하면, 도약사회에서 강의 내용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하고 과목별 강사리스트를 작성해 각 분회에 DB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강의 후 강사 평가시스템을 통해 강사에 대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강사에게 이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강의를 위한 강사의 자질 향상을 꾀하고 또한 강사 후보군에게는 강의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을 교육해 우수강사를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강사 DB구축을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약사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강사 본인이 추천하는 강사 5명씩을 추천받은 결과 복수로 추천된 강사를 포함해 모두 113명의 강사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김명철 약사와 황은경 약사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회는 연수교육과 학술강좌의 강사 및 강의주제 선정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받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강사들에게는 자신의 강의에대한 홍보효과뿐만 아니라 강의 후 평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강의의 질적 향상과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교육 강사 DB 구축작업이 완성되는 대로 대한약사회 뿐 만 아니라 각 지부와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2-08 22:06: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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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 직무청렴계약 체결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일 서울사무소에서 최명례 신임 업무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의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직무관련자로부터 뇌물 수수금지, 알선 및 청탁 금지 등 상임이사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하여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그 동안 심평원이 추구해 온 공정과 투명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청렴한 국민의료 평가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2-08 20:58:0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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